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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복통을 단순 소화불량으로 여겼다가 ‘장염전’을 진단받고 응급 수술을 받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셰필드에 거주하는 피트니스 모델 리 프리먼(46)은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준 뒤 귀가하던 중 난생처음 겪는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그는 “화보 촬영을 앞두고 몸 관리와 소화를 돕기 위해 아침 식단에 파인애플을 다시 포함했는데, 그게 원인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몸을 웅크린 채 고통에 몸부림치던 그는 결국 약혼녀의 도움으로 응급실을 찾았다.의료진은 이틀간의 정밀 검사 끝에 장이 꼬이는 질환인 ‘장염전’을 진단했고, 즉시 응급 수술을 결정했다. 당초 복강경 수술을 계획했지만,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개복 수술로 전환됐다. 결국 그는 소장의 약 18cm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해 온 덕분에 장루를 다는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프리먼은 수술로 인해 피트니스 모델로서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복부 흉터를 가지게 됐으며, 수술로 인해 근육이 빠져 체중이 86kg에서 71kg으로 줄어들었다. 그는 “흉터가 남아 피트니스 모델로서 속상하지만, 이 흉터를 ‘생존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는 러닝머신에서 15분 정도 걷는 재활을 시작한 상태로 전해졌다.장염전은 소화관 일부가 장간막을 축으로 비틀리거나 주변 조직과 유착되면서 꼬이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장 조직이 괴사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거 수술로 인한 복강 내 유착, 대장 끝부분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구불결장 염전, 종양 등으로 장의 구조나 무게 중심이 변하면서 장이 꼬이는 경우가 있다. 소아의 경우에는 장이 정상적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선천적 이상이나 장 일부가 말려 들어가는 장중첩증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주요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복통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심, 구토, 혈변, 복부 팽만, 탈수, 변비, 장폐색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장이 괴사하면 천공 위험이 높아지고, 이 경우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실제로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에 따르면 성인 대장 장염전 중 가장 흔한 S자결장염전의 수술 사망률은 약 11% 수준이며, 괴사나 천공이 동반된 응급 수술의 경우 30%대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염전은 증상만으로 진단하기 어렵다. 복부 엑스레이에서 장 내 가스가 비정상적으로 차 있는 소견이 보일 수 있으며,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장염전의 표준 치료법은 수술이다. 꼬인 장을 풀어주는 것이 기본이며, 장이 괴사한 경우 일부를 절제해야 한다. 복막염이나 패혈증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반면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수액 치료, 비위관 삽입, 내시경을 통한 감압 등의 처치를 시행하며 수술을 준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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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과 통증 등 이상 증상을 수년간 방치하다 자궁경부암 3기 진단을 받은 여성이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지난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 그리녹에 거주하는 파멜라 알렉산더(56)는 43세였던 2012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20대 초반 한 차례 자궁경부 세포검사(스미어 테스트)를 받은 이후, 공포감 때문에 20년 넘게 검진을 피해왔다. 알렉산더는 “검사 당시 공황발작을 겪은 이후 병원이 두려워 다시 찾지 않았다”며 “세 아이를 낳는 동안에도 검진 안내를 받았지만 외면했다”고 말했다.이후 그는 수년간 과다 출혈, 혈괴, 허리 통증, 성관계 시 통증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을 겪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은 2012년 8월이었다. 그는 “출혈이 멈추지 않고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쏟아졌다”며 “집에서 쓰러졌고, 온몸이 피로 뒤덮인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갔다”고 말했다.검사 결과 자궁경부에 ‘테니스공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초기에는 자궁경부암 2기로 진단됐으나, 이후 암이 방광과 장, 림프절까지 퍼진 3기로 확인됐다. 그는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치료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며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이후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근접치료(브라키테라피)를 병행하며 치료를 이어갔다. 치료 과정은 혹독했다. 탈모와 극심한 피로, 화끈거림, 손발 저림 등 부작용에 시달렸고, 항암치료 중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직전까지 가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알렉산더는 “치료는 출산보다 더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다행히 그는 2013년 4월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14년째 생존 중이다. 다만 치료 후유증으로 뼈가 약해져 지난해 척추 손상을 입는 등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다.그는 최근 영국에서 시행 중인 자가 HPV 검사 도입에 대해 “내가 그때 이런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단 5분이면 끝나는 검진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절대 나처럼 미루지 말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대부분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원인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병이 진행되면 비정상적인 질 출혈, 성관계 시 통증, 골반 통증, 이상 분비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는 병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이 병행된다.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은 여성에서 네 번째로 흔한 암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진과 HPV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대표적인 암이기도 하다. 실제로 백신 접종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최대 90%까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된다. HPV는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남성도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남성의 경우 HPV가 생식기 사마귀, 구강암, 항문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대한감염학회에서도 남성의 HPV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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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46)이 채끝살 스테이크를 만들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오상진이 출연했다.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의 회사 직원들을 위해 35인분 도시락을 만들었다. 도시락 메뉴로 파스타를 선택한 오상진은 파스타 조리를 끝낸 후 소고기 스테이크를 대용량으로 굽기 시작했다. 부위는 채끝살을 사용했는데, 이를 보고 함께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저거 고급 부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오상진은 팬 네 개를 활용해 채끝살 스테이크를 완벽히 구워냈다. 채끝살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채끝살은 소 허리 뒷부분에 있는 살이다. 등심 뒷부분 쪽 살로, 육질이 매우 부드럽다. 소를 몰 때 채찍을 휘두르면 채찍 끝에 닿는 부분이라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채끝살은 소의 가느다란 근육 세포인 근섬유가 굵지 않아 육질과 결이 매우 부드럽고 씹기가 편하다. 특히 채끝살은 100g당 단백질이 17~23g이 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지방은 100g당 5~20g이 들어있어 등심이나 안심보단 평균 지방 함유량이 낮다. 고단백 저지방 부위로 다이어트, 근육 생성을 위한 단백질 보충에 적합하다. 등급에 따라 1등급 소고기 채끝살은 마블링이 많아 지방이 비교적 높고 그 아래 등급이 지방이 비교적 적어 담백하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 체계 강화,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비타민B, 철,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빈혈 예방, 노화 방지, 피로 해소 등에도 도움을 준다.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팀이 채끝살 소화 과정에서 영양 성분 흡수 정도를 분석했을 때, 비헴철의 흡수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지방이 낮은 부위일지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고기의 포화지방이 심혈관질환, 간 건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가끔 섭취해야 한다. 또,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 먹기 힘들 수 있어 살짝 핏기가 돌 때까지만 익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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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45)가 평소 즐겨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장윤주의 전신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윤주의 식단이 담겼다. 특히 달걀, 아보카도, 과일 등 건강한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모델 이현이는 “언니 어쩜 이래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늘 그대로다” “바비인형 몸매” “클래스는 영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장윤주의 식단인 달걀, 아보카도, 과일은 모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먼저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지방과 섬유질이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과체중·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일 아보카도를 한 개씩 섭취하게 한 결과, 체지방과 체질량지수가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달걀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E 등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다. 실제로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베이글 대신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컸다.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이후 섭취하는 음식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한다. 다만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대한당뇨병학회 2025 진료지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과일 적정 섭취량은 하루 50~100kcal 수준이다. 이는 사과 반 개~한 개 또는 포도 한 컵(약 100g)에 해당하는 양으로, 개인의 혈당 조절 상태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여기에 닭가슴살이나 두부 같은 고단백 식품을 추가하면 더 좋다. 단백질 식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탄수화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미나 고구마 같은 복합탄수화물을 포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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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하얀(34)이 쑥전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0일 서하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쑥전 레시피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서하얀은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는 쑥이 있으면 쑥전 요리를 좀 자주 해 먹었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쑥을 뜨거운 물에 데쳐 갈아낸 뒤 찹쌀가루, 멥쌀가루, 콩가루 등을 넣어 반죽을 만들었다. 이후 기름을 두른 팬에 작게 부쳐 콩가루, 꿀 등을 올려서 쑥전을 완성했다. 봄이 되면 쑥을 캐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쑥은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쑥은 봄이 제철인 풀로 3~5월에 맛이 가장 좋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속 찬 기운 제거를 도와 수족냉증,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쑥은 비타민A, B, C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많아 쑥 한 접시(약 80g) 섭취로 하루에 성인에게 필요한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쑥에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세포를 공격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 지연, 혈관 질환 예방,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있다. 쑥 추출물이 활성산소 생성 농도를 감소하고, 항산화 효소를 늘렸다는 덕성여대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외에도 쑥의 시네올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복부 팽만감, 소화 불량 등을 완화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쑥은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치거나 쪄서 쑥국, 쑥전, 쑥나물 등으로 주로 먹는다. 씻은 쑥에 쌀가루나 찹쌀가루, 콩가루를 묻혀 찜기에 쪄내 쑥버무리를 만드는 것도 좋다. 다만, 쑥의 따뜻한 성질로 인해 과다 섭취 시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도심 화단, 하천 등에서 채취한 쑥은 여러 오염 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어 무턱대고 채취해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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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44)가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신기루가 요리사 이순실이 만든 다양한 이북 음식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실이 “만두 40개를 한 번에 먹어봤다”고 하자, 신기루는 “나도 만두를 너무 좋아한다”며 “굴림만두를 한자리에서 70개까지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MC 김숙은 “옛날에 시댁에서 LA갈비를 구워주는데 그걸 신기루 혼자 4kg을 먹었다”며 “별명이 LA갈비를 4kg 먹었다고 해서 ‘엘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단순히 배가 부른 상태를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위장에서 음식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과도하게 커지고, 위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신체적 불편감을 초래하고 소화기계에 큰 부담을 준다.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면 소화 능력이 떨어져 트림이나 구토를 일으키고, 위산이 역류해 식도 점막을 손상시키며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췌장에도 과부하가 걸려 급성 췌장염이나 췌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섭취한 에너지가 소비 에너지를 초과하면 남는 에너지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특히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당뇨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도 문제다. LA갈비와 같은 고지방 음식을 과하게 먹을 경우 대장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공동 연구팀이 약 7만 명의 참가자와 2000여 건의 소화기계 암 사례를 분석한 결과, 충동적인 식습관을 가진 여성은 소화기계 암 위험이 더 높았으며 특히 대장암 발병 위험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암예방학회 역시 대장암 예방 수칙으로 ‘과식 금지’와 적절한 체중 유지를 강조한 바 있다.과식을 예방하려면 식사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도한 양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미 과식을 했다면 최소 30분 정도는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과식 후 살이 찔까 봐, 혹은 속이 더부룩해서 바로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음식 소화를 위해서는 위장관으로 혈액이 집중돼야 하는데, 이때 운동을 하면 혈액이 근육으로 분산돼 소화력이 떨어지고, 위 속의 내용물이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악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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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청바지를 입었다가 거미에 물려 피부 괴사와 전신 중독 증상까지 겪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5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제트 뉴스(Z news)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거주하는 남성 트란은 옷장을 정리하던 중 오래 된 청바지를 꺼내 입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쪽 허벅지에 날카로운 통증과 함께 피부에 무언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급히 바지를 벗어 털자 거미 한 마리가 떨어진 뒤 곧바로 사라졌다. 당시 피부에는 바늘에 찔린 듯한 작은 자국 두 개가 남아 있었고, 그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간단히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연고를 바른 뒤 상황을 넘겼다.같은 날 저녁, 갑작스럽게 고열이 발생했고 물린 부위에는 붉은 반점이 나타났다. 지역 병원을 찾았지만 증상은 빠르게 악화됐고, 단 이틀 만에 손, 발, 복부, 발목에 발진이 나타났다. 결국 그는 치료를 위해 항저우시 중의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병원 도착 당시 거미에게 물린 허벅지 부위는 심하게 부어오르고 멍과 물집이 동반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검사를 통해 그가 거미 독으로 인한 국소 조직 괴사와 전신 독성 반응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란은 “거미에 물리는 것이 이렇게나 위험한지 몰랐다”며 “더 빨리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작은 상처가 이렇게 악화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해독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관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봄철은 곤충과 절지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거미 물림 사고도 증가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거미에 물려도 통증, 가려움, 가벼운 물집이나 고름이 생기는 등 일반 벌레 물림과 비슷한 가벼운 증상에 그친다.다만 일부 독성을 가진 종에 물릴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독거미에 물리면 바늘에 찔린 듯한 날카로운 통증과 함께 붉은 반점, 붓기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비된 느낌, 심한 근육 경련, 호흡 곤란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독소가 조직을 파괴하면서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보라색으로 변색되는 피부 괴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거미에 물렸을 때 거미의 모양이나 색을 확인하거나 가능하다면 사진을 남겨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향후 독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또한 일반적으로는 상처 부위를 비누와 깨끗한 물로 씻고 냉찜질로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반면 상처를 짜거나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동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발열이나 구토, 근육통, 호흡 곤란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거미에 독이 없더라도 파상풍 감염 위험이 있어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하다.한편 국내에서는 독거미로 인한 중증 사례는 매우 드문 편이다.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을 가진 거미는 거의 서식하지 않지만, 일부 외래종이 발견된 사례는 있다. 실제로 2018년 대구의 한 군부대에서는 미국산 군수물자 하역 과정에서 신경독을 지닌 ‘서부과부거미’가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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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창민(60)이 막걸리를 마시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손창민이 출연했다. 음주 습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문세윤이 “처음부터 막걸리파였느냐”고 묻자 “원래는 폭탄주 30~40잔씩 마셨었다”고 답했다. 손창민은 “어느 날 선배 한 명이 ‘너 그러다 빨리 죽어’라고 했다”며 “요즘 막걸리 좋아졌다고 거기에 유산균이랑 효모가 들어가서 막걸리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선배가 먼저 돌아가셨는데 그분은 소주를 마셨고 막걸리를 안 드셨다”고 했다. 이후 손창민은 겁이 나서 막걸리를 대신 마시게 됐다고 전했다.막걸리, 정말 소주보다 나은 선택일까?막걸리는 곡물을 짜서 누룩, 물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주다. 톡 쏘는 청량감과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막걸리는 소주, 맥주보단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유산균, 단백질 등이 풍부하다. 막걸리 한 병(750mL)에 평균 15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700~8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이는 변비 완화와 장내 유익균 증가, 염증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시판 생막걸리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위산, 담즙을 거쳐 생존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프로바이오틱 효과가 있다는 고려대 연구 결과가 있다. 막걸리에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폴리페놀도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염증 성분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아줄 수 있다.그러나 막걸리는 결국 알코올이고, 거기게 탄수화물·당 함량도 높은 편이다.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막걸리의 산화효소가 분해돼 생기는 포름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생기는데, 이 성분이 숙취를 유발한다. 막걸리 속 아세트알데하이드도 숙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술을 꼭 마셔야 할 때 비교적 많은 영양적 이점을 가진 막걸리를 마시는 건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과도하게 마시면 알코올성 지방간,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걸 알아야 한다. 자주 마신다면 한 번에 200~400mL 미만으로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또, 앞서 언급한 영양 성분은 대부분 막걸리 아래 가라앉은 침전물에 들어있어 흔들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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