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홈
  • 조금 느린 세계
  • 마약, 손절의 길
  • 멍멍냥냥
  • 주방 속 과학
  • 해외토픽
  • 스타의 건강
  • 당신의 오늘이 안녕하길
  • 이게뭐약
  • 뷰티트렌드
  • 푸드 트렌드
  • 소소한 건강 상식
  • 간병 리포트
  • 헬스테크
  • 병원랭킹
  • 환우회 탐방
  • 희귀병을 앓는 사람들
  • 우리 약史
  • 의사의 사생활
  • 의사들 생각은
  • ‘동안 미모’ 박준금, 꾸준히 ‘이 시술’ 받는다 밝혀… 뭐지?

    ‘동안 미모’ 박준금, 꾸준히 ‘이 시술’ 받는다 밝혀… 뭐지?

    동안 미모로 유명한 배우 박준금(63)이 평소 받지 않는 시술을 공개했다.최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준금 피부과 가성비 시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준금은 “요즘은 관리를 안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라며 “한 번에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꾸준히 관리하면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시술을 주기적으로 받지만, 보톡스는 자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준금은 “보톡스 효과는 좋지만, 일시적이어서 1년에 한두 번만 받는다”며 “특히 눈가나 이마는 잘못하면 인상이 달라질 수 있어서 맞지 않는다”고 했다.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을 말한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다만 박준금이 말한 것처럼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의 증상이다. 또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이나 용량, 시술 간격과 횟수를 논의해야 한다.한편, 박준금은 평소 꾸준히 받는 시술로는 스킨보톡스를 꼽았다. 스킨 보톡스는 피부의 얕은 층인 진피층에 희석한 보톡스를 넓게 주입하는 시술이다. 잔주름과 피붓결 개선, 모공 축소 등에 도움이 되며 피지 분비를 줄여 피부 번들거림 완화에도 활용된다. 다만 시술 직후 피부가 엠보싱처럼 올라올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6/05/19 11:55
  • “극심한 통증” 김보미 응급 수술 받았다… 무슨 일?

    “극심한 통증” 김보미 응급 수술 받았다… 무슨 일?

    배우 김보미(39)가 요로결석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지난 18일 김보미는 자신의 SNS에 “수술 잘 끝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수술을 막 끝낸 듯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김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미는 “아직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많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김보미는 지난 15일부터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일반 병원에서 요로결석 관련 시술을 받았으나, 다시 응급실을 찾아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배출되는 통로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한다. 돌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신장 결석, 요관 결석, 방광 결석, 요도 결석 등으로 나눈다. 요로결석은 ▲부족한 수분 섭취 ▲비만 ▲요로 감염 등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감염, 수술 병력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특히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이 더 잘 형성될 수 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며 소변이 농축돼 요로결석이 더 쉽게 생기기도 한다.요로결석이 생기면 ▲극심한 옆구리 통증 ▲혈뇨 ▲소변볼 때 통증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났다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된 후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간헐적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세균 감염으로 요로결석이 발생하면 고열을 동반하기도 한다.증상을 파악하고 신체검사, 소변검사, 방사선 검사를 시행해 요로결석을 진단한다.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환자는 등을 주먹으로 살살 두드리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요로결석이 골반에 가려져 있거나 대변, 림프샘 등과 구별하기 어려울 때는 방사선 검사로 결석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전산화단층촬영이나 배설성 요로조영술 등을 활용한다.요로결석은 크기, 위치, 모양 등에 따라 ▲자연 배출 ▲체외 충격파 쇄석술 ▲제거 수술 등의 치료를 한다. 결석의 크기가 5mm 이하이면 수분 배출·진통제 복용 등을 통해 결석이 자연적으로 배출되기를 기다린다.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잘게 분쇄하고 자연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이나 입원을 하지 않고 결석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석의 크기가 커서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나 요관에 내시경을 넣어 결석을 분쇄·제거하는 내시경적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을 고려한다.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에 꾸준한 식이조절과 수분 섭취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 1.5~2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추가로 물을 더 마셔주는 게 좋다. 나트륨도 과다하면 좋지 않아 짜지 않게 음식을 먹는 게 좋다. 과도한 육류 섭취도 소변 내 요산, 수산 등을 높이고 결석 생성을 막는 구연산을 감소시켜 주의하는 게 좋다. 
    비뇨기질환김영경 기자 2026/05/19 11:15
  • 장원영, 마른 이유 있었다… 집에서 ‘이것’ 하던데?

    장원영, 마른 이유 있었다… 집에서 ‘이것’ 하던데?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21)이 하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장원영, 장원영 되는 주파수 방어 중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원영은 하루 루틴을 묻는 질문에 “잘 안 눕는다”며 “보통 밖에 있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칭도 한다”라며 “정리하는 걸 좋아해서 정리도 하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있으면 너무 바쁘다”라며 “집에서 할 일이 너무 많다”라고 했다.장원영처럼 집 안에서도 자주 움직이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람의 몸은 서 있거나 움직일 때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근육을 사용한다. 반면 오랜 시간 누워 있으면 근육 사용량이 줄고 에너지 소비도 감소한다. 특히 식사 직후 바로 눕는 습관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사용되지 않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도 커진다. 활동량이 부족한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 역시 낮아져 체중이 쉽게 늘 수 있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서서 통화하거나, 집안일을 자주 하고, 가까운 거리는 직접 움직이는 등의 생활 습관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량을 늘릴 수 있다. 이런 작은 활동이 반복되면 하루 전체 칼로리 소모량에도 적지 않은 차이가 생긴다.실제로 생활 속 움직임과 체중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마른 체형 성인 10명과 경도 비만 성인 10명의 일상 활동을 10일 동안 비교했다. 그 결과, 비만 그룹은 마른 그룹보다 하루 평균 약 164분 더 오래 앉아 있었고, 마른 그룹은 걷기나 서 있기 같은 일상 활동만으로 하루 평균 약 350kcal를 더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체중 차이가 운동 여부보다 평소 생활 속 활동량 차이와 더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분석했다.스트레칭 역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관 중 하나다. 스트레칭은 굳어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 부종이 방치되면 셀룰라이트나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육의 움직임 범위를 넓혀 일상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인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19 10:35
  • 이선희, 화날 때 ‘이것’한다는데… 멘탈 관리법, 뭐야?

    이선희, 화날 때 ‘이것’한다는데… 멘탈 관리법, 뭐야?

    가수 이선희(61)가 자신의 멘탈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이금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곡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로 돌아온 가수 이선희 님을 만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금희가 “절제하고 마음 다스리는 것을 정말 잘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다스리냐”고 묻자 이선희는 “재미없지만 걷는다”고 답했다. 이어 “어디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옷을 다 꺼내 놓고 정리를 반쯤 하다 작업실로 간다”며 “뭔가 똑같은 행위를 반복할 때 되게 고요함이 찾아온다”고 말했다.화가 나거나 마음이 어지러울 때 걷기 같은 신체 활동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긴장하고 심박수가 빨라지는데, 규칙적으로 걷는 행동은 이런 신체 반응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걷는 리듬에 맞춰 호흡이 깊어지고 심박수가 안정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해가 촉진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엔도르핀과 도파민 분비가 늘어나면서 즉각적인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옷을 정리하는 것과 같은 ‘반복적인 행동’ 역시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물건을 정리하거나 같은 행동을 일정한 리듬으로 반복하면 뇌가 잡념에서 벗어나 점차 안정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일본 도쿄의과치과대 아리타 히데오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걷기나 껌 씹기 같은 5분가량의 규칙적인 리듬 행동은 세로토닌 신경계를 활성화해 뇌의 즉각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행동이 외부 스트레스 자극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하행 억제 경로’를 활성화해 통증과 잡념을 완화하고 평온한 상태를 회복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단순 반복 행동의 효과는 뇌의 에너지 사용 방식과도 관련이 있다. 뇌는 본질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을 위협으로 인식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반면 반복적인 행동은 뇌에 높은 예측 가능성을 제공해 뇌의 경계 상태를 낮추고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익숙한 패턴 속에서 뇌가 안정감을 느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서적 조절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5/19 10:32
  • “빨리 늙는다” 채정안 경고한 ‘이 다이어트’, 대체 뭐야?

    “빨리 늙는다” 채정안 경고한 ‘이 다이어트’, 대체 뭐야?

    배우 채정안(48)이 평소 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공개했다.지난 18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주국제영화제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채정안은 “팬들을 바로 앞에서 만날 일이 굉장히 많다”며 “이럴 때는 보통 벼락치기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철 음식 위주로 먹고 운동도 많이 한다”며 “영양제 밸런스를 잘 맞추면서 관리하는 편이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채정안은 평소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탄수화물이 부족하거나 당이 떨어지면 기분 자체가 지하 6층으로 내려간다”며 “안 먹고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에 생기가 빨리 사라지고 노화가 빨리 오더라”라고 했다.채정안이 말한 것처럼 무작정 굶으며 다이어트를 하면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수분까지 함께 빠지게 만든다. 이로 인해 얼굴 탄력이 급격히 떨어져 생기가 사라지기 쉽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 노화와 피로감을 더 빠르게 유발할 수 있다.요요가 오기도 쉬운데, 이는 신체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레스터 생의학연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요요 현상을 겪은 대부분의 경우 체지방량이 회복되지만 근육량이 약 1.5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근육 감소가 10년 정도의 신체 노화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또 이날 채정안은 선크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귀랑 목도 꼭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문가들 역시 귀와 목 부위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경고한다. 목 피부는 얇기 때문에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고, 귀 역시 햇볕에 잘 노출되는 부위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는 게 좋다. 자외선이 강할 때는 두 시간마다 덧발라주고, 일광차단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9 10:00
  • 산부인과 의사는 어떤 생리대 쓰고 있을까?

    산부인과 의사는 어떤 생리대 쓰고 있을까?

    폐경 전까지 한 달에 한 번은 꼭 챙기게 되는 생리대. 시중에 수많은 브랜드와 종류들이 넘쳐나는 탓에, 막상 하나만 골라야 할 때 쉽게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어떤 기준으로 생리대를 고르고, 실제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까?▶분당제일여성병원 김은아 원장: "유명 브랜드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생리량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유발한다면, 즉시 순면이나 유기농 제품으로 변경해야 한다. 향이 있는 생리대는 질염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줄 수 있어 무향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닿는 탑시트가 순면일 때 접촉성 피부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내부 흡수층에 고흡수성 고분자(SAP)가 많으면 얇고 흡수력이 좋지만, 목재 펄프 등은 천연 소재이나 생리대 두께가 두꺼워져 통풍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생리대는 2~4시간마다 교체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냄새와 질염을 유발하므로 교체시기를 잘 지켜야 한다. 개인적으로 ‘좋은느낌 울트라슬림 날개형 중형’ 제품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단아산부인과 이유미 원장: "기본적으로 생리대 패드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이에 가성비를 고려해 평소 자신의 생리량에 맞춰 적당한 크기를 골라 가격 부담을 낮춘다. 생리 기간에는 자궁경부가 이완되어 체내로 유해물질이 흡수될 우려가 커진다. 이에 몸에 직접 닿는 패드의 재질을 잘 보고 고르는 게 좋다. 평소 생리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흡습제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및 유기농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다."▶최상산부인과 엄정민 원장: "생리대를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 반응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사용 후 조금이라도 가려움이 생긴다면 그 제품은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소재 면에서는 민감한 피부에 유리한 순면 계열을 권장하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향료 첨가 제품은 피해야 한다. 성분 중 형광증백제와 방부제 함유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과거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이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이 강화된 만큼 성분과 시험 결과를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조사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생리대를 고를 때 특정 브랜드보다 순면 소재, 무향·무형광 인증 여부를 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제3자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제품을 신뢰하는 편이다."▶세란병원 산부인과 서은주 과장: "생리대가 접촉하는 범위, 외음부뿐만아니라 질 점막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점막은 피부보다 약물 흡수율이 많게는 수십 배가량 높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적은 생리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생리대를 선택할 때는 제조사가 명확해야 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특정 생리대 사용 시 유독 외음부 피부가 불편하다면 이는 알레르기 문제일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만약 대부분의 생리대에 외음부 불편감을 느낀다면 2~3시간 내외로 생리대를 교체해보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탐폰처럼 질내 삽입형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19 09:20
  • ‘18kg 감량’ 한그루 관리 비결… “바빠도 ‘이것’ 꼭 챙겨 먹는다”

    ‘18kg 감량’ 한그루 관리 비결… “바빠도 ‘이것’ 꼭 챙겨 먹는다”

    출산 후 18kg 감량에 성공해 유지 중인 배우 한그루(33)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최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무조건 덜 먹는 관리보다 몸 컨디션 챙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중”이라며 “가능한 채소도 자주 챙겨 먹고, 운동을 못 가더라도 걷기나 스트레칭 같은 건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촬영이 있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면 루틴을 지키기 쉽지 않다”고 했다.한그루는 “그래서 많이 먹었거나 관리가 필요한 날에는 부담 없이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것들을 들고 다닌다”며 “그중 하나가 효소”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쁜 날에는 밥 먹고 이거라도 꼭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무조건 굶기보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단기간 감량을 위한 극단적 섭취 제한은 장 운동을 둔화시키고 변비나 복부 팽만,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을 유발한다. 음식물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채 장에 머물면 유해균이 증가하면서 장 건강이 악화되고,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을 만들기도 한다.이럴 때 효소를 섭취하면 좋다. 효소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화학 반응을 돕는 단백질 촉매로,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을 분해한다. 다만 일반 효소 제품의 경우 위산이나 열에 의해 활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체감 효과가 크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는 캡슐레이션 효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캡슐레이션 효소란 캡슐레이션 공법을 적용한 것으로, 효소를 특수한 보호막으로 감싸 장까지 도달하도록 한다. 효소가 장에 도달해 제 기능을 하면 음식물 분해, 영양 흡수, 장내 미생물 균형 개선 등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장 기능이 원활해지면서 식후 더부룩한 증상도 완화된다.다만, 효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도 있는 만큼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효소 섭취만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것도 아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평소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채소·과일·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장 건강과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근손실을 줄이면서 기초대사량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19 07:00
  • 정시아, “막 먹어도 49kg”… 비결 뭐야?

    정시아, “막 먹어도 49kg”… 비결 뭐야?

    배우 정시아(44)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5일 정시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구매한 물품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시아는 “다이어트를 해야 해서 체중계를 새로 샀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귀가한 뒤 함께 밥을 먹다 보니 밤 11시에도 식사를 하게 된다”며 “그러다 보니 살이 쪘다”고 했다. 이어 “몸무게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켜야 하는 선은 있다”며 “막 먹을 때는 49kg까지 나가고, 관리해야 할 때는 45~46kg을 유지한다”고 말했다.늦은 시간에 식사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밤에는 낮보다 활동량이 크게 줄어 섭취한 에너지가 충분히 소비되지 못하고 체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커진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도 감소해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문제는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되면서 체중이 단기간에 크게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경우다. 이른바 ‘고무줄 체중’이 지속되면 근육량은 줄고 체지방률은 높아져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또한 혈압과 혈당이 급격하게 변동하면서 심혈관 질환이나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0.5~2kg의 체중 변화는 수분이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무게 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범위로 본다. 다만, 이보다 큰 폭의 체중 증감이 반복된다면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점검하며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정시아처럼 체중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급격한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을 자주 측정하면 음식 섭취량과 활동량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적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무의식적인 과식을 줄이고, 체중 증가 조짐이 보일 때 생활 습관을 즉각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 요요 현상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한편, 정시아는 ‘눈바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눈바디는 ‘눈’과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를 합친 말로, 체중계 숫자 대신 거울 속 몸매나 사진, 옷 핏 등을 통해 체형 변화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단순한 체중 변화보다 체지방 감소나 근육량 증가에 따른 몸매 라인의 변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은 같은 무게의 지방보다 부피가 작기 때문에 근육량이 늘면 체중 변화가 크지 않아도 몸은 더 탄탄해 보일 수 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비만·과체중 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체질량지수(BMI)를 매주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가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71.3%는 처음 세운 목표 체중 달성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체중 감량에 따른 신체 이미지 변화를 인식하게 하는 것이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 지속에 중요한 동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19 05:00
  • “뱃속에 이게 다 뭐야”… 20대 男 사망, 대체 무슨 일?

    “뱃속에 이게 다 뭐야”… 20대 男 사망, 대체 무슨 일?

    이식증을 앓던 20대 남성이 수술 후 결국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 인도 뭄바이 토피왈라 국립 의과대학 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23세 남성이 극심한 복통과 복부 팽만 등의 증상으로 내원했다. 그는 평소 이식증을 겪고 있었다. 이식증은 음식이 아닌 것을 강박적으로 섭취하는 정신질환이다. 실제로 1년 전에도 못을 삼켜 장 천공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검사 결과, 소장 폐색 소견과 함께 장 곳곳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개복 수술을 진행했고, 소장 곳곳의 천공과 분변성 오염(대변이 장 천공 등을 통해 복강 안으로 새어 나와 내부가 오염된 상태)이 복강 전체로 퍼져 있는 상태임을 확인했다.곧바로 소장을 절제하고 장루를 만드는 수술을 시행했지만, 남성은 이미 패혈증 위험이 매우 큰 상태였다. 수술 후에도 혈압이 불안정해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적극적인 항생제 치료와 집중 치료에도 남성의 상태는 악화됐고, 결국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수술 다음 날 끝내 사망했다.이식증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철이나 아연 등의 영양분이 부족하면 발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이식증 환자는 섭취한 물건에 따라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환자는 이식증 병력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정신과 치료와 보호자 관리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특히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식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따로 없다. 강박적으로 먹는 물질에 접근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이식증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교육받는 것이 필요하다.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정신과적 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9 03:00
  • ‘16kg 감량’ 홍현희, ‘두 가지’ 끊으니 빠졌다… 뭐야?

    ‘16kg 감량’ 홍현희, ‘두 가지’ 끊으니 빠졌다… 뭐야?

    16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홍현희(43)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5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인들과 함께 1박 2일 식습관 개선 캠프를 진행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현희는 ‘식습관 루틴 5계명’을 공개했다. 어떤 게 있었을까?▶16시간 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공복을 유지해 몸의 대사 체계를 변화시키는 식사 패턴을 말한다. 이러한 단식은 인슐린 수치를 낮춰 체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99개 연구를 분석한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가 게재됐는데, 간헐적 단식이 전통적인 다이어트만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후 15분 움직이기=식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면 혈당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식후에는 위장으로 혈액이 집중되며 소화가 시작되고, 이후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다. 이때 가볍게 걸으면 근육이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즉시 사용하면서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것을 막을 수 있다.▶간식 절대 금지=식후 달콤한 간식은 금물이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었다면, 특히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당 들어간 음료 금지=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혈액 속 단백질 성분에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드는데, 이는 혈액 속 염증 물질을 생성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뿐 아니라 당뇨병 발생 위험도 높인다.▶수면시간 일곱 시간 이상=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줄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어나 과식하기 쉬워진다. 충분히 수면을 해야 호르몬 균형이 맞춰지고, 식욕 조절도 쉬워진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9 02:20
  • "주먹만 한 혈전 쏟아져"… 20대 여성, 병원 갔더니 무슨 병?

    "주먹만 한 혈전 쏟아져"… 20대 여성, 병원 갔더니 무슨 병?

    평소 건강하고 활발했던 20대 여성이 심한 출혈을 겪은 뒤 자궁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에 사는 사라 라이(23)는 2024년 2월 갑작스럽게 심한 자궁 출혈을 겪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당시 응급실 대기 시간이 네 시간 넘게 이어지는 사이 증상이 다소 완화돼 진료를 받지 않고 귀가했다.이후 병원을 다시 찾은 사라는 출혈을 줄이는 약물인 트라넥삼산을 처방받았다. 담당 의사는 자궁내막 비후(자궁내막이 정상보다 두꺼워진 상태) 가능성을 의심해 검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정상이었다.사라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출혈 이상 역시 그 영향이라고 여겼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 불순, 체중 증가, 배란 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의 10~13%가 앓고 있지만, 상당수는 진단받지 못한 상태다.하지만 2025년 8월, 생리가 14일 넘게 계속되면서 이상을 감지했다. 통증은 없었지만 출혈은 멈추지 않았고, 15일째에는 약도 듣지 않을 정도로 심해졌다. 사라는 "바닥에 피가 흥건할 정도였고 주먹만 한 혈전까지 나왔다"며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다시 병원을 찾은 사라는 정맥 주사와 합성 프로게스테론 치료를 받은 뒤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다. 이후 추가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권유받았다.며칠 뒤 받은 골반 초음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자궁내막 두께가 19㎜로 확인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은 월경 주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이보다 훨씬 얇다. 담당 의사는 비정상 세포 증식을 의심해 긴급 조직검사를 의뢰했다.의사는 사라가 젊고 비만이 아니며 활동량도 많아 암일 가능성은 1% 미만이라고 했다. 최악의 경우라도 암 전 단계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자궁 내부를 직접 확인하는 자궁경 검사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의료진은 사라에게 자궁내막암 진단을 내렸다.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을 덮고 있는 자궁내막에 생기는 암이다. 주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장기간 과도하게 노출될 때 발생 위험이 커진다. 비만, 늦은 폐경, 출산 경험 부족, 호르몬 이상 등이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의사는 사라가 자신이 진단한 환자 중 두 번째로 어린 사례라고 했다. 사라는 "환자 대부분이 내 나이의 세 배쯤 되는 분들이라 너무 외로웠다"며 "내가 암 환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궁내막암 전체 환자의 약 75%는 폐경 이후 진단되며, 50대 환자가 가장 많다.일반적으로 자궁내막암의 표준 치료는 자궁절제술이다. 하지만 이후 임신이 불가능해진다. 아직 20대였던 사라는 향후 임신 가능성을 포기할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없었다.의료진은 CT와 MRI 검사 결과를 토대로 초기 1기로 판단했고,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시도하기로 했다. 자궁 내 호르몬 장치인 미레나를 삽입해 자궁내막을 얇게 만드는 치료를 시작했다.3개월 뒤 재검사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져 '질병 증거 없음'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사라는 자궁적출술이나 항암·방사선 치료 없이 회복할 수 있었다. 그는 "불과 3개월 만에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모두가 놀랐다"고 말했다.사라는 가족력도 없고 유전자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암 발생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또래 여성들에게 "젊고 건강하더라도 비정상적인 출혈을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라"며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전문가들은 폐경 후 질 출혈, 월경 과다, 생리 기간 외 부정 출혈, 성관계 후 출혈, 악취 나는 분비물, 골반 통증 등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
    부인암장가린 기자 2026/05/18 23:40
  • “불과 15분 사이에 하반신 마비” 독감 앓던 35세 男, 무슨 일?

    “불과 15분 사이에 하반신 마비” 독감 앓던 35세 男, 무슨 일?

    독감을 앓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남성이 희귀 신경질환으로 하반신 마비 증상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Need To Know)’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티누스 그레이링(35)은 2025년 7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뒤 심한 독감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의사에게 독감 진단을 받은 티누스는 사흘간 병가를 내고 치료에 전념한 뒤, 회사로 복귀했다. 그러나 증상이 시작된 지 2주쯤 지나자 상태가 다시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했다.티누스는 “내가 겪어본 것 중 가장 심한 고열이었다”며 “근육통이 너무 심해 앉아 있든 서 있든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병원을 찾아 광범위 항생제까지 처방받았지만, 몇 시간 뒤 오른쪽 엉덩이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직감했다고 밝혔다.응급실로 이송된 티누스는 통증 때문에 제대로 서 있지 못해 휠체어에 앉아 검사를 기다려야 했다. 그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동안 다리의 감각과 힘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느꼈고, 단 15분 만에 가슴 아래 부위가 모두 마비됐다. 다음 날 아침에는 대소변조차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정밀 검사 결과, 티누스는 독감으로 인해 발생한 희귀 신경질환 ‘횡단성 척수염’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 이후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척수에 염증과 부종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마비 증상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티누스는 3개월 동안 입원 치료를 받으며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와 면역 요법, 혈장 교환술 등을 시행받았다. 이후 재활병원에서 6주간 물리치료도 받았다. 그는 “여전히 팔과 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의학 기술이 더 발전하면 다시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티누스가 진단받은 횡단성 척수염은 척추뼈 속 척수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수는 뇌와 신체를 연결하는 주요 신경 통로 역할을 하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감각 이상이나 운동 기능 저하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신체 일부가 마비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다리 저림이나 허리 통증, 팔다리 힘 빠짐 등의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 몸통 아래 감각이 둔해지거나 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증상은 수 시간 안에 급격히 악화하기도 하고 수일에 걸쳐 진행되기도 한다. 주된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면역계 이상 반응, 척수 혈류 장애 등이 꼽힌다. 특히 환자의 30~60%는 발병 전 감염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대와 30대에서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횡단성 척수염 치료의 핵심은 척수 염증을 빠르게 줄이고 손상된 신경 기능 회복을 돕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정맥 주사로 투여하며, 필요할 경우 혈장교환술이나 면역치료를 시행한다. 회복 속도와 예후는 개인차가 크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많아, 이후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18 21:40
  • 임지연, “살 너무 빠진다”… 완벽 비키니 몸매, 비결 뭔가 봤더니?

    임지연, “살 너무 빠진다”… 완벽 비키니 몸매, 비결 뭔가 봤더니?

    배우 임지연(35)이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17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autiful bali”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남색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인피니티 풀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가녀린 어깨 라인과 탄탄한 보디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과거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를 뿌려 식사 대신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복싱, 클라이밍, 크로스핏, 수영,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 웬만한 운동은 다 해봤다”고 했다.임지연이 즐겨 먹는다는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유래한 발효 식품이다. 일반 요거트보다 유청을 많이 제거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릭요거트 100g에는 약 14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포만감이 오래가고 근육량 유지에 도움 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 그릭요거트 속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원활한 소화를 돕고 배변 활동을 조절하며 장 건강에도 도움 된다.임지연처럼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함께 먹는 사람도 많다. 그래놀라는 여러 곡물과 견과류를 오븐에 구워 만든 식품이다. 곡물과 견과류를 기반으로 건강한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그래놀라 속 식이섬유는 장운동과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 된다. 운동 전후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그래놀라 속 탄수화물은 운동 전 에너지원 역할을 한다. 풍부한 단백질 함량은 운동 후 근육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 된다. 다만 그래놀라는 제조 과정에서 당분이나 오일이 많이 첨가될 수 있다. 가급적 당분이 적은 제품을 고르고, 영양 성분 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임지연이 해봤다는 복싱, 클라이밍, 크로스핏, 수영,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은 유·무산소 운동이 고르게 포함돼 있다.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면 근력과 체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고, 심폐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 된다. 특히 복싱과 수영은 대표적인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클라이밍과 크로스핏은 근력과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은 폐활량과 호흡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8 20:20
  • “죽을 운명이라 생각해”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뇌출혈만 두 번… 왜?

    “죽을 운명이라 생각해”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뇌출혈만 두 번… 왜?

    영국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39)가 과거 두 차례 뇌출혈을 겪었던 당시를 회상했다.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의 소설가 엘리자베스 데이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How To Fail with Elizabeth Day’에 출연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뇌출혈 투병 경험을 털어놨다.클라크는 2011년 HBO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 첫 시즌 촬영을 마친 직후 뇌출혈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러운 삶과 커리어의 변화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며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쓰러졌고, 마치 고무줄이 뇌를 세게 조였다가 튕겨 나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로 기어가 구토를 하면서 뇌 손상이 오고 있다는 걸 직감했다”고 했다. 이후 그는 뇌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비는 한 번 더 찾아왔다. 클라크는 2013년 미국 뉴욕에서 브로드웨이 연극에 출연하던 중 두 번째 뇌동맥류 파열을 겪었다. 그는 “내가 원래 죽어야 할 운명이었다고 확신했다”며 “매일 그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또 “이후 두통이 생길 때마다 또 다른 출혈이 발생할까 두려움에 시달렸다”고 했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뇌출혈은 고혈압 등으로 약해진 혈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뇌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가 터질 경우 지주막하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뇌동맥류 파열은 사망률이 50~60%에 이르는 치명적인 응급 질환이다.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대부분은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한 뒤 발견되며, 일부는 동맥류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 신경이나 뇌 조직을 압박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머리가 터질 듯한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목이 뻣뻣해지거나 의식 저하, 구토, 마비, 경련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일반적으로 뇌졸중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과로와 극심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겹치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집트 카이로대 의과대학,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대 등 공동 연구팀이 총 23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심리적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금연과 절주, 혈압·혈당 관리가 필수적이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40대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뇌혈관 검사를 통해 조기에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뇌질환최수연 기자 2026/05/18 19:30
  • 51세 신하균, 5개월째 '이것' 끊었다… “자다 깨기 싫어서”

    51세 신하균, 5개월째 '이것' 끊었다… “자다 깨기 싫어서”

    배우 신하균(51)이 커피와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 출연한 신하균은 “잠을 잘 자려고 좋아하던 커피도 끊고, 요즘 술도 안 마신다”며 “한 5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깨기 싫어서 저녁 6시 이후로는 물도 안 마신다”며 “자기 전에는 휴대폰도 안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잠 자는 게 너무 중요해서 많은 것들을 노력하고 있다”며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쯤 자고, 알람이 없어도 아침 6시에서 7시 사이에 깬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형 인간 체질로 바뀌었다”고 말했다.숙면은 단순히 피로를 푸는 시간을 넘어 신체와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수면 중에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낮 동안 손상된 근육과 조직을 복구하고 세포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숙면을 취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늘어나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줄어들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숙면을 취하는 습관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15개 연구를 분석해 약 47만 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수면 시간이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수면 시간(7~8시간)을 유지한 집단과 비교했을 때 지속적으로 짧은 수면(5~6시간 이하)을 취한 집단은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이 48% 높았고, 뇌졸중 발병 위험은 15% 증가했다. 연구팀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교감신경계를 과도하게 활성화하고 혈압 상승,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 촉진 등을 유발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신 건강 측면에서도 수면은 중요하다. 숙면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조절하고, 감정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편도체의 과도한 활성화를 완화한다. 반대로 수면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불안감과 우울감,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신하균처럼 커피와 술을 멀리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각성을 유도해 잠드는 시간을 늦추고 깊은 수면 단계 진입을 방해할 수 있다. 술 역시 마신 직후에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수면 후반부 각성을 증가시키고 렘수면을 방해해 전체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18 19:00
  • "감기에 피로 겹친 줄로만"… 실신해 검사해보니, '이 암'이었다

    "감기에 피로 겹친 줄로만"… 실신해 검사해보니, '이 암'이었다

    끊이지 않는 감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10대 여성이 치명적인 혈액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노스래너크셔 지역에 거주하는 에일리 크로퍼드(21)는 19세 당시 지속적인 감기와 축농증,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다. 그는 “항상 피곤했고, 때로는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몸이 약해졌다”며 “감기 증상이 계속됐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간호학을 공부하던 대학생이었던 그는 학업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대학 실기시험 도중 갑자기 실신하면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정밀 검사 끝에 크로퍼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진단을 받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암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에일리는 이후 네 차례 항암 치료를 받고 2024년 관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25년 3월 골수검사에서 재발 사실이 확인됐고, 결국 호주의 익명 기증자로부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현재 다시 관해 상태에 들어간 그는 오는 가을 대학 복학을 준비 중이다. 에일리는 “백혈병 경험이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이를 통해 더 좋은 간호사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언젠가는 종양내과 병동에서 환자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급성 백혈병은 조혈모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크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성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형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과 방사선 노출, 화학물질 노출, 일부 항암 치료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은 대부분 골수 기능 감소에 의한 빈혈, 백혈구 수 증가·감소, 혈소판 수의 감소에 의해 나타난다. 대표 증상은 극심한 피로와 쇠약감, 창백함, 호흡곤란 등 빈혈 증상이다.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잦은 고열과 감염이 나타날 수 있고, 혈소판 감소로 멍이 쉽게 들거나 코피·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백혈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전 관해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치료가 이어지며, 환자의 나이와 상태 등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진다. 재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면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을 시행하기도 한다.
    암일반최수연 기자 2026/05/18 17:50
  • 박경혜, 호흡기 건강 위해 화장실 ‘이것’ 없앴다… 뭐지?

    박경혜, 호흡기 건강 위해 화장실 ‘이것’ 없앴다… 뭐지?

    배우 박경혜(33)가 자취방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했다.지난 17일 박경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가볍게 시작해서 무겁게 끝나는 화장실 청소 그리고 보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경혜는 “화장실 청소를 계속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화장실 곰팡이를 박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며 “락스 냄새가 생각보다 너무 세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곰팡이 제거하고 말리고, 다시 확인하고 또 청소하고를 반복했다”며 “마무리하기까지 거의 3~4일이 걸렸다”고 말했다.욕실은 구조적으로 습하고 환기가 잘되지 않아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다. 곰팡이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공기 중에 퍼진 포자가 호흡기를 통해 유입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코막힘, 기침, 눈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천식 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곰팡이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실제로 2020년 고려대안암병원 천식 환경 보건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이 기도 과민성(외부 자극에 기도가 과도하게 반응해 쉽게 수축하는 현상)을 높여 천식을 유발하거나 기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곰팡이 제거에는 박경혜처럼 전용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먼저 분무기로 곰팡이 부위에 충분히 도포한 뒤 약 1시간 정도 방치한다. 이후 솔이나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제거하면 된다. 이때 약품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고무장갑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화장실 청소에 흔히 사용되는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도 각종 유해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하면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락스는 식초, 구연산과 같은 산성 물질과 만나면 염소가스를 형성한다. 염소가스는 눈, 목, 코 등 호흡기에 강한 자극을 준다. 가슴 부위의 압박감, 호흡곤란, 구토, 눈물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시야가 흐릿해지고 목이나 눈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염소가스 노출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락스를 사용할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락스와 차가운 물과 1:100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8 17:10
  •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백신 없는 변종, 국경 넘었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백신 없는 변종, 국경 넘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발병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WHO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를 중심으로 336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사례와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WHO는 “확진 및 의심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집단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국경 간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때와 같은 팬데믹 단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가장 큰 우려 사항 중 하나로 감염 지역이 우간다와 남수단에 인접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투리주의 주요 도시인 부니아는 우간다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실제로 우간다에서도 확진자 2명이 확인됐으며, 이들은 모두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에볼라 바이러스병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다.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환자·사망자의 혈액과 체액 등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중·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제1급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되면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 경향이 나타나고 의식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급성 감염 시 치사율이 최대 75%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WHO는 이번에 확산 중인 바이러스가 에볼라 하위 계열인 ‘분디부교(Bundibugyo)’ 계열이라고 밝혔다. 이는 과거 콩고에서 반복적으로 유행했던 ‘자이르(Zaire)’와는 다른 변종이다. 분디부교 계열은 2007년 우간다 분디부교 지역에서 발생한 유행 당시 처음 발견됐다.당시 149명의 감염자 중 37명이 사망했다. 이후 2012년 콩고 이시로 지역에서 다시 발생해 57명의 감염자와 29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 계열은 아직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예방을 위해서는 유행 지역에서 박쥐·설치류·유인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 환자나 의심 환자의 혈액·체액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행 지역 방문 후에는 최대 잠복기인 21일 동안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이 필요하다.한편, 질병관리청은 에볼라 발생 지역이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제한돼 있고, 체액·혈액 등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 특성상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비 차원에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대책반을 구성했다. 또한, 19일 자로 에볼라가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 2026/05/18 16:30
  • “암일까 두려워” 진성, ‘이곳’서 혹 발견… 무슨 일?

    “암일까 두려워” 진성, ‘이곳’서 혹 발견… 무슨 일?

    가수 진성(65)이 성대에서 물혹을 발견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진성이 출연했다. 진성은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가 증상을 묻자 진성은 “감기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며 “목소리도 잠긴다”고 답했다. 후두 내시경을 통해 목 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오른쪽 성대 앞쪽에 혹이 하나 있다”고 하자 진성은 “후두암일까 두렵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행한 정밀 검사 결과를 본 의사는 “목에 5mm 정도 되는 물혹이 있는데 크기도 작고 단순한 물혹이라 수술이 간단하다”고 했다. 성대에 생기는 물혹은 성대폴립 혹은 성대 낭종이라고 부른다. 후두 점막샘이 비정상적으로 막혀 분비물과 점액이 없어지지 않고 축적돼 주머니 모양의 덩어리가 생기는 질환이다.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양성 종양으로, 가수·교사·배우 등 목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과도한 발성 ▲잘못된 발성 습관 ▲지속적인 성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된다.성대 낭종이 생기면 ▲쉰 목소리 ▲조금만 말해도 목이 쉽게 피로해짐 ▲목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목소리를 낼 때 성대가 비대칭적으로 진동하기도 한다. 후두 내시경, 후두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좁쌀 크기의 혹이 생기는 성대 결절과 달리 성대 낭종은 혹 내부에 내용물이 차 있어, 약물 치료보다는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치료를 주로 실행한다.성대 낭종은 제거해도 다시 생길 수 있어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성대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고함, 헛기침, 흡연, 음주 등 성대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피하는 게 좋다. 성대 낭종을 제거하고 관리를 하지 않았을 때 재발률은 약 24.4%, 음성 치료·역류 치료 등 관리한 환자의 재발률은 7.14%였다는 미국 드렉셀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고 목소리가 평소보다 낮아지거나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성대 낭종일 수 있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 2026/05/18 15:50
  • 日서 ‘이 약’ 사용 환자 20명 사망… 뭐길래?

    日서 ‘이 약’ 사용 환자 20명 사망… 뭐길래?

    일본에서 미국산 혈관염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 20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17일 도쿄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혈관염 치료제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후 환자 20명이 사망했다. 이 약을 쓴 환자들 중 간 내 담관이 없어지는 ‘담관 소실 증후군’이 총 22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담관 소실 증후군은 간 내부의 작은 담관들이 파괴돼 점차 사라지는 희귀 질환이다. 다만, 이들 중 약 복용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사례도 포함됐다.타브네오스는 미국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약이다. 일본 기세이약품공업이 2017년 독점 판매권을 얻어 2022년 6월부터 판매해왔다. 현재까지 약 8500명에게 투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 약은 항호중구세포질항체(ANCA)가 모세혈관, 세동맥 등 소형 혈관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기존에는 스테로이드 등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염증을 억제했으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당뇨, 고혈압, 백내장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타브네오스는 허가 당시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다만, 도쿄 신문 등은 타브네오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과정에서 유효성 관련 데이터에 허위 사실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타브네오스는 국내에서도 2023년에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됐으나 시중에 판매·유통되지는 않았다. 제품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는 ‘간 독성 및 담관 소실 증후군(VBDS)’이 나타날 수 있어, 간 독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기재되어 있다.앞서 식약처는 FDA 안전성 정보에 따라 해당 의약품을 공급받은 의료기관에 간 손상이나 담관소실증후군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해당 의약품을 사용하는 환자에게 제공하고, 허가사항에 명시된 간 기능 모니터링을 위하여 복약지도 및 정기 간 기능 검사를 준수하도록 지난 4월 30일 안내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일부 환자가 시판 전 희귀의약품의 환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받은 사례(76명)가 있으며, 현재까지 일본에서 나타난 사망 및 담관소실증후군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며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및 국내 이상사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모든 투여 환자에게 간 독성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 독성 검사 철저 시행 등 간 기능 이상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간질환전종보 기자 2026/05/18 15:4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