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뇌경색 후유증 고백… 후유증 줄이는 골든타임은?

입력 2017.10.18 10:11

임동진
뇌경색 발병 후 3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사진=MBC '사람이 좋다'캡처

중견 배우 임동진이 급성 뇌경색을 극복하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임동진은 2000년경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후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었으나, 꾸준한 재활치료로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다. 임동진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직도 후유증으로 죄측 소뇌의 30%만 정상이다. 얼굴 반쪽에 작열감·감각 이상 등의 증세가 있다"고 털어놨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뇌경색 발병과 동시에 쓰러지면서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고, 이를 치료하더라도 평생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같은 혈관질환이다.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혈액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경색이 생기기 쉽다. 뇌 혈관이 막히면 뇌세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 일부가 괴사하고 기능이 떨어진다. 막힌 부위에 따라  인지·언어·운동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평생 후유증으로 남기도 한다.

뇌경색이 발병하면 3시간 내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후유증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평소 뇌경색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뇌경색을 일으키는 위험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흡연·음주를 피하고 기름진 음식 보다는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비만도 뇌경색의 위험 요인이므로, 꾸준히 운동해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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