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월간헬스조선과 대학병원이 추천한 설명 잘하는 의사

입력 2015.10.12 11:08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설명을 가장 잘하는 의사는 누구일까?

예전에는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名醫)였다. 지금도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의료정보 개방화로 의사에게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환자들이 생기면서 명의의 조건에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추가됐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간의 신뢰와 관계 형성이 어려워서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질병 중심의 관계에서 환자 중심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계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진료 면담 및 소통법을 가르치는 의과대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에서는 어떨까.

<헬스조선>은 올바른 의료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의사 시리즈 첫 번째 기획으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의사를 꼽았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총 33곳의 병원에서 152명의 의사를 추천받았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술은 물론 인술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경희대병원


조윤제 교수
조윤제 교수
유명한 의사는 불친절하다는 편견을 깨다
정형외과 조윤제 교수

경희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고관절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인공관절, 무릎 관절염, 고관절 절골술, 고관절경, 혈우병성 관절염

고관절 질환의 명의로 잘 알려진 조 교수는 설명을 잘하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흔히 “유명한 의사는 불친절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경희의료원 홈페이지 내 인터넷 건강상담을 통해 환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을 다는 모습을 보면 친근한 동네 의사다.

이종하 교수
이종하 교수
국가대표 선수들이 뽑은 다정한 의사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

재활의학과 과장
경희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관절근육 질환, 난치성 통증, 스포츠 손상, 일반 장애

1996년부터 2003년까지 태릉선수촌 의무실장을 지냈다.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 다정다감한 의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늘 인체 해부 모형을 옆에 두고 환자에게 근육과 관절이 손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치료 단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장재영 교수
장재영 교수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시작한다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동서건강증진센터장
경희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위·대장 질환, 소화기계 질환

환자에게 늘 상세한 설명을 하기 때문에 진료실 앞은 늘 대기환자로 붐빈다. 그래서 장 교수는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덜 기다리고, 더 이야기를 나누고자 진료시간을 보통 30분 앞당겨 시작한다. 2014년도 경희의료원 대표 친절의사에 선정됐다.

김진배 교수
김진배 교수
촌각을 다투는 순간에 침착함으로 환자를 안심시킨다
심장내과 김진배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부정맥, 심방 세동, 심실 빈맥, 실신 및 급사, 스포츠 의학

한순간에 목숨을 앗아가는 심장 질환에 대해 환자들이 갖고 있는 두려움에 공감하고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태 환자에게 용기를 준다. 실제 한 환자의 자녀는 “가족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김 교수의 침착한 설명과 격려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적혀 있다.

김승범 교수
김승범 교수
환자의 보호자도 무한 신뢰한다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

한양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목·허리 디스크 질환, 퇴행성·외상성척추 질환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진심 어린 조언으로 안심시킨다. 실제 80대 환자의 보호자는 “노모가 수술을 받게 돼서 걱정이 많았는데, 수술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수술 후 회복과정도 지속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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