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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리프트 하다가 그만…” 헬스마니아 30대 女, 평생 지팡이 짚게 된 사연은?

    “데드리프트 하다가 그만…” 헬스마니아 30대 女, 평생 지팡이 짚게 된 사연은?

    크로스핏을 하다가 말총증후군(척추관 내 신경 무리인 말총이 손상돼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 판정을 받아 평생 지팡이를 짚고 살게 된 3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조디 워커스(35)는 크로스핏 수업 중 데드리프트 60kg을 들다가 허리 통증을 느꼈다. 다음 날에도 허리 통증이 계속됐지만, 평소 데드리프트 120kg을 들 정도로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온 조디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운동을 지속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조디의 통증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다. 조디는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통증이 정말 심해졌고 너무 심해져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며 “그때부터 헬스장 가는 걸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디는 “MRI 검사를 받았는데 디스크가 너무 커서 이미지만 보고 진단을 내렸고, 24시간 내 응급 수술(요추 감압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술 치료 후에도 조디의 통증이 완전히 개선되지는 않았다.조디는 “지금 좌골신경통이 있어 멀리 걸을 수 없다”며 “다리가 약해져 지팡이를 써야 하는 게 가장 힘들다. 지팡이 없이는 외출하지 못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디는 “저는 헬스장을 좋아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헬스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위험 증상에 대해 알기를 바란다”며 “신경이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는 다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디가 앓고 있는 말총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 말총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
    척추·관절질환이아라 기자 2025/03/22 17:03
  • “19살부터 피부병 지속” 유제품 다 끊어야 했던 美 유명 여배우, 누구?

    “19살부터 피부병 지속” 유제품 다 끊어야 했던 美 유명 여배우, 누구?

    영화 ‘맘마 미아!(2008)’와 ‘레미제라블(2012)’로 유명한 미국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9)가 겪고 있는 피부 질환 ‘습진’에 대해 털어놓았다.지난 19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Amanda Seyfried’s Unfiltered Eczema Beauty Routine | Beauty Secrets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내 얼굴을 보고) ‘저게 뭐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습진이다”라며 “나도 이런 피부염을 앓는다”고 말했다. 사이프리드는 “19살 때 피부에 뭐가 나기 시작해서 여러 피부 관련 제품들을 시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년 전에는 피부가 뒤집어져서 유제품을 끊어야 했다”며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습진은 피부의 모든 염증성 병변을 지칭하는 피부염의 일종이다. 습진이 있으면 초기에는 가려움증과 물집, 구진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집이 부어오르고 피부가 붉어진다. 이후 붓는 증상이나 물집이 줄어들지만, 피부 주름이 늘어나고 피부가 두꺼워진다. 이외에도 색소 침착이 나타날 때도 있다. 환자들은 피부가 점점 갈라져 심할 경우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습진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은 아토피 피부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97만3636명으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습진은 습한 환경에 노출될수록 발생하기 쉽다. 특히 집안일을 많이 해서 피부가 물에 자주 닿거나 미용사 같은 직업을 가지면 물이나 세제 같은 자극 물질이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입힌다. 이 때문에 피부 보호 장벽이 무너지고 습진이 생기는 것이다. 습도가 낮아서 습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자극 물질이 피부를 침투해서 피부 장벽을 손상하는 경우다.습진은 증상마다 다르게 치료한다. 환자들은 우선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이나 위험요인을 파악해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습진이 나타난 지 얼마 안 됐으면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한다. 만약 증상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기면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습진이 만성화돼서 3~4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으면 스테로이드 외에도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증상 완화를 시도한다. 습진을 예방하려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처럼 피부 질환이 있으면 유제품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유제품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유제품 섭취가 염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에서는 낮은 유제품 섭취로 인한 대사증후군을 가진 성인 37명을 대상으로 6주간 무작위로 하루 3번 유제품을 섭취하거나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하루 3번 유제품을 섭취한 그룹에서 전신성 염증 및 간 기능 향상이 확인됐다. 환자들은 극단적으로 유제품 섭취를 금지하기보다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환자 개인적으로 문제가 되는 식품만 조심할 것을 권한다.세 줄 요약!1. 미국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9)가 습진 때문에 유제품을 끊었다고 밝힘.2. 습진은 피부의 모든 염증성 병변을 지칭하는 피부염의 일종으로, 가려움증과 물집 등을 일으킴.3. 유제품이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아직 논쟁이 있어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권하지 않음.
    피부질환임민영 기자 2025/03/22 14:05
  • 윤은혜 초동안 비법, 평소 ‘이것’ 절대 안 마신다… 뭔가 봤더니?

    윤은혜 초동안 비법, 평소 ‘이것’ 절대 안 마신다… 뭔가 봤더니?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관리를 위해 평소 지키는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데뷔 후 최저 몸무게 45kg을 달성했다는 윤은혜는 매니저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이제 건강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밥 먹을 때는 물도 안 마신다”며 “식사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면 최악이다. 소화에 안 좋다”고 말했다. 또 탄산음료를 마시는 매니저에게 탄산음료를 그만 마시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윤은혜는 술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윤은혜의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술, 의외로 열량 높고 노화 부추겨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을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또한 술은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술은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 또한,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안주와 함께 술을 즐기는 경우라면 더 쉽게 살이 찌개 되고, 살이 찔까 무서워 술만 마신다고 할지라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탄산음료, 액상과당으로 비만‧고혈압 유발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특히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들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 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또한,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밥 먹을 때 마시는 물, 무조건 문제 되진 않아식사 도중 물을 마신다고 해서 소화에 무조건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물을 마시면 음식의 염분을 희석해줘서 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따라서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식사 중 갈증이 나면 참지 말고 물을 마셔도 괜찮다. 다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식사 도중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식사할 때 물을 마시면 소화해야 할 음식물의 부피가 커져 위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가능하면 음식물의 부피를 줄여야 한다. 두 줄 요약!1. 가수 윤은혜가 건강 관리를 위해 술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힘.2. 실제로 술과 탄산음료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22 13:03
  • 구내염 고양이, 이 뽑으면 완치될까요? [멍멍냥냥]

    구내염 고양이, 이 뽑으면 완치될까요?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고양이 만성 치은 구내염, 이 빼면 완치되나요?”구내염을 진단받은 페르시안 고양이를 양육하는 보호자께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전에 실시하였던 건강검진을 통해서 구내염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셨지만, 최근 들어서 씹을 때마다 치아를 가는 듯한 모습이 심해졌고 점차 섭식량도 줄어드는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니시는 동물병원에서 발치를 권했는데 꼭 뽑아야 할지, 이를 뽑으면 지긋지긋한 구내염이 완치되긴 할지 물어오셨습니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완치보다,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증상을 계속 억제해야 하는 질환입니다”흔히 줄여서 고양이 구내염이라고 일컫는 고양이 만성 치은 구내염은 치은염과 함께 구강 전체에 걸쳐서 염증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특히 목구멍에 염증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구강 연부 조직에 염증이 지속되다 보니 음식을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져서 환자들의 삶의 질이 뚝 떨어집니다. 흔히 생기지만, 원인을 알기 어려울 때도 있어 보호자도 답답합니다. 구강 내 플라그로 인한 과도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며 칼리시 바이러스와의 상관관계가 밝혀져 있긴 합니다.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FIV)에 감염된 환자 50% 이상에서도 발견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밖에 다묘 환경, 스트레스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발병 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치료는 크게 내과적 방식과 외과적 방식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소염제 복약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내과적 치료법입니다. 질환 경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비교적 단기간에 약효가 나타나 증상이 개선됩니다. 이를 뽑는 치료보다 비용이 저렴한 것도 장점입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소염제만으로 염증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오래 복용하면 간이 손상되거나 호르몬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장기적으로 권장되진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소염제 말고 사이클로스포린 등 면역 억제제나 고양이 인터페론을 투여해 면역 조절 치료를 시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투여해 항염증 효과를 기대하거나, 레이저 또는 플라즈마 발생기 등을 염증 관리에 쓰기도 합니다.외과적 치료는 바로 발치입니다. 플라그로 인해 발생한 치아와 치은의 염증은 치주염으로 진행되면서 극도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에 문제가 되는 이를 뽑아줍니다.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사료는 대부분 치아가 없어도 먹는데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보통은 두 번에 걸쳐서 발치합니다. 어금니들을 1차적으로 먼저 발치하고, 앞니와 송곳니를 이후 발치합니다. 발치가 근본적 치료법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발치를 해도 내과적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고양이로서의 정체성 유지와 인상 변화를 막기 위해 송곳니를 남겨두고 발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가 자신을 사냥꾼이라 생각하고, 사냥꾼에게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무척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송곳니를 남기고 발치하는 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송곳니의 플라그는 양이 매우 많으므로 송곳니를 남겨두면 발치를 통한 치료 효과도 줄어듭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서 사랑니 통증을 겪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의 통증이 온 입안에서 느껴진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몸서리가 쳐지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양이 만성 치은 구내염을 앓는 고양이도 그토록 강한 통증을 느낍니다. 고양이 만성 치은 구내염 치료는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최소화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완치가 어려운 것은 맞지만,그렇다고 내버려두면 통증에 음식조차 먹기 어려워 행복한 삶이 불가능해집니다.  발치 치료를 너무 어려워 마시고, 고양이들의 통증 없는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담당 수의사와의 충분한 상의는 필수입니다. 만성 치은 구내염에 종양이 같이 발생한 경우에는 발치가 꼭 최선은 아닐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 의료 개념으로 발치 없이 내과적 치료로 증상을 관리하는 게 삶의 질을 더 높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5/03/22 10:09
  • “16살부터 성형수술에 집착” 인플루언서… ‘이것’ 작아져 호흡곤란까지?

    “16살부터 성형수술에 집착” 인플루언서… ‘이것’ 작아져 호흡곤란까지?

    중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과도한 성형수술 때문에 숨쉬기 어렵다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홍콩 일간 매체 싱타오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4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안란(26)은 ‘성형수술 때문에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안란은 “외모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16살부터 성형수술에 집착하게 됐다”며 “예쁜 코를 만들기 위해 코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코 조직을 너무 많이 제거해 콧구멍이 작아졌다”고 했다. 그는 작아진 콧구멍으로 인해 그는 호흡이 어려워 숨 쉬기 위해서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가락 하나도 들어가기 힘들어 손톱을 넣고 늘려야 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그는 “죽을 때까지 성형수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단 한두 번 손을 대면 계속하게 되니 처음부터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숨도 못 쉬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안란처럼 부작용을 겪었음에도 성형을 계속하려고 하는 것은 성형중독의 증상일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22 06:02
  • 18개월까지 건강하던 아이, 돌연 머리카락 쥐어 뜯고 말도 잘 못해… 원인 뭐였을까

    18개월까지 건강하던 아이, 돌연 머리카락 쥐어 뜯고 말도 잘 못해… 원인 뭐였을까

    혼자 힘으로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영국 10대 여자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루시 글린(13)은 생후 18개월까지 건강하게 자랐다. 그런데, 태어난 지 18개월 됐을 때 하루아침 사이에 행동 변화를 보였다. 루시의 어머니 캐서린 맥크리디는 “건강하게 자라다가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장난감에 흥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벽에 기대기만 했다”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스스로 한 움큼씩 뽑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지속하자 맥크리디는 루시를 병원에 데려갔다. 검사 결과, 루시는 ‘레트 증후군(Rett syndrome)’이라는 신경발달장애 질환을 진단받았다.맥크리디는 “시간이 지날수록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어른이 되기 전에 죽을 수도 있는 병이라고 한다”며 “처음 의료진에게 이런 진단을 들었을 땐 믿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10년 넘게 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루시는 현재 걷거나 말하지 못하며, 가족의 도움을 받아 식사할 수 있다. 맥크리디는 “루시의 눈동자 움직임을 인식하고 문자로 변환해 줄 수 있는 기기를 구할 예정이다”라며 “이런 장치를 활용하면 루시가 더 행복하고 주체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5/03/22 01:30
  • [소소한 건강 상식] 안경 오래 쓰면 '돌출형 눈' 될까?

    [소소한 건강 상식] 안경 오래 쓰면 '돌출형 눈' 될까?

    안경을 오래 착용하면 눈이 앞으로 튀어나온다는 속설이 있다. 단순 괴담일까?안경 자체가 눈 돌출을 비롯한 얼굴 변형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은 “안경 착용이 눈 돌출을 유발하지 않으며 근시로 인한 안구 길이 증가나 유전적인 소인, 갑상선질환 등이 안구 돌출의 대표적인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성인은 얼굴 뼈 구조가 완성된 상태기 때문에 안경으로 인한 뼈의 영구적 변형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눈 돌출뿐 아니라 코뼈, 광대 등의 변형 역시 불가능하다. 단, 뼈와 연골이 발달 중인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은 안경이 얼굴에 꽉 끼는 경우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보호자는 아이의 발육에 따라 적절히 안경 규격을 바꿔줘야 한다.한편, 안경 코받침이나 다리가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하면 피부나 연조직에 일시적인 패임이 나타날 수 있다. 정의철 원장은 “안경 착용으로 코나 귀 뒤 등이 일시적으로 패일 수 있으나 대부분 안경을 벗으면 사라진다”며 “패임으로 인한 불편함, 통증을 겪는다면 티타늄 혹은 유연한 플라스틱 소재 안경으로 변경하거나 안경 코받침과 다리가 피부에 과도한 압력을 주지 않도록 전문가와 조정 과정을 거치는 게 좋다”고 말했다.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안경 규격이 얼굴 형태와 맞지 않으면 장기간 피부 함몰이나 착색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규격 재점검이 필수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3/21 22:02
  • 소유, 부기 관리 비법 공개… “‘이 음식’ 절대 안 먹어”

    소유, 부기 관리 비법 공개… “‘이 음식’ 절대 안 먹어”

    가수 소유(33)가 스케줄을 앞두고 실천한 자신만의 부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방송사고 낼 뻔한 한터뮤직어워즈 비하인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유는 “레드카펫을 오랜만에 서는 것 같은데, 너무 떨린다”며 “언제 찍힐지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어제 저녁 식단으로는 짠 음식을 안 먹었다”며 “아침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부기를 관리하고 왔다”고 밝혔다. 소유가 부기 관리 비법으로 밝힌 짠 음식 섭취 자제하기와 유산소 운동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유산소 운동, 혈액순환 촉진해 부기 완화에 도움유산소 운동은 부기를 효과적으로 빼 준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기 때문이다. 이때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 혈액순환이 잘 되면 세포의 대사도 활발해지면서 부기가 완화된다. 이 외에도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짠 음식, 세포 곳곳으로 나트륨 전달해 부기 유발짠 음식은 얼굴 부기를 유발한다. 우리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두 줄 요약!1. 가수 소유가 붓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날 짠 음식을 먹지 않고, 아침에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2. 실제로 짠 음식은 부기를 유발하기 쉽고,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3/21 17:10
  • 틱톡 ‘뚱뚱해 보이는’ 필터 유행에… “특정 신체 조롱” 우려

    틱톡 ‘뚱뚱해 보이는’ 필터 유행에… “특정 신체 조롱” 우려

    최근 틱톡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통통 필터’가 유행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SNS상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통 필터(Chubby Filter)’가 유행을 끌고 있다.이 필터는 영상이나 사진 속 인물의 몸을 더 뚱뚱해 보이게 만드는 필터다.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필터를 적용해 전후 사진을 비교하며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전후 모습과 함께 “너무 많이 먹는 것을 멈춰야 하는 이유다” “운동을 해서 살찌는 것을 막아야 한다” 등의 멘트를 남겼다.하지만, 이를 두고 특정 신체 유형을 조롱하는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비만한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쳐 ‘먹토(먹고 토하기)’나 ‘씹뱉(씹고 뱉기)’ 등 해로운 식습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다.실제 살을 빼기 위해 씹고 뱉거나 먹고 토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다. 두 행위 모두 섭식 장애 증상으로, 음식을 먹고자 하는 충동을 이기지 못했을 때 이를 어떻게든 무마하려는 시도로,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먼저 ‘먹토’는 구토를 하는 과정에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고 치아가 부식되기 쉽다. 먹는 음식을 바로 토하면서 혈액과 세포 내 당수치도 급격히 변화하게 되는데, 이때 신체 균형이 깨지면서 식욕 관련 호르몬 분비를 교란해 폭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음식을 씹기만 하고 삼키지 않는 ‘씹뱉’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게 돼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대장에 사는 유산균도 줄어들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길 위험도 크다. 이외에도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는 무월경증과 탈수, 영양실조 발병 위험을 높이고, 면역력과 신진대사를 저해한다.세 줄 요약!1. 최근 인플루언서들이 비만 필터를 씌운 사진을 인증했다.2. 이에 대해 특정 신체 유형을 조롱하는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3. ‘먹토’나 ‘씹뱉’과 같은 습관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3/21 16:21
  • ‘저속 노화 끝판왕’ 장나라, ‘이 음료’ 추천했다는데… 뭘까?

    ‘저속 노화 끝판왕’ 장나라, ‘이 음료’ 추천했다는데… 뭘까?

    배우 장나라(43)가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를 소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에는 ‘무당 매실청과 쌍화차 추천하는 저속노화 끝판왕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나라는 최근에 구입한 상품을 묻는 질문에 “무설탕 매실청을 샀고, 요즘 쌍화차에도 빠져있다”며 “평소 건강에 예민한데, 쌍화차를 마시면 감기 증상도 똑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화가 장나라에게 “블루베리즙도 그렇게 추천해서 샀다”고 말하자, 장나라는 “피로 해소에 너무 좋다”며 “피부에도 진짜 좋다”고 했다. 장나라가 추천한 음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블루베리, 노화 예방하고 지방 분해까지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이 외에도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실,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매실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먼저 매실 속 비타민A‧C, 칼륨 등이 항산화와 항염 작용을 해 면역력을 개선하고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매실에 다량 들어 있는 구연산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해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소화 기능과 간 기능을 개선한다.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매실은 식이섬유와 유기산이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쌍화차, 기침 멎게 하는 데 효과적쌍화차는 실제로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쌍화차에 들어가는 감초는 폐의 기운을 원활하게 해 기침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단맛을 내는 계피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몸의 찬 기운을 풀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쌍화차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구성됐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또 묽은 변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등 대장 기능이 약한 사람도 피해야 한다. 두 줄 요약!1. 배우 장나라가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로 매실청, 블루베리, 쌍화차를 꼽았다.2. 블루베리는 피부에, 매실은 소화에, 쌍화차는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21 16:13
  • 엔믹스 해원 “하루에 ‘이것’ 24포 먹어” 깜짝 고백… 뭐길래?

    엔믹스 해원 “하루에 ‘이것’ 24포 먹어” 깜짝 고백… 뭐길래?

    걸그룹 엔믹스 멤버 해원(22)이 최근 커피에 빠져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 엔믹스(해원, 설윤, 배이) @뜬뜬편집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해원은 “요즘 커피에 빠져있다”며 “하루에 3잔 정도 마신다”고 밝혔다. 이에 설윤은 “근데 완전 사약처럼 해서 먹는다”고 말했고, 해원은 “한 컵에 커피 스틱을 8포씩 넣어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 하루 3잔이면 24포 마시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제가 가끔 500mL 페트병에 커피를 타 마실 때가 있다”며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한약이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미만이다. 하지만, 이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 3가지를 알아본다.◇불면증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카페인은 피로를 유발하는 아데노신을 억제하면서 각성 효과를 일으킨다. 적절한 양을 섭취하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마실 경우 이런 효과가 과해지면서 오히려 불안감이나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원 연구팀이 1006명을 분석한 결과, 카페인을 1000m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두통커피 속 카페인은 원래 뇌혈관을 수축해 두통을 완화한다. 하지만, 커피를 자주 마시면 커피를 안 마셨을 때 이런 카페인 효과가 줄어 반사작용으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수축했던 뇌혈관이 다시 확장하기 때문이다. 다만, 두통을 피하겠다고 일부러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오히려 카페인 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카페인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거나 디카페인 음료와 번갈아 마시는 게 좋다.◇위장 장애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장 장애도 겪을 수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분비도 촉진하는데, 과도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에 좋지 않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 위장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두 줄 요약!1. 엔믹스 멤버 해원이 최근 커피에 빠져있다며 하루 24포를 마신다고 밝혔다.2. 과도한 커피 섭취는 두통, 위장 장애,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21 16:11
  • “태어난 후 며칠 있다 죽는다”… 의사 말에도 불구하고 ‘10세’가 된 소년

    “태어난 후 며칠 있다 죽는다”… 의사 말에도 불구하고 ‘10세’가 된 소년

    희귀질환인 '수포성표피박리증'을 앓아 태어난 후 며칠을 못 버티고 죽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10살까지 살고 있는 아들을 둔 자메이카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미국에 거주 중인 자메이카 여성 샤우나 게이 케이스(40)은 지난 2015년 아들 말리를 낳았다. 다만 의료진은 말리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 수포성표피박리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포성표피박리증은 유전적으로 7형 콜라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가벼운 일상적 마찰에도 피부와 점막에 물집과 상처가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케이스는 “이대로 아들을 포기할 수 없었다”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치료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케이스 부부는 특히 말리를 씻기거나 먹일 때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식염수로 말리를 목욕시켰고, 말리를 안고 있을 때도 조심했다”며 “식도가 좁아져 음식을 먹일 때도 유동식으로 먹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의 치료를 위해 자메이카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며 “의사는 말리가 태어나고 며칠 못 버티고 죽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벌써 10살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말리는 수포성표피박리증 때문에 양쪽 손가락을 모두 잃었다. 케이스는 “말리가 6살까지만 해도 손가락이 있었는데, 손가락 붙음증이 발생해 절단하게 됐다”며 “말리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다”고 했다. 피부는 바깥쪽부터 ▲각질 ▲표피 ▲진피로 구분된다. 표피는 우리 몸 면역시스템의 첫 관문으로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고 수포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전신에 발현된다. 또 심한 경우 눈‧혀‧식도 등에 근육위축과 손‧발가락 변형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출생하자마자 피부에 ▲광범위한 수포(물집)가 생기고 ▲벗겨지거나 ▲신체 전반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나비의 날개처럼 쉽게 부스러지는 것과 같다고 해서 수포성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나비 천사’ ‘나비 아이들’이라고 부른다.수포성표피박리증은 미국에서 소아 2만 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나타나고 있는 희귀질환의 일종으로 국내에는 250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포성표피박리증은 유형에 따라 크게 ▲단순형 ▲연접부 ▲이영양형 3가지로 나뉘며 분류 내에서도 다양한 아형이 존재한다. 수포가 발생하는 부위의 조직검사를 통해 케라틴 섬유, 7형 콜라겐 등을 관찰해 유형을 구분한다. ‘단순형 수포성표피박리증’은 피부의 바깥층인 표피의 기저세포에 있는 케라틴 섬유의 이상으로 인해 기저 세포층이 분리되고 수포가 발생한다. 단순형 수포성표피박리증은 주로 신체 발육은 정상이며 손발톱‧치아‧점막에는 침범하지 않는다. 다만 환자의 30%에서는 구강수포와 상처 등이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연접부 수포성표피박리증’은 표피와 진피 경계부 기저판 아래에서 층 분리가 일어나 수포가 생긴다. 태어나자마자 피부에 광범위한 수포들이 생겨 쉽게 벗겨지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상처는 나을 수 있지만 흉터가 남고 병변이 손발톱에도 생길 수 있다. ‘이영양형 수포성표피박리증’의 경우 혀‧눈‧식도‧치아‧손‧발톱 부위에 이상이 생긴다. 치아 기형, 손‧발톱 빠짐, 손‧발기형 등 심각한 후유증과 편평세포암으로 악화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수포성표피박리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 증상 악화 방지를 목적으로 한 약물 치료가 주를 이룬다. 특히 전신적으로 수포가 발생하면 환자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도 병행된다. 최근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세 줄 요약!1. 자메이카에서 태어난 말리는 ‘수포성표피박리증’을 앓고 있음.2. 수포성표피박리증은 7형 콜라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일상적 마찰에도 피부와 점막에 물집과 상처가 발생하는 희귀질환임.3. 수포성표피박리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료만 있음.
    희귀질환김예경 기자2025/03/21 15:41
  • 한가인 꿀피부 비결, 아침에 ‘이 세안법’ 지킨다… 뭘까?

    한가인 꿀피부 비결, 아침에 ‘이 세안법’ 지킨다… 뭘까?

    배우 한가인(42)이 매일 챙겨 먹는 음식으로 샐러드를 꼽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아들을 훈육할 때 나오는 진짜 모습 (+아침세안법, 피부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장을 본 음식들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한가인은 샐러드를 꺼내며 “샐러드는 이제 하나씩 꼭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한가인은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아침에는 물 세안만 한다”며 “건성에 가까운 편이라 굳이 아침에 세안제를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가인이 매일 하나씩 먹는다는 샐러드의 효능과 물 세안이 실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봤다. ◇샐러드, 포만감 높이지만 드레싱은 주의해야 샐러드 속 채소들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인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샐러드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샐러드드레싱이다. 특히 샐러드드레싱을 샐러드 위에 뿌려 먹으면 소스를 따로 찍어 먹는 것보다 섭취 열량을 많이 높일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추천한다. 발사믹 식초는 발효된 청포도즙으로 만들어져서 열량이 100g당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게다가 시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이 지방을 분해해서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두부나 견과류 드레싱, 단호박 요거트 드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열량 다이어트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건성 피부라면 물 세안으로 충분해아침 세안을 할 때 꼭 클렌징폼을 이용해야 할 것 같지만 유‧수분 균형이 맞는 일반적인 피부라면 클렌징폼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특히 건성 피부의 경우 아침에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가볍게 물 세안만 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가 있는 예민한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클렌징폼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존재하는 각질층의 각질까지 필요 이상으로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피부장벽의 방어막이 깨져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질 수 있다. 다만, 심한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인 경우 밤 중 피지 분비가 많아질 수 있어 아침에도 클렌징폼 세안을 하는 게 좋다. 클렌징폼은 부드러운 거품이 나는 약산성을 쓰도록 한다. 약산성 세안제는 피부와 유사한 pH 농도여서 피부의 천연 보호막 손상을 줄인다. 세 줄 요약!1. 배우 한가인이 매일 챙겨 먹는 식품으로 샐러드를 꼽았고, 피부 관리법과 관련해 물 세안을 한다고 밝힘.2. 샐러드는 열량이 낮지만, 드레싱을 뿌리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마.3. 건성 피부라면 물 세안만 하는 게 피부 건강에 도움.
    뷰티이아라 기자2025/03/21 14:20
  • “한때 잘나가던 모델이었는데”… 노숙자 돼 거리 배회하는 女 스타, 사진 보니?

    “한때 잘나가던 모델이었는데”… 노숙자 돼 거리 배회하는 女 스타, 사진 보니?

    한때 잘 나가던 미국 모델 로니 윌리슨(42)의 충격적인 근황이 알려졌다.최근 로니 윌리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노숙하는 근황이 전해졌다. 윌리슨은 LA 길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옷이 가득 담긴 카트를 밀고 다녔다. 윌리슨은 10년 전만 해도 화려한 생활을 했다. 미국 유명 피트니스 모델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여러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그런데, 2012년 배우 제레미 잭슨과 결혼하면서 그의 불행이 시작했다. 당시 그는 제레미 잭슨에게 심한 폭행을 당해 갈비뼈와 목뼈가 부러졌다. 2014년 이혼한 후 가정폭력을 폭로하면서 윌리슨은 “제레미는 매일 전기로 고문했고, 그 트라우마로 가전제품은 일체 사용할 수 없어 실내에 있을 수가 없다”며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정신적 트라우마와 필로폰을 포함한 약물 중독으로 직장을 잃고 월세를 내지 못하자 그는 집에서 쫓겨나 노숙 생활을 하게 됐다.윌리슨은 3년 동안 실종된 상태였다가 2018년 파파라치에게 발견돼 노숙 근황이 알려졌다. 발견 당시 그는 예전의 화려한 모습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누추한 차림에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다. 윌리슨은 기자들에게 “나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아무도 보고 싶지 않다”며 “지금 생활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괴롭힘이나 성폭행을 당하지 않기 위해 1년간 샤워하지 않았다”며 “노숙자들이 서로 물건을 뺏기 때문에 최대한 더럽게 지내서 아무도 나한테 다가오지 않게 한다”고 말했다.
    기타임민영 기자 2025/03/21 13:26
  • “흉측하단 이유, 취업도 안돼”… 얼굴 ‘종양’으로 뒤덮인 여성, 최근 새 삶 얻었다는데?

    “흉측하단 이유, 취업도 안돼”… 얼굴 ‘종양’으로 뒤덮인 여성, 최근 새 삶 얻었다는데?

    신경섬유종증 때문에 직장도 구할 수 없었으나 수술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 투 노우에 따르면 영국 여성 영국 여성 아네트지 드 위트(59)는 취업이나 일을 하려고 해도 “너무 흉측해서 함께 일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아네트지는 어렸을 때부터 ‘신경섬유종증’을 앓았다. 신경섬유종증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신경 피부 질환이다. 이로 인해 얼굴, 팔, 다리에 종양이 자랐다. 아네트지는 “종양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게 무서웠다”며 “10대 때부터 얼굴에 작은 종양이 생기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8월에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담당 의료진은 “레이저 절제 시술을 통해 종양을 태우고, 고주파를 바늘로 찔러 깊은 조직을 줄이는 방법으로 치료했다”고 말했다. 종양 제거 수술받은 아네트지는 “이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며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희귀질환김예경 기자 2025/03/21 13:00
  • 문채원, 최근 ‘이 스포츠’에 빠졌다… 근력·유산소 운동 효과 동시에?

    문채원, 최근 ‘이 스포츠’에 빠졌다… 근력·유산소 운동 효과 동시에?

    배우 문채원(38)이 최근에 빠진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BLITZWAY STUDIOS’에는 ‘[문채원] Welcome! 첫 만남에 어울리는 호기심 가득 TM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문채원은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 빠진 취미에 대해 문채원은 골프라고 답했다. 문채원은 “주변에서 같이 칠 수 있게 배워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타의에 의해 배우게 됐다”며 “요새는 저도 재미있어서 취미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필드는 많이 못 나갔다”며 “필드를 나가서 즐기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채원이 최근 빠진 운동인 골프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골프를 하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골프 동작인 스윙을 할 땐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친다. 따라서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개의 홀을 걸어서 돌면 1000~15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필드는 평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등산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골프는 한 방향으로만 허리를 비트는 ‘편측 운동’이어서 신체 균형이 깨지고 허리 부상이 생기기 쉽다. 심할 경우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되거나 파열돼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디스크)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밖으로 돌출된 디스크가 근처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엉덩이 다리부터 허벅지, 발등까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치료한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엔 수술을 고려한다.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충분히 스트레칭 후 골프를 쳐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로 필라테스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한다. 필라테스는 이런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도록 도와준다.두 줄 요약!1. 배우 문채원(38)이 최근 골프에 빠졌다고 밝힘.2. 골프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허리 부상을 방지하려면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진행해야 함.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21 12:00
  • 음경에 실리콘 넣었다가… 美 남성, 결국 배뇨·성생활 못 하는 지경까지

    음경에 실리콘 넣었다가… 美 남성, 결국 배뇨·성생활 못 하는 지경까지

    미국의 한 남성이 실리콘 주입 음경 확대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익명의 한 남성은 자신의 음경 크기를 키우기 위해 17년 동안 음경에 실리콘을 주입하는 음경 확대술을 받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음경이 바위처럼 딱딱해졌고, 레몬 크기의 덩어리까지 생겼다. 소변 보는 게 어려워지고 성생활에도 지장이 생겼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실리콘 주입 음경 확대술로 인한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티모시 카첸은 “과거 멕시코의 한 60대 남성 역시 실리콘을 주입한 뒤, 몇 년 동안 통증이 지속돼 숙면이나 성관계에 방해를 받은 사례가 있다”며 “음경이 부풀어 올라 소변을 보는 것도 힘들어졌다”고 말했다.음경 확대술은 크게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수술적 방법은 인체에 이식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음경의 해면체에 직접 이식해 확대하는 방법이다. 성공률은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비수술적 방법은 주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인체 수복 재료를 주사기로 주입해 확대한다. 몸에 칼을 대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술 방법에 따라 확대 효과는 차이가 난다. 특히 실리콘 주입 음경 확대술은 실리콘링을 음경의 피하 둘레에 삽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실리콘을 주입하다가 신체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면 염증이 발생하면서 덩어리가 생길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실리콘이 혈류로 이동해 색전증 등으로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 두 줄 요약!1. 외국의 한 남성이 실리콘 주입 음경확대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2. 실제로 실리콘을 주입할 때 염증이 생기면서 덩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까지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5/03/21 11:40
  • “얼굴 멍들고, 퉁퉁”… 1700만원 내고 치과 ‘이 시술’ 받았다가 봉변, 무슨 사연?

    “얼굴 멍들고, 퉁퉁”… 1700만원 내고 치과 ‘이 시술’ 받았다가 봉변, 무슨 사연?

    영국 40대 여성이 터키에서 임플란트를 시술받았다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빅키 로빈슨(47)은 저렴한 비용으로 치아 크라운과 임플란트를 시술받기 위해 터키로 떠났다. 그런데, 의료진들은 로빈슨의 동의 없이 양쪽 상악동 거상술(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윗턱뼈 안에 있는 공기주머니인 상악동의 공간을 확보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의료진은 로빈슨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개수인 7개의 치아를 임플란트로 교체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처음에는 30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예상했던 로빈슨의 치료비가 1200만 원으로 급증했다. 수술 후 부작용을 겪은 로빈슨은 “얼굴이 크게 부어올랐고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가 없었다”며 “심한 감염과 함께 지속적인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첫 번째 치료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터키를 방문했다. 그런데, 두 번째 치료 이후 크라운에 생긴 구멍으로 음식물이 껴 반복적인 감염이 발생했다. 로빈슨은 치료비와 비행기 푯값, 호텔비는 물론 치료받는 동안 자녀를 맡기기 위한 비용까지 포함해 총 4천만 원 이상 지출했다. 현재도 그는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다. 로빈슨은 후회한다면서 “터키에서의 치과 치료는 내 인생에서 최악의 결정이었다”며 “만약 내가 떠나기 전에 누군가 ‘가지 말라’고 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로빈슨처럼 해외에서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은 비용 면에서 유리해 보일 수 있지만 그에 따르는 위험도 상당하다. 많은 사람이 치료의 질과 안전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의료 서비스가 활발히 이뤄지는 국가에서도 현지의 의료 규정이나 치료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부 해외 치과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지만, 환자에게 불필요한 시술을 추가로 권유하거나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비윤리적인 행동은 치료받는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치료 후 발생하는 후속 문제가 많아지기도 한다.해외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임플란트와 같은 시술은 기본적으로 수술적인 절차가 포함되므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로빈슨처럼 일부 환자들은 수술 중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하거나 임플란트 시술 후 이식한 부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상악동 거상술과 같은 복잡한 수술이 추가로 진행되면 심한 통증이나 감염과 같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더욱 증가한다. 해외에서 받은 치과 치료가 끝난 후, 후속 치료가 어려운 점도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만약 치료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치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해외에 가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시간적·경제적 부담은 물론, 현지 병원에서 제공하는 두 번째 치료의 질이 첫 번째 치료와 다를 수 있다. 이는 의료진이나 병원의 관리 방식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가 이미 악화한 상황에서 추가 치료가 이뤄지면 더 복잡한 절차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에서의 치과 치료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저렴한 치료비 뒤에는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품질과 후속 치료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한 뒤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세 줄 요약!1. 빅키 로빈슨(47)이 터키에서 임플란트를 시술받았다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음.2. 해외에서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은 비용 면에서 유리해 보일 수 있지만 그에 따르는 위험도 상당함.3. 저렴한 치료비 뒤에는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품질과 후속 치료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한 뒤 선택하는 것이 중요.
    치아일반임민영 기자 2025/03/21 11:26
  • “종일 배 꾸룩꾸룩” 장 트러블 이지혜, ‘이 음료’ 때문이라는데… 뭐 마셨길래?

    “종일 배 꾸룩꾸룩” 장 트러블 이지혜, ‘이 음료’ 때문이라는데… 뭐 마셨길래?

    방송인 이지혜(45)가 우유를 마시고 난 후 장 트러블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애 둘 떼놓고 떠난 나 홀로 여행에서 생긴 충격적인 일 (통영 여행, 1박2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통영으로 여행을 떠났고, 첫 식사로 굴을 먹었다. 이후 이지혜는 카페에서 후식으로 딸기 우유를 마셨다. 호텔에 도착한 이지혜는 “심각한 건 아니고 (장에) 신호가 계속 온다”며 “배가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웬만하면 저녁은 자극이 적은 걸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충무김밥으로 먹으러 간 이지혜는 “생각해 보니까 꾸룩꾸룩의 원인이 아까 우유를 많이 마셔서 그런 것 같다”며 “제가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를 마시면 이렇다”고 말했다. 이지혜가 밝힌 유당불내증은 우유에 함유된 유당(락토스)을 소화하지 못하는 대사 질환이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체내에 부족하면 유당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는다. 이때 소화되지 않은 유당은 소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팽만감과 경련을 유발하고, 대장을 통과하면서 설사를 유발한다. 한국인의 39~84%가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천적으로 락타아제가 부족해 발생하거나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락타아제가 감소해 생긴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평생 우유를 마실 수 없는 걸까? 그렇지 않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먹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유당이 든 우유를 마셔야 하면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우유가 소화되는 시간을 늘리고 소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따뜻하게 데워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찬 우유는 위산에 의해 빠르게 소장으로 내려가지만, 따뜻한 우유는 위 속에서 우유 덩어리가 단단해져 위를 지나는 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락타아제가 분해될 수 있을 정도의 유당만이 통과하기 때문이다. 우유 대신 요거트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요거트는 발효 과정에서 생긴 효소가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을 완화시킨다. 유당의 소화를 돕는 약도 있다. 유제품을 먹기 30분 전 유당분해효소 제제를 복용하면 된다.두 줄 요약!1. 방송인 이지혜가 식사 후 딸기우유를 마신 후 유당불내증을 겪음. 2.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락토프리 우유를 선택해야 하며, 요거트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임.
    위장질환이아라 기자2025/03/21 10:54
  • “양심상 두 개 남김”… 장영란, 몸매 관리 위해 ‘자제한 음식’은?

    “양심상 두 개 남김”… 장영란, 몸매 관리 위해 ‘자제한 음식’은?

    방송인 장영란(46)이 촬영 전날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0일 장영란은 자신의 SNS에 떡볶이를 먹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이러면 안 되는데 내일 촬영인데”라는 글도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떡을 두 개 남긴 모습과 “양심상 2개 남김”이라는 글이 첨부됐다. 장영란이 자제하려고 노력한 떡볶이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떡볶이처럼 맵고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짠 음식은 얼굴 부기도 일으킨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떡볶이처럼 매운 음식은 위 건강에 안 좋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집에서 떡볶이를 조리할 땐 양배추 같은 채소를 추가하고 다시 끓여서 거기서 나오는 수분으로 매운맛을 완화하는 게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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