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자동차여행 계획 중인가요? 졸음운전 예방법 알고 가세요

입력 2016.05.27 14:37

운전자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들어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 교통안전공단이 2012년~2014년간 고속도로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사망자 (942명)의 10.8%인 102명이 졸음운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 예방법을 알아본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 전에 잠을 충분히 자야한다. 일반적으로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이 좋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장시간 운전을 할 때 더 많이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수면질환 환자들은 장시간 운전을 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한 후 운전대를 잡는 것이 좋다.

 

고속도로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와 다른 차에도 위험을 가할 수 있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박하사탕, 껌 등을 차 안에 상비하는 것이 좋다/사진=조선일보 DB

운전 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차 안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자주 환기해야 한다. 졸음이 몰려올 때는 동승자와 대화를 하고, 혼자 이동중 이라면 신나는 음악을 틀거나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도 좋다. 박하사탕, 껌, 호두, 땅콩 등을 먹으면 관자놀이의 근육이 움직여서 대뇌피질을 자극해 졸음을 방지하거나 졸음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신맛이 나는 음료를 마시는 것도 졸음을 쫓는 데 효과가 있다.

도저히 잠이 깨지 않는 경우는 졸음 쉼터나 휴게소 등을 이용해 잠깐 잠을 자고 난 후 다시 운전해야 한다. 잠깐 눈을 붙이는 것으로도 피로가 감소하고 머리가 맑아질 수 있다. 차에서 눈을 붙일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묻은 채 목 베개를 이용하거나 등 뒤에 쿠션을 받쳐 비스듬하게 눕는다. 머리는 고정하고 척추를 곧게 유지한 채 자면 편안하게 자고 일어날 수 있다. 일어난 후, 자는 동안 굳어 있던 목과 어깨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근육이 이완돼 운전으로 인한 긴장을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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