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통증 심한데… 수술은 부담스럽다면?

입력 2021.03.23 10:18
허리 아파하는 사람 뒷모습
척추 질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15%에 불과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이로 인한 통증이 나타도 많은 사람이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 '수술'을 해야 할까봐 두려워서다. 하지만 척추질환의 80~90%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개선이 가능하고,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과거처럼 광범위한 절개수술을 진행하지 않는다.

비수술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시술 등이 있다. 시술에는 신경 차단술, 꼬리뼈 내시경 등이 있으며 보통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았을 때 비수술 치료로 해결된다. 시술은 대개 가느다란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의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식으로 진행된다. 시술에 드는 시간은 약 15분 내외로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수술은 최후의 보루다. 척추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전첸의 10~15% 정도다.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참을 수 없는 통증이 계속될 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우리본정형외과 김경환 대표원장은 "수술은 환자 상태와 여러 검사 소견을 통해 신중히 고려돼야 하며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심각한 마비증세, 보행장애, 대소변 장애가 있을 때 고려한다"고 말했다.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척추 수술은 대부분 '최소침습'으로 진행된다. 최소침습 수술은 근육을 절개하지 않아 근육 손상을 막을 수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원인만 제거, 출혈이 적고 수혈의 가능성이 적다. 최소침습 척추 수술 중 내시경 수술은 절개 없이 허리에 구멍을 2개 내어, 내시경을 이용해 원인이 되는 병변을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해서 작은 절개창을 통해 내부를 확대해서 보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 작은 절개만 하므로 신경이 다치지 않으며, 근육을 보호할 수 있다. 고령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다.

​김경환 대표원장은 "내시경 최소침습 수술은 간단한 수술법, 짧은 수술 시간, 빠른 회복, 흉터 및 후유증 최소화 등 다양한 장점과 뛰어난 치료 효과로 척추질환 치료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며 "하지만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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