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종석 식품기준기획관은 11일 부산 남구 소재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에서 수산양식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효과적인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산질병관리사회와 함께 한국수산방역기술, 수산물 양식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사용에 대한 의견 수렴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적용 대상 확대 △수산물 신속검사키트 도입 등 업계와 수산물 기준ㆍ규격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박종석 식품기준기획관은 “식약처는 기후ㆍ환경 변화, 기술 발전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식품산업 현장이 체감하는 합리적인 식품 기준ㆍ규격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업계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ㆍ협력해 수산물 안전 확보와 산업 성장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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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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