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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4/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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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경림 기자2026/04/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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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최수연 기자2026/04/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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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4/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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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오랜 기간 오진을 경험한 끝에 인공지능(AI)을 통해 희귀 유전질환을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에 거주하는 피비 테소리에르(23)는 지난 4년간 다리 경직, 보행 장애, 발작 등 다양한 증상을 겪었지만 계속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특히 2022년 2월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을 당시에도 “단순 불안증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을 들었고, 이후 증상이 악화돼 걷기조차 어려워졌음에도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2025년에는 발작으로 48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의료진으로부터 향후 재내원 시 정신질환 환자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안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답답함을 느낀 테소리에르는 결국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에 자신의 증상을 상세히 입력했다. 증상을 종합한 결과, AI는 ‘유전성 경직성 하반신마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후 그는 해당 결과를 주치의에게 전달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복합형 유전성 경직성 하반신마비’ 진단을 받았다.그는 “진단을 받게 되니 만감이 교차했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는 병이 악화돼 네 팔다리 모두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척추를 지지하고 증상 진행을 늦추기 위한 특수 장치가 부착된 휠체어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Hereditary Spastic Paraplegia, HSP)는 척수 신경 경로가 서서히 퇴행하면서 사지 근육이 점차 약해지고 뻣뻣해지는 희귀 유전성 신경계 질환이다. 어느 연령에서나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유병률은 알려지지 않았다.주요 증상으로는 다리 근육 약화와 강직, 균형 장애, 보행 이상 등이 있고, 질환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점차 악화된다. 일부 환자에서는 과다 반사나 특이한 보행 형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 발현 시기와 중증도는 개인 및 가족 내에서도 크게 차이를 보인다.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는 크게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뉘고, 증상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단순형은 주로 하지 근육의 강직과 약화, 방광 조절 기능 약화, 보행 장애 등이 중심적으로 나타난다. 복합형은 여기에 시각·청각 이상, 인지 기능 저하, 운동 조절 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현재까지 근본적인 완치법은 없다. 일부 경우에서 근육 이완제 같은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근육 강직을 줄일 수 있으며,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보조 기구 사용 등을 통해 증상 진행을 늦추고 일상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희귀질환최수연 기자2026/04/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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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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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38)이 과거 모델로 활동할 때 몸무게를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안재현이 출연했다. 출연진들이 모델 시절 몸무게를 묻자 “안재현은 모델을 할 때는 64kg이었고, 시즌에 들어가면 60kg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면 먹은 게 별로 없어서 손이 떨린다”고 답했다. 오랜 시간 공복일 때 손이 떨리는 현상은 대부분 저혈당이 원인으로, 주의가 필요하다.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이 떨어지는데, 이때 간의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혈당이 더욱 급속한 속도로 떨어지며 혈당을 유지하는 능력에 이상이 생긴다. 혈당이 떨어지면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부신에서 교감신경 전달물질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간에선 포도당 생성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아드레날린이 증가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높아지고 신체 능력도 즉각적으로 늘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신경 흥분도와 근육 진동이 증가하며 손 떨림,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건 뇌에도 좋지 않다. 공복으로 혈당이 떨어지면 뇌의 연료가 부족해져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저혈당 상태에서 뇌 기능이 불안정해지고 신경 흥분성 변화가 나타났다는 한국원자력의학원·서울대·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공복 시간을 너무 오래, 불규칙하게 갖는 것은 우리 몸이 자연스레 혈당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어 혈당 조절 능력에 이상이 생기게 할 수 있다. 심해지면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저혈당 증상을 자주 겪는 사람이나 당뇨 환자는 절대 오래 공복을 유지하지 말고, 3~4시간마다 조금씩 자주 식사하는 것이 좋다. 자주 먹기 힘들다면 식사 중간 요거트, 우유, 딸기 등 간식을 먹어주는 게 좋다. 갑자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때 당분을 빨리 섭취하기 위해 간식을 챙겨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지방이 들어있거나 복합당 식품인 초콜릿, 빵 등은 혈액 속 당수치를 천천히 올려서 오히려 좋지 않다. 각설탕이나 사탕 3~5개, 주스나 콜라 반 잔 정도가 적당하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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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35)이 식습관과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집밥 일기, 10년째 하루에 한 끼만 먹은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여러 날에 걸쳐 촬영된 일상을 담은 것으로, 강민경은 각기 다른 날 저녁 한 끼로 수제비, 김밥, 알배추찜 등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루 한 끼 식사를 유지하되, 끼니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조리해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알배추찜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간단한 다이어트 식이라 부담이 없고, 한 입 가득 먹을 수 있어 포만감이 좋다”고 말했다.알배추는 일반 배추의 겉잎을 제거하고 노란 속잎만 남긴 형태이거나, 작게 재배된 품종을 의미한다. 일반 배추보다 크기가 작아 1인 가구가 활용하기 좋고, 잎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영양학적으로도 장점이 있다. 알배추는 100g당 13~20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기 쉽다. 첨가물 없이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을 경우 부담이 적어 다이어트나 식단 관리에 유용하다. 찐 배추, 배추 말이, 배추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두부·닭가슴살·표고버섯 등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 불량을 개선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칼륨 함량도 높아 혈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추에는 100g당 약 230㎎의 칼륨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속잎과 심 부분에 많이 분포한다.한편, 강민경이 10년째 실천하고 있는 ‘1일 1식’은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해 체지방 연소를 유도하는 식사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서 지방을 먼저 연소하게 된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 연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다만, 1일 1식을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식사 횟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들면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결핍되기 쉽고, 이는 면역력 저하나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하루 종일 굶었다는 보상 심리로 인해 한 끼 식사 시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건강상의 이유가 없다면 영양 균형이 잡힌 규칙적인 식사를 권장하며, 불가피하게 1일 1식을 실천할 때는 평소보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4/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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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일반김경림 기자 2026/04/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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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한 배우 매튜 페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치사량의 케타민을 그에게 공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여성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매튜 페리는 ‘프렌즈’ 챈들러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지난 8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자스빈 생거는 자신의 로스앤젤레스 자택을 기반으로 불법으로 마약을 공급하고 은닉처로 사용하는 등 마약·약물 관련 중범죄 혐의 5개를 받았다. 생거는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판사는 그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생거는 대규모 마약 유통업에 몸담으며 ‘케타민 여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생거는 페리가 숨지기 직전 약 1만 1000 달러를 받고 케타민 약 50병을 판매했다.이후 페리는 2023년 10월 28일 LA 자택의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케타민 복용으로 인한 급성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페리는 사망 직전 케타민을 세 번 주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는 우울증, 불안 증상 치료를 위해 케타민을 사용했다가 중독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전 발매한 그의 회고록에는 페리가 중독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던 사실이 담겨있다.케타민은 의료용 해리성 마취제로, 정맥이나 근육으로 투여돼 진통 효과를 내는 전신 마취제다. 수술·검사를 위한 전신 마취 유도에 단독으로 사용되거나,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케타민은 중추신경계의 주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에 직접 작용해 항우울제로도 사용된다. 기존 항우울제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지만, 케타민은 24시간 내외로 비교적 빠르게 항우울 효과를 낸다.케타민은 국내에서 마약류 관리 관련 법률에 따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의료적으로 필요할 때 매우 제한적 사용만 가능하고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면 모두 처벌 대상이다. 케타민은 투여 시 현실과 자신이 분리되는 듯한 강한 환각, 해리 증상을 유발해 유흥 목적으로 오·남용되기도 한다. 케타민은 조금만 복용해도 대뇌 변연계에서 감정이나 기억을 해석하는 기능을 끊어버린다. 복용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행동력, 사고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주사가 아닌 분말로 투여하면 적은 양으로도 환각 증상이 느껴질 수 있어 가루로 만들어 음료나 술에 넣거나 비강으로 흡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성범죄에도 자주 악용되기도 한다. 과거 클럽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투여돼 ‘클럽 약물’, ‘파티 약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치료를 위해 케타민을 투약할 때는 무호흡이 발생할 수 있어 기도 유지를 위한 의료진과 장비가 제대로 갖춰진 상태에서 받아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천식, 기도 점막 부종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케타민을 투약 받았다면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퇴원하고, 투약한 뒤 하루 정도는 운전 등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케타민에 중독되면 의존성, 금단 증상 등을 겪을 수 있다. 정신적 부작용 뿐만 아니라 방광, 간, 신장, 근육 기능이 손상되는 등 극심한 신체적 부작용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처방받지 않은 약물은 절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클럽, 길거리 등에서 다른 사람이 건네는 음료나 음식은 성분이나 개봉 여부가 불분명해 먹지 않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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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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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80)가 아침에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8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침에 무슨 음식을 먹었느냐’는 질문에 “과일을 먹었다”며 “딸기, 사과, 키위 등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달걀 두 개도 먹었다”며 “매일 이렇게 먹는다”고 했다.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특히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E와 플라보노이드 등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 또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가 천천히 진행돼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혈당을 완만히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일부 과일은 주의해야 한다. 공복에 과다 섭취 시 혈당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 주스도 금물이다. 특히 시중에 판매하는 과일 주스는 대부분 섬유질이 제거되고 당이 높아 혈당을 상승시킨다.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게 늘고, 췌장이 과로 상태에 빠진다. 공복에 당분이 높은 음료를 자주 마신 사람은 췌장암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아침에 과일을 먹을 때는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선택하자. 저당 과일에 속하는 음식으로는 사과, 블루베리, 석류 등이 있다. 이런 과일을 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또 과일과 함께 단백질이나 지방 식품을 곁들이면 포만감을 더 채울 수 있다. 선우용여가 과일과 함께 달걀을 함께 먹는 식이다.달걀은 아침 메뉴로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세포 재생에 필요한 영양소로, 아침에 섭취하면 밤사이 떨어진 체내 에너지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달걀에는 콜린, 비타민 B군, 셀레늄 등이 풍부해 뇌와 대사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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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아라 기자 2026/04/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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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30대 여성이 습진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수십 년간 사용해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에 사는 샤른 칼론(38)은 6세 때부터 습진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왔다. 그는 이후 30년 동안 습진이 생길 때마다 간헐적으로 연고를 사용했다. 샤른은 “연고를 바르면 2~3일 내로 피부가 깨끗해졌기에 큰 의심 없이 사용했다”고 말했다.하지만 2023년부터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갑작스럽게 발진이 생기고, 피부가 고통스럽게 갈라지기 시작했다. 증상이 악화하자 샤른은 2025년 1월 연고 사용을 중단했다. 그러나 약을 끊은 뒤 피부는 오히려 더 격렬하게 반응했다. 온몸이 붉게 달아오르고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진물이 흐르기 시작한 것이다.결국 샤른은 지난해 7월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국소 스테로이드 금단증’을 진단받았다. 그는 “코끼리 피부처럼 변한 모습 때문에 자격지심이 생겼고, 몸을 움직일 때마다 피부가 갈라져 한동안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며 침대에만 누워 지내야 했다”고 말했다. 현재 샤른은 저온 대기압 플라스마 치료를 받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스테로이드 연고는 염증을 억제해 습진,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다양한 염증성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다만, 샤른처럼 장기간 사용하거나 갑작스럽게 중단할 경우 피부 혈관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국소 스테로이드 금단증’이라 한다.국소 스테로이드 금단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가 불타는 듯한 화끈거림과 극심한 가려움증이 대표적이다. 스테로이드를 바르지 않았던 부위까지 붉게 변하는 전신 홍반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가 얇아지고 진물이 흐르는 증상도 동반된다.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벗겨지는 탈락성 피부염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지도 아래 스테로이드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필요에 따라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억제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샤른처럼 저온 대기압 플라스마 치료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이는 낮은 온도에서 대기압 상태로 플라스마를 발생시켜, 생체 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하며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물리적 치료법이다.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임의로 사용을 반복하거나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의 강도를 낮추거나 사용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얼굴처럼 약물 흡수율이 높은 부위에는 강한 등급의 연고 사용을 피하고,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해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피부질환김영경 기자2026/04/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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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10대 소년이 결국 백혈병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피플(People)에 따르면 영국 하트퍼드셔주에 거주하는 킷 체스터-캐너번(16)은 2025년 4월부터 규칙적으로 허리 통증을 겪기 시작했다. 체스터-캐너번은 “처음에는 허리 아래쪽 근육통으로 시작했다”며 “같은 해 10월 자전거 사고 이후 통증이 더 심해졌지만 신경이 조금 쓰일 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도 단순 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내렸으나, 그의 어머니 아만다 체스터-캐너번은 체중이 감소하고 식사량도 줄어들자 병원에 혈액 검사를 강력히 요구했다.그 결과 체스터-캐너번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아만다 체스터-캐너번은 “혈액 검사를 더 일찍 요구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지 모르겠다”며 “의사들이 첫 진료 때 병을 발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골수 검사와 항암 치료 등을 시작했으며, 지금도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치료에는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백혈병은 골수 또는 혈액 속에 종양세포가 생기는 혈액암이다. 이 중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혈액으로 나와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들 세포는 간, 비장, 림프절, 대뇌, 소뇌, 척수 등을 침범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2.1명으로 보고됐다.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발암 물질, 전리 방사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요인에 의해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고, 그 결과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증상은 다른 백혈병과 유사하다. 빈혈로 인한 피로와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열 등 감염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혈소판 감소로 인해 출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백혈병 세포가 골수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허리, 다리 등 뼈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증상은 수일에서 수주 사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도 한다.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치료는 골수 내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고 정상적인 혈액 수치를 회복하는 ‘완전 관해’를 목표로 한다. 수술이 불가능한 혈액암인 만큼 항암 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로 시행된다. 먼저 치료 시작 후 약 4~6주 동안 집중적으로 항암제를 투여해 백혈병 세포를 줄이는 관해 유도 요법을 진행하고, 체내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관해 후 요법이 이어진다.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해 저용량의 항암제를 장기간 복용한다. 재발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의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기도 한다.
암일반최수연 기자 2026/04/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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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기생충을 넣어 만든 이색 볼펜이 등장해 논란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살아있는 고래회충을 넣어 제작한 볼펜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일본 고치현의 한 수산업체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볼펜에는 식물 표본 보존에 쓰이는 ‘허바리움 오일’과 고래회충이 함께 들어간다. 업체 측은 SNS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 기생충 볼펜을 제작했으며, 반응이 이어지자 실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살아있는 고래회충을 사용해 약 4~5일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죽은 개체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일본 현지에서 약 950엔(한화 약 9000원)에 판매됐으며, 2021년 출시 당시 1000개가 빠르게 완판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최근 관련 영상이 다시 공유되면서 재차 주목받고 있다.이처럼 이색 상품이 화제가 되면서 고래회충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고래회충은 2~3cm의 길이로 고래나 돌고래 등 바다 포유류의 위장에 기생한다. 주로 바다 생선을 통해 인체로 감염된다. 실제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어류 208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약 30%에서 기생충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조기, 고등어, 갈치, 삼치 등에서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사람이 감염된 생선을 날것으로, 혹은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섭취하면 위험하다. 기생충에 감염돼 유충이 위장 벽을 파고들어 급성 복통과 구토, 오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염 후 3~5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며, 위장벽을 파고 들어가면 위염이나 위궤양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감염 부위는 80% 이상이 위장이지만, 일부는 장이나 식도 등으로 이동하기도 한다.고래회충이 의심된다면 내시경을 통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구충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유충을 제거해야 한다. 주로 위내시경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된다.예방을 위해서는 생선을 날로 먹지 않아야 한다. 충분히 가열·냉동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영하 20도 이하에서 24시간 냉동하거나 70도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하면 유충이 사멸한다. 생선회를 먹어야 한다면, 싱싱한 것으로 먹되 내장 섭취는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4/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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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34)가 작품을 위해 몸을 만든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8일 이상이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시즌2’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이는 작품에서 복싱 선수 코치 역할을 맡아 꾸준히 훈련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복싱을 하면서 살도 빠지고 몸도 가벼워졌다”며 “몰래 복싱 대회에도 나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을 만들기 위해 실천한 식단에 대해서는 “닭가슴살과 현미밥을 먹으며 식단을 유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마동석 선배처럼 진행되면 좋겠다”며 “마동석 선배와 함께 언급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이제 조금 견줘 볼 만한 복싱 액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상이가 실천한 복싱은 한 시간당 약 735kcal(체중 70kg 기준)를 소모하는 고강도 전신 운동으로, 체지방 연소와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운동이 끝난 뒤에도 에너지 소비가 이어지는 ‘애프터번 효과’를 유도해 다이어트에도 유리하다. 특히 몸통을 비트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복사근과 코어 근육을 선명하게 만들어, 탄탄하고 균형 잡힌 근육질 몸매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다만, 복싱은 부상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격 동작 시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반드시 글러브를 착용해야 하며, 운동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 가동 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자신의 체력 수준을 넘어서는 무리한 훈련이나 보호 장비 없이 진행하는 스파링은 뇌진탕이나 안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숙련도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한편, 이상이가 선택한 닭가슴살은 고단백 식품으로, 운동과 병행해 섭취하면 효과적인 식단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은 손상된 근육 세포를 복구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JSM)’에 따르면, 근력 운동 시에 단백질을 보충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약 3개월 동안 근육량이 평균 1.1kg 더 증가했다. 다만,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량이 체중 1kg당 하루 1.6g을 넘어서면, 근육량 증가에 미치는 추가적인 이득은 미미하다고 보고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4/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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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40)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진호 소속사 SM C&C는 9일 “이진호가 지난 1일 오후 뇌출혈로 쓰러졌다”며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는 의식을 회복하는 단계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뇌출혈은 뇌혈관 벽의 약한 부위가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이다. 전체 뇌출혈의 약 75%는 고혈압이 원인으로, 장기간 높은 혈압에 노출되면 혈관 구조에 변화가 생겨 쉽게 파열될 수 있다. 여기에 과도한 흥분이나 정신적 긴장, 과로 등으로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 혈관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터질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더 크다. 이 외에도 혈관 자체의 이상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출혈이 있다.뇌출혈이 발생하면 두통, 어지럼증,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발작이나 구토로 이어진다. 뇌실질 내 출혈의 경우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하고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후 신체 한쪽에 마비가 나타나고 의식이 점차 저하되며, 거칠고 불규칙한 호흡을 보인다. 혼수상태에 빠지면 외부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게 된다.지주막하 출혈은 발생 전 며칠 동안 두통, 어지럼증, 일시적 반신 마비, 언어 및 시야 장애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극심한 두통이 발생한 뒤 의식 저하, 경부 통증, 구토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출혈이 경미하면 의식 장애 없이 심한 두통만 나타날 수 있지만, 심하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곧바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치료는 절대적인 안정이 우선이며, 뇌부종을 줄이기 위해 만니톨이나 덱사메타손 등의 약물을 사용한다. 필요에 따라 뇌 혈류를 개선하는 주사제나 지혈제, 진정제를 병행하기도 한다. 고혈압성 뇌출혈의 경우 혈종이 작고 증상이 경미하면 약물 치료를 시행하지만, 혈종이 일정 크기 이상이거나 마비 증상이 동반되면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 혈종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출혈이 심해 뇌부종이 심각한 경우에는 응급으로 두개골을 절개해 혈종을 제거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고혈압 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나 혈압 변화를 피해야 한다. 특히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에는 갑작스럽게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짠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4/09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