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월간헬스조선과 대학병원이 추천한 설명 잘하는 의사

입력 2015.10.13 10:29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설명을 가장 잘하는 의사는 누구일까?

예전에는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名醫)였다. 지금도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의료정보 개방화로 의사에게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환자들이 생기면서 명의의 조건에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추가됐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간의 신뢰와 관계 형성이 어려워서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질병 중심의 관계에서 환자 중심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계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진료 면담 및 소통법을 가르치는 의과대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에서는 어떨까.

<헬스조선>은 올바른 의료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의사 시리즈 첫 번째 기획으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의사를 꼽았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총 33곳의 병원에서 152명의 의사를 추천받았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술은 물론 인술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삼성서울병원

김희철 교수
김희철 교수
환자 위해 토크 콘서트 열어
소화기외과 김희철 교수

대장암센터장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경희대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대장암, 직장암, 유전성대장암, 로봇수술, 복강경수술, 대장암수술

‘책 읽어주는 의사 선생님’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암환자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열어서다. 소통을 위해 대장암 관련 카페도 직접 운영 중이다. 환자들은 김 교수를 환자와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와 함께 걷는 동반자 같은 의사라고 칭찬한다.


최연호 교수
최연호 교수
퇴원 후 생활법까지 코치한다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

환자행복추진실 차장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복통, 구토, 변비, 설사, 혈변, 헬리코박터
감염, 거대결장, 황달, 간염, 간이식, 소아영양, 소아내시경

항상 자상한 눈빛으로 아픈 소아 환자들을 돌봐준다. 소아 환자 가족이 ‘아기 성장 전문가’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기도 했다. 최 교수는 보호자 가족에게 질병에 대한 설명을 하는 건 물론 소아환자가 퇴원 후 어떻게 영양을 섭취해야 할지 알려준다.


이정언 교수
이정언 교수
긍정적인 희망 메시지로 환자와 소통
유방내분비외과 이정언 교수

외과의국장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 유방암, 유방악성 질환, 유방암수술

“괜찮습니다, 다 잘 될 거예요.” 이정언 교수가 환자를 마주할 때 자주 하는 말이다.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 먼저 말을 건네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과 특성상 여성 환자가 많은 이 교수는 환자가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자신의 역할이라 여긴다.


이준행 교수
이준행 교수
영상 자료 함께 보며 설명한다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

내시경실장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위암, 위식도역류질환, 소화성궤양, 기능성소화불량, 치료내시경

환자가 수술 전에 궁금할 만한 사항을 일일이 알려준다. 첫 진료를 할 때부터 영상자료를 보면서 설명한다. 정확한 진단 및 수술방법을 환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수술 전날이면 자신의 휴무와 관계없이 환자를 방문해 수술과정을 일러준다.


한덕현 교수
한덕현 교수
환자 위해 수술 스케줄까지 맞춰
비뇨기과 한덕현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성균관대 의학 박사
전문진료 분야
: 요로결석, 요관협착, 내시경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전립선비대증, 부신종양

진료와 연구, 교육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서 환자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환자에게 꼼꼼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 수술도 성실히 해내기로 유명하다. 급한 요청이 있을 때 평일 늦은 밤이나 주말에 시간을 내 수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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