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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마다 5분 꼭 한다”… 김수미 부기 관리법, 뭘까?

    “아침마다 5분 꼭 한다”… 김수미 부기 관리법, 뭘까?

    최근 래퍼 개코와 이혼한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김수미(44)가 자신의 부기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일 김수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부기가 있어 건강해 보이지 않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발바닥 지압봉을 활용한 마사지를 추천했다. “발이 풀리면서 다리와 전신이 순환되는 느낌이 든다”며 “굳어 있던 몸이 풀리면서 부기도 빠진다”고 했다. 이어 “기상 직후와 취침 전 각각 5분 정도 한다”고 말했다.폼롤러 활용법도 소개했다. 김수미는 “아침에 일어나 등, 목, 종아리 등 전신을 가볍게 풀면 전체적인 순환에 도움이 된다”며 “하루 5~10분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실제로 발바닥을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부기 완화에 도움 된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뒤 발을 마사지하면 뭉친 근육이 풀리면서 피로와 통증을 줄일 수 있다.김수미처럼 취침 전에 활용해도 좋다. 신경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숙면에 기여할 수 있다. 경희대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발바닥을 자극하면 오장육부가 좋아지고 전신 대사에 도움을 주는 등 운동 효과가 있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지압 슬리퍼를 신고 걸어 운동 효과가 있으면 얼굴의 부기도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발바닥 지압이 얼굴 부기 완화에 도움 된다는 설명이다.발 마사지를 할 때는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발을 깨끗이 씻고 충분히 건조해 세균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김수미처럼 지압봉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엄지손가락 끝으로 적절한 압력을 가하면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상처나 염증이 있는 부위는 피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강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폼롤러 역시 부기 관리에 효과적이다. 폼롤러는 근육을 둘러싼 근막과 근섬유를 이완시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겨드랑이 림프절 부위를 풀어주면 상체 림프 흐름이 개선되면서 얼굴 부기를 더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근육 긴장이 풀리면 정체된 체액이 이동하면서 몸이 한층 슬림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다만 폼롤러 사용 시에는 한 부위를 과도하게 오래 자극하지 말고, 관절이나 인대처럼 다치기 쉬운 부위는 피해야 한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수건 등을 덧대어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뷰티김경림 기자 2026/04/04 11:01
  • [뷰티업계 이모저모] 스킨수티컬즈, ‘비욘드 비타민C 데이’ 캠페인 전개 外

    ■스킨수티컬즈, ‘비욘드 비타민C 데이’ 캠페인 전개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브랜드 스킨수티컬즈가 4월 4일 ‘세계 비타민 C 데이’를 맞아 ‘비욘드 비타민C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6일에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90분간 고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한 달간 대표 제품 ‘C E 페룰릭’ 구매 고객에게 '이야이야앤프렌즈'의 레몬즙을 증정하는 협업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항산화 성분 ‘비타민 C’를 중심으로, 단순 케어를 넘어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확장하겠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담았다.■아이소이, ‘흔적 계훈 프로젝트’ 팝업스토어 운영아이소이가 신제품 ‘트러블 흔적세럼’ 인기를 기념해 성수 매장에서 ‘흔적 계훈 프로젝트’ 팝업스토어를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킥플립 멤버 ‘계훈’을 모델로 한 캠페인 콘셉트로, 방문객이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구성됐다. 제품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사전예약 고객 대상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비오레, 올리브영N 성수서 팝업스토어 오픈비오레는 국내 시장 론칭을 기념해 성수 ‘올리브영N’에서 4월 1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SUNLIGHT IS YOUR SPOTLIGHT’를 주제로 브랜드존, 포토존, 게임존 등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으며, 대표 제품 ‘비오레 UV’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굿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더샘, ‘커버 퍼펙션 립 컨실 베이스’ 출시​더샘이 입술 톤을 정돈하고 립 메이크업 발색을 높여주는 ‘커버 퍼펙션 립 컨실 베이스’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입술의 칙칙한 톤과 잡티를 자연스럽게 보정해 깔끔한 베이스를 완성하고, 프라이밍 텍스처로 잔주름을 메워 매끈한 립 표현을 돕는다. 컬러는 피부 톤에 맞춘 3종으로 구성됐다.■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9100만개 돌파 기념 기획세트 출시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 누적 판매 9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11주년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대용량 구성의 프리미엄 세트와 리프팅 케어 중심 스페셜 세트로 구성됐으며, 기미 개선과 탄력 케어를 아우르는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랜드 핵심 성분인 TECA 기반 기술력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폴앤조보떼, 봄 시즌 컬러 메이크업 신제품 선봬폴앤조보떼는 ‘글로시 루즈’ 신규 컬러와 ‘아이 컬러 리미티드E’를 출시한다. 체리, 장미, 복숭아 등 과즙 컬러를 담은 립 제품과 듀오 아이섀도로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오는 13일부터 각각 SSG.COM과 롯데ON 선런칭을 시작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룰루랩, AI 기반 더마 브랜드 ‘루디언트’ 론칭 AI 피부 분석 솔루션 기업 룰루랩이 500만 건의 피부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마 뷰티 브랜드 ‘루디언트’를 출시했다. 자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부를 16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피부과 및 에스테틱 채널에 입점하며 전문 더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4/03 15:07
  • “피부 비결 이거였나” 지수, 365일 ‘이것’ 바른다는데… 뭐지?

    “피부 비결 이거였나” 지수, 365일 ‘이것’ 바른다는데… 뭐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1)가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채널에서 지수는 고민 상담 콘텐츠를 진행했다. 그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반신욕을 자주 하고, 보디로션을 365일 매일 바른다”며 숙면과 세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두피 관리를 위해서는 “머리를 감고 바로 말린다”며 “자연적으로 말리지 말고 귀찮더라고 바로 말리라”고 조언했다.지수가 즐겨 하는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체온이 상승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부기 완화와 체지방 분해에 도움 된다. 모공이 열리며 피부 속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고, 면역력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상체는 시원하고 하체는 따뜻한 상태가 유지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전반적인 신체 균형과 면역 기능을 향상한다.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돕고, 운동 전에는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에서 오랜 시간 반신욕을 할 경우, 과도한 발한으로 체내 수분이 감소해 오히려 피로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 다리를 넣으면 정맥이 이완되면서 더 많은 혈액이 몰리고 압력이 강해져 피부 괴사, 피부 궤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신욕은 37~38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20~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보디로션을 꾸준히 바르는 습관도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샤워 후 피부는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건조해지기 쉽다. 이때 보디로션을 발라주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 발생을 줄여 피붓결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건조한 계절이나 잦은 샤워로 피부가 민감해지면 보습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지수가 강조한 ‘머리 바로 말리기’ 습관 역시 두피와 모발 관리에 필수적이다. 젖은 두피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며, 노폐물이 달라붙기 쉬워 각종 두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젖은 상태로 잠들 경우 베개와 맞닿은 부위에 습기가 차 비듬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젖은 머리카락은 큐티클이 열린 상태라 외부 자극에 취약해 쉽게 손상된다. 머리카락은 본 무게의 30%에 달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데, 젖은 상태로 오래 유지할수록 물을 더 많이 흡수해 머리카락이 갈라지는 등 잘 상하게 된다.따라서 머리를 감은 뒤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 속과 모근까지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이때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약 20~30cm 정도 거리를 두고,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을 활용하는 것이 두피와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6/03/30 14:34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본셉’, 일본 웰시아 1700여 매장 입점 外

    ■​토니모리 ‘본셉’, 일본 웰시아 1700여 매장 입점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이 일본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 그룹의 1700여 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국내 다이소 채널에서 10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 첫 진출한 것이다. 레티놀·비타민C 기반 스킨케어 세트 4종을 일본 전용으로 선보이며, ‘고효능 및 가성비 K-뷰티’ 브랜드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클래시스, AAD서 미국 시장 ‘공격적 확장’ 선언클래시스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미팅(AAD 2026 Annual Meeting)에 참가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고주파 장비 ‘에버레스’를 비롯해 ‘쿼드세이’, 레이저 ‘리팟’, HIFU 장비 ‘울트라포머 MPT’ 등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특히 미국 피부과 전문의의 학술 발표를 통해 임상 기반 경쟁력을 강조하며 현지 의료진의 관심을 끌었다. 회사는 미국 진출 2년차를 맞아 영업·마케팅 투자 확대와 임상 중심 브랜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라로제,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 백화점 30곳 유통망 확보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제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라로제는 지난해부터 강남점·하남점·목동점·광교점 등에 이어 전국 30여 개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는 라로제의 페이스, 바디, 선케어, 베이비케어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새 매장은 ‘프렌치 바스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핸드케어 체험과 AI 피부 MBTI 기반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픈 기념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파마리서치, 리쥬란 주성분 'PN' 아토피 안면홍반 개선 효과 확인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의 주성분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가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안면 홍반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임상에서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성인 아토피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피부 장벽 회복, 수분 증가, 홍반 감소 등이 확인됐다. 해당 결과는 피부과학 국제 학술지 ‘Dermatologic Therapy’에 게재됐다.■​페리페라, ‘블러리 톡 치크’ 출시… 봄 메이크업 공략페리페라는 밀크티 컬러를 콘셉트로 한 ‘블러리 톡 치크’를 출시한다. 부드럽게 퍼지는 무광 블러 제형이 특징으로, 자연스러운 혈색 표현이 가능하다.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아이섀도·립글로스 등과 함께 컬렉션 형태로 선보인다.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선런칭되며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세르본 '튜닝엑스' 롯데홈쇼핑 런칭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은 30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튜닝엑스’ 라인을 처음 선보인다. 세르본 튜닝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팀 네오리젠이 개발한 전달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라인으로,​ 피부 재생·탄력 관련 성분의 흡수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튜닝엑스 라인은 부스팅 에센스와 앰플 크림 2종으로 구성되며, 피부 재생과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PDRN, EGF, FGF 등 성장인자 기반 성분이 적용됐다.​ 첫 홈쇼핑 방송을 기념해 할인 혜택과 세트 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풀리, 아시아·태평양 주요 6개국 ‘세포라’ 진출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가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를 통해 태국·홍콩·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APAC) 6개국에 본격 진출한다.​ 팩 클렌저와 토너·세럼·크림 등 7종을 선보이며, 자연 유래 성분 기반 제품으로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표 제품인 팩 클렌저는 팝스타 카디비(Cardi B)가​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3/30 13:48
  • “진피까지 흡수된다”는 한방 버전 리쥬란, 알고 보니 일반 화장품?

    “진피까지 흡수된다”는 한방 버전 리쥬란, 알고 보니 일반 화장품?

    50세 구모씨는 최근들어 피부가 푸석하고 주름이 짙어진 것 같아 미용 시술을 알아봤다. 그러던 차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라디쥬’ 스킨 부스터 시술을 보고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사는 “기기를 통해서 피부에 홀(구멍)을 만들고 앰플을 피부 속 깊숙이 넣는 방식이다”라며 “앰플은 피부 수분감 증진, 미백, 콜라겐 재생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리쥬란보다 성분을 더 좋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바비톡·여신티켓 등 성형·시술 플랫폼 인기 검색어에는 ‘리쥬란’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리쥬란은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재생 성분인 PN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기로,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콜라겐을 재생하고 탄력을 높일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리쥬란 내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나 성장했을 정도로 시술 인기가 높지만, 제조사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한의원에는 공식적으로 공급되지 않는다. 이에 일부 한의원은 리쥬란과 이름이 비슷한 ‘라디쥬’ ‘리쥬필업’ 등의 제품을 이용한 스킨부스터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시술을 유튜브에서 ‘한방 리쥬란 시술’이라 홍보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제품 제조사 관계자들에게 제품의 법적 유형을 문의한 결과 “화장품이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주성분 역시 PDRN(연어 DNA에서 추출한 재생 성분이나 PN보다 분자량이 작은 물질)으로 리쥬란과 달랐다. 기대만큼의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물론, 사용 방식에 따라 자칫 불법 소지도 있다. ◇한의원 스킨부스터 시술, 레이저로 성분 흡수 유도병·의원에서의 리쥬란 시술은 주사기를 이용해 리쥬란을 진피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한방 PDRN 스킨부스터 시술은 다르다. 업체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시술법에 대해 물었더니 리쥬필업 제조사 관계자는 “주사기로 주입하지는 않는다”라며 “피부 표면에 제품을 도포하거나, 피부 침습 강도가 낮은 MTS 시술 또는 레이저를 이용한 이온토 시술에 이용한다”고 말했다. 라디쥬 제조사 관계자는 “어븀야그 레이저로 피부에 프락셀 시술을 한 후에, 시술 부위에 제품을 도포해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MTS 시술은 미세한 바늘로 피부에 상처를 입힘으로써 유효 성분의 흡수와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원리다. 이온토 시술은 미세 전류로 피부 진피층에 유효성분을 전달함으로써 미백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유도한다. 보통 비타민을 흡수시키는 데에 쓰인다. 어붐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프락셀 시술은 2940nm 파장의 레이저로 흉터나 모공 부위에 구멍을 낸 다음, 피부가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재생되게 유도하는 시술이다. 모두 시술 강도에 따라 얕게는 표피 상부에서 깊게는 진피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디쥬와 리쥬필업을 시술에 도입한 일부 한의원은 ‘성분을 진피까지 전달한다’고 자체 홈페이지에서 홍보하고 있다. 라디쥬를 이용하는 A한의원은 “화장품이 닿지 못하는 유두진피층에 PDRN 등 프리미엄 성분을 레이저와 초음파로 균일하게 전달한다”고 홈페이지에 명시했다. B한의원은 “저출력 어붐야그 레이저로 유두진피층까지 약물 흡수를 위한 마이크로홀을 생성한다”며 “피부 손상이 없어 스킨부스터 시술 후 주사자국, 엠보, 홍조, 부기가 없다”고 설명한다. 이곳에서 ‘스킨부스터 약물’이라 칭하는 것이 바로 라디쥬다. C 한의원은 리쥬필업 스킨부스터 시술 관련 설명에 “피부 진피층에 PDRN 등 유효 성분 직접 주입” “진피층에 직접 작용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 등의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일부 한의원은 화장품 흡수시켜 문제그러나 화장품은 피부 표면에만 작용하도록 사용해야 한다. 성분이 진피에 작용하도록 피부 아래로의 흡수를 유도하는 것은 의료인이 해도 불법이다. 화장품은 화장품법에 따라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2023년 11월, 서울의 모 의원에서 의사가 화장품을 환자에게 주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의료법 위반으로 자격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체내 주입을 허가받지 않은 물질을 주입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손 주사 형식이 아니어도 주입에 해당할 수 있다. 익명을 요청한 의사 A씨는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은 후에 피부 표면에 화장품을 도포함으로써 흡수를 유도하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주사기로 주입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텍스트 전성훈 변호사는 “화장품은 피부 아래에 흡수돼 작용하는 것에 대해 검증받은 제품이 아니다”라며 “이에 주사기가 아닌 레이저 등 다른 기기라도 화장품 성분이 피부 아래에 전달되게 했거나 흡수를 유도했다면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홍보 문구와 달리 실제로는 진피까지 성분이 도달하지 않도록 시술했대도 문제다. 익명을 요청한 의사 B씨는 “화장품을 피부 겉면에만 사용한다면 한의원에서 주장하는 것만큼의 효과가 없을 것이고, 그렇대서 진피까지 주입한다면 법적·의학적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며 “한의원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진피까지 유효성분을 전달하려면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거나 이에 상응하는 자극을 줘야 하는데, 피부 손상이 없다고 홍보하는 것은 모순이다”라고 말했다.◇조제한약 스킨부스터도… 유효성 검증은 없어한편, 의료기기 리쥬란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한방 스킨부스터로는 ‘미주안’(구 명칭 미주란) 같은 다른 제품도 있다. 이들은 앞서 언급한 PDRN 스킨부스터들과 달리 리쥬란에 든 것과 같은 성분인 PN을 함유하고, 한약을 조제·납품하는 시설인 공동이용탕전실(원외탕전실)에서 만들어진다. 이에 화장품 아닌 ‘조제한약’으로 분류된다. 현행법상 한의사는 침 시술 시 한방 원리에 입각해 만든 조제한약을 인체에 주입하는 ‘약침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한방 스킨부스터 시술 역시 보건복지부에서는 일종의 약침 시술로 본다. 다만, 약침액 등 조제한약은 인체에 투여되는 것임에도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와 관리 체계가 달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제한약은 의약품과 동일하게 사람의 몸에 직접 투여되는 약임에도 효능·성분·용법 등 표시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한의계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증 공동이용탕전실에서 조제하는 한약의 경우, 복지부의 공동이용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에 입각해 품질 관리를 받는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복지부는 공동이용탕전실에 대해 조제 시설·인력·과정에 관한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을 통해 조제한약 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동이용탕전실에서 조제한약의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시행해 결과를 알려주고, 추적 관리를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검사 항목이 중금속·잔류농약·미생물·곰팡이 독소 등 안전성 위주이며, 유효성 관련 항목은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제한약은 공동이용탕전실마다 조제 레시피가 약간씩 달라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이므로 대량 생산 체계인 의약품처럼 유효성에 관한 임상시험을 시행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한방 스킨부스터 시술이 적법한 약침 시술로 인정받으려면, 약침액이 한의학 원리에 입각해 제조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PN과 PDRN 등 성분이 든 앰플이 한의학 원리에 입각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는지 아직 확실치 않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침 시술은 한의사가 시행할 수 있는 의료 행위지만, 약침으로 주입하는 한약제제 안의 구성물이 한방 원리에 입각한 것이 아니라면 한방 의료 행위 해당 여부를 엄격하게 판단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제 한약이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임에도 의약품, 의료기기 등 기존 법적 분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서 별도의 항목으로 취급되는 것에 대해서는 “조제 한약의 법적 지위가 불분명한 상태라, 복지부에서도 이들의 법적 지위에 대해 검토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 유사 제품을 이용한 시술이 한의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은 인지했으나 아직 공식적 대응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6/03/30 07:01
  • 세계가 주목하는 ‘K-뷰티’, 핵심 성분 뭐길래?

    세계가 주목하는 ‘K-뷰티’, 핵심 성분 뭐길래?

    전 세계적으로 ‘K-뷰티’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전년보다 수출국이 30국 증가했다. K-뷰티의 성장세를 이끈 차별점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 게재된 ‘주목할 만한 한국 스킨케어 성분’에 대해 알아본다. ▶달팽이 점액=당단백질,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유사 분자, 항산화제가 함유돼 피부 보습을 돕고 재생을 촉진한다.  미국 피부외과학회 피부과 전문의 푸자 람비아 박사는 “달팽이 점액 속 화합물들이 피부 장벽 기능을 개선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결이 매끄러워지고 잔주름이 다소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점도가 있어 세안 후 토너를 사용하고 난 뒤에 바르는 게 좋다. ▶인삼=인삼 기반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부 노화 초기 징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람비아 박사는 “인삼 속 항산화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콜라겐 분해를 막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칙칙하거나 피곤해 보이는 피부를 개선한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인삼 성분이 함유된 세럼, 에센스 등을 바르면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나이아신아마이드=비타민B3의 한 형태로 세라마이드 생성을 촉진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며 피지 분비량을 조절한다. 람비아 박사는 “색소 침착, 피부 장벽 개선을 도우며 2~5%의 농도가 피부에 알맞다”고 말했다.▶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섬유아세포 활동을 촉진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진정, 재생 효과를 낸다. 람비아 박사는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붉어짐이나 민감성 피부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연어 DNA에서 추출한 재생 성분으로 체내 아데노신 A2A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재생을 촉진한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휘트니 호베닉 박사는 “피부 조직 재생 효과가 있어 특히 레이저 등 시술 후 피부, 장벽이 손상된 피부 등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펩타이드=피부 세포 신호 전달 분자로, 진피에서 더 많은 콜라겐, 엘라스틴 등 피부 건강에 이로운 단백질 생성을 촉진한다. 미국 생화학자 발레리 아파로비치 박사는 “펩타이드는 안전성이 높고 모공을 막지 않아 모든 피부 유형에 적합하다”며 “일반적으로 30~40세부터 노화 방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프로폴리스=벌이 벌집을 만들거나 보수할 때 사용하는 물질로 항균·항염 작용이 우수해 수분 공급, 피부결 개선 효과가 있다. 호베닉 박사는 “피부 내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줄이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좋다”고 말했다. 
    뷰티최지우 기자2026/03/28 19:01
  • 속눈썹 연장 후 안검염 조심하세요

    속눈썹 연장 후 안검염 조심하세요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보이게 하는 속눈썹 연장 시술이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속눈썹 연장은 인조 섬유(합성·실크·밍크 등)를 특수 접착제로 기존 속눈썹에 붙이는 시술이다. 비교적 간편하게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 미용 시술로 널리 활용된다. 다만 유지 기간이 짧아 2~3주마다 리터치가 필요하며, 관리 여부에 따라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 커뮤니티 ‘콜리키오(Coliquio·메드스케이프 네트워크)’에는 속눈썹 연장과 관련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5년간 속눈썹 연장을 유지해온 38세 여성은 제왕절개 수술 후 심한 안구 통증을 겪었다. 전신마취 상태에서 속눈썹 연장으로 인해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서, 일반적인 안구 보호 조치를 적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의료진은 수술 중 눈을 보호하기 위해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를 눈 위에 덮어 고정했지만, 수술 후 이 환자는 각막 상처와 안검염(눈꺼풀 염증), 안구건조증이 발생했다. 시력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환자는 “출산 후 48시간 동안의 통증이 제왕절개 수술보다 더 심했다”고 했다.속눈썹 연장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시술 후 눈꺼풀이 붓거나 가려움, 충혈, 자극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속눈썹 뿌리 주변에 각질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연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세안을 피할 경우 세균과 이물질이 쌓여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이러한 만성 염증은 눈꺼풀 안쪽의 ‘마이봄샘’ 기능 이상과도 관련이 있다. 마이봄샘은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지 않도록 기름층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손상되면 눈물막이 불안정해져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각막염이나 각막궤양, 흉터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또 인조 속눈썹이 지나치게 길거나 무거운 경우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안구 표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접착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충혈·부종·통증이 나타나는 사례도 있으며, 심한 경우 모낭이 손상돼 자연 속눈썹이 빠질 수 있다.실제로 국내 조사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확인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속눈썹 연장용 접착제 2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사용 금지 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19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또 함량 제한 물질인 톨루엔은 6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4~10배 초과 검출됐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자극, 홍반, 가려움,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톨루엔 역시 안구건조증과 충혈, 통증을 동반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속눈썹 연장 대신 사용하는 ‘속눈썹 영양제’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제품에는 강력한 성분이 포함돼 화끈거림이나 자극을 유발하고, 드물게는 눈동자 색이 변하는 부작용이 보고된다.문제의 성분은 녹내장 치료제로 개발된 비마토프로스트와 유사한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 계열이다. 이 성분은 속눈썹을 길고 두껍게 만드는 효과가 있지만, 눈 주변 지방 감소, 눈꺼풀 처짐, 피부 착색, 원치 않는 털 성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 조사에서는 영국에서 판매되는 속눈썹 세럼 4개 중 1개꼴로 이러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속눈썹 연장과 관련 제품은 미용 목적이라도 눈과 직접 맞닿는 만큼 위생 관리와 성분 확인이 중요하다”며 “눈 통증이나 이물감, 충혈이 지속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3/24 16:37
  • “비싼 트리트먼트인데 왜 효과 없지?” 사용법 바꿔라

    “비싼 트리트먼트인데 왜 효과 없지?” 사용법 바꿔라

    머릿결이 거칠고 푸석해졌다면 헤어 트리트먼트를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헹구는 과정만으로도 머릿결을 정돈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비싼 제품을 써도 사용 방법이 잘못됐다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얻기 어렵다.염색이나 펌으로 손상됐거나 건조함이 심할 때는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머리에 물기가 지나치게 많으면 제품이 희석돼 흡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손으로 물기를 충분히 짜내거나 수건으로 가볍게 닦은 뒤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제품을 바른 뒤에는 바로 헹구기보다 약 2분 정도 시간을 두고 성분이 모발에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즉시 씻어내면 일시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은 들 수 있지만 효과 지속 시간은 짧아질 수 있다. 여유가 있다면 따뜻한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는 것도 방법이다. 열이 가해지면 모발의 큐티클(겉층)이 열려 영양 성분이 더 잘 침투한다.트리트먼트 사용 후에는 머리를 충분히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젖은 상태로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면 자외선 손상이나 두피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온풍과 냉풍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드라이 전후로 헤어 에센스를 바르면 모발 보호와 윤기 유지에 도움이 된다.한편, 일정 시간 두고 헹궈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트리트먼트뿐만이 아니다. 샴푸 역시 거품을 바로 씻어내기보다 2~3분 두피에 두는 것이 피지와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거품을 즉시 헹군 경우보다 3~5분 유지한 뒤 씻었을 때 두피 노폐물 제거가 더 잘 이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두피 상태에 따라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지성이나 민감성 두피라면 방치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거품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손가락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뷰티유예진 기자 2026/03/23 23:40
  • “데이터 분석해 노화 예측” AI 시대의 피부 관리법

    “데이터 분석해 노화 예측” AI 시대의 피부 관리법

    문제가 생겼을 때에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과거의 일이다. 젊을 때부터 관리를 시작해 몸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이 최근 헬스케어 분야의 대세다. 이를 위해 각종 생체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몸에 생길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예측하고, 맞춤형 관리법을 제시하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 피부의 총면적은 1.5~2제곱미터로, 킹사이즈 침대 매트리스 면적에 버금간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감각 수용에 관여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뿐 아니라 외모에도 결정적이다.이에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키메스)에서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은 “이제 피부 관리는 단순한 문제 증상 개선을 넘어, 1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전주기 관리 패러다임으로 변화했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 관리법을 지원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인 ‘닥터 아모레’가 한 예다. 10~60대 한국 여성 120명에게서 얻은 고해상도 피부 이미지와 이에 대한 피부 임상 전문가의 평가를 딥러닝함으로써, 향후 5~10년간의 피부 노화 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 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이다. 다양한 화장품을 개발·출시하며 화장품 안전성 테스트 과정에서 누적한 8만 3000여 건의 피부 자극 테스트 이미지 데이터도 활용하고 있다. 피부 이미지를 AI에 학습시켜, 자극 반응이 발생했는지를 자동으로 판단 가능한 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피부 데이터를 보다 원활히 수집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전자 피부 플랫폼 ‘스킨사이트’도 만들었다.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패치 센서를 통해 피부 데이터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모바일 앱에 전송하는 것이 골자다. 서병휘 센터장은 “피부 관리도 조기에 이상 신호를 진단해, 문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 관리해야 하는 헬스케어 영역이다”라며 “피부에 관한 양질의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수집하고, 이를 얼마나 잘 해석하는지가 데이터 기반 피부 관리의 효과를 판가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6/03/20 15:46
  • [뷰티업계 이모저모] 제이시스메디칼, 이영애와 ‘2026 덴서티 캠페인’​ 공개 外

    ■제이시스메디칼, 이영애와 ‘2026 덴서티 캠페인’​ 공개제이시스메디칼이 배우 이영애와 함께한 고주파 리프팅 기기 ‘덴서티’ 신규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3세대 ‘알파팁’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으며, 개선된 전극 설계를 통해 고주파 전달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극 면적이 넓어져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두 가지 고주파 에너지를 보다 넓고 깊게 피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광고 캠페인은 TV와 디지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스킨1004, 글로벌 전용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아젤라익애씨드 10 앰플’ 출시스킨1004가 북미·유럽·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기능성 앰플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아젤라익애씨드 10%와 유도체를 결합한 ‘아젤라익 3X 포뮬러’를 적용해 피지·각질·트러블을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캡슐레이션 공법으로 유효 성분 전달력을 높였으며, 미산성 제형으로 피부 균형 유지와 자극 완화를 동시에 고려했다. 가벼운 워터리 텍스처로 데일리 케어와 메이크업 전 단계 사용에도 적합하다.■쥬비스다이어트, 목동 팝업 성료… 1:1 상담 ‘전 타임 매진’쥬비스다이어트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약 9000명이 방문한 가운데, ‘15분 집중 상담소’와 AI 기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165가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1:1 맞춤 상담은 전 타임 예약이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쥬비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초개인화 건강 관리’ 전략을 강화하고, 4월 신규 ‘바디부스팅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다.■카오 ‘비오레’, 한국 진출… 글로벌 통합 캠페인 전개일본 카오의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시작했다. 비오레 UV를 중심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SUNLIGHT IS YOUR SPOTLIGHT’를 메시지로,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가벼운 사용감을 강조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가 2년 연속 모델로 참여하며, 15개 이상 국가에서 동시 전개된다. 카오는 한국을 글로벌 뷰티 트렌드 핵심 시장으로 보고 아시아 및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미미박스, 성수 팝업 참여… 누니·아임미미 제품 선보여미미박스가 오는 4월 3일 서울 성수동 ‘성수 LECT’에서 열리는 연합 팝업스토어 ‘OOZE UNIVERSE’에 참여한다. 누니 립오일은 틱톡 1억뷰를 기록한 제품으로, 현장에서 전 컬러를 체험할 수 있다. 아임미미는 멀티스틱 라인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인다. 미미박스는 이번 팝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클래시스, KIMES 2026 참가… 차세대 레이저 ‘엘르레이’ 공개클래시스가 KIMES 2026에서 차세대 레이저 장비 ‘엘르레이’를 최초 공개한다. 해당 장비는 하이브리드 큐스위치 시스템과 멀티 펄스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 가능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슈링크 유니버스, 볼뉴머 등 다양한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도 함께 선보인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3/20 14:46
  • 한의원 ‘10만원 연어주사’, 리쥬란만큼 효과 검증됐을까

    한의원 ‘10만원 연어주사’, 리쥬란만큼 효과 검증됐을까

    직장인 A씨(31)는 최근 SNS 광고를 보고 '미용 한의원'을 찾았다. 피부과에서는 30만~40만 원에서 시작하는 이른바 '연어주사(PDRN)'와 유사한 성분의 약침 시술을 10만 원 미만에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효과가 비슷하다면 굳이 비싼 피부과에 갈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한방 성분이라 부작용도 덜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최근 미용 시술을 전문으로 내세운 한의원이 빠르게 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500여 명의 한의사가 미용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 통증 치료나 보약 중심이던 한의원이 'K-뷰티' 시장의 한 축으로 떠오르면서 일부 유명 체인점은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왜 익숙한 피부과 대신 한의원을 선택하는 걸까.◇압도적인 가성비와 '자연주의' 이미지로 낮춘 부담소비자들이 한의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미용 시술은 대부분 비급여 항목이어서 비용 부담이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피부과에서 수십만 원대인 시술이 한의원에서는 '약침'이라는 이름으로 10만 원 이하에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효과가 비슷하다면 더 저렴한 시술을 선택하겠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패키지 상품이나 이벤트 가격도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소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석희 홍보이사는 "한의원에서는 환자들이 보다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가격 못지않게 중요한 요인은 '심리적 접근성'이다. 레이저, 필러, 보톡스 등 기존 미용 시술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자연 유래 성분'이나 '침'을 활용한 시술에 더 쉽게 끌린다는 것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피부과의 보툴리눔 톡신이나 필러, 레이저 등은 화학적 물질이나 강한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어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있다"며 "반면 한방 시술은 전통적이고 친숙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준다"고 했다.진료 방식의 차이도 한몫한다. 한의원은 피부 상태뿐 아니라 체질과 생활 습관을 함께 고려하는 '전인적 접근'을 내세운다. 김석희 이사는 "단순히 피부 상태만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 건강과의 연관성까지 평가하는 개인 맞춤형 관리가 한의원만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검증 부족" vs "전통의 현대적 해석"하지만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교차한다. 논란의 핵심은 '약침이 피부과 주사제만큼 검증되었는가'이다.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재생 주사나 필러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기 위해 기술문서 심사와 임상자료 검토 과정을 거친다. 무균 제조 공정(GMP) 등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제조 비용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반면 한의원의 '약침'은 한의사가 한의학 원리에 근거해 직접 조제하거나 원외 탕전실을 통해 만든다. 같은 PDRN 성분을 사용하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와는 달리, 한의사의 조제권을 바탕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제조·관리 체계의 차이는 가격 차이의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의사 단체는 한의사가 의약분업 예외 직군이라는 점에서 일반 의약품처럼 성분 공개나 임상시험이 의무화돼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다.김범준 교수는 "자연적인 것이 곧 안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피부과 주사제와 달리 약침은 성분의 농도와 무균 상태가 공산품처럼 100% 균일하게 유지되기 어렵다"며 "정제되지 않은 추출물이 진피층에 주입될 경우 예측 불가능한 면역 반응이나 감염, 육아종(단단한 덩어리)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시술은 환자를 사실상 '테스트 대상'으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이다.반면 한의계는 약침이 이미 한의학 체계 내에서 충분히 검증되었다는 입장이다. 김석희 이사는 "미용 약침은 기존 한의학 치료 체계 안에서 발전해 온 방법"이라며 "태반 약침 등은 이미 오랜 임상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전문가인 한의사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되기에 충분히 안전하다"고 반박했다.◇결국 '알고 맞는 것'이 핵심… 소비자 판단 중요현장에서는 부작용 대응과 의료기기 사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김범준 교수는 "대학병원 현장에서 출처 불명의 약침이나 매선침 시술 후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심심치 않게 접한다"며 "가장 큰 문제는 환자 본인이 어떤 성분을 맞았는지 몰라 병원에서 해독이나 제거 치료를 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김석희 이사는 "한의사는 염증, 통증, 조직 회복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임상 경험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자체적으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답했다.전문가들은 미용 시술이 단순한 '상품 구매'처럼 소비되는 현상에 우려를 나타낸다. 특히 인체 내부로 직접 주입되는 시술일수록 투명한 정보 공개와 안전성 확인이 필수적이다. 김범준 교수는 "내 몸에 주입되는 시술이라면 무엇이, 어떻게 만들어져 들어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식약처 허가 여부와 응급 상황 대처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석희 이사 역시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시행하는 공식 미용 의료 안전성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인지 확인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했다.
    뷰티장가린 기자2026/03/19 16:00
  • 팔자주름 신경 쓰이기 시작할 때… ‘이 표정’ 지어라

    팔자주름 신경 쓰이기 시작할 때… ‘이 표정’ 지어라

    많이 웃으면 팔자주름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웃을 때 입 주변이 팔(八)자 모양으로 접히는 모습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웃음을 줄이면 팔자주름을 막을 수 있을까?◇팔자주름, 피부 탄력 저하가 원인웃는다고 해서 팔자주름이 더 깊어지거나 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팔자주름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면 볼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점점 깊어진다. 볼살을 지탱하는 유지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피부와 지방이 아래로 처지고, 이때 피부가 접히면서 주름이 생긴다. 유지 인대는 피부와 지방을 받쳐 조직을 제자리에 유지하는 구조다. 그러나 노화와 중력의 영향으로 점차 느슨해지면서 피부가 처지고 탄력도 줄어든다. 이 밖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수분 부족, 잘못된 수면 습관 등도 팔자주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표정 억제하면 오히려 주름 생기기 쉬워웃음을 억지로 참고 표정을 잘 짓지 않으면 오히려 주름이 생기기 쉬워진다. 얼굴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피부를 지탱하는 힘이 줄어들어 처지기 쉽기 때문이다. 눈과 코, 입 주변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밝은 표정을 자주 짓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입꼬리를 올리는 표정은 팔자주름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웃을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세포 재생을 돕고 피부 건강 유지에 관여한다. 다만 눈을 과하게 치켜뜨거나 인상을 자주 쓰는 표정은 이마나 미간 주름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입 오므리는 습관·수면 자세도 영향팔자주름은 한 번 깊어지면 되돌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일상 속 습관을 조금만 조정해도 주름이 짙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입을 자주 오므리는 습관이 있다면 개선하는 것이 좋다. 빨대를 사용할 때 입술을 강하게 오므리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가능하면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다. 흡연 역시 좋지 않다. 담배를 물고 숨을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입 주변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담배 속 유해 물질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재생을 방해해 주름 형성을 촉진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도 피하는 것이 좋다. 베개에 얼굴이 눌리면 이미 생긴 주름이 더 깊어질 수 있다. 가장 좋은 자세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자는 것이다.
    뷰티유예진 기자2026/03/18 08:20
  • 52세 황혜영, “리프팅 받고 예뻐지는 중”… 모습 보니?

    52세 황혜영, “리프팅 받고 예뻐지는 중”… 모습 보니?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52)이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6일 황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한 달 넘게 일을 쉬고 있어서 뜸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얼굴이 살짝 부은 황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그 틈을 타서 리프팅 시술 등을 했다”며 “시술 이름들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부기가 많이 남아 있어서 라이브 방송도, 피드도 못 올리고 있다”며 “좀 더 예뻐지면 하겠다”고 말했다.황혜영이 받은 리프팅 시술은 주로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회복을 위해 시행된다. 대표적으로 울쎄라, 티타늄, 실 리프팅 등이 있다.울쎄라는 피부 깊은 층인 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조직을 수축시키는 시술이다. 처진 턱선이나 이중 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정리하고 피부 탄력을 높인다.티타늄은 세 가지 레이저 파장을 동시에 조사해 피부 전 층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술이다.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와 함께 피부 톤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탄력 보강과 화이트닝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실 리프팅은 의료용 특수 실을 피부 아래에 삽입해 처진 조직을 물리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볼 처짐이나 깊은 팔자주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리프팅 시술 뒤에는 일시적으로 부기, 홍반, 따끔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피부가 얇고 약해진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툴레인대 의과대 피부과 연구팀이 수십 년간의 사례를 메타 분석한 결과, 고령층은 표피와 진피 사이의 결합력이 약해 리프팅 시술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에 의해 조직 손상이 더 쉽게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시술 전 환자의 약물 복용 여부와 기존 피부 질환을 확인하고, 이에 맞춰 에너지를 조절하는 맞춤형 시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부작용을 줄이려면 시술 1~2주 전부터 금주와 금연을 실천해 피부 재생력을 높여야 한다.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를 강하게 문지르는 경락 마사지나 사우나 같은 자극을 피해야 한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피부 변형이 뚜렷하게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뷰티김영경 기자2026/03/17 10:43
  • 요즘 핫한 리투오, ‘의료기기’ 아닌 ‘인체 조직’… 관리 사각지대 논란

    요즘 핫한 리투오, ‘의료기기’ 아닌 ‘인체 조직’… 관리 사각지대 논란

    피부과 의원에서 흔히 시술받는 ‘엘라비에 리투오’가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스킨 부스터 시술에 이용되는 리쥬란·쥬베룩·레티젠 등 다른 제품과 달리 ‘의료기기’가 아니라 ‘인체 조직’으로 분류된다는 이유에서다.리쥬란 등 타 스킨부스터와 비슷하게 피부에 주입하는 제품이라면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 리투오가 의료기기가 아니므로 정말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건 아닌지 들여다봤다.◇리투오, 의료기기 아닌 ‘인체 조직’리투오는 사람이 기증한 피부 조직에서, 세포와 세포 사이의 공간을 채워 지지하는 그물망 모양 구조물인 ‘세포외기질(ECM)’을 추출한 것이다. 타인의 피부에 주입했을 때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세포와 지방 같은 성분은 제거한 상태다. 피부 탄력과 관련 있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ECM의 구성 물질 중 하나다. 제조사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원재료인 조직은 100% 미국에 있는 조직 은행에서 공수하며, ‘미용 목적’ 이용을 동의한 기증자의 것만 수입한다”고 밝혔다. 손상된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효과가 있어 현재 여러 병·의원에서 리투오를 피부 재생 시술에 활용되고 있다. 리투오를 도입한 닥터스프링의원 박새보미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물리적 자극, 자외선 자극, 노화 등에 의한 피부 손상을 복구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며 “나중에는 욕창이나 화상 치료로도 적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차례대로 연어 추출물, 고분자 PLA, 돼지 유래 콜라겐을 가공한 아텔로콜라겐이 주성분인 리쥬란·쥬베룩·레티젠은 법적으로 ‘의료기기’로 등록돼있지만, 리투오는 인체 조직에 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확인한 결과, 진피·근육·신경 등 인체 조직을 원형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제·가공해 원 조직과 형태가 달라진 상태라도 국내에서는 여전히 인체 조직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의료기기와 달리 ‘제품 단위’ 관리는 없어이에 의료기기인 리쥬란·쥬베룩·레티젠과 인체 조직인 리투오는 관리 체계가 다르다. 우선, 의료기기는 개별 제품의 사용 목적과 적응증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병의원에 유통이 가능하다. 일부 의료기기는 임상적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임상 시험 결과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인체 조직은 이렇듯 개별 제품에 대해 식약처 승인을 받는 과정 없이도 병의원에 유통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효능과 안전성 관련 정보를 더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쪽도 의료기기다.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안심책방 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도 사용 목적과 적응증, 의료기기 허가 여부, 이상 신고 사례 등 제품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인체 조직은 의료기기에 비하면 안전성이 조직 은행 내부에서 보다 폐쇄적으로 관리되는 경향이 있다. 인체 조직 역시 인체조직통합안전관리 사이트를 통해 조직 유통과 부작용 사례를 공개하고 있기는 하나 사이트에 회원가입한 조직은행 직원, 조직은행 사업자, 이식의료기관 사업자 등으로 공개 대상이 제한된다.그렇대서 인체 조직이 식약처의 감시를 완전히 벗어나있는 것은 아니다. 인체 조직에 대한 식약처 관리는 조직이 처음 취득돼 이식되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인체 조직을 취득해 유통하려면 식약처에 인체 조직 은행으로 허가받아야 하는데, 이는 관련 설비와 인력 그리고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춰야 가능하다. 또한, 인체 조직은 자신이 취득·유통한 개별 조직에 대해 ▲어떤 기증자에게서 어떠한 목적으로 채취했는지 ▲해당 조직이 B형간염 검사, C형간염 검사, 후천성면역결핍증(HIV) 검사, 매독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미생물학적 검사에서 유해성 미생물이 양성으로 나오지 않았는지 ▲어떤 전문과목의 의사가, 누구에게, 언제 시술했는지 등에 관한 기록을 확보해야 한다.◇회사측, “인체 유래 물질이니 안정성 확보돼”다만, 이러한 방식의 관리가 인체에 주입되는 의료기기와 유사한 형태의 리투오에도 적합한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기기처럼 쓰이는 만큼 관리 체계도 같아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제조사 측은 의료기기 승인을 받는 과정이 불필요하다고 본다. 인체 유래 조직인 만큼 몸에 주입할 때의 생체 적합성은 애초부터 확보돼있다는 것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인체 조직에서 온 것이니 사람 몸에 들어갔을 때의 안정성이나 추가 효능은 굳이 밝힐 필요가 없다고 본다”라며 “그럼에도 회사 차원에서는 임상 데이터를 누적해두려고 하는데, 이는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기보다 경쟁사 대비 제품력이 뛰어나다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최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리투오를 사용한 스킨부스터 시술의 효과에 관한 논문이 공개됐다. 피험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얼굴 좌우에 각각 시험군(리투오)와 대조군을 주입하는 20주간의 임상 시험 결과를 담고 있다. 실험 결과, 리투오를 주입한 쪽은 진피 구조가 치밀해지고, 피부 밀도와 탄성이 개선됐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감소하는 것이 관찰됐다. 충분히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이라는 의사 견해도 있다. 박새보미 원장은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제거했다는 조건 아래서라면, 의료기기에 흔히 쓰이는 돼지·생선 유래 콜라겐이나 합성 콜라겐보다는 인체 유래 콜라겐이 몸속에서 더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피부 환경을 잘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료기기 아니라 사용 않는다”는 피부과 전문의도의료기기처럼 사용되는데 의료기기가 아니라는 데에서 오는 불확실성은 그럼에도 여전히 문제다. 앞으로도 리투오 같은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전히 ‘인체 조직’으로 분류할지, 인체 조직으로 분류할 경우 지금처럼 별도의 제품 등록 없이 유통할 수 있도록 둘지는 미지수다. 인체 조직이라도 가공을 거쳐 형태나 원래의 기능이 변할 경우 임상 시험을 통해 효증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제품 단위로 정부 관계당국에 승인받도록 하는 해외 국가들이 있다. 대만이 대표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체 조직을 의료기기처럼 제품별로 등록·관리할 계획이 있느냐는 문의에 “연구 사업 등으로 해외 주요국의 안전 관리 사례를 파악한 다음 품목별 관리 제도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아직은 불확실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리투오의 정체성’이 의료 현장에서의 사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피부과 전문의 A씨는 “의료기기가 아니라서 아직 리투오를 시술하지 않고 있다”라며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다른 스킨부스터가 많은데,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굳이 시술에 이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엘앤씨바이오는 지금 국내에서 사용되는 리투오 제품에 대해 의료기기 허가 절차를 밟을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체 조직(현재의 리투오)으로 수출할 수 있는 해외 국가가 있는 반면,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을 때 수출이 가능한 나라도 있다”라며 “이 점에서 인체 조직 리투오에서 파생됐으나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체품을 국내에서 만드는 것이 목표지만, 현재의 리투오는 인체 조직 그대로 가져가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6/03/17 10:37
  • “피곤해 보인대서 시술 받았다” 김종민, 달라진 얼굴… 어떤 모습?

    “피곤해 보인대서 시술 받았다” 김종민, 달라진 얼굴… 어떤 모습?

    가수 김종민(46)이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5일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 시즌4’에 안경을 쓰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부었다”며 “뭐 맞았냐”라고 말했다. 딘딘도 “피부과를 갔다 왔느냐”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눈밑지(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 했다”며 “피곤해 보인다고 해서”라고 했다. 눈 안쪽 지방을 지지하는 안와격막이 약해지면 지방이 앞으로 밀려 나오면서 눈 밑에 그늘이 생긴다. 이로 인해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거나 피곤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김종민이 받은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은 튀어나온 지방을 눈 밑의 꺼진 부위로 옮겨 이런 인상을 개선하는 시술이다.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은 보통 1시간 내외에 끝나며, 절개가 크지 않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시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멍이나 부기,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재배치가 고르지 않으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가능성도 있다. 드물게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부작용 위험을 줄이려면 수술 뒤 3~5일 동안은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을 비비거나 강하게 누르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수술 부위에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 출혈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한편,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눈 밑 지방 돌출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노화를 앞당긴다. 계절과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7~8시간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뷰티김영경 기자2026/03/17 07:00
  • 64세 윤영미, 안면거상술 받고 달라진 외모… 모습 보니?

    64세 윤영미, 안면거상술 받고 달라진 외모… 모습 보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64)가 안면거상술과 다이어트로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윤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1년간 가장 잘한 일은 다이어트와 안면거상”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윤영미의 1년 전과 현재 모습이 비교돼 담겼다.윤영미는 “안면거상은 용기 내길 참 잘했다 싶다”며 “외모가 뭐가 중요하냐 싶지만 내가 나를 보는 만족감도 자신감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이어트는 평생 해 오던 일인데 이번에 독한 마음으로 잘 유지해 오고 있다”며 “사실 기력이 떨어져 기운이 너무 없어 문제다”라고 했다.윤영미가 받은 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 피부와 근육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성형수술이다. 단순히 피부 겉면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아래의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내 원하는 방향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로 노화로 인한 주름이나 체중 감량 후 생긴 얼굴 꺼짐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출혈, 감염, 부종, 멍 등이 일반적이다. 안면 신경 손상으로 인해 감각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완화한다. 장기간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한편, 윤영미처럼 다이어트 중 체력 저하나 무력감을 느낀다면 식단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섭취 열량이 지나치게 낮거나 영양 불균형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 생선 등을 식단에 포함하고, 한 달에 1~2kg 정도의 완만한 감량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특히 중년기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이 급격히 감소해 관절 부상이나 골다공증 악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3/16 00:01
  • “필러 없이도 가능” 점점 얇아지는 입술, 도톰하게 관리하는 법

    “필러 없이도 가능” 점점 얇아지는 입술, 도톰하게 관리하는 법

    입술은 피부층이 얇아 얼굴에서 노화 징후가 비교적 먼저 나타나는 부위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입술 노화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입술이 얇아지는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노화 진행되면 윗입술 먼저 얇아져나이가 들수록 입술, 특히 윗입술이 점차 얇아지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입술 표피와 진피 두께 감소 ▲입 주변 근육 두께 감소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감소가 대표적이다. 윗입술은 아랫입술보다 피부가 얇고 자극에 민감한 편이다. 수분 함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노화 영향을 더 쉽게 받는다. 나이가 들면 윗입술의 큐피드 궁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입술이 납작하고 평평하게 보일 수 있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입술이 점점 얇아지고 표면의 가로·세로 주름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빨대 사용도 주름 원인생활습관 역시 입술 주름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행동이 빨대를 사용하거나 담배를 물 때처럼 입술을 반복적으로 오므리는 습관이다. 입 주변 피부는 얇고 섬세해 얼굴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쉽게 생긴다. 입술을 자주 모으면 세로 방향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흡연자의 입술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주름은 아랫입술보다 윗입술에 더 잘 나타난다.◇관리로 노화 늦출 수 있어입술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C·E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입술 주변에 피부염이 반복되면 입술 경계가 흐릿해져 입술이 더 얇아 보일 수 있다. 립밤을 수시로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가려움이나 따가움 같은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주름 예방을 위해 금연도 필요하다. 빨대를 사용할 때는 입술을 과도하게 내밀거나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입구가 넓은 컵이나 병에 직접 입을 대고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뷰티유예진 기자2026/03/14 19:00
  • 기미, 레이저 받았는데 또 생겼다? 문제는 ‘이것’

    기미, 레이저 받았는데 또 생겼다? 문제는 ‘이것’

    피부는 자외선과 열 등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서 열노화와 광노화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기미 같은 색소질환이 생기거나 피지 분비 증가로 여드름 고민이 커질 수 있다. 이런 피부 문제를 개선하려면 어디에 주목해야 할까. 해답은 피부의 ‘진피층’에 있다.◇표피보다 진피 회복이 중요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표피 아래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만들어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돼 이러한 보호 기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결과 피부 표면에 기미나 잡티 같은 색소 질환이 나타난다.기미는 겉으로 보면 피부 바깥층인 표피에서 생긴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아래에 있는 진피층 손상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강한피부과의원 강진수 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기미를 표피에서 나타나는 색소 반응으로 보고 레이저나 연고·크림 등 표피 중심 치료를 시행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기미가 진피층 손상과 연관된 결과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치료 접근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피의 색소만 제거하는 치료에 집중하면 일시적으로 기미가 옅어 보일 수 있지만 진피층의 손상된 조직이 남아 있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짙어지거나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손상 정도 파악 후 레이저 세기 조절해야기미는 장기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까다로운 색소질환이다. 근본적인 원인인 진피층 손상을 회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강진수 원장은 “한 번에 강한 레이저를 조사하면 피부가 반응하면서 오히려 색소가 더 짙어질 수 있다”며 “사람마다 자외선에 의한 진피 손상 정도와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파악한 뒤 레이저 세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표피와 진피, 그리고 피부 중간층까지 레이저를 3중으로 조사해 피부 깊은 층부터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고 했다.◇숙련된 의료진 치료와 자외선 차단 중요강한 햇볕에 오래 노출돼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여드름도 악화할 수 있다.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열로 인해 콜라겐 분해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여드름 관리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발생 원인이다. 강 원장은 “정확한 진단 없이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증상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며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피부 트러블과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 발생하는 트러블은 양상과 치료 접근 방식이 다르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한편,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는 등 피부에 여러 자극을 주어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차단이 필요하다. 선크림은 두세 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효과가 유지되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외 활동이 잦을 경우에는 더 짧은 간격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
    뷰티유예진 기자2026/03/14 14:00
  • [뷰티업계 이모저모] 몽클로스, 'AK플라자 홍대'서 팝업스토어 운영 外

    ■몽클로스, 'AK플라자 홍대'서 팝업스토어 운영뷰티 브랜드 몽클로스(MONCLOS)가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AK플라자 홍대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젊은 소비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홍대 상권을 거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장에서는 ‘컴포트 핸드크림’ 2종과 ‘펩타이드 플럼핑 립 세럼’을 비롯해 테디베어 에코백, 한남 에디션 굿즈, 홈 프래그런스 등을 선보인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하던 커스터마이징 키링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이 직접 키링을 제작해 제품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스킨1004, 말레이시아·필리핀서 성장세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서 성과를 내며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쿠알라룸푸르 주요 상권과 교통 요지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틱톡샵 프로모션을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행사 첫날 K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틱톡샵 ‘말레이시아 브랜드 데이’에서는 목표 거래액 대비 237%의 성과를 달성했다. 필리핀에서는 ‘쇼피 필리핀 브랜드 서밋 2026’에서 ‘우수 스킨케어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파마리서치 ‘리쥬란코스메틱’, 美 세포라 입점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미국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지난 1일 미국 세포라 온라인몰에 선론칭했으며, 16일부터는 미국 전역 약 380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 입점할 예정이다. ‘리쥬란 턴오버 앰플’,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 ‘리쥬란 뉴트리티브 크림’ 등 주요 제품을 판매하며, LA에서 팝업스토어도 열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더샘, ‘3월 샘데이’ 최대 50% 할인더샘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5일간 ‘3월 샘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 세트’, ‘커버 퍼펙션 컨실러 파운데이션 미니’, ‘어반 브리즈 오 드 퍼퓸 어나더 우드’ 등 일부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젤리 블러셔’ 전 컬러는 30%, ‘샘물 섀도우 박스 팔레트’는 20% 할인한다. 행사는 전국 더샘 매장과 공식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푸드올로지, 앰플 젤리 ‘젤티풀’ 출시 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가 앰플 성분을 젤리 형태로 구현한 ‘젤티풀(Jeltiful)’ 라인을 출시했다. 제품은 PDRN, 글루타치온C, 히알루론산, 시카, NMN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앰플 젤리 5종으로 구성됐으며 ‘1일 1포’ 섭취로 간편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푸드올로지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이어트 중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기능성 성분 기반 이너뷰티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3/13 15:52
  • 선크림만 믿어선 안 돼… 피부 안 처지려면 ‘이것’ 꼭 발라라

    선크림만 믿어선 안 돼… 피부 안 처지려면 ‘이것’ 꼭 발라라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과 노화로 피부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 능력이 저하돼 피부가 얇아지고 중력에 의해 처진다. 또 피지선 활동이 둔화하면서 자연 보습 능력도 떨어져 건조한 상태로 각질이 늘어난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에스트로겐 농도가 감소하므로 피부 탄력 저하가 더 심하고 이에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30~40대에는 이런 변화가 서서히 시작되지만, 50~60대에는 눈가와 입가부터 주름이 쉽게 생기고 안색이 칙칙해진다. 외신 ‘인디펜던트데이’에서 피부과 전문의 코널 퍼렛 박사는 “60대가 되면 피부는 구조적 그리고 호르몬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를 겪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부과 전문의 수전 마유 박사는 “수십 년간의 햇빛 노출로 얼굴 곳곳에 색소 침착이 보이고, 피부 톤이 고르지 못한 문제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러한 연유로 나이가 들수록 스킨케어를 할 때 피부 장벽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콜라겐을 보충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골라야만 한다. 이를 도와줄 제품들을 소개한다. ▷자외선 차단제=나이에 관계없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다. 퍼렛 박사는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의 최대 80%까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자외선의 주요 유형인 UVA와 UVB를 차단하면 피부가 콜라겐을 추가로 분해하고 색소 침착을 막는 한편 피부 톤도 개선할 수 있다.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순한 레티노이드=레티노이드는 피부 결을 개선하고 콜라겐 생성을 돕는 성분을 함유한다. 레티노이드는 콜라겐을 자극하고 잔주름을 개선하며 피부 세포 재생 주기를 촉진한다. 다만 나이가 들어서는 피부가 받는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하고 안정적으로 설계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히알루론산 보습 세럼=나이가 들며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지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보습이 중요하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의 결을 더욱 매끄럽고 탄력 있어 보이게 만든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이 부족한 잔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에 당김이 느껴질 때 이를 완화한다. 특히 보습 크림 전 단계에서 사용하면 피부 볼륨감을 높일 수 있다. 약간 물기가 있는 피부에 히알루론산 세럼을 바른 뒤 영양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장벽 강화 보습제=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피부 지질을 보충하는 제품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세라마이드, 지방산,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보습제가 있다. 클렌저는 거품이 많이 나는 제형이나 크림 타입이 좋다. 강한 세정력을 지닌 제품을 쓰지 않는 게 핵심이다. ▷항산화 성분 스킨케어=오염과 자외선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는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고 안색을 어둡게 하는 원인이 된다.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세럼은 이를 완화한다.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부 밝기와 색소 불균형을 개선하는 한편 콜라겐도 생성한다. 같은 항산화제로서 비타민B3의 한 형태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의 제품도 좋다. 이들 제품을 아침에 꾸준히 사용하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사용을 줄여야 할 제품=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사용을 지양해야 하는 제품도 있다.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용으로 만들어진 클렌저, 입자가 거친 스크럽 제품, 알코올 함량이 높은 토너 등은 약해진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뷰티김경림 기자2026/03/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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