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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약’ 먹었다면 절대 운전대 잡지 마세요

    이번 달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약물운전에 대한 처벌 기준이 대폭 상향되고, 운전이 금지되는 약물의 범위가 넓고 엄격해졌다. 향정신성의약품 뿐만 아니라, 흔하게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쉽게 구매하는 일상적인 약물들도 단속·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운전할 때 어떤 약물을
    프리미엄칼럼 엄준철 약사 (성균관대학교 약대 겸임교수)2026/04/17 09:34
  • 탈모약 ‘성기능 부작용’이 두려운 당신에게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남성성을 담보로 잡아야 하는 시대는 이제 저물고 있다.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탈모 환자들의 가장 큰 비극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자체가 아니라, 부작용이 두려워 치료의 골든타임을 스스로 놓쳐버리는 데 있다. 성 기능 저하나 우울감이라는 부작
    프리미엄칼럼 김진오 뉴헤어 성형외과 원장(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2026/04/13 22:43
  • 내 첫사랑은 정말 아름다웠을까?

    ‘요즘 MZ세대는 연애에 관심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주변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캠퍼스를 둘러보면 여전히 많은 청춘들이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한때 우리 학과의 어느 남학생이 공개 고백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밴드 동아리를 하는 학생이었는
    프리미엄칼럼 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6/04/13 09:34
  • ‘소버 큐리어스’ 술 없이도 취하는 시대

    삼십여 년 전, 그러니까 내가 대학교에 갓 입학했을 무렵만 해도 부모들은 자식들 술 단속하느라 바빴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와 밤새 토하며 온 가족의 수면을 방해하는 일도 허다했다.그러나 이제 세상이 확연히 달라졌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소위 ‘갓생(부지런하고
    프리미엄칼럼 이용재 음식평론가2026/04/10 09:34
  • 당신은 집에서 회복되나요, 아니면 지쳐가나요

    행복이 멀리 있다고 믿는 순간, 이미 행복을 놓치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은 더 나은 직장, 더 높은 성취, 더 안정된 경제적 기반을 갖추면 자연스럽게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의 하루를 결정짓는 감정은 훨씬 더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진다. 하루를 마치
    프리미엄칼럼 한승민 선릉숲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2026/04/06 20:34
  • 독과 약은 한 끗 차이… 사약 속 한약재의 쓰임새

    최근 단종의 죽음을 그린 영화가 흥행을 하면서 오랜만에 극장가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영화를 보면 어린 단종을 비롯해 여러 인문들이 사약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사약을 먹고 피를 토하며 죽는 장면을 가끔 보는데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들기도 한다. 과연
    프리미엄칼럼 최윤용 한의사(으뜸생약 대표)?2026/04/03 20:04
  • 탈모의 명쾌한 해결책… ‘모낭 복제 시대’ 올까

    탈모를 치료하면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모낭 복제’에 대한 것이다. 뒷머리에서 채취한 아주 적은 양의 세포를 수만 개로 증식시켜 다시 심어주는 ‘모낭 복제’는 이론적으로는 매우 명쾌한 탈모 해결책이다. 내가 가진 머리카락 자원은 한정되어 있지만, 몸 밖에서 배양
    프리미엄칼럼 김진오 뉴헤어 성형외과 원장(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2026/03/30 21:13
  • 속 편하다는 리포좀 철분, 안전할까?

    임신이나 빈혈 등의 이유로 철분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철분은 위장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변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흡수율을 높인 ‘리포좀 철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다만, 철분은 수용성 비타민C처럼 ‘남으면 소변으로
    프리미엄칼럼 김연휘 의사·유튜브 ‘근알의’ (근거를 알려주는 의..2026/03/30 09:04
  • 우울하다고 다 우울증 아냐… 구별하는 방법은

    살다 보면 누구나 우울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연인과의 이별, 가족의 죽음, 직장에서의 실패는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이때 느끼는 우울감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일시적으로 우울증과 유사한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우울증에 걸렸다”고 속단하면
    프리미엄칼럼 김병수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원장2026/03/27 11:04
  • 잦은 입술포진, 립스틱부터 바꿔라

    입술은 얼굴에서 작은 부위이지만, 미용적, 기능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입술은 다른 피부와 구조적 차이가 있어 외부 자극에 취약하고 다양한 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피부 진료를 볼 때 흔하게 접하는 입술 질환 중 하나는 포진이다. 입술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질
    프리미엄칼럼 서동혜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2026/03/23 08:04
  • 한 독재자의 범죄, 잘못된 이념이 만들어낸 ‘킬링필드’

    1975년 4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도시 전체가 갑작스럽게 멈춰 섰다. 병원은 문을 닫았고, 학교는 비워졌으며, 사람들은 짐을 챙겨 거리로 나왔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고, 시민은 도시를 떠나야 했다. 며칠 후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안내가 흘렀다. 대부분 사람
    프리미엄칼럼 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과 원장2026/03/20 11:34
  • 마음의 병 때문에 머리카락을 뽑는 아이들

    진료실 의자에 앉은 아이의 머리카락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일은, 때로 그 아이의 비밀 일기장을 들춰보는 것만큼이나 조심스럽다. 그것은 세월이 만든 것도, 유전자가 정해놓은 운명도 아니다. 자신의 손으로 하나하나 만든 고통의 자국. 의학적으로 ‘발모벽’이라 부르는 이 증상
    프리미엄칼럼 김진오 뉴헤어 성형외과 원장(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2026/03/16 21:22
  • 약국 소화제는 ‘이렇게’ 선택하세요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경우 가까운 약국을 찾아 “소화제 하나 주세요”라고 말하곤 한다. 실제 소화제는 약국에서 흔하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고 성분 또한 제각기 다르다. 증상에 맞는 올바른 복용을 위해 약국에서 소화제가 어떻게 분류·권장되는지 유형
    프리미엄칼럼 엄준철 약사 (성균관대학교 약대 겸임교수)2026/03/16 09:22
  • 능력자는 나인가, 아니면 AI인가?

    AI의 쓰나미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느낌이다. 인류의 역사상 이렇게 단기간에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 예가 있었나 싶다. 스마트폰만 해도 아이폰이 개발된 2007년 이후 5~7년 정도 지난 후에야 지배적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에 반해, AI 대중화의 시작점이라고
    프리미엄칼럼 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6/03/13 09:22
  • 당신이 먹은 케이크의 생크림, 동물성인지 식물성인지 알고 있나요?

    채식이 육식보다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널리 알려지며 ‘식물성 식재료가 동물성 식재료보다 몸에 좋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바로 크림이다. 동물성 크림이 식물성 크림보다 단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전자를 진짜, 후자를 가짜
    프리미엄칼럼 이용재 음식평론가2026/03/09 07:34
  • 인간은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 돈·성공·명성 아닌 ‘이것’

    1938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88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연구가 있다. “무엇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시작된 미국 하버드대의 장기 연구다. 연구진은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삶을 수십 년 동안 추적하며, 그들의 건강과 관계, 직업, 그리고
    프리미엄칼럼 한승민 선릉숲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2026/03/06 19:43
  • 탈모, ‘장-두피 축’의 문제로 접근해야

    탈모를 설명할 때 우리는 오랫동안 ‘호르몬’과 ‘유전’이라는 이분법적 틀에 갇혀 있었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모낭을 공격하고, 정해진 유전적 시나리오에 따라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는 논리는 탈모를 이해하는 가장 견고한 상식이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을 보면,
    프리미엄칼럼 김진오 뉴헤어 성형외과 원장(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2026/03/02 21:13
  • 봄나물과 한약재, 뭐가 달라?

    아직 바람이 차지만 그래도 봄이 오고 있음을 가장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밥상이다. 어느새 밥상에는 봄 제철 나물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봄을 알리는 여러 가지 맛 좋은 제철 나물은 여럿이지만 그 중 한약재와 착각할 수 있는 것들도 제법 있다.가장 대표적인 것
    프리미엄칼럼 최윤용 한의사(으뜸생약 대표)​2026/03/02 11:04
  • 혈관 청소하려다 심장 망가질라… ‘고함량 오메가3’의 진실

    “약으로 나오는 오메가3의 효과가 더 확실하지 않나요? 저도 건강 차원에서 약으로 처방받고 싶은데, 안 된다면 직구로라도 고함량을 사서 먹을까 해요.”진료실에서 종종 들려오는 질문입니다. 언뜻 생각하기엔 병원에서 쓰는 의약품이고 고함량이니, 혈관 청소 효과도 훨씬 강력
    프리미엄칼럼 김연휘 의사·유튜브 ‘근알의’ (근거를 알려주는 의..2026/02/27 09:04
  • ‘스트레스가 없는 스트레스’도 우울증을 부른다

    쥐를 수조에 빠뜨리고, 빠져나올 방법을 끝내 마련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탈출하려고 발버둥치다가도, 실패가 반복되면 쥐는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시도하지 않는다. 이런 현상에서 기반한 개념이 ‘학습된 무력감’이다. 이것을 제안한 임상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프리미엄칼럼 김병수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원장 2026/02/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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