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 중 JW생명과학, 오리엔트바이오, 삼일제약 등 32개사의 외국인 지분율이 전월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코스피 제약지수에 포함된 47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외국인 지분율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3월 31일 기준 JW생명과학, 오리엔트바이오, 삼일제약,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파미셀, 대원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환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영진약품, 광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명문제약 등 32개사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2월 28일 대비 증가했다.
이와 달리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신풍제약, 제일약품, 현대약품, 삼성제약, 종근당홀딩스, 한독, 보령, 부광약품, 일동홀딩스, 대웅 등은 전월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줄어들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하나제약은 외국인 지분율에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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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제약, 허가
업체별로 살펴보면 JW생명과학이 2월 28일 3.12%에서 3월 31일 4.41%로 1.29%p 증가했고, 오리엔트바이오가 1.59%에서 2.83%로 1.24%p 증가했다.
이어 삼일제약 1.04%p 증가, 일양약품 0.86%p 증가, 진원생명과학 0.83%p 증가, 한올바이오파마 0.76%p 증가, 파미셀 0.75%p 증가, 대원제약 0.64%p 증가, 삼진제약 0.50%p 증가, 유한양행 0.44%p 증가, 환인제약 0.37%p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 0.34%p 증가, 영진약품 0.33%p 증가, 광동제약 0.32%p 증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0.31%p 증가, 명문제약 0.31%p 증가 등이었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코스피 제약업종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셀트리온으로 22.75%를 기록했고, GC녹십자가 20.1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유한양행 19.51%, 동아에스티 17.96%, 광동제약 16.88%, 종근당 14.81%, 대원제약 14.61%, 한미약품 14.25%, 삼성바이오로직스 13.56%, 환인제약 11.34% 등 총 10개 제약바이오기업이 두자릿수 외국인 지분율을 기록했다.
또한 진원생명과학(9.45%), 대웅제약(8.78%), 파미셀(7.80%), 일양약품(7.39%), 보령(6.92%), SK바이오사이언스(6.85%), 한국유나이티드제약(6.78%), 신풍제약(6.50%), 한올바이오파마(6.48%), JW중외제약(5.96%), 삼성제약(5.89%), 대웅(5.33%) 등의 순이었다.
한편 2025년 3월 31일 종가 기준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 72조 1704억원, 셀트리온 36조 1842억원, 유한양행 8조 7588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3조 712억원, 한미약품 2조 8888억원, 한올바이오파마 1조 4340억원, GC녹십자 1조 4269억원, 대웅제약 1조 3092억원, 대웅 1조 0895억원, 종근당 1조 738억원 등의 순이었다.
의학신문
김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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