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월간헬스조선과 대학병원이 추천한 설명 잘하는 의사

입력 2015.10.16 11:27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설명을 가장 잘하는 의사는 누구일까?


예전에는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名醫)였다. 지금도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의료정보 개방화로 의사에게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환자들이 생기면서 명의의 조건에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추가됐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간의 신뢰와 관계 형성이 어려워서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질병 중심의 관계에서 환자 중심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계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진료 면담 및 소통법을 가르치는 의과대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에서는 어떨까.

<헬스조선>은 올바른 의료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의사 시리즈 첫 번째 기획으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의사를 꼽았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총 33곳의 병원에서 152명의 의사를 추천받았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술은 물론 인술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소개한다.

경기도·인천광역시

고려대 안산병원


김해중 교수
김해중 교수
자정이 넘은 새벽에도 직접 아기를 받는다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고위험임신, 주산기 질환

임신으로 걱정과 근심을 안고 온 산모와 가족에게 항상 따뜻한 말과 정확한 진료로 믿음을 준다.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간에도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 직접 아기를 받고 마무리까지 하는 등 산모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신경 쓴다.


김세훈 교수
김세훈 교수
집에서 병원이 멀어도 환자가 다시 찾는다
신경외과 김세훈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퇴행성 및 외상성 척추질환, 척추종양, 말초신경 질환

척추 질환은 병의 특성상 환자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김 교수는 연령대에 맞춘 눈높이 설명과 함께 친절하고 다정한 말투로 환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 교수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는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다시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박재영 교수
박재영 교수
환자 진료를 20분씩 한다
비뇨기과 박재영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종용, 복강경수술, 남성학, 전립선, 결석, 배뇨장애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데 20분 이상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다른 교수에 비해 진료 환자 수는 적다. 박 교수는 ‘대학병원을 가면 의사 얼굴 보는 시간이 5분이 되지 않는다’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원희 교수
서원희 교수
청소년 환자가 직접 찾는 의사
소아청소년과 서원희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호흡기, 알레르기

어린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과 다정한 태도로 환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예약 환자가 많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병원을 오면 서 교수의 진료를 볼 수 있는지 묻는 경우가 많다.


박대원 교수
박대원 교수
친절하고 자상한 옆집 아저씨 같은 의사
감염내과 박대원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감염성 질환, 발열 질환, 성인예방접종

감염내과의 특성상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와의 교감이 중요하다. 박 교수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는 ‘친절하고 자상해서 옆집 아저씨 같은 사람’ 이라고 말한다. 환자와의 친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치료의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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