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뇌경색 예방, 혈관 벽 관리해야

입력 2015.09.15 09:00

빵·아이스크림 등 정제 탄수화물 중성지방 늘려 혈관 질환 위험
멜론 추출 SOD 항산화 성분 혈관 벽 두께 줄이는 데 효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혈관벽 두께를 줄이는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혈관 노화로 혈관 벽이 두꺼워져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혈관벽 두께를 줄이는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혈관 노화로 혈관 벽이 두꺼워져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직장인 허모(33)씨는 지난 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위태로운 상황은 넘겼지만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위험하다는 경고를 받았다. 나이가 젊다는 이유로 심혈관질환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허씨는 주치의에게서 "혈관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장이나 뇌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이 다시 오거나 뇌경색 등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혈관 지키려면 정제 탄수화물 섭취 줄여야

혈관 질환은 콜레스테롤 섭취와 큰 관계가 있다는 게 그 동안의 정설이었다. 소고기, 달걀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음식 속에 든 콜레스테롤이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고 혈전(피떡)을 만들어 혈관을 막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 연방정부 식단지침자문위원회(DGAC)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음식에 포함된 콜레스테롤과 혈액 속 콜레스테롤 사이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든 빵·과자·아이스크림 등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수록 혈액 속의 중성지방은 증가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은 줄어든다"고 말했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같은 혈중 지질로, 혈액 속 농도가 높으면 피를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심근경색 등 각종 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혈관 벽 두께 관리 해야

혈관 질환은 혈관 벽의 두께와도 관련이 있다. 혈관은 노화되면 탄력을 잃고 약해진다. 이 경우 혈액 속 지질이 쉽게 쌓여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기 쉬워진다. 자신의 혈관 벽이 두꺼워졌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혈관 초음파를 통해 정상 두께를 알아두는 게 좋다.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게 필수다.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관 벽 두께를 줄이는 효과를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론 씨스팜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이 있다. 혈관팔팔피부팔팔은 프랑스산 칸탈로프(멜론의 한 종류)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인 '멜론 SOD'가 주원료다. 프랑스 국립예방의학센터에서 대사증후군 환자 7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만 멜론 SOD를 2년간 섭취하게 했더니 멜론 SOD를 먹은 그룹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평균 0.011㎜ 줄었고, 먹지 않은 그룹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평균 0.017㎜ 늘었다. 조세행 원장은 "멜론 SOD에 있는 항산화 성분이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어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멜론 SOD는 프랑스산 칸탈로프에만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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