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보미(39)가 요로결석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지난 18일 김보미는 자신의 SNS에 “수술 잘 끝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수술을 막 끝낸 듯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김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미는 “아직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많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김보미는 지난 15일부터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일반 병원에서 요로결석 관련 시술을 받았으나, 다시 응급실을 찾아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배출되는 통로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한다. 돌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신장 결석, 요관 결석, 방광 결석, 요도 결석 등으로 나눈다. 요로결석은 ▲부족한 수분 섭취 ▲비만 ▲요로 감염 등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감염, 수술 병력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특히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이 더 잘 형성될 수 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며 소변이 농축돼 요로결석이 더 쉽게 생기기도 한다.요로결석이 생기면 ▲극심한 옆구리 통증 ▲혈뇨 ▲소변볼 때 통증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났다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된 후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간헐적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세균 감염으로 요로결석이 발생하면 고열을 동반하기도 한다.증상을 파악하고 신체검사, 소변검사, 방사선 검사를 시행해 요로결석을 진단한다.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환자는 등을 주먹으로 살살 두드리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요로결석이 골반에 가려져 있거나 대변, 림프샘 등과 구별하기 어려울 때는 방사선 검사로 결석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전산화단층촬영이나 배설성 요로조영술 등을 활용한다.요로결석은 크기, 위치, 모양 등에 따라 ▲자연 배출 ▲체외 충격파 쇄석술 ▲제거 수술 등의 치료를 한다. 결석의 크기가 5mm 이하이면 수분 배출·진통제 복용 등을 통해 결석이 자연적으로 배출되기를 기다린다.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잘게 분쇄하고 자연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이나 입원을 하지 않고 결석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석의 크기가 커서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나 요관에 내시경을 넣어 결석을 분쇄·제거하는 내시경적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을 고려한다.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에 꾸준한 식이조절과 수분 섭취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 1.5~2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추가로 물을 더 마셔주는 게 좋다. 나트륨도 과다하면 좋지 않아 짜지 않게 음식을 먹는 게 좋다. 과도한 육류 섭취도 소변 내 요산, 수산 등을 높이고 결석 생성을 막는 구연산을 감소시켜 주의하는 게 좋다.
비뇨기질환김영경 기자 2026/05/19 11:15
-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19 10:35
-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5/19 10:32
-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9 10:00
-
폐경 전까지 한 달에 한 번은 꼭 챙기게 되는 생리대. 시중에 수많은 브랜드와 종류들이 넘쳐나는 탓에, 막상 하나만 골라야 할 때 쉽게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어떤 기준으로 생리대를 고르고, 실제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까?▶분당제일여성병원 김은아 원장: "유명 브랜드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생리량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유발한다면, 즉시 순면이나 유기농 제품으로 변경해야 한다. 향이 있는 생리대는 질염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줄 수 있어 무향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닿는 탑시트가 순면일 때 접촉성 피부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내부 흡수층에 고흡수성 고분자(SAP)가 많으면 얇고 흡수력이 좋지만, 목재 펄프 등은 천연 소재이나 생리대 두께가 두꺼워져 통풍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생리대는 2~4시간마다 교체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냄새와 질염을 유발하므로 교체시기를 잘 지켜야 한다. 개인적으로 ‘좋은느낌 울트라슬림 날개형 중형’ 제품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단아산부인과 이유미 원장: "기본적으로 생리대 패드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이에 가성비를 고려해 평소 자신의 생리량에 맞춰 적당한 크기를 골라 가격 부담을 낮춘다. 생리 기간에는 자궁경부가 이완되어 체내로 유해물질이 흡수될 우려가 커진다. 이에 몸에 직접 닿는 패드의 재질을 잘 보고 고르는 게 좋다. 평소 생리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흡습제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및 유기농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다."▶최상산부인과 엄정민 원장: "생리대를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 반응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사용 후 조금이라도 가려움이 생긴다면 그 제품은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소재 면에서는 민감한 피부에 유리한 순면 계열을 권장하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향료 첨가 제품은 피해야 한다. 성분 중 형광증백제와 방부제 함유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과거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이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이 강화된 만큼 성분과 시험 결과를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조사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생리대를 고를 때 특정 브랜드보다 순면 소재, 무향·무형광 인증 여부를 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제3자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제품을 신뢰하는 편이다."▶세란병원 산부인과 서은주 과장: "생리대가 접촉하는 범위, 외음부뿐만아니라 질 점막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점막은 피부보다 약물 흡수율이 많게는 수십 배가량 높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적은 생리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생리대를 선택할 때는 제조사가 명확해야 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특정 생리대 사용 시 유독 외음부 피부가 불편하다면 이는 알레르기 문제일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만약 대부분의 생리대에 외음부 불편감을 느낀다면 2~3시간 내외로 생리대를 교체해보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탐폰처럼 질내 삽입형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19 09:20
-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19 07:00
-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19 05:00
-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9 03:00
-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9 02:20
-
평소 건강하고 활발했던 20대 여성이 심한 출혈을 겪은 뒤 자궁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에 사는 사라 라이(23)는 2024년 2월 갑작스럽게 심한 자궁 출혈을 겪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당시 응급실 대기 시간이 네 시간 넘게 이어지는 사이 증상이 다소 완화돼 진료를 받지 않고 귀가했다.이후 병원을 다시 찾은 사라는 출혈을 줄이는 약물인 트라넥삼산을 처방받았다. 담당 의사는 자궁내막 비후(자궁내막이 정상보다 두꺼워진 상태) 가능성을 의심해 검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정상이었다.사라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출혈 이상 역시 그 영향이라고 여겼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 불순, 체중 증가, 배란 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의 10~13%가 앓고 있지만, 상당수는 진단받지 못한 상태다.하지만 2025년 8월, 생리가 14일 넘게 계속되면서 이상을 감지했다. 통증은 없었지만 출혈은 멈추지 않았고, 15일째에는 약도 듣지 않을 정도로 심해졌다. 사라는 "바닥에 피가 흥건할 정도였고 주먹만 한 혈전까지 나왔다"며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다시 병원을 찾은 사라는 정맥 주사와 합성 프로게스테론 치료를 받은 뒤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다. 이후 추가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권유받았다.며칠 뒤 받은 골반 초음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자궁내막 두께가 19㎜로 확인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은 월경 주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이보다 훨씬 얇다. 담당 의사는 비정상 세포 증식을 의심해 긴급 조직검사를 의뢰했다.의사는 사라가 젊고 비만이 아니며 활동량도 많아 암일 가능성은 1% 미만이라고 했다. 최악의 경우라도 암 전 단계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자궁 내부를 직접 확인하는 자궁경 검사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의료진은 사라에게 자궁내막암 진단을 내렸다.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을 덮고 있는 자궁내막에 생기는 암이다. 주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장기간 과도하게 노출될 때 발생 위험이 커진다. 비만, 늦은 폐경, 출산 경험 부족, 호르몬 이상 등이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의사는 사라가 자신이 진단한 환자 중 두 번째로 어린 사례라고 했다. 사라는 "환자 대부분이 내 나이의 세 배쯤 되는 분들이라 너무 외로웠다"며 "내가 암 환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궁내막암 전체 환자의 약 75%는 폐경 이후 진단되며, 50대 환자가 가장 많다.일반적으로 자궁내막암의 표준 치료는 자궁절제술이다. 하지만 이후 임신이 불가능해진다. 아직 20대였던 사라는 향후 임신 가능성을 포기할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없었다.의료진은 CT와 MRI 검사 결과를 토대로 초기 1기로 판단했고,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시도하기로 했다. 자궁 내 호르몬 장치인 미레나를 삽입해 자궁내막을 얇게 만드는 치료를 시작했다.3개월 뒤 재검사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져 '질병 증거 없음'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사라는 자궁적출술이나 항암·방사선 치료 없이 회복할 수 있었다. 그는 "불과 3개월 만에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모두가 놀랐다"고 말했다.사라는 가족력도 없고 유전자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암 발생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또래 여성들에게 "젊고 건강하더라도 비정상적인 출혈을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라"며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전문가들은 폐경 후 질 출혈, 월경 과다, 생리 기간 외 부정 출혈, 성관계 후 출혈, 악취 나는 분비물, 골반 통증 등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
부인암장가린 기자 2026/05/18 23:40
-
독감을 앓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남성이 희귀 신경질환으로 하반신 마비 증상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Need To Know)’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티누스 그레이링(35)은 2025년 7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뒤 심한 독감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의사에게 독감 진단을 받은 티누스는 사흘간 병가를 내고 치료에 전념한 뒤, 회사로 복귀했다. 그러나 증상이 시작된 지 2주쯤 지나자 상태가 다시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했다.티누스는 “내가 겪어본 것 중 가장 심한 고열이었다”며 “근육통이 너무 심해 앉아 있든 서 있든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병원을 찾아 광범위 항생제까지 처방받았지만, 몇 시간 뒤 오른쪽 엉덩이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직감했다고 밝혔다.응급실로 이송된 티누스는 통증 때문에 제대로 서 있지 못해 휠체어에 앉아 검사를 기다려야 했다. 그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동안 다리의 감각과 힘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느꼈고, 단 15분 만에 가슴 아래 부위가 모두 마비됐다. 다음 날 아침에는 대소변조차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정밀 검사 결과, 티누스는 독감으로 인해 발생한 희귀 신경질환 ‘횡단성 척수염’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 이후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척수에 염증과 부종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마비 증상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티누스는 3개월 동안 입원 치료를 받으며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와 면역 요법, 혈장 교환술 등을 시행받았다. 이후 재활병원에서 6주간 물리치료도 받았다. 그는 “여전히 팔과 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의학 기술이 더 발전하면 다시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티누스가 진단받은 횡단성 척수염은 척추뼈 속 척수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수는 뇌와 신체를 연결하는 주요 신경 통로 역할을 하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감각 이상이나 운동 기능 저하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신체 일부가 마비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다리 저림이나 허리 통증, 팔다리 힘 빠짐 등의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 몸통 아래 감각이 둔해지거나 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증상은 수 시간 안에 급격히 악화하기도 하고 수일에 걸쳐 진행되기도 한다. 주된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면역계 이상 반응, 척수 혈류 장애 등이 꼽힌다. 특히 환자의 30~60%는 발병 전 감염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대와 30대에서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횡단성 척수염 치료의 핵심은 척수 염증을 빠르게 줄이고 손상된 신경 기능 회복을 돕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정맥 주사로 투여하며, 필요할 경우 혈장교환술이나 면역치료를 시행한다. 회복 속도와 예후는 개인차가 크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많아, 이후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18 21:40
-
배우 임지연(35)이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17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autiful bali”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남색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인피니티 풀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가녀린 어깨 라인과 탄탄한 보디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과거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를 뿌려 식사 대신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복싱, 클라이밍, 크로스핏, 수영,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 웬만한 운동은 다 해봤다”고 했다.임지연이 즐겨 먹는다는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유래한 발효 식품이다. 일반 요거트보다 유청을 많이 제거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릭요거트 100g에는 약 14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포만감이 오래가고 근육량 유지에 도움 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 그릭요거트 속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원활한 소화를 돕고 배변 활동을 조절하며 장 건강에도 도움 된다.임지연처럼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함께 먹는 사람도 많다. 그래놀라는 여러 곡물과 견과류를 오븐에 구워 만든 식품이다. 곡물과 견과류를 기반으로 건강한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그래놀라 속 식이섬유는 장운동과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 된다. 운동 전후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그래놀라 속 탄수화물은 운동 전 에너지원 역할을 한다. 풍부한 단백질 함량은 운동 후 근육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 된다. 다만 그래놀라는 제조 과정에서 당분이나 오일이 많이 첨가될 수 있다. 가급적 당분이 적은 제품을 고르고, 영양 성분 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임지연이 해봤다는 복싱, 클라이밍, 크로스핏, 수영,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은 유·무산소 운동이 고르게 포함돼 있다.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면 근력과 체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고, 심폐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 된다. 특히 복싱과 수영은 대표적인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클라이밍과 크로스핏은 근력과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은 폐활량과 호흡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8 20:20
-
영국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39)가 과거 두 차례 뇌출혈을 겪었던 당시를 회상했다.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의 소설가 엘리자베스 데이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How To Fail with Elizabeth Day’에 출연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뇌출혈 투병 경험을 털어놨다.클라크는 2011년 HBO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 첫 시즌 촬영을 마친 직후 뇌출혈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러운 삶과 커리어의 변화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며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쓰러졌고, 마치 고무줄이 뇌를 세게 조였다가 튕겨 나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로 기어가 구토를 하면서 뇌 손상이 오고 있다는 걸 직감했다”고 했다. 이후 그는 뇌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비는 한 번 더 찾아왔다. 클라크는 2013년 미국 뉴욕에서 브로드웨이 연극에 출연하던 중 두 번째 뇌동맥류 파열을 겪었다. 그는 “내가 원래 죽어야 할 운명이었다고 확신했다”며 “매일 그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또 “이후 두통이 생길 때마다 또 다른 출혈이 발생할까 두려움에 시달렸다”고 했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뇌출혈은 고혈압 등으로 약해진 혈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뇌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가 터질 경우 지주막하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뇌동맥류 파열은 사망률이 50~60%에 이르는 치명적인 응급 질환이다.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대부분은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한 뒤 발견되며, 일부는 동맥류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 신경이나 뇌 조직을 압박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머리가 터질 듯한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목이 뻣뻣해지거나 의식 저하, 구토, 마비, 경련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일반적으로 뇌졸중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과로와 극심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겹치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집트 카이로대 의과대학,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대 등 공동 연구팀이 총 23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심리적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금연과 절주, 혈압·혈당 관리가 필수적이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40대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뇌혈관 검사를 통해 조기에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뇌질환최수연 기자 2026/05/18 19:30
-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18 19:00
-
끊이지 않는 감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10대 여성이 치명적인 혈액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노스래너크셔 지역에 거주하는 에일리 크로퍼드(21)는 19세 당시 지속적인 감기와 축농증,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다. 그는 “항상 피곤했고, 때로는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몸이 약해졌다”며 “감기 증상이 계속됐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간호학을 공부하던 대학생이었던 그는 학업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대학 실기시험 도중 갑자기 실신하면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정밀 검사 끝에 크로퍼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진단을 받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암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에일리는 이후 네 차례 항암 치료를 받고 2024년 관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25년 3월 골수검사에서 재발 사실이 확인됐고, 결국 호주의 익명 기증자로부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현재 다시 관해 상태에 들어간 그는 오는 가을 대학 복학을 준비 중이다. 에일리는 “백혈병 경험이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이를 통해 더 좋은 간호사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언젠가는 종양내과 병동에서 환자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급성 백혈병은 조혈모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크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성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형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과 방사선 노출, 화학물질 노출, 일부 항암 치료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은 대부분 골수 기능 감소에 의한 빈혈, 백혈구 수 증가·감소, 혈소판 수의 감소에 의해 나타난다. 대표 증상은 극심한 피로와 쇠약감, 창백함, 호흡곤란 등 빈혈 증상이다.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잦은 고열과 감염이 나타날 수 있고, 혈소판 감소로 멍이 쉽게 들거나 코피·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백혈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전 관해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치료가 이어지며, 환자의 나이와 상태 등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진다. 재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면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을 시행하기도 한다.
암일반최수연 기자 2026/05/18 17:50
-
배우 박경혜(33)가 자취방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했다.지난 17일 박경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가볍게 시작해서 무겁게 끝나는 화장실 청소 그리고 보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경혜는 “화장실 청소를 계속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화장실 곰팡이를 박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며 “락스 냄새가 생각보다 너무 세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곰팡이 제거하고 말리고, 다시 확인하고 또 청소하고를 반복했다”며 “마무리하기까지 거의 3~4일이 걸렸다”고 말했다.욕실은 구조적으로 습하고 환기가 잘되지 않아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다. 곰팡이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공기 중에 퍼진 포자가 호흡기를 통해 유입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코막힘, 기침, 눈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천식 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곰팡이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실제로 2020년 고려대안암병원 천식 환경 보건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이 기도 과민성(외부 자극에 기도가 과도하게 반응해 쉽게 수축하는 현상)을 높여 천식을 유발하거나 기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곰팡이 제거에는 박경혜처럼 전용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먼저 분무기로 곰팡이 부위에 충분히 도포한 뒤 약 1시간 정도 방치한다. 이후 솔이나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제거하면 된다. 이때 약품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고무장갑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화장실 청소에 흔히 사용되는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도 각종 유해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하면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락스는 식초, 구연산과 같은 산성 물질과 만나면 염소가스를 형성한다. 염소가스는 눈, 목, 코 등 호흡기에 강한 자극을 준다. 가슴 부위의 압박감, 호흡곤란, 구토, 눈물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시야가 흐릿해지고 목이나 눈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염소가스 노출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락스를 사용할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락스와 차가운 물과 1:100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8 17:10
-
세계보건기구(WHO)가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발병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WHO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를 중심으로 336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사례와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WHO는 “확진 및 의심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집단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국경 간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때와 같은 팬데믹 단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가장 큰 우려 사항 중 하나로 감염 지역이 우간다와 남수단에 인접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투리주의 주요 도시인 부니아는 우간다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실제로 우간다에서도 확진자 2명이 확인됐으며, 이들은 모두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에볼라 바이러스병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다.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환자·사망자의 혈액과 체액 등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중·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제1급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되면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 경향이 나타나고 의식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급성 감염 시 치사율이 최대 75%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WHO는 이번에 확산 중인 바이러스가 에볼라 하위 계열인 ‘분디부교(Bundibugyo)’ 계열이라고 밝혔다. 이는 과거 콩고에서 반복적으로 유행했던 ‘자이르(Zaire)’와는 다른 변종이다. 분디부교 계열은 2007년 우간다 분디부교 지역에서 발생한 유행 당시 처음 발견됐다.당시 149명의 감염자 중 37명이 사망했다. 이후 2012년 콩고 이시로 지역에서 다시 발생해 57명의 감염자와 29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 계열은 아직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예방을 위해서는 유행 지역에서 박쥐·설치류·유인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 환자나 의심 환자의 혈액·체액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행 지역 방문 후에는 최대 잠복기인 21일 동안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이 필요하다.한편, 질병관리청은 에볼라 발생 지역이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제한돼 있고, 체액·혈액 등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 특성상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비 차원에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대책반을 구성했다. 또한, 19일 자로 에볼라가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 2026/05/18 16:30
-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 2026/05/18 15:50
-
일본에서 미국산 혈관염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 20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17일 도쿄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혈관염 치료제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후 환자 20명이 사망했다. 이 약을 쓴 환자들 중 간 내 담관이 없어지는 ‘담관 소실 증후군’이 총 22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담관 소실 증후군은 간 내부의 작은 담관들이 파괴돼 점차 사라지는 희귀 질환이다. 다만, 이들 중 약 복용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사례도 포함됐다.타브네오스는 미국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약이다. 일본 기세이약품공업이 2017년 독점 판매권을 얻어 2022년 6월부터 판매해왔다. 현재까지 약 8500명에게 투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 약은 항호중구세포질항체(ANCA)가 모세혈관, 세동맥 등 소형 혈관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기존에는 스테로이드 등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염증을 억제했으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당뇨, 고혈압, 백내장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타브네오스는 허가 당시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다만, 도쿄 신문 등은 타브네오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과정에서 유효성 관련 데이터에 허위 사실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타브네오스는 국내에서도 2023년에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됐으나 시중에 판매·유통되지는 않았다. 제품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는 ‘간 독성 및 담관 소실 증후군(VBDS)’이 나타날 수 있어, 간 독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기재되어 있다.앞서 식약처는 FDA 안전성 정보에 따라 해당 의약품을 공급받은 의료기관에 간 손상이나 담관소실증후군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해당 의약품을 사용하는 환자에게 제공하고, 허가사항에 명시된 간 기능 모니터링을 위하여 복약지도 및 정기 간 기능 검사를 준수하도록 지난 4월 30일 안내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일부 환자가 시판 전 희귀의약품의 환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받은 사례(76명)가 있으며, 현재까지 일본에서 나타난 사망 및 담관소실증후군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며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및 국내 이상사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모든 투여 환자에게 간 독성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 독성 검사 철저 시행 등 간 기능 이상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간질환전종보 기자 2026/05/18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