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월간헬스조선과 대학병원이 추천한 설명 잘하는 의사

입력 2015.10.13 11:22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설명을 가장 잘하는 의사는 누구일까?

예전에는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名醫)였다. 지금도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명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의료정보 개방화로 의사에게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환자들이 생기면서 명의의 조건에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추가됐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간의 신뢰와 관계 형성이 어려워서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질병 중심의 관계에서 환자 중심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계도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진료 면담 및 소통법을 가르치는 의과대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에서는 어떨까.

<헬스조선>은 올바른 의료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 의사 시리즈 첫 번째 기획으로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의사를 꼽았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총 33곳의 병원에서 152명의 의사를 추천받았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술은 물론 인술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서울아산병원


권혁수 교수
권혁수 교수
여러 번 질문해도 귀찮은 내색 한 번 없어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천식, 만성기침, 비염, 호흡곤란, 기침, 두드러기, 약물알레르기

진료 순번을 오랫동안 기다리더라도 권 교수의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모두 만족해한다. 치료해야 하는 이유, 질환의 특성을 환자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환자가 잘 이해 안 되는 부분을 여러 번 물어도 웃는 얼굴로 자세히 답해준다.


최종우 교수
최종우 교수
환자들의 다친 마음까지 보살핀다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울산대 의학 박사

전문진료 분야: 양악수술, 두경부재건, 얼굴뼈·주걱턱·무턱 성형, 안면기형, 코성형, 미용성형

선천성 기형이나 교통사고로 얼굴이 망가진 환자 등 고난도의 성형외과술을 많이 한다. 최 교수는 이들의 얼굴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다친 마음까지 어루만진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 환자들에게 수술 과정을 설명하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이승환 교수
이승환 교수
환자 고민거리 함께 해결책 찾으려 노력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

경북대 의과대학 졸업, 울산대 의학 박사
전문진료 분야:
관상동맥질환 (협심증,심근경색증), 경동맥 질환, 말초혈관 질환, 대동맥 질환

어렸을 적 장 일부를 잘라내는 큰 수술을 받아 아직도 배에 흉터가 있는 이승환 교수는 누구보다 환자들의 아픔을 잘 이해한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항상 웃으면서 다가가 궁금한 점을 해결될 때까지 설명한다. 걱정거리가 있는 환자가 오면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는다.


김재중 교수
김재중 교수
SNS 통해 전국 각지 환자와 소통
심장내과 김재중 교수

심장병원장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심부전 신환클리닉, 심장이식, 심부전

김재중 교수는 매일 SNS를 통해 병원 밖 환자들과 만난다. 환우들과 함께 ‘다시 뛰는 심장’이라는 SNS 그룹을 만든 것이다. 심장이식을 받은 환자나 심장이식 대기자들이 궁금한 점을 올리면 일일이 댓글을 단다. 전국에 있는 환자들의 실시간 주치의로 임하고 있다.


이우제 교수
이우제 교수
환자 생활전반을 체크해준다
내분비내과 이우제 교수

울산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전문진료 분야: 당뇨병, 이식후당뇨병, 임신성당뇨병, 당뇨병전단계, 대사 질환

당뇨 환자들의 혈당을 꼼꼼히 체크하기로 소문난 교수다. 외래 시간을 훌쩍 넘겨도 환자들의 상태 변화를 찬찬히 살피고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혈당뿐만 아니라 먹는 것, 입는 것, 운동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주의사항을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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