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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당 스파이크 막아” 조권, ‘이것’ 얼려둔다는데… 뭐지?

    “혈당 스파이크 막아” 조권, ‘이것’ 얼려둔다는데… 뭐지?

    가수 조권(36)이 밥을 보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최근 조권은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출연해 밥을 비닐에 소분해 얼려 보관한다고 밝혔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이렇게 먹으면 당이 안 오른다”고 말했다. 이에 조권은 “전날에 냉장고로 빼놓거나, 전자레인지에 4분만 데워 먹으면 돼 간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조권처럼 밥을 냉동 보관한 뒤 해동해 먹는 방식은 실제로 혈당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까?갓 지은 밥을 먹으면 밥의 전분이 소화 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빠르게 분해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반면 밥을 식히는 과정에서는 전분 구조가 변해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 이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잘 분해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 식이섬유처럼 작용해 당 흡수를 늦추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든다.관련 연구도 있다. 인도네시아대 의과대 연구팀은 조리 후 냉각 조건이 저항성 전분 함량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4℃에서 24시간 냉각 후 재가열한 밥의 저항성 전분 함량은 1.65g/100g으로, 갓 지은 밥(0.64g/100g)보다 2.5배 이상 높았다. 혈당 반응 수치 역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연구팀은 “흰쌀밥을 냉각하는 과정이 전분의 노화를 유도해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이며, 이를 다시 데워 먹더라도 갓 지은 밥보다 혈당 반응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다만, 밥을 보관하는 온도가 중요하다.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가장 잘 변하는 온도는 영상 1~4℃이다. 갓 지은 밥을 곧바로 영하 온도인 냉동실에 넣으면 전분 구조가 재정렬될 시간 없이 급격히 얼어, 저항성 전분이 충분히 형성되기 어렵다. 냉동실에 곧장 넣기보다, 냉장실에서 6시간 이상 충분히 식히는 과정을 거친 뒤 보관하는 것이 좋다.또한 냉동된 밥을 해동해 먹는다고 해서 밥의 당분이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혈당 급상승을 막으려면 식사 순서와 구성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과 지방 위주의 반찬을 섭취한 뒤, 탄수화물인 밥을 마지막에 먹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또한 흰쌀밥 대신 현미나 귀리 등 잡곡 비중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4/04 01:01
  • 류이서, “전진의 ‘이것’ 탓에 헤어졌었다” 고백… 뭐야?

    류이서, “전진의 ‘이것’ 탓에 헤어졌었다” 고백… 뭐야?

    그룹 신화의 전진 아내 류이서(42)가 과거 음주 습관으로 인해 전진과 결별했었다고 밝혔다.지난 3월 31일 류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남편 전진과 결혼 전 헤어진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결별 사유를 묻는 제작진에 “술을 아침, 낮까지 마시는 사람이랑 평생을 하긴 힘들겠다는 생각에 헤어졌었다”고 말했다. 이후 전진의 음주량에 대해서 “예전에는 소주를 먹으면 2~3병에서 끝나지 않았다”며 “소주 7~8병까지 마시는 걸 봤다”고 말했다.전진처럼 폭음하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남성은 7잔, 여성은 5잔 이상 월 1회 술을 마시는 ‘월간 폭음’과 남성은 7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 주 2회 술을 먹는 ‘고위험 음주’를 대표적인 위험 음주로 규정한다. 소주 한 병은 약 7~8잔으로 한 병 이상 마시는 것도 지속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등을 유발한다. 특히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 과음하면 이런 질병의 위험이 급증한다는 충남대의 연구도 있다. 알코올은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세포를 직접 손상할 수 있다. 이는 기억력 저하, 알코올성 치매, 중독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외에도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도 높인다.간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은 음주를 피하는 게 좋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한 번에 소주를 1~2병 이상 마시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한 달에 1~2번 이하로 음주 횟수를 제한하고, 마실 때는 주량에 상관없이 1병을 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당류가 들어간 과일소주나 막걸리 등은 혈당을 올려 먹지 않는 게 좋다. 또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빨라져 평소보다 더 빠르게 취한다. 또 알코올 분해에 간이 기능을 집중하며 포도당 생성을 멈춰 순간적으로 저혈당이 와 어지러움, 식은땀, 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이유로 술을 마시면 과음으로 이어지기 쉽다. 운동, 취미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03 23:01
  • 온몸 뒤덮은 점… 10개월 아기에게 무슨 일 일어났나

    온몸 뒤덮은 점… 10개월 아기에게 무슨 일 일어났나

    영국에서 온몸을 뒤덮은 점을 갖고 태어난 아기가 희귀암 위험에 놓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데번주에 거주하는 케이틀린 클라크(23)의 딸 메이시 마이(생후 10개월)는 등, 배, 팔다리를 덮은 짙은 색의 모반을 가진 채 태어났다. 단순한 점으로 여겼던 이 증상은 검사 결과 ‘선천성 거대 멜라닌 세포 모반’으로 확인됐다.게다가 메이시의 모반 중 피가 나는 병변 7개가 발견됐다. 검사 결과, 이 가운데 하나는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해당 병변이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케이틀린은 “보통 성인이 된 후에나 암으로 변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이런 위험을 안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절망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신 기간 동안 모든 것이 정상이었고, 초음파 검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재 메이시는 피부가 매우 예민해 일반적인 옷을 입기 어려운 상태다.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과 통증을 느껴 아토피 전용 특수 잠옷을 1주일에 열 벌씩 사용할 정도다. 가족들은 매일 몸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변화를 살피고 있다. 모반의 크기가 커지거나 출혈이 생기는 등 미세한 변화가 암 진행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03 22:00
  • “열차 탈 때마다 무서워” 17cm 틈 공포… 지하철 발빠짐 주의

    “열차 탈 때마다 무서워” 17cm 틈 공포… 지하철 발빠짐 주의

    최근 지하철 승강장에서 열차에 탑승하려던 승객이 발이 빠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이 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80대 여성 A씨는 승강장과 열차 사이 틈에 두 다리가 빠지며 허리 아래가 끼는 사고를 당했다. 스크린도어가 닫히고 열차가 출발하려는 상황에서 주변 승객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하체 전체에 심한 멍이 드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은 사고 지점이 곡선 승강장으로, 다른 역보다 간격이 훨씬 넓어 성인도 발이 빠질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반복되는 ‘발빠짐’ 사고… 체감 위험 여전기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김포공항역 5호선 승강장 곳곳에는 ‘발빠짐 주의’ 스티커와 안내 방송이 반복되고 있었다. 특히 일부 승차 위치(3-2, 3-3칸)는 다른 구간보다 간격이 넓어 별도 안내가 부착돼 있었다. 다만 체감상 간격은 상당히 커 보였으며, 어린이나 고령자의 경우 발이 빠질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었다. 고무발판이 설치돼 있었지만 간격은 약 17cm로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서울교통공사 측에 해당 역 사고 통계에 문의한 결과, 관계자는 “2024년 기준 보험금 지급 사례는 1건이며 이후 추가 지급 건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금 지급 건수와 실제 사고 발생 건수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사고는 특정 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1~6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이용객 발빠짐 사고는 26건으로 집계됐다. 매주 1명꼴로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발빠짐 사고는 ▲2021년 51건 ▲2022년 81건 ▲2023년 82건 등 증가 추세를 보였다. 다만 해당 통계 역시 보험금 지급 사례만을 기준으로 하고, 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경춘선, 신분당선 등 일부 노선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온라인에서도 유사한 경험담이 잇따른다. “과거 한 역에서 인파에 밀려 다리가 빠진 이후 트라우마가 남았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바퀴가 빠질까 늘 불안하다”, “실제로 보면 성인도 그대로 빠질 수 있을 것 같다”는 등 불안을 호소하는 반응이 적지 않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6/04/03 18:40
  • 망치로 얼굴을 내려치더니… 이유가 “잘 생겨지려고”?

    망치로 얼굴을 내려치더니… 이유가 “잘 생겨지려고”?

    최근 해외 남성들 사이에서 외모를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행동을 가리키는 ‘룩스매싱(Looksmaxxing)’ 문화가 퍼지고 있다. 일부는 망치로 턱선을 내리치는 등 과격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뉴욕타임스(NYT), 더 미러 등 외신 매체는 극단적으로 외모를 가꾸는 이런 문화가 해외 남성들 사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룩스매싱은 운동, 식단, 피부 관리 등을 통해 자기 외모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매력적인 외모가 물질적 성공과 이성의 관심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해 외모를 우선시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문화를 따르는 남성 중 일부는 일반적인 수준의 외모 관리를 넘어 ‘본 스매싱(bone smashing)’이라 불리는 과격한 행동도 감행한다. 망치로 턱선을 내리치는 본 스매싱이 피부 아래 위치한 하부 골에 미세한 충격을 줘 턱선을 더 날카롭고 뚜렷하게 만든다고 믿기 때문이다. ‘클라비큘라’라는 활동명의 브레이든 피터스는 룩스매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는 더 나은 몸매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과도하게 사용해 불임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망치 같은 둔기를 사용해 신체 부위를 치는 것은 골절, 내부 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아래턱뼈는 일상생활 중 낙상, 교통사고 등 충격에 비교적 쉽게 골절되는 부위다. 아래턱뼈 골절 시 단순 뼈 골절뿐만 아니라 관절 내부 조직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또 심하게 골절되면 음식을 씹는데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안면 신경 마비, 비대칭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한편, 외모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강박을 느끼는 것은 신체이형장애나 강박 장애 증상일 수 있다. 신체이형장애는 실제로는 미미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신체 결함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외모를 교정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강박적으로 거울을 보며 외모를 확인하고, 외모에 관한 생각 때문에 심각한 사회적 회피, 우울, 불안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외모 집착이 강박이나 반복 행동으로 나타나거나, 체중과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식사를 아예 거부하거나 폭식하는 섭식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집착이나 강박 등을 유발할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달리 존재하지 않는데 증상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심각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된다면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03 16:50
  • 김지유, "물 대신 '이것' 5잔 마셔"… 변비 심해지는 지름길

    김지유, "물 대신 '이것' 5잔 마셔"… 변비 심해지는 지름길

    개그우먼 김지유(35)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변비를 호소했다.지난 2일, 김지유는 유튜브 ‘제일건강합니다’ 채널에 출연해 건강 고민을 밝혔다. 그는 “변비가 정말 심하다”며 “평균 3~4일에 한 번밖에 화장실을 가지 못한다”고 했다. 평소 식습관에 대해서는 “일 때문에 끼니를 자주 거르고, 중간중간 과자로 때운다”며 “일이 끝난 뒤에는 배달 음식을 먹고 바로 잠든다”고 했다. 이어 “하루에 물을 한 잔도 안 마신 적이 있었다”며 “물을 마시지 않는 날에는 커피를 다섯 잔 정도 마신다”고 말했다.김지유처럼 물을 적게 마시는 습관은 배변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마신 물의 약 80%는 소장에서 흡수돼 혈액으로 이동하고, 나머지는 대장으로 내려가 대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대장으로 전달되는 물의 양이 줄어들어 대변이 딱딱해지고, 결국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커피나 홍차, 녹차 같은 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면 이뇨작용이 촉진돼 체내 수분이 더 빠르게 배출되면서 상황이 악화된다.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적어도 하루 7~10잔 물을 마셔야 한다. 비타민제를 따로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소변 색이 진하다면 더 많이 마셔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는 기능이 둔해지기 때문에, 갈증이 없더라도 의식적으로 물을 챙겨 마시는 습관이 바람직하다.불규칙한 식사와 잘못된 식습관도 변비를 악화시킨다. 끼니를 제때 챙기지 않으면 장의 연동운동이 둔해져 배변 리듬이 깨지기 쉽다. 특히 과자처럼 단순당이 많은 음식은 장내 유익균 균형을 무너뜨리고 장 운동을 저하시킬 수 있다. 배달 음식 위주의 식습관도 문제다.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은 장내 수분을 흡수해 변을 단단하게 만든다. 짠 음식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줄여 변비를 악화시킨다.변비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기본이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된 쌀이나 밀가루 대신 현미, 통밀, 보리 등을 선택하고, 채소와 과일,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도 도움 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03 16:23
  • 우도환, 관리 위해 10년 동안 ‘이것’ 끊었다는데?

    우도환, 관리 위해 10년 동안 ‘이것’ 끊었다는데?

    배우 우도환(33)이 관리를 위해 라면을 10년 동안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2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우도환이 출연했다. “라면을 한 10년째 안 먹었다고?”라는 유병재의 질문에 우도환은 “이젠 먹는데 그때는 안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관리 때문에 안 먹었다”며 “평소에 국물을 안 먹으니까 숟가락도 안 썼다”고 말했다. 라면은 나트륨, 포화지방, 정제 탄수화물이 모두 많아 체중 관리에는 좋지 않은 음식이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라면을 아예 먹지 않는 사람도 많다. 라면을 너무 먹고 싶을 때 비교적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단백질·식이섬유와 함께=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은 라면같은 음식은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흡수가 빨라 혈당이 더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 이는 인슐린 과다 분비, 피로 축적, 체내 활성 산소 증가로 인한 염증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당 급상승을 방지하려면 면을 먹기 전에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달걀, 두부, 닭가슴살, 참치 등 저지방 단백질과 콩나물, 양파, 청경채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넣어보자. 식사 시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 반응이 완화됐다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있다.▶국물 피하기=라면은 평균적으로 성인 하루 권장 나트륨의 약 90%가 들어있다. 그중 대부분은 스프, 즉 국물이 차지한다. 면과 건더기 위주로만 섭취해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건면으로 된 라면 고르기=일반 라면의 면은 기름에 튀긴 유탕면으로 지방, 열량, 탄수화물이 결합해 몸에 좋지 않다. 건면 제품을 선택하면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한 건면은 라면 면의 유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화지방, 산화 지방도 적어 다이어트 중 라면을 먹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03 11:20
  • “혈당 급등 막아줘” 최화정, 식후 ‘이것’ 꼭 하던데… 뭐지?

    “혈당 급등 막아줘” 최화정, 식후 ‘이것’ 꼭 하던데… 뭐지?

    방송인 최화정(64) 식후 소화를 위해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평소 자주 가는 단골집을 찾았다. 이날 영상에서 식사를 마친 최화정은 “밥을 먹었으니까 우리가 뭐를 해야겠냐”며 “좀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우리 집 북촌 그쪽이 가까우니까 소화를 시키러 가자”고 했다.최화정처럼 식후 걷는 습관을 들이면 혈당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식후에는 위장으로 혈액이 집중되며 소화가 시작되고, 이후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다. 이때 가볍게 걷기 시작하면 근육이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즉시 사용하면서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도는 옆 사람과 무리 없이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빠르기가 좋다. 다만 걷는 중 복부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단순 소화 문제가 아니라 혈관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이때는 무리하게 걷기보다 휴식을 취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4/03 10:43
  • 경련에 말까지 더듬어…‘이 간식’ 먹은 5살 병원행, 대체 뭐야?

    경련에 말까지 더듬어…‘이 간식’ 먹은 5살 병원행, 대체 뭐야?

    독일에서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먹은 어린 아이가 환각과 경련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실려간 사례가 보고됐다. 빌레펠트대 OWL 대학병원 소아과 연구팀은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이 함유된 구미베어 젤리를 섭취한 아동의 중독 사례를 발표했다. THC는 대마초에서 추출되는 주요 정신활성 물질로, 뇌의 카나비노이드 수용체에 결합해 환각·의식 변화·운동 조절 장애를 유발한다. 아이들은 이 물질에 더 취약해 혼수 상태에 이를 수 있고, 저칼륨혈증과 경련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건강했던 5세 여아가 갑자기 의식 혼란과 환각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구토는 없었으나 근육이 순간적으로 경련하는 근간대성 경련과 말더듬 증상이 뚜렷했다. 의료진이 약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소변에서 THC와 합성 카나비노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아이는 오전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30~60분 만에 증상이 시작됐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THC가 든 젤리를 먹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독일에서 합법화된 대마 제품이지만, 이와 같은 식용 형태 제품은 고농축 THC가 들어 있을 수 있어 어린 아이에게 치명적이다. 아이는 소아중환자실에서 24시간 치료를 받았고 증상이 호전돼 36시간 만에 퇴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팀은 “2024년 4월 독일 대마 합법화 이후 가정 내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어른용 고용량 제품이 사탕처럼 생겨 아이들이 쉽게 접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들은 이러한 종류의 제품을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안전 포장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해당 사례는 학술지 ‘임상 사례 보고’에 게재됐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03 10:20
  • 서태후, 어린 피부 위해 ‘이것’ 배설물 발랐다… 뭘까?

    서태후, 어린 피부 위해 ‘이것’ 배설물 발랐다… 뭘까?

    고대 중국에서는 미용 목적으로 동물의 배설물을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청나라 서태후 역시 새의 배설물을 피부 관리에 활용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고궁박물원 궁중부 부관장인 원홍치는 서태후의 피부 비결로 인삼과 진주 분말, 어룡분을 꼽았다. 그는 서태후가 진주 분말을 얼굴에 바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섭취했고, 평생 동안 청나라 궁중 의사들이 제조한 어룡분을 하루에 두세 번 발랐다고 설명했다. 어룡분은 참새, 수컷 독수리, 비둘기 등 조류 배설물과 전통 한약재를 섞어 만든 분말이다. 이를 제조하기 위해 어린 독수리와 비둘기를 사육하며 9일 동안 배설물 모았다고 전해진다. 평소 모유를 섭취할 정도로 외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던 서태후는 어룡분이 피부 미백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고, 피부톤을 개선하거나 주름을 줄여준다고 여겼다.전국 중국 의학에서 동물의 배설물은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돼 왔다. 명나라 이시진이 쓴 약초학 연구서 ‘본초강목’에는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동물의 배설물 51종이 기록돼 있다. 낙타의 배설물은 코피를 멈추는 데 사용하고, 참새의 배설물은 각막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됐다. ‘임상 독성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고대 중국에서는 염소나 양의 배설물을 태워 어린이의 설사나 이질, 공황발작 등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다. 말의 배설물은 음낭 부종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고 기록돼 있다.중국 광둥성 중의병원 피부과 전문의인 황용징 박사는 새의 배설물을 이용한 치료법이 미용 효과를 준다고 여겨지나 독성을 띨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오늘날 조류 배설물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은 구하기 어렵고 품질 관리도 쉽지 않다”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독성으로 인한 위험 때문에 실제 치료 현장에서의 사용은 크게 줄어들었다”고 했다.새 배설물은 질병을 옮길 수 있어 접촉 시 주의해야 한다. 호주 퀸즐랜드주 산업안전기관인 ‘워크세이프’는 다량의 배설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성 질환인 히스토플라스모증, 크립토코쿠스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했다. 두 질병 모두 비둘기 같은 새나 박쥐의 배설물로 인한 곰팡이 포자에 노출됐을 때 발열이나 기침, 흉통, 오한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미국 건강매체 ‘베리웰헬스’는 “히스토플라스모증의 경우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감염이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진균성 뇌수막염을 포함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병원균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새 배설물이 묻은 손은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4/03 00:20
  • 활동 멈춘 이유… 조권, “부모님 모두 암 투병”

    활동 멈춘 이유… 조권, “부모님 모두 암 투병”

    가수 조권(36)이 부모님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일 조권은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출연해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조권은 “제가 군대 갔을 때 어머니가 흑색종암으로 발을 절단하셨다”며 “아버지는 작년에 직장암으로 수술을 네 번 받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외동이다 보니 어머니 혼자서 아버지 병간호를 하기가 힘드셨다”며 “그래서 제가 시간 날 때마다 왔다 갔다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저혈압도 있고 혈당도 낮다”며 “볼일 보다가 쓰러진 적도 있고, ‘세바퀴’ 때도 갑자기 대기실에서 훅 쓰러진 적이 많다”고 말했다.조권의 어머니가 앓은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 변화로 발생하는 피부암의 일종이다. 초기에는 평범한 점이나 검버섯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점의 모양이 비대칭적으로 변하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지고 색이 다양해지는 특징이 있다. 크기가 6mm 이상으로 커지거나 가려움, 통증, 출혈이 동반된다면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치료는 암 조직과 주변 피부를 함께 절제하는 국소 절제술이 기본이다. 다만 암세포가 뼈나 깊은 조직까지 침투했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큰 경우에는, 생존율을 높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부위를 절단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한편, 조권의 아버지가 앓은 직장암은 대장의 끝부분인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암이 진행되면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겨 변비나 설사가 잦아지고, 변이 가늘어지며 혈변이 나타날 수 있다. 변을 본 뒤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변감과 복통,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두 암 모두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므로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흑색종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피부에 이상 변화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고지방 육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02 22:00
  • 학술대회 향하던 韓 의사 7명… 비행기 ‘닥터콜’에 뛰쳐나가 환자 살렸다

    학술대회 향하던 韓 의사 7명… 비행기 ‘닥터콜’에 뛰쳐나가 환자 살렸다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의사들이 심정지 위기에 놓인 외국인 여성의 생명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0일 강남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인천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기내 의료진 호출인 ‘닥터콜’이 울렸다. 기내 화장실 앞에서 한 외국인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된 것이다. 당시 기내에는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인 김철민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김정환 교수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의사 7명이 세계가정의학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함께 탑승 중이었다. 김 교수는 “환자 쪽으로 가보니 안색이 창백한 중년 여성이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었고, 승무원들이 그를 둘러싸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김 이사장이 즉시 환자 기도 확보를 위해 삽관을 시도했으나, 혀가 뒤로 말려 들어가 플라스틱 후두경으로는 삽관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다행히 기내에 후두마스크(LMA)가 있어 이를 이용해 기도를 확보했고, 김 교수는 청진기로 호흡 상태를 확인했다. 김 교수는 “환자의 자발적 호흡이 약해져 엠부백을 짜서 강제로 인공호흡을 시작했지만 수축기 혈압이 80mmHg 이하로 떨어지면서 심정지까지 갈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했다”며 “비행기 안에서 환자에게 할 수 있는 건 거의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다. 당시 뇌경색이 의심되는 정도였지만, 정확한 진단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4/02 17:49
  • 한 살 아기, 기도 막혀 사망… 집에 둔 ‘이것’ 때문

    한 살 아기, 기도 막혀 사망… 집에 둔 ‘이것’ 때문

    작은 물건 하나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입으로 사물을 탐색하는 영유아의 경우, 순간의 부주의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스 폴보리네스 지역에 사는 한 살 아기 A가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부검 결과, 아기의 기도에는 두 개의 이물질이 걸려 있었고 이로 인해 기도가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이물질은 인조 손톱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가 네일 아티스트로, 집에 있던 인조 손톱을 아기가 삼켰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번 사고는 ‘기도 막힘 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음식물이나 작은 물체가 공기가 폐로 드나드는 통로인 기도를 막으면 산소 공급이 즉시 차단된다. 기도가 완전히 폐쇄되면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하는 게 불가능해지고 불과 34분 내 의식을 잃을 수 있다. 46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돼 뇌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부분적으로 막힌 경우에도 숨이 가쁘고 쉰 목소리가 나며, 심하면 피부가 푸르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 특히 영유아는 기도 막힘 사고에 더욱 취약하다. 구강기에는 입 주변 감각을 통해 물건의 질감과 맛, 형태를 탐색하며 인지 능력을 기른다. 이러한 발달 과정에 따라 손에 잡히는 물건을 입으로 가져갈 위험이 크다. 또한 기도가 좁고 보호자의 즉각적인 도움 없이는 스스로 이물질을 제거하기 어려워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영유아 기도 막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 정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유아 주변에는 작은 물건을 두지 않고, 바닥이나 낮은 곳에 떨어진 이물질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그럼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응급처치한다. 아기를 엎드려 눕힌 후 등 두드리기와 가슴 압박을 각 5회씩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1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하임리히법 대신 흉부 압박을 시행하는 게 좋다. 해부학적 구조 차이로 장기 손상 위험이 크다. 1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이라면 하임리히법을 시행한다. 하임리히법은 질식 상태의 환자에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폐 속의 공기를 활용해 기도나 식도에 걸린 음식을 밀어내는 방법이다. 환자 뒤에서 명치와 배꼽 사이를 주먹으로 감싸 위로 힘껏 들어 올리면 된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 시행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4/02 17:21
  • 김영옥, ‘99세’ 은사에게 건넨 마음… “딸기 말고 가져왔다”는 것, 뭐야?

    김영옥, ‘99세’ 은사에게 건넨 마음… “딸기 말고 가져왔다”는 것, 뭐야?

    배우 김영옥(88)이 75년 만에 재회한 99세 은사에게 공진단을 선물했다.지난 1일 김영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연기자의 길로 이끌어준 고등학교 은사 김상수를 75년 만에 다시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99세인 김상수는 치매 증상이 있음에도 김영옥을 알아보고 “내가 자랑하는 김영옥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영옥은 편지와 공진단을 선물하며 “딸기 같은 것을 가져올까 하다가 잡수는 것도 어떨지 몰라서, 공진단을 챙겨왔다”고 했다. 이에 김상수는 “연극만 잘하는 게 아니다”라며 “예쁜 짓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영옥이 준비한 공진단은 조선시대에 보물로 여겨지던 보약 중 하나로, 사향·녹용·당귀·산수유 등의 약재로 구성된다. 이러한 주요 약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산수유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이리도이드 배당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좋다. 당귀 역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준다.공진단은 노화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와 근감소증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향은 한의학적으로 막힌 기운을 풀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뇌 혈류를 증가시켜 뇌세포 보호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공진단은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1’을 활성화해 뇌신경세포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다. 녹용 역시 골밀도 유지와 근육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줘 고령층의 신체 활력 유지에 기여한다. 또한 공진단은 수술 후 회복기나 만성 질환으로 인한 허약 상태 개선에도 활용된다.다만, 공진단은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성질이 있어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경우 상열감이나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숙지황 성분으로 인해 복통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02 17:10
  • 아르테미스 2호에 처음 생긴 ‘우주 화장실’… 어떤 모습인가 보니?

    아르테미스 2호에 처음 생긴 ‘우주 화장실’… 어떤 모습인가 보니?

    한국 시간 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을 향해 발사됐다.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달을 향한 여정을 떠난 이 우주선에는 이전의 우주선과 큰 차이점이 하나 있다. 문이 달린 전용 화장실이 생겼다는 것이다.과거 아폴로 17호 시절 우주비행사들은 동료들이 함께 있는 개방된 공간에서 소변 주머니, 비닐봉지를 활용해 대소변을 해결해야 했다. 아르테미스 2호에서 우주비행사 4명이 생활할 공간인 ‘오리온’ 캡슐은 소형차 두 대를 합친 정도의 작은 공간이다. 좁은 공간이지만 문이 달린 전용 화장실을 만들었다. 우주선 안의 변기는 좌석 아래 용기와 긴 소변 호스가 연결된 구조로 만들어졌다. 소변은 호스를 통해 이동한 뒤 우주로 배출되고, 대변은 아래쪽으로 빨려 들어가 봉지에 밀봉된 후 보관용 통에 저장돼 우주선과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이번 비행에 참여한 캐나다 우주청 소속 우주비행사 제러미 핸슨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용 화장실을 소개하며 “임무 중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고 말했다.화장실 환경에 대한 안정감은 배변 활동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화장실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불안함을 느끼면 화장실 가는 것 자체를 회피하게 될 수 있다. 이는 배변 지연, 배변 장애, 방광염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덴마크 오르후스대병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장실 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배변 습관을 조사한 결과, 화장실 환경에 대해 불만족할수록 화장실 사용을 피해 방광 및 장 기능 장애를 자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 연구는 사람이 근처에 있거나 소리, 냄새를 노출한다는 점이 화장실 환경에 대한 불안을 증가한다고 분석했다.규칙적인 배변 활동과 장 건강을 위해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 외의 장소에서 화장실에 가는 걸 피하고자 수분 섭취를 제한하거나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극단적으로 참는 경우 방광염, 변비 등이 생길 수 있다. 청결에 예민해 공중 화장실 사용이 불편하다면 개인 휴지나 알코올 티슈 등을 휴대하면 도움이 된다. 회피 증상이 심하면 불안 장애일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02 16:40
  • 사무실에서 거울 보면, 유독 못 생겨 보이는 이유

    사무실에서 거울 보면, 유독 못 생겨 보이는 이유

    사무실의 공기가 직장인의 피부 등 외모를 악화한다는 한 여성의 주장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3월 26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피플은 노아 돈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노아는 최근 “아침에 사무실에 도착한 후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외모가 심하게 달라진다”는 주장과 함께 사무실에서 시간이 지나며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한 달 만에 약 25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노아는 이 현상을 ‘사무실 공기 이론(Office Air Theory)’이라고 부르며 사무실 환경이 피부 등 외모 변화를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노아는 “4년 전 직장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이 현상을 명확히 느꼈다”며 “집을 나설 때는 완벽하고 준비가 잘 된 상태이지만, 회사에 도착해 12시쯤 화장실 거울로 내 모습을 보면 피부는 건조하고, 머리카락은 축 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을 여러 번 바꿨어도 이런 현상이 계속됐다”며 “내부 공기 순환이 잘 안 되고, 오랜 시간 앉아 있기 등의 습관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실제로 내 몸에 나타나는 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노아는 이 현상을 영상으로 공유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만 겪는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이 영상에 댓글을 달며 노아의 주장에 대해 공감을 표현했다. 그중에는 “피부가 기름져진다”, “얼굴이 회색빛이 되며 푸석해진다”, “눈이 빨개진다” 며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도 있었다.사무실, 병원, 학교 등 환기가 원활히 되지 않는 실내 환경은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부족하고 건조한 실내 사무실은 피부 수분이 감소하는 주요 원인이다. 건조한 환경은 특히 피부 표피를 통해 증발해 외부로 손실되는 수분인 경피수분손실이 활발히 일어나게 한다. 이는 피부 거칠기, 주름, 홍반 등을 유발해 피부 상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환기가 미흡하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이 증가해 피부 점막 등을 자극하고 가려움, 자극, 화끈거림 등을 느끼게 한다.핀란드 헬싱키 공과대에서 헬싱키 한 관공서에 근무하는 사무직 290명을 대상으로 6주간 두 가지 사무실 환경을 경험하게 한 후 신체의 건조 증상 점수를 측정했다. 일반적인 사무실의 평균 가습 농도인 20~30% 환경과, 가습기를 작동시켜 30~40%인 가습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실내 가습도를 30~40%로 조성한 환경에서 일했을 때 피부 건조함, 가려움, 자극 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렇게 건조한 환경과 환기 부족으로 인한 실내 먼지 농도가 올라가면 피부에 자극을 줘 유독 피부가 건조하거나 거칠어지는 것이다. 사무실의 가습기 가동을 요청하거나 책상에 놓을 수 있는 개인용 가습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물을 충분히 마셔 전체적인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창문 근처 자리라면 한 시간에 한 번, 5~10분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도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02 15:49
  • 이상화, 은퇴 후에도 살 안찌는 이유… 매일 20분씩 ‘이것’

    이상화, 은퇴 후에도 살 안찌는 이유… 매일 20분씩 ‘이것’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7)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일본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화, 강남 부부는 기안84와 함께 단골 라멘집을 방문했다. 라멘을 먹던 기안 84는 “(기름진 거 먹어서) 저녁에 뛰긴 뛰어야겠다”며 “이제 많이 안 먹어도 살이 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이상화를 향해 “넌 운동 안 하는데 살 안 찐다”며 “기초대사량이 높냐”고 말했다. 이에 이상화는 “나 관리 잘한다”며 “기초대사량이 높은 것이 아니라 20분씩 뛴다”고 말했다. 이어 “이틀에 한 번은 무조건 한다”며 “유산소는 무조건 한다”고 했다.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은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이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어난다. 특히 30대 이후에는 근육량 감소로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살이 더 쉽게 찐다. 호르몬 변화와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해 남는 에너지가 복부 내장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이럴 때는 이상화처럼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면 좋다. 특히 달리기는 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달리기는 걷기보다 단위 시간당 칼로리 소모가 많고, 심폐 지구력을 높여 전반적인 대사 능력을 끌어올린다.중강도 이상의 달리기는 식욕 조절에도 영향을 준다. 영국 러프버러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도의 트레드밀 달리기를 수행하는 동안의 호르몬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중강도 이상의 달리기를 했을 때 식욕 억제 호르몬인 펩타이드 YY(PYY)와 GLP-1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반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수치는 감소했다. 연구팀은 걷기보다 달리기에서 이러한 호르몬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 식욕 억제 효과를 높인다고 보고했다.다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관절과 인대에 무리를 준다. 주간 주행 거리나 시간을 매주 10% 이내로 서서히 늘려야 한다. 운동 전후로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4/02 15:11
  • “땀 흥건해 5분마다 옷 갈아입어”… 20대 女, 무슨 사연?

    “땀 흥건해 5분마다 옷 갈아입어”… 20대 女, 무슨 사연?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다한증으로 5분마다 옷을 갈아입고 생활한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월 2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프레야 베이커(25)는 7년째 다한증으로 고통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계절과 관계없이 지속되는 다한증 증상에 5분마다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며 “외출을 꺼리게 되고 자존감도 크게 떨어져서 사회생활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원피스를 입을 수 없고, 겨드랑이에 땀을 흡수하기 위해 옷을 덧대야 해서 헐렁한 티셔츠만 입는다”고 했다.다한증은 전신에 나타날 수 있지만, 프레야 베이커의 경우 겨드랑이에 특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땀을 계속 닦다 보니 발진까지 생겼다. 과도한 발한과 심리적 부담으로 취업에도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고 전했다.현재 약물 치료는 효과가 없는 상태로, 땀샘을 자극하는 보톡스 치료를 기다리고 있지만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프레야 베이커는 “다한증을 장애로 인정해야 한다”며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한증은 크게 ‘일차성 다한증(원발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구분한다. 일차성 다한증은 특별한 질환이 없이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이차성 다한증은 기저질환 등 몸에 이상이 있어 땀이 많이 나는 걸 말한다. 일차성 다한증은 주로 얼굴이나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등 국소적으로 땀이 난다. 이차성 다한증은 일차성 다한증과 달리 전신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흔하다. 오른쪽 또는 왼쪽에만 땀이 나는 경우, 잠잘 때만 땀이 나는 등 특정 상태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많다.다한증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이차성 다한증은 원인이 되는 질환만 치료하면 되고, 일차성 다한증은 ▲약물 ▲이온 영동 치료 ▲보툴리늄 톡신 주사 치료 ▲교감신경절제술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보통 약물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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