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웰라쥬,수분광채·모공탄력 겔마스크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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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리얼 히알루로닉 글로우 부스터PDRN마스크' △'하이퍼 펩타이드 퍼밍 부스터 콜라겐 마스크'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마스크2종은 각 피부 고민에 맞게 배합한 성분이 함유된 에센스를 그대로 굳힌 겔 형태로,마스크를 피부에 부착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유효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면서 점점 투명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 히알루로닉 글로우 부스터PDRN마스크'는 연어DNA유래의 스킨부스팅 성분인PDRN과3차 정제로 불순물을 걸러낸 고순도 히알루론산Real HA,초저분자 히알루론산 독자 원료인 히알수 등 입자 크기가 다른HA를 함유한다.이에 따라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광 플럼핑'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각질층20층 속수분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하이퍼 펩타이드 퍼밍 부스터 콜라겐 마스크'는 탄력 강화에 특화된 보툴 펩타이드(Botul-Peptide)와 콜라겐을 주요 성분으로 포함해 모공 케어를 손쉽게 도와주며 전반적인 피부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인체적용시험에서 일시적 모공 넓이,모공 깊이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휴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겔마스크2종은 수분광채 및 모공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효과적인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웰라쥬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웰라쥬 마스크 신제품2종은 오는31일부터4월6일까지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한다.이후 웰라쥬 네이버 스토어와 자사몰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몰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3종 공개···"표적·면역 이어 암세포 생존 경로까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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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오는4월25일부터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제 신약'DWP216' 'DWP217' 'DWP223' 3개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후보물질들에 대한 전임상 결과 등을 총4건의 포스터로 발표한다고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들은 표적항암제'DWP216',면역항암제'DWP217',합성치사항암제'DWP223'으로, 3종 모두 글로벌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에 도전한다. DWP216은TEAD1단백질만을 정밀하게 겨냥해NF2변이 암종을 타깃하는 표적항암제다.종양 억제 유전자NF2에 변이가 생기면 암 관련 유전자 발현을 유도하는TEAD의 활성이 증가하는데, DWP216은 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NF2변이 암종에 특화된 표적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모든 유형의TEAD(1~4)를 억제하는 기존 억제제와 달리TEAD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신장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여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선택성 검증 결과와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가지는 물질에 대한 결과가 공개된다.특히 선정된 후보물질은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함으로써 뇌암 및 뇌 전이암까지 치료할 수 있으며,동물 모델에서 기존의TEAD1선택적 저해제 및TEAD전체 유형 저해제 대비 우수한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EGFR및KRAS변이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과 췌장암에서 기존 항암제와 병용하면 암세포의 저항성을 줄이고,기존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는 결과도 나타냈다.그리고 우수한 약물 특성(Drug-likeness)과 효과는 내면서도 이상 반응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웅제약의 연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DWP217은 면역을 억제하는 효소인 아르기나아제(Arginase)를 억제해 면역 억제 환경을 개선하는 기전의 면역항암제다.현재 널리 사용되는PD-1표적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기보다는 면역세포가 암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지만,종양미세환경(TME)이라고 불리는 암세포 주변의 복잡한 생물학적 환경이 이러한 면역 작용을 방해해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DWP217은 면역세포의 활성을 떨어뜨리는 아르기나아제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욱 강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다.동물 실험에서는 기존의 아르기나아제 억제제보다 강한 효과를 보였으며,종양 내 면역 억제 환경을 개선해 면역세포가 암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하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연구는DWP217이 면역항암제의 치료 반응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향후PD-1표적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치료 전략으로 개발될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DWP223은BRCA돌연변이 암에서 생존 수단이 되는DNA복구 경로를 차단해,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기전의 항암제다.유방암,난소암 등에서 발견되는BRCA1/2돌연변이를 가진 암종에 적용하는 기존 항암제(PARP억제제)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내성이 생긴 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계열의 정밀 타깃 치료제다. 일부 암세포는DNA손상 후 정상적인 복구 기능이 충분하지 않아,생존을 위해Polθ(Pol Theta)라는 단백질이 관여하는 대체 경로를 통해 생존한다. DWP223은 이Polθ를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마지막 생존 수단을 끊고,정상세포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동물 실험에서는 낮은 용량으로도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였고,기존 항암제(PARP억제제)와 병용할 경우50%이상의 종양 축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체중 감소나 혈액학적 독성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큰 강점을 보였다. DWP223은 현재 전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임상시험(IND)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이번AACR발표는 대웅의 신약 개발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퍼스트인클래스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자가면역과 섬유증 분야에 이어 항암 분야에서도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 '조아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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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이 바쁜 현대인의 활력 충전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조아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아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는 에너지 생성을 위한 비타민B군 3종,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렌,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과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망간, 산화·환원 효소의 활성에 필요한 미네랄 건조효모(몰리브덴)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갈색 차광병으로 비타민을 보존하고, 산소 접촉 최소화를 위한 2중 안전캡을 적용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 멀티비타민미네랄구미'는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며 "1일 1구미로 하루 영양을 간편하게 보충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아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조아제약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의사신문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