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월간헬스조선과 대학병원이 추천한 설명 잘하는 의사

입력 2015.10.14 11:31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설명을 가장 잘하는 의사는 누구일까?


예전에는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名醫)였다. 지금도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의료정보 개방화로 의사에게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환자들이 생기면서 명의의 조건에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추가됐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간의 신뢰와 관계 형성이 어려워서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질병 중심의 관계에서 환자 중심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계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진료 면담 및 소통법을 가르치는 의과대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에서는 어떨까.

<헬스조선>은 올바른 의료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의사 시리즈 첫 번째 기획으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의사를 꼽았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총 33곳의 병원에서 152명의 의사를 추천받았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술은 물론 인술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이대목동병원


이지수 교수
이지수 교수
주말 회진으로 환자 상태 수시로 체크한다
류마티스내과 이지수 교수

이화여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관절 질환, 류마티스관절염, 전신성 홍반루푸스, 강직성 척추염, 베체트병, 전신혈관염, 전신성 자가면역 질환

휴일에도 빠짐없이 병실을 방문해 환자의 건강을 챙기는 것으로 병원 내에서 유명하다. 환자의 건강이 급하게 변하는 경우를 대비해 주말 회진을 도는 것이라고 한다. 환자 한 명 한 명의 고통을 헤아리면서 치료 경과 및 병의 진행사항을 일일이 점검해준다.


김한수 교수
김한수 교수
설명한 내용 다시 메모로 적어 전달한다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한수 교수

두경부암-갑상선센터장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음성장애(목소리 이상), 두경부종양, 코골이 수술

환자의 두려움과 불안감 해소에는 담당의사 방문만큼 좋은 게 없다고 여긴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환자들의 병실을 자주 찾는 이유다.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설명한 내용을 환자가 잊을 새라 메모로 다시 적어 전달한다.


신상진 교수
신상진 교수
환자 기억하려 일일이 메모해둬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

어깨질환센터장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어깨관절, 팔꿈치 관절, 무릎 관절, 스포츠 손상

어깨 질환을 많이 다루는 신상진 교수는 환자 한 명 한 명에 대해 메모하며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재활치료 과정이 길기 때문에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자비를 들여 어깨 질환과 관련된 운동법을 설명한 책자를 만들어 나눠주기도 한다.


문병인 교수
문병인 교수
환자 고민 공유해 마음을 어루만진다
외과 문병인 교수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장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유방암, 내시경 갑상선수술, 내분비 외과학, 외과 종양학

‘의사는 병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하는 직업’이라는 신조를 갖고 있다. 병에 대한 치료보다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게 먼저라는 것이다. 그래서 문 교수는 늘 환자의 고민을 공유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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