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사생활]
폐경 전까지 한 달에 한 번은 꼭 챙기게 되는 생리대. 시중에 수많은 브랜드와 종류들이 넘쳐나는 탓에, 막상 하나만 골라야 할 때 쉽게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어떤 기준으로 생리대를 고르고, 실제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까?
▶분당제일여성병원 김은아 원장: "유명 브랜드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생리량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유발한다면, 즉시 순면이나 유기농 제품으로 변경해야 한다. 향이 있는 생리대는 질염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줄 수 있어 무향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닿는 탑시트가 순면일 때 접촉성 피부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내부 흡수층에 고흡수성 고분자(SAP)가 많으면 얇고 흡수력이 좋지만, 목재 펄프 등은 천연 소재이나 생리대 두께가 두꺼워져 통풍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생리대는 2~4시간마다 교체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냄새와 질염을 유발하므로 교체시기를 잘 지켜야 한다. 개인적으로 ‘좋은느낌 울트라슬림 날개형 중형’ 제품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단아산부인과 이유미 원장: "기본적으로 생리대 패드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이에 가성비를 고려해 평소 자신의 생리량에 맞춰 적당한 크기를 골라 가격 부담을 낮춘다. 생리 기간에는 자궁경부가 이완되어 체내로 유해물질이 흡수될 우려가 커진다. 이에 몸에 직접 닿는 패드의 재질을 잘 보고 고르는 게 좋다. 평소 생리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흡습제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및 유기농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다."
▶최상산부인과 엄정민 원장: "생리대를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 반응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사용 후 조금이라도 가려움이 생긴다면 그 제품은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소재 면에서는 민감한 피부에 유리한 순면 계열을 권장하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향료 첨가 제품은 피해야 한다. 성분 중 형광증백제와 방부제 함유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과거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이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이 강화된 만큼 성분과 시험 결과를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조사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생리대를 고를 때 특정 브랜드보다 순면 소재, 무향·무형광 인증 여부를 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제3자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제품을 신뢰하는 편이다."
▶세란병원 산부인과 서은주 과장: "생리대가 접촉하는 범위, 외음부뿐만아니라 질 점막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점막은 피부보다 약물 흡수율이 많게는 수십 배가량 높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적은 생리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생리대를 선택할 때는 제조사가 명확해야 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특정 생리대 사용 시 유독 외음부 피부가 불편하다면 이는 알레르기 문제일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만약 대부분의 생리대에 외음부 불편감을 느낀다면 2~3시간 내외로 생리대를 교체해보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탐폰처럼 질내 삽입형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분당제일여성병원 김은아 원장: "유명 브랜드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생리량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유발한다면, 즉시 순면이나 유기농 제품으로 변경해야 한다. 향이 있는 생리대는 질염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줄 수 있어 무향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닿는 탑시트가 순면일 때 접촉성 피부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내부 흡수층에 고흡수성 고분자(SAP)가 많으면 얇고 흡수력이 좋지만, 목재 펄프 등은 천연 소재이나 생리대 두께가 두꺼워져 통풍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생리대는 2~4시간마다 교체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냄새와 질염을 유발하므로 교체시기를 잘 지켜야 한다. 개인적으로 ‘좋은느낌 울트라슬림 날개형 중형’ 제품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단아산부인과 이유미 원장: "기본적으로 생리대 패드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이에 가성비를 고려해 평소 자신의 생리량에 맞춰 적당한 크기를 골라 가격 부담을 낮춘다. 생리 기간에는 자궁경부가 이완되어 체내로 유해물질이 흡수될 우려가 커진다. 이에 몸에 직접 닿는 패드의 재질을 잘 보고 고르는 게 좋다. 평소 생리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흡습제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및 유기농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다."
▶최상산부인과 엄정민 원장: "생리대를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 반응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사용 후 조금이라도 가려움이 생긴다면 그 제품은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소재 면에서는 민감한 피부에 유리한 순면 계열을 권장하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향료 첨가 제품은 피해야 한다. 성분 중 형광증백제와 방부제 함유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과거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이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이 강화된 만큼 성분과 시험 결과를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조사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생리대를 고를 때 특정 브랜드보다 순면 소재, 무향·무형광 인증 여부를 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제3자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제품을 신뢰하는 편이다."
▶세란병원 산부인과 서은주 과장: "생리대가 접촉하는 범위, 외음부뿐만아니라 질 점막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점막은 피부보다 약물 흡수율이 많게는 수십 배가량 높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적은 생리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생리대를 선택할 때는 제조사가 명확해야 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특정 생리대 사용 시 유독 외음부 피부가 불편하다면 이는 알레르기 문제일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만약 대부분의 생리대에 외음부 불편감을 느낀다면 2~3시간 내외로 생리대를 교체해보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탐폰처럼 질내 삽입형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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