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베름(대표 한권일)은 지난 3월 애터미(회장 박한길)의 자회사인 애터미오롯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애터미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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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애터미오롯 박한결 이사, 베름 한권일 대표.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장내 세균의 건강한 균형 형성을 위한 차세대 소재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핵심 소재로 한 제품 개발을 위해 치열하게 공동 연구에 매진했으며, 올해 애터미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의 한국 및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름은 포스트바이오틱스에 관한 연구·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미국 뉴라, 유럽의 약국 유통기업 비타메드, 태국의 제약 유통기업인 쥴릭그룹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현재 10여개국 이상에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애터미는 2009년 창업 이래, 헤모힘과 발효 노니 등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26개국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름의 고도화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애터미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의학신문
김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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