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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7/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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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7/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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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7/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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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신체 기능은 자연스럽게 저하되고 관절 통증도 잦아진다. 이 때문에 운동을 멀리하는 사람이 많지만, 노년기일수록 운동은 꼭 챙겨야 한다. 특히 하체 근력은 걷기와 균형 유지, 낙상 예방은 물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오래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배우 신구(89) 역시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꾸준한 하체 운동으로 무대에 설 체력을 길러온 사실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이상윤은 “신구 선생님께서 작년에도 공연을 준비하면서 아파트 헬스장에 매일 가셨다”며 “하체가 버텨야 한다고 걷기와 다리 운동을 꾸준히 하셨다”고 말했다.◇하체 근육, ‘건강수명’ 좌우노년기에 하체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다리 힘을 키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하체 근육은 보행 능력과 균형 감각을 유지해 낙상과 골절 위험을 줄이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근육량은 30~40대 이후부터 매년 조금씩 감소한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워지는 등 신체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이는 결국 일상생활 유지와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무릎과 골반이 받는 체중으로 인한 부담을 흡수하는 보호대 역할을 해 관절 마모를 막고 통증을 줄여준다. 또한 노년기에는 근력과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반사신경도 둔해져 작은 턱이나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쉽게 넘어질 수 있다. 낙상은 단순한 타박상으로 끝나지 않고 고관절 골절이나 장기 와상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데, 하체와 균형 감각을 꾸준히 단련하면 낙상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대사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포도당 저장·소비 기관이다. 근육량이 충분하면 혈당 조절이 쉬워지고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다.실제로 미국 뉴욕주립대와 캘리포니아대 공동 연구팀이 63세 이상 여성 54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하체 근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인 ‘의자에서 일어서기’를 실시했을 때 일어나는 시간이 6초 단축될 때마다 사망 위험은 약 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무릎 부담 적은 운동부터 시작을노년기에는, 특히 운동을 막 시작한 초보자라면 무리한 근력운동보다 관절 부담이 적은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운동은 ‘의자 스쿼트’다. 의자 앞에 서서 엉덩이를 살짝 댔다가 다시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면 무릎 부담을 줄이면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벽이나 의자를 잡고 뒤꿈치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내리는 ‘까치발 들기(카프 레이즈)’도 종아리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한 발로 서기 운동은 균형 감각을 키워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걷기도 빼놓을 수 없는 하체 운동이다. 달리기보다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어 노년층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으며, 허벅지와 종아리, 엉덩이뿐 아니라 발목 주변의 작은 균형 근육까지 함께 단련할 수 있다. 식후 10~20분 정도 걷기는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운동 중 근육이 뻐근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관절이 쑤시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평지 걷기에서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실내 러닝머신의 경사를 3~5도로 높이고 속도를 낮춰 걷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관절 충격은 줄이면서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근육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맨몸 운동이나 걷기조차 부담스럽다면 물속 걷기도 좋은 대안이다. 물의 부력을 이용해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도 하체 근력과 심폐 기능을 함께 기를 수 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7/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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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짧은 시간 내에 고강도 유산소 효과를 낼 수 있어 대표적인 다이어트 운동으로 꼽힌다. 최근 걸그룹 리센느도 연습생 시절 2주 만에 3kg을 감량하기 위해 줄넘기를 했다고 밝혔다.◇줄넘기, 다이어트에 효과적줄넘기는 일반적으로 1분에 약 10kcal를 소모하며, 10~20분 동안 1000회 정도 실시하면 100~200kcal를 소모한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가벼운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보다 열량 소모가 많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또한 점프와 착지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종아리와 허벅지는 물론 복부와 코어, 어깨, 팔까지 전신 근육을 함께 사용한다.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량뿐 아니라 근육량 유지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돼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8주간 줄넘기 운동의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줄넘기 운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한 그룹은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 체지방량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특히 과체중·비만 참가자들을 별도로 분석했을 때, 줄넘기 운동을 병행한 이들은 운동을 하지 않거나 식단만 조절한 이들에 비해 혈압과 공복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 염증 지표까지 유의하게 개선됐다.다만 줄넘기는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운동인 만큼 무릎과 발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점프할 때는 발 앞꿈치로 가볍게 착지하고, 줄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만 뛰는 것이 관절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줄은 팔 전체가 아니라 손목으로 돌리고, 운동 전후에는 발목과 아킬레스건, 무릎을 충분히 스트레칭해야 한다. 또한 콘크리트처럼 딱딱한 바닥보다는 충격을 흡수하는 매트나 우레탄 바닥에서 쿠션감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목적과 운동 환경에 맞는 줄넘기 선택을운동 환경과 목표에 맞는 줄넘기를 선택하면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다.▷줄 없는 줄넘기=좁은 실내 공간에서 운동하거나 층간소음이 걱정된다면 줄 없는 줄넘기를 선택 해보자. 줄 대신 손잡이에 달린 무게추가 회전하는 방식이라 벽이나 가구에 부딪힐 걱정이 없고, 줄에 발이 걸려 운동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줄이 없다고 손만 돌려서는 충분한 운동 효과를 보기 어렵다. 실제 줄이 있다고 생각하며 손목 회전과 발 앞꿈치 점프 리듬을 맞춰야 일반 줄넘기와 비슷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중량 줄넘기=칼로리 소모와 함께 상체 근력까지 키우고 싶다면 손잡이나 줄에 무게를 더한 중량 줄넘기가 적합하다. 무거운 줄을 반복해 회전시키는 과정에서 하체뿐 아니라 전완근, 어깨, 등, 코어 근육까지 강한 저항을 받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힘과 컨디션 연구(The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에 게재된 연구에서 10주 동안 주 3회, 약 1.3kg의 중량 줄넘기로 훈련한 참가자들이 일반 줄넘기 그룹보다 상하체 근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손목과 어깨에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200g 안팎의 가벼운 제품으로 시작해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며 짧은 시간씩 여러 세트로 나눠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7/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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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7/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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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 2026/07/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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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열풍이 거세다. 지자체마다 파크골프장이 들어서고, 주말이면 필드는 동호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막상 파크골프에 입문하려 하면 시작부터 난관에 부닥친다.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제품 앞에서 “도대체 어떤 채를 사야 하냐”는 고민이 쏟아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초보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무조건 비싸고 무거운 채가 장땡”이라거나 “채가 무거워야 공이 멀리 간다”는 식의 검증되지 않은 속설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남의 말만 듣고 본인의 근력이나 신체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장비를 골랐다간, 비거리·정확도는커녕 손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얻어 필드 대신 병원으로 향할 수 있다.◇비싼 채·무거운 채가 정답? 입문자들의 오해파크골프는 티샷부터 퍼팅까지 하나의 채만 사용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준 공식 무게는 600g 이하, 길이는 최대 86cm 이하다. 헤드 재질은 목재, 샤프트의 소재는 카본과 유리섬유로 이뤄져야 한다. 약 300g 정도인 일반 골프 드라이버와 비교하면 채 자체의 무게가 상당히 묵직한 편이다. 공 또한 일반 골프공보다 지름과 무게가 약 2배 가까이 크다. 특히 볼이 높이 뜨지 않고 잔디 위를 안전하게 굴러가도록 고안돼 지면으로부터의 헤드 각도가 ‘0도’인 것이 특징이다.동호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공을 멀리 보내려면 헤드가 무거워야 한다”는 속설이다. 이에 대해 순천제일대 행복인생디자인과 이정일 교수(파크골프 전공)는 “숙련자에게는 헤드 무게가 비거리에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채를 원활히 휘두르지 못하고 공을 망치처럼 찍어 치는 경향이 강한 일반 동호인에게는 헤드 무게의 이점이 크지 않다”며 “헤드가 무거울수록 스윙할 때 내 몸에 가해지는 무리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내 몸 안 맞으면 관절 손상 위험 커져이런 오해 아래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지 않는 장비를 고르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샤프트의 탄성을 이용하지 못하고, 비거리를 내려 무거운 헤드의 채를 억지로 통제하려다 보면 결국 상체 힘으로 공을 ‘망치처럼 찍어 치는 자세’가 나타나고, 이는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신세계서울병원 이재민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샤프트는 임팩트 순간 발생하는 충격과 진동을 흡수해 손목, 팔꿈치, 어깨 관절로 전달되는 부담을 줄여주는 핵심 완충장치”라며 “탄성이 낮은 샤프트를 쓰거나 근력에 비해 무거운 헤드를 제어하려 하면, 자신도 모르게 그립을 강하게 쥐게 돼 팔꿈치 안쪽 힘줄에 미세 손상이 쌓이는 ‘골퍼 엘보’로 불리는 내측상과염이나 만성 건병증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스윙 시 인체의 힘 전달 체계인 ‘운동사슬’이 깨지는 것도 문제다. 이재민 원장은 “정상적인 스윙은 하체와 골반, 몸통을 거쳐 팔로 힘이 전달되는 운동사슬을 이용해야 하지만, 하체를 이용하지 않고 상체 힘만으로 공을 찍어 치면 어깨 회전근개가 힘 생성과 충격 흡수를 동시에 떠맡으며 견봉하 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 건병증을 유발한다”며 “일반 골프공보다 2배 이상 무거운 파크골프공을 몸통 회전 없이 타격하면 허리가 비틀리고 굽는 힘을 받게 되면서 요추 염좌나 추간판 손상 위험도 급증한다”고 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7/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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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7/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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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6/07/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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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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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7/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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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건강하게 체중을 늘리는 '벌크업'에 관심을 두기 마련이다. 건강한 벌크업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근력운동이 필요하다.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 역시 급격한 체중 감소 이후 건강한 신체 회복을 위한 운동 루틴에 돌입했다. 신지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작. 고마워요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는 헬스 트레이너로 보이는 사람에게 운동 자세를 배우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5월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키가 164cm인데 체중이 43kg까지 빠졌다"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저체중, 근육 감소·면역력 저하까지체중이 급격히 줄었다면 단순히 체중만 늘리기보다 근육량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량을 늘리면 체력과 기초대사량을 함께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체중의 원인으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편식 등이 있다. 장기간 충분한 열량과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면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감소한다. 저체중은 면역력 저하로 감염 위험을 높이고, 근육량 감소에 따른 피로감과 체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골밀도가 낮아져 골절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여성은 월경 불순 등 호르몬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저체중이라면 유산소보다 근력운동실제로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여가시간 신체활동(LTPA)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저체중 위험이 26.8% 낮았다. 연구진은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건강한 체중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장시간 유산소운동보다 근력운동이 권장된다. 국제 근감소증 진료지침(ICFSR)은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한 웨이트트레이닝 ▲탄성 밴드를 활용한 운동 ▲체중을 이용한 스쿼트·푸시업 등 저항운동이 근육량과 근력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권고한다. 런지, 랫풀다운 등 여러 근육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운동을 주 2~3회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닭가슴살·달걀·생선… 양질의 단백질 챙기기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 섭취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ISSN)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함께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며, 운동하는 사람은 하루 체중 1kg당 1.4~2.0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한다.다만 단기간에 체중을 늘리기 위해 고열량 음식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지방만 늘어날 수 있다. 닭가슴살과 달걀, 생선,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충분한 열량과 함께 섭취하고, 꾸준한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 증가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7/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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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다가 발목을 삐거나, 테니스 치다가 근육을 다쳤을 때 일반인들이 가장 먼저 취하는 방법 중 하나가 얼음찜질이다. 이른바 ‘쉬고(Rest), 얼음찜질하고(Ice), 압박하고(Compression), 다리를 높이 올린다(Elevation)’라는 RICE 요법은 최근까지 스포츠 부상 응급조치의 표준처럼 여겨졌다. 아픈 관절이나 팔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얼음과 소염제로 감각을 둔하게 만들며, 압박과 들어 올리기로 부기를 줄여 급성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이 이 RICE 요법의 핵심이었다.하지만 이런 통념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일 ‘염좌와 근육 손상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이 있다. 힌트는 얼음에만 의존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스포츠의학계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했다.핵심은 의외로 단순하다. 염증을 무조건 빨리 없앤다고 해서 회복이 빨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우리 몸이 스스로 손상 조직을 복구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기다려주고, 적절한 시점에 맞춰 움직임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염증은 몸이 보내는 ‘복구 신호’… 얼음찜질은 오히려 훼방꾼일 수도과거엔 염증을 무조건 없애야 할 대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가 소개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염증은 손상 부위의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키는, 치유 과정 중 하나다. 혈액을 통해 몰려든 면역 세포들은 부상으로 생긴 세포 잔해를 깨끗이 청소하고,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며, 새로운 조직이 재생되도록 한다.얼음찜질은 통증과 부기를 즉각적으로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장프랑수아 에스쿨리에 박사는 “얼음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면역 세포가 손상 부위에 도달하는 과정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물론 통증이 심하거나 부기가 심한 초기에는 얼음찜질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얼음찜질이 치료의 핵심이 아니라 통증을 다스리는 제한적인 보조 수단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에스쿨리에 박사는 또 세포 재생 활동을 방해할 수 있는 이부프로펜보다는 소염 성분이 없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의 주성분)을 복용하는 것이 회복에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과도한 휴식은 금물, ‘가벼운 운동’을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라아프다고 침대에만 누워 있으면 다치지 않은 부위뿐만 아니라 주변의 근육량과 힘줄, 인대의 강도까지 급속히 약해져 회복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그래서 추천되는 것이 ‘낮은 부하, 오랜 시간(Low-load, Long-Duration·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조금씩, 오래 움직이기)’ 운동이다.예를 들어 발목이 삐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발로 공중에 글자를 그려보는 동작을 가급적 빨리, 그리고 자주 반복하는 것이 좋다. 또 다친 다리로 벽 같은 고정 물체를 지그시 밀면, 근육이 늘어지지 않으면서도 수축하도록 만들어, 찢어지거나 뒤틀린 조직을 추가로 자극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7/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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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7/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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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7/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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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7/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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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심폐 기능을 개선하고, 체중을 조절해 주는 등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평소 걷는 습관을 점검해 보는 게 좋다.◇뒷짐지고 걸으면 자세 불균형해져걸을 때는 양팔을 L자로 만든 뒤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드는 게 좋다. 힘이 신체 곳곳에 분산돼 걷기가 수월해지고 균형 잡기에도 도움이 된다. 팔을 흔들지 않고 걸으면 12% 더 많은 힘을 써야 하며, 하체가 피로해져 보행 효율이 떨어진다는 미시간대 연구도 있다. 미국 물리치료사 밀리카 맥도웰은 “뒷짐을 지고 걸으면 어깨가 앞으로 굽고 상체가 숙여지면서 넘어질 가능성을 높이는데, 뒷짐 진 상태에선 균형을 잃었을 때 안전하게 넘어지기가 매우 어렵다”고 했다. 걸을 때 뒷짐을 지는 것이 편하다면 허리 근력이 약해졌다는 신호이므로 기립근과 신전근 스트레칭, 계단 오르기 등을 통해 근력을 키워야 한다.◇발뒤꿈치 끌면서 걷지 말아야발을 제대로 들지 못하면 발뒤꿈치를 끌게 된다. ‘과학 보고(Scientific Reports)’ 저널에 따르면, 발을 끌면서 걷는 사람은 고관절과 무릎 관절의 가동범위가 적고, 발과 지면의 마찰력이 높아져 장애물이 없어도 넘어질 위험이 크다. 정상 보행이 아닌 변형된 보행 방식은 두 배 이상의 대사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균형 유지나 바른 보행 패턴 생성도 어렵게 한다. 다리를 앞으로 내딛을 때는 발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아야 한다. 이 때 발가락이 위쪽을 향해야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자연스럽게 체중을 옮길 수 있다. 앞으로 걸어갈 때는 발가락으로 지면을 밀어낸다. 빨리 걸을 때는 보폭만 크게 하기보다는 뒷사람에게 신발 밑창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발 앞꿈치를 구부리고, 뒤꿈치를 들어 땅을 강하게 밀어낸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효과 좋아걷기로 운동 효과를 보려면 너무 느리게 걷기보다는 중강도 이상으로 걷는 게 좋다. 중강도 운동이란 노래를 부르면서 하기 힘든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는 걸 말한다. 시속 4.5~8km 수준으로 걸으면 가만히 앉아 있을 때보다 3~6배의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 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는 2만68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15분 정도의 빠른 걷기만으로 전체 사망률이 2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반면 하루 3시간 이상 느린 걷기를 하더라도 사망률 감소 효과는 4%에 그쳤다. 연구진은 빠른 걸음이 심박출량을 증가시키고, 근육으로의 산소 공급을 늘려 체중과 체성분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걷기 운동에 익숙하지 않다면 평소 속도로 2~3분간 걷다가 30초 동안 속도를 높이고, 다시 평소 속도로 2~3분간 걷는 것을 5~10회 반복하면서 속도를 조금씩 올리는 것이 좋다.◇적어도 5분 이상은 걸어야여러 번 끊어 걷는 것도 좋지만, 한 번에 연속해서 걷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에서 하루 8000보 미만으로 걷는 3만3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장시간에 걸쳐 쉬지 않고 걷는 사람들은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걷는 사람들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낮았다. ‘스포츠 및 건강 과학 저널(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에는 중강도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상 이점을 보고 싶다면 5~20분간 연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연구진은 하루 종일 불규칙적으로 신체 활동을 하는 건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 수 있지만,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강도 활동은 최소 5분 이상 유지해야 효과가 더 좋다고 분석했다.
피트니스김보미 기자 2026/07/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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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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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장가린 기자2026/07/0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