[인제대 부산백병원]월간헬스조선과 대학병원이 추천한 설명 잘하는 의사

입력 2015.10.23 10:39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설명을 가장 잘하는 의사는 누구일까?

예전에는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名醫)였다. 지금도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의료정보 개방화로 의사에게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환자들이 생기면서 명의의 조건에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추가됐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간의 신뢰와 관계 형성이 어려워서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질병 중심의 관계에서 환자 중심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계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진료 면담 및 소통법을 가르치는 의과대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에서는 어떨까.

<헬스조선>은 올바른 의료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의사 시리즈 첫 번째 기획으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의사를 꼽았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총 33곳의 병원에서 152명의 의사를 추천받았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술은 물론 인술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소개한다.

경상도

인제대 부산백병원

이가영 교수
이가영 교수
설명 우선순위 정해 이야기한다
가정의학과 이가영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부산대 의학박사 취득
전문진료 분야
: 가정의학, 비만클리닉, 국제클리닉

환자가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먼저 파악하고 설명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설명하다가 중요한 부분은 따로 적어주기도 한다. 상담을 마치기 전 잊으면 안 되는 것들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이해를 돕는다.


한일용 교수
한일용 교수
각종 인체모형 활용해 이해 돕는다
흉부외과 한일용 교수

인제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심장, 관상동맥, 대동맥, 말초혈관수술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 질병을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만들어준다. 각종 인체모형을 활용하거나 유사 치료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의 말을 충분히 들으면서 상호간 신뢰를 쌓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배기범 교수
배기범 교수
치료에 대해 가감없이 설명한다
외과 배기범 교수

인제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대장항문, 복강경수술, 탈장수술

치료 희망은 물론 현실적인 문제까지 빠뜨리지 않고 설명한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모든 치료과정과 합병증 등에 대해 상세하게 일러준다. 환자가 질병을 제대로 회복할 수 있도록 환자, 보호자, 의사가 서로 의지하며 노력하기 위함이다.


김주용 교수
김주용 교수
환자 수술사진 직접 확인토록 해준다
정형외과 김주용 교수

인제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대학원 의학석사
전문진료 분야
: 수부, 미세수술

수술 전후 사진이나 수술 중 사진을 찍어 환자들을 보여준다. 환자가 자신의 상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큼 확실한 설명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 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그림으로 그려서 알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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