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초동안 비법, 평소 ‘이것’ 절대 안 마신다… 뭔가 봤더니?

입력 2025.03.22 13:03

[스타의 건강]

윤은헤 화면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관리를 위해 평소 지키는 관리법을 공개했다.​/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관리를 위해 평소 지키는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데뷔 후 최저 몸무게 45kg을 달성했다는 윤은혜는 매니저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이제 건강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밥 먹을 때는 물도 안 마신다”며 “식사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면 최악이다. 소화에 안 좋다”고 말했다. 또 탄산음료를 마시는 매니저에게 탄산음료를 그만 마시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윤은혜는 술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윤은혜의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술, 의외로 열량 높고 노화 부추겨
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을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또한 술은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술은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 또한,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안주와 함께 술을 즐기는 경우라면 더 쉽게 살이 찌개 되고, 살이 찔까 무서워 술만 마신다고 할지라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탄산음료, 액상과당으로 비만‧고혈압 유발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특히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들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 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또한,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밥 먹을 때 마시는 물, 무조건 문제 되진 않아
식사 도중 물을 마신다고 해서 소화에 무조건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물을 마시면 음식의 염분을 희석해줘서 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따라서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식사 중 갈증이 나면 참지 말고 물을 마셔도 괜찮다. 다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식사 도중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식사할 때 물을 마시면 소화해야 할 음식물의 부피가 커져 위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가능하면 음식물의 부피를 줄여야 한다.

두 줄 요약!
1. 가수 윤은혜가 건강 관리를 위해 술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힘.
2. 실제로 술과 탄산음료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