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월간헬스조선과 대학병원이 추천한 설명 잘하는 의사

입력 2015.10.15 10:29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설명을 가장 잘하는 의사는 누구일까?

예전에는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名醫)였다. 지금도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의료정보 개방화로 의사에게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환자들이 생기면서 명의의 조건에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추가됐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간의 신뢰와 관계 형성이 어려워서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질병 중심의 관계에서 환자 중심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계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진료 면담 및 소통법을 가르치는 의과대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에서는 어떨까.

<헬스조선>은 올바른 의료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의사 시리즈 첫 번째 기획으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의사를 꼽았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총 33곳의 병원에서 152명의 의사를 추천받았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술은 물론 인술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한양대병원


최찬범 교수
최찬범 교수
진료시간을 늘려 환자와 더 만난다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

류마티스병원 글로벌세포치료센터장
한양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루푸스, 강직성척추염, 건선관절염, 혈관염·베체트병

환자들에게 친절한 교수로 병원 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정해진 시간보다 진료를 일찍 시작하고, 늦게 끝낸다.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도 한 번도 신경질적으로 응대한 적이 없다는 것이 주변의 말이다. 환자를 마주할 때 항상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대화하며 다독인다.


정민성 교수
정민성 교수
유방암 환우회를 통해 환자들의 교류의 장 마련
외과 정민성 교수

부산대 의과대학 졸업, 울산대 의학 박사
전문진료 분야
: 유방 질환, 유방암, 갑상선종양, 갑상선암, 내분비외과

병원에서는 환자의 치료를 돕고, 병원 밖에서는 유방암 환우를 위한 환우회를 만들어 회원들끼리 교류하고, 의지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 영양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환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봉근 교수
이봉근 교수
하루에 두세 번씩 회진을 돌며 환자와 소통
골관절외과 이봉근 교수

류마티스병원 골·관절외과장
한양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대학원 의학석사
전문진료 분야
: 견관절, 관절경, 상지외상, 미세수술, 스포츠손상, 오십견, 회전근개 질환

외래 진료 시 환자가 궁금한 것이 없을 때까지 설명한다. 입원 환자들이 많이 신뢰한다. 대개 회진 횟수가 하루 한 번이지만 이 교수는 두세 번씩 돌면서 환자들에게 설명하며 환자들의 수술 전후 두려움이나 걱정을 해소한다.


최동호 교수
최동호 교수
퇴원 후에도 전화 걸어 환자 상태 체크
외과 최동호 교수

의과대학 의학연구지원센터장
한양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간이식, 담도, 췌장 질환,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외과의 특성상 수술을 주로 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수술 전 준비 과정과 수술 후 치료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맞춤형 상담과 환자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환자가 퇴원을 하고 집으로 귀가해도 수시로 전화를 걸어 상태를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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