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끊이지 않는 감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10대 여성이 치명적인 혈액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노스래너크셔 지역에 거주하는 에일리 크로퍼드(21)는 19세 당시 지속적인 감기와 축농증,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다. 그는 “항상 피곤했고, 때로는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몸이 약해졌다”며 “감기 증상이 계속됐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간호학을 공부하던 대학생이었던 그는 학업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대학 실기시험 도중 갑자기 실신하면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
정밀 검사 끝에 크로퍼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진단을 받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암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에일리는 이후 네 차례 항암 치료를 받고 2024년 관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25년 3월 골수검사에서 재발 사실이 확인됐고, 결국 호주의 익명 기증자로부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
현재 다시 관해 상태에 들어간 그는 오는 가을 대학 복학을 준비 중이다. 에일리는 “백혈병 경험이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이를 통해 더 좋은 간호사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언젠가는 종양내과 병동에서 환자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급성 백혈병은 조혈모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크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성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형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과 방사선 노출, 화학물질 노출, 일부 항암 치료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은 대부분 골수 기능 감소에 의한 빈혈, 백혈구 수 증가·감소, 혈소판 수의 감소에 의해 나타난다. 대표 증상은 극심한 피로와 쇠약감, 창백함, 호흡곤란 등 빈혈 증상이다.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잦은 고열과 감염이 나타날 수 있고, 혈소판 감소로 멍이 쉽게 들거나 코피·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백혈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전 관해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치료가 이어지며, 환자의 나이와 상태 등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진다. 재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면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을 시행하기도 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노스래너크셔 지역에 거주하는 에일리 크로퍼드(21)는 19세 당시 지속적인 감기와 축농증,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다. 그는 “항상 피곤했고, 때로는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몸이 약해졌다”며 “감기 증상이 계속됐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간호학을 공부하던 대학생이었던 그는 학업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대학 실기시험 도중 갑자기 실신하면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
정밀 검사 끝에 크로퍼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진단을 받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암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에일리는 이후 네 차례 항암 치료를 받고 2024년 관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25년 3월 골수검사에서 재발 사실이 확인됐고, 결국 호주의 익명 기증자로부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
현재 다시 관해 상태에 들어간 그는 오는 가을 대학 복학을 준비 중이다. 에일리는 “백혈병 경험이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이를 통해 더 좋은 간호사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언젠가는 종양내과 병동에서 환자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급성 백혈병은 조혈모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크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성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형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과 방사선 노출, 화학물질 노출, 일부 항암 치료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은 대부분 골수 기능 감소에 의한 빈혈, 백혈구 수 증가·감소, 혈소판 수의 감소에 의해 나타난다. 대표 증상은 극심한 피로와 쇠약감, 창백함, 호흡곤란 등 빈혈 증상이다.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잦은 고열과 감염이 나타날 수 있고, 혈소판 감소로 멍이 쉽게 들거나 코피·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백혈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전 관해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치료가 이어지며, 환자의 나이와 상태 등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진다. 재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면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을 시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