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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9)이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8일,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주연은 아침으로 컵라면과 김밥, 과일샐러드, 파김치, 고추장아찌를 먹었다. “짠 음식을 아침 일찍 먹느냐”는 MC의 질문에, 이주연은 “관리를 위해 밤에는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이주연은 “얼굴이 부었다”며 부기 관리하는 모습도 보였다.이주연이 먹은 식단은 나트륨 과다 섭취가 우려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 이하로 권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라면 한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약 2100㎎으로, 한 끼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을 넘기는 수준이다. 여기에 김치나 장아찌 같은 반찬까지 더 하면 섭취량은 더욱 늘어난다.짜게 먹는 식습관이 지속되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 때문에 혈액 내로 더 많은 수분이 유입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고 혈압이 상승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혈관 벽은 점차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으며, 혈관 내부는 좁아져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만성 신질환 위험도 함께 커진다.이주연처럼 아침 공복 상태에서 짜게 먹는 습관은 더 주의해야 한다. 밤새 수분이 부족해진 상태에서 고염분 식사를 하면 체내 수분 균형이 급격히 흔들려 갈증과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혈압도 일시적으로 더 크게 오를 수 있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라면 더 조심해야 한다.컵라면처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흰 밀가루, 백미, 설탕처럼 가공 과정에서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줄어든 탄수화물이다.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자극하는데, 이후 혈당이 다시 빠르게 떨어지면서 배고프지 않은데도 허기를 느끼는 ‘가짜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식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느끼기 쉽다. 특히 아침에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식사를 하면 하루 동안 식욕 조절이 어려워져 간식이나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영양학자 사라 베리 교수는 과거 BBC 인터뷰에서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아침 식사를 할 경우, 2~4시간 뒤 활력이 떨어지고 허기를 느끼며 주의력도 저하될 수 있다는 자체 연구 결과가 있다”고 했다.건강한 아침 식사를 위해서는 현미밥, 귀리, 통곡물빵처럼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달걀, 두부, 견과류, 아보카도 등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더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김치나 장아찌처럼 염분이 높은 반찬보다는 신선한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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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4/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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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2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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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때부터 전자담배를 사용해 온 20대 여성이 폐암 진단을 받은 뒤 재발해 결국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맨체스터에 사는 여성 케일리 보다(22)는 지난해 1월부터 기침할 때 갈색 물질과 설탕 알갱이 같은 덩어리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1주일에 600회 흡입 가능한 전자담배를 매주 사용할 정도로 사용량이 많았다.처음에는 '전자담배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단순 흉부 감염으로 판단했다. 케일리는 "병원에서 여덟 번이나 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상황은 피가 섞인 기침이 나오면서 달라졌다. 이후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에 '그림자'가 발견됐고, 약 4개월 동안 총 일곱 차례 조직검사를 진행한 끝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 케일리는 "의사들이 나이가 어려 암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는데, 결과를 듣고 믿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폐암 1기로 진단돼 오른쪽 폐 하엽과 주변 림프절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암이 림프절 여섯 곳으로 퍼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3기로 진단받았다.이후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케일리는 "피를 토하고 소변에서도 피가 나왔고, 음식을 먹지도 잠을 자지도 못했다"며 "4일 만에 4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수술 후에는 호흡이 어려워 걷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다행히 올해 2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한 달 뒤 극심한 가슴 통증이 다시 나타났다.검사 결과 폐에 체액이 고이는 흉수가 확인됐고, 약 2리터 가까운 체액을 제거했다. 그러나 검사 과정에서 암이 폐를 둘러싼 흉막으로 재발한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의료진은 "생존 가능 기간이 약 18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내렸다.의료진은 암의 정확한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흡연과 전자담배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케일리는 "일반 액상 전자담배에서 일회용 전자담배로 바꿔 사용한 뒤 몇 달 만에 증상이 나타났고, 가족력도 없다"며 "전자담배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현재 케일리는 전자담배를 완전히 끊었으며, 주변에도 금연을 권하고 있다. 그는 "가족과 친구 모두에게 전자담배를 그만두라고 하고 있다"며 "결국 몸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현재는 해외 치료를 위한 비용을 모금 중이다.폐암은 폐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되면 기침, 가래, 혈담,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며, 상태에 따라 흉부 통증이나 목소리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치료는 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항암치료 등을 병행한다.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이후 호흡 기능 회복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재발률도 높은 편이다. 1기 초반은 약 20% 수준이지만, 병기가 진행될수록 재발 위험이 크게 증가해 2기 후반에는 40~50%, 3기에서는 약 70%까지 올라간다.한편, 흡연은 폐암을 비롯해 다양한 암과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전자담배 역시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지난 3월 호주 연구진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임상·동물·실험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니코틴 기반 전자담배는 폐암과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전자담배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에 발암 가능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로 인해 인체에서는 DNA 손상, 산화 스트레스, 염증 반응 등 암과 관련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동물실험에서는 폐종양이 관찰됐고, 세포 실험에서도 암과 연관된 변화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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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50대 중반에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뒤 전업 간병인이 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수개월간 단순한 건망증으로 여겼다는 점에서, 조기 인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리 지역에 사는 존 그린(64)은 2018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았다. 아내 재닛 그린(62)은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약속을 잊거나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등 사소한 변화였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증상은 점차 악화됐다. 그는 결국 공무원 직장을 그만둬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운전도 할 수 없게 됐다. 재닛은 “진단은 남편의 변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지만, 동시에 전혀 새로운 삶이 시작됐음을 의미했다”며 “치매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한 치매 원인 질환으로, 주로 65세 이상에서 진단되지만 일부는 65세 이전에 발병한다. 병이 진행되면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언어, 판단력, 신체 기능까지 전반적인 뇌 기능이 저하된다. 공격성 증가나 성격 변화 같은 행동 변화도 흔히 나타난다.재닛은 “치매가 얼마나 심각해질 수 있는지 미리 대비하기는 어렵다”며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성격 변화가 이어지면서 불안과 혼란, 때로는 당혹감까지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능한 한 인내와 사랑, 유머로 받아들이려 노력했고 지금도 그렇다”며 “남편이 여전히 ‘그 사람다운 순간’을 함께 기억하려 한다”고 했다.진단 당시 세 자녀 중 막내 딸 이비는 14세였다. 현재 22세가 된 그는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돌보며 일찍 철이 들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이비는 “특히 코로나 시기 집에서 아버지를 돌보며 상황을 더 또렷이 마주하게 됐다”며 “왜 내가 아버지 식사를 챙겨야 하는지, 왜 반대가 아닌지에 대한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아버지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기에 병이 진행되면서 분노와 좌절, 심지어는 회피하고 싶은 감정까지 들었다”며 “솔직히 인정하기 쉽지 않지만 사실”이라고 말했다.존은 2025년까지 자택에서 생활했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가족은 요양시설 입소를 결정했다. 재닛은 “배우자에서 간병인으로 역할이 바뀌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다”며 “상태가 나빠질수록 ‘조금씩 잃어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이 가족은 ‘청년 치매 환자 지원단체(YPWD)’의 도움을 받으며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재닛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을 때 기댈 수 있는 곳이었다”며 “정보 제공뿐 아니라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같은 상황의 사람들과 연결해주는 공동체였다”고 말했다. 단체를 통해 존은 산책 모임과 합창단 활동에도 참여했다. 재닛은 “지금까지 우리를 버티게 한 것은 사랑과 친절, 그리고 웃음이었다”며 “비슷한 상황을 겪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도움을 찾아 나서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한편,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질환 등 기존 치매 원인과 유사한 질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초기에는 기억력 저하보다 언어 능력, 시각 인지, 행동이나 성격 변화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전문가들은 “이상 행동이나 인지 변화가 지속된다면 단순 스트레스나 노화로 넘기지 말고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노인질환신소영 기자 2026/04/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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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주사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야식과 배달 음식을 끊는 생활 습관 변화로 30kg 넘게 감량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웨일즈 브레콘에 거주하는 휘틀리 로이드(34)는 24살에 할머니를 여읜 후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 음식에서 위안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한 주 30파운드(약 6만 원)어치 배달 음식을 네 번 이상 주문하며 밤낮이 바뀐 식생활을 이어갔다. 친구의 권유로 지역 다이어트 모임에 가입했을 당시 키 160cm인 그의 몸무게는 99kg에 달했다.휘틀리는 이후 배달 음식을 끊고 집에서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또한 한 주간의 식사 계획을 미리 세우고 낮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였다. 그는 “첫 주에 건강한 식단에 완전히 몰두했더니 2.3kg이나 빠졌다”며 “처음으로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 결과, 그는 체중을 68kg까지 감량할 수 있었다.학계에서는 아침과 점심에는 식욕이 없어 적게 먹다가 저녁이 되면 몰아서 식사하는 증상을 야식 증후군이라 부른다. 하루 음식 섭취량의 25% 이상을 저녁 식사나 그 이후의 시간에 하고,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뜻한다.야식 증후군은 수면 장애, 위장 장애, 비만, 우울감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사람은 24시간 주기의 생체리듬이 어긋나면 호르몬 교란이 발생한다. 특히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감소한다. 이로 인해 밤 시간대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남은 열량이 제대로 소모되지 못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면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 위장 장애를 겪을 위험도 커진다.밤늦은 식사가 신체 대사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로도 입증됐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칼로리 섭취량과 소모량이 동일하더라도 야식을 먹으면 수면 중 지방을 태우는 양이 확연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야식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탄수화물이 많아지면, 우리 몸이 저장된 지방을 덜 연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야식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잠들기 최소 3시간 전 식사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비만과 역류성 식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배달 음식은 고탄수화물·고지방 위주인 경우가 많아 체중 증가와 대사 이상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늦은 시간 허기를 참기 힘들다면 삶은 달걀, 두부, 그릭 요거트 등 포만감이 높고 열량이 낮은 단백질 위주의 식품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4/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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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43)가 건강을 위해 클린 주스를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이미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클린주스를 위해 비트, 당근, 생강, 오렌지를 소분해놨다”며 “아침마다 열심히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뱃살은 운동만으로는 안 되는 게 있다”며 “클린주스 같은 걸 먹어줘야 된다”고 했다. 이미도가 마시는 음료는 과거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행한 이른바 ‘군용 비밀 음료’ 레시피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 등에 따르면 틱톡에 게시된 관련 영상은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마셔보니 뱃살이 줄었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음료만으로 단기간에 복부 지방을 줄이기는 어렵다고 본다. 대신 칼로리가 낮고 영양 밀도가 높아 식단에 포함할 경우 체중 관리에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체중 관리뿐 아니라 여러 건강상 이점도 있는 만큼, 주스 재료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비트비트는 100g당 26㎉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다. 수분 함량은 92.1g에 달하고 식이섬유도 3.7g 들어 있어 변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비트 속 베타인 성분은 복부 지방 감소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줘 이미도처럼 뱃살 관리에 활용하기 좋다. 비트의 질산염은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키는데, 실제로 퀸 메리 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가 4주간 매일 250mL의 비트 주스를 섭취하자 혈압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다만 비트를 생으로 많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비트에는 철분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비트 속 수산염은 칼슘과 만나면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비트는 가열하면 수산염 함량이 줄어 가능하면 15분 정도 쪄서 익혀 먹는 것이 좋다.▷당근당근은 여러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 닝보대 의대 연구팀은 당근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고 밝혔으며, 미국암연구협회에 따르면 당근과 같은 비전분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하면 소화기관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당근 속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 물질이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여러 암 예방에 도움 된다는 설명이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은 눈 건강과 야맹증 개선에 도움 되며, 베타카로틴은 날 것보다 익혀 먹을 때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생강생강은 수축한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 된다. 생강에 포함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담즙산 분비를 늘린다. 진저롤, 쇼가올 등의 성분은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생강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해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오렌지오렌지는 하루 한 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1.3배를 얻을 수 있다. 오렌지 속 식이성 엽산과 헤스페리딘 성분은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프랑스 폰트샤이우대병원 연구팀은 오렌지 속 플라바논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출혈성 뇌졸중 위험도 낮춘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도처럼 아침 식사를 할 때 오렌지가 들어간 주스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식사와 함께 마시면 비타민C를 보다 부드럽게 흡수해 위 자극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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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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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먹던 발사믹 식초를 섭취한 직후 전신 이상 반응을 겪은 6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링컨메모리얼대, 버지니아대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68세 남성이 식사 중 평소 먹던 제품이 아닌 다른 제조사의 발사믹 식초 약 1큰술을 섭취한 직후 급성 전신 불편감을 호소했다. 환자는 사건 발생 전까지 특별한 질환이나 약물 복용 없이 건강한 상태였으며, 해당 식초 외에는 새로운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섭취 후 몇 분 만에 심한 명치 부위 작열감과 함께 얼굴이 붉어지고 과도한 발한, 강한 열감이 나타났다. 불편감이 심해 옷을 벗을 정도였으며, 자율신경계 이상에 따른 불안을 호소했다. 다만 흉통,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없었다. 증상은 빠르게 최고조에 달한 뒤 약 한 시간 지속되다가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이후 재발이나 지연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이 추가로 제품 성분을 확인한 결과, 환자가 이번에 섭취한 발사믹 식초에는 ‘아황산염’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이전까지 다른 제조사의 아황산염 미표기 제품을 장기간 문제없이 섭취해 왔다. 연구팀은 시간적 연관성과 제품 간 성분 차이를 근거로, 이번 사례를 아황산염 관련 과민반응으로 판단했다.아황산염은 개인의 체내 감수성과 노출 조건에 따라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체내에서 이산화황을 생성하거나 비면역성 비만세포 활성 등을 통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사 능력에 따라 증상 양상도 달라진다. 안면 홍조, 발한, 명치 작열감 등 자율신경계 증상이 대표적이며, 경우에 따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이나 위염,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해 오인되기도 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반응은 전형적인 알레르기처럼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지 않을 수 있어 원인을 놓치기 쉽다”며 “특히 동일한 식품이라도 제조사에 따라 아황산염 포함 여부가 달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식품 섭취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식품 첨가물, 특히 아황산염과 같은 방부제 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 라벨을 꼼꼼히 확인하고, 해당 성분이 포함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이번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Cureus)’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4/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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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김영경 기자2026/04/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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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힘이 빠지고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시작된 지 1년 만에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고, 결국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여성 에린 테일러(26)는 식물학자를 꿈꾸며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장 연구를 시작하던 22세 무렵부터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손에 힘이 빠지고 근육이 떨렸으며, 말하는 데도 어색함이 생겼다. 하지만 당시에는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겼다.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에린은 이듬해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운동신경이 점차 손상되면서 근육이 서서히 약해지고 마비되는 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임은 물론 말하기 기능까지 잃게 된다. 에린은 "ALS라는 병명을 처음 들었고, 무엇인지도 몰랐다"며 "엄마를 보며 '내가 죽는 거냐'고 물었고, 그때 엄마의 표정만으로 상황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진단 이후 에린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혼자 살던 집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됐다. 그는 "17세부터 독립해 살았는데, 그 삶을 내려놓는 건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현재는 어머니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들도 식사 준비와 모금 활동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병이 진행되면서 에린의 몸은 점점 움직이지 않게 됐다. 그는 "근육이 하나씩 죽어가면서 이제는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려고 해도 반응이 없다"며 "내 팔다리가 낯선 존재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양치, 식사, 옷 입기 등 기본적인 일상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상태다.질환은 언어 기능에도 영향을 미쳤다. 에린은 "이제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짧고 단순한 말만 겨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나는 여전히 이전과 똑같이 생각할 수 있다"며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잃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했다.의료진은 에린에게 평균적으로 3~5년의 생존 기간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죽음만 생각하면 삶이 어두워질 뿐"이라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살겠다"고 말했다.에린은 현재 자신의 경험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진단 이후에도 자동차 레이싱,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여행, 하이킹 등에 도전했다. 그는 "몸은 약해지고 있지만, 마음과 의지는 그대로다"라며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가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했다.에린이 앓고 있는 루게릭병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이 손상되면서 근력이 서서히 약해지고 근육이 위축되며, 병이 진행되면 사지마비와 호흡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정식 명칭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이다. '루게릭병'이라는 이름은 193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루 게릭이 이 질환으로 사망한 데서 유래했다.평균 생존 기간은 3~5년으로 알려졌지만, 환자에 따라 10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으며,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증상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과 함께 산화 스트레스, 면역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에 더 많이 발생하고, 남성에서 다소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나 근육통처럼 보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전문가들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증상이 비교적 초기 단계일 때 치료를 시작하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근력 저하, 근육 떨림, 발음 변화 등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노화로 넘기지 말고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한편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5326명으로 집계됐다.
희귀질환장가린 기자2026/04/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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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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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 후 망가진 치아를 치료하던 중 비용 부담을 줄이려 해외에서 치료를 받았다가 치아를 다 잃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존 덴톤은 지난 2020년 오토바이 사고로 심각하게 다쳤다. 그는 사고 직후 기도 호흡관 삽입을 위해 앞니를 제거해야 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에도 그는 금속 고정 기구를 턱에 착용한 채로 생활해야 했다. 고정 기구로 인해 제대로 먹거나 이를 닦지 못해 그의 치아는 부서지고 썩기 시작했다. 존은 병원에 방문했으나, 치료에 3만 파운드 스털링(한화 약 6천만 원)에 달하는 돈이 필요하다는 견적을 받았다. 해당 비용을 감당할 수 없던 존은 여러 조사와 검색 끝에 시술 비용이 훨씬 저렴한 튀르키예에서 시술을 받기로 했다.그는 튀르키예의 한 병원에서 임플란트 14개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존은 수술 후부터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어느날 소파에 앉아 웃다가 하악골의 임시 임플란트가 빠지기도 했다. 수술한 병원에 이 사실을 전하자, 그들은 치아를 다시 넣어주겠다고 했고, 존은 재수술을 위해 튀르키예로 향했다. 그러나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존은 치아가 하나도 없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존은 “의사가 문제가 있는 치아뿐 아니라 멀쩡한 치아까지 다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어났을 때 치아가 하나도 없었다”며 “약간 시렸던 윗앞니를 제외하고 나머지 치아는 괜찮았고 제거할 필요가 없었는데, 치료를 받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임플란트는 빠진 치아 대신 잇몸과 턱뼈 안에 티타늄으로 된 임플란트를 심고 보철물을 연결해 인공 치아를 고정하는 치료법이다. 충치나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었거나, 일부 치아가 손실돼 장애가 발생했을 때 자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 아래 구멍을 뚫어 공간을 확보한 뒤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나사를 장착한다. 수술 후 임플란트가 뼈에 견고하게 붙으려면 약 2~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고, 이후 심어놓은 임플란트 위에 기둥을 세우고 치아 보철물을 장착하는 2차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일부 치아가 손상됐을 때 주변 치아 손상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틀니보다 안정적이고 씹는 강도가 강하다.다만, 보철물 손상을 줄이려면 오징어, 얼음 등 딱딱하고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시술 부위가 감각이 마비되는 것처럼 이상하거나, 고정한 임플란트가 빠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일반김경림 기자 2026/04/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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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46)이 10대 시절부터 흡연을 시작한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7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대로 돌아간다면 쥐어패서라도 끊게 만들고 싶은 것”이라는 글과 함께 팔에 금연 패치를 붙이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법적으로 흡연이 금지된 10대 시절부터 담배를 피워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금연을 응원하는 반응과 함께, 미성년 흡연 고백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보냈다.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인보다 훨씬 큰 건강 피해를 남긴다. 이 시기는 신체와 뇌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단계로, 흡연으로 노출되는 유해 물질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다. 먼저 폐 기능 저하가 빠르게 나타난다. 폐 세포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타르와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면 폐활량이 감소하고 호흡기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 비염, 천식 등 염증성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이러한 손상은 성인이 된 후 만성 폐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인다.심혈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담배 속 독성 물질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앞당길 수 있다. 실제 청소년 흡연자 중에는 이미 혈관 벽이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는 초기 동맥경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니코틴은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켜 아직 발달 중인 심장에 부담을 준다.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전 형성을 촉진하는 점도 문제다.가장 큰 문제는 중독 위험이다. 청소년기의 뇌는 아직 발달 과정에 있어 니코틴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로 인해 중독이 더 빠르고 강하게 형성되며, 의존도가 높을수록 금연 시 불면증, 피로감, 신경과민 등 금단 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어져 평생 금연에 성공할 확률도 낮아진다.일본 국립병원기구 교토의료센터 연구팀은 금연 클리닉 참가자 1382명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파거스트롬 니코틴 의존도 검사(FTND)’로 의존도를 점수화해 낮음(1~2점)부터 높음(8점 이상)까지 구분했다. 참가자들을 흡연 시작 연령에 따라 ▲17세 이하 ▲18~19세 ▲20~21세 ▲22세 이상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시작 시기가 이를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제 평균 FTND 점수는 각각 7.5점, 7.2점, 6.7점, 6.0점으로, 시작 연령이 늦을수록 의존도가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청소년 흡연은 또래 관계나 스트레스 해소를 이유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담배 권유를 받았을 때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라이터나 담배 등 관련 물건을 멀리하고, 운동이나 취미 활동 등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필요할 경우 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4/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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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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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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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8)이 금주(禁酒)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6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확장 이전한 유튜브 영상 제작사 사무실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이날 제작진의 요청으로 최강 신부를 초대해 축성 기도를 진행했다. 최강 신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홍진경은 “신부님이 혼자 금주하면 되는데 나까지 끌어들였다”며 “고해성사를 했더니 갑자기 한 달 금주를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 촬영 당시 홍진경은 금주 2주째에 접어든 상태였다.금주는 짧은 기간이어도 몸에 뚜렷한 변화를 만든다. 하루, 1주일을 지나 한 달, 나아가 수개월 이상 이어질수록 효과는 점점 뚜렷해진다.◇하루, 1주일 만 해도 변화술을 끊은 지 하루가 지나면 체내 알코올이 대부분 분해·배출된다. 숙취가 가라앉고 탈수가 완화되면서 집중력과 에너지 수준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혈당도 점차 안정된다. 일주일이 지나면 기분과 활력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균형이 서서히 정상화되기 때문이다. 다만 음주량이 많았던 경우, 회복에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한 달, 신체 전반 기능 개선한 달이 지나면 몸 상태 전반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수면의 질이 개선되며 피로 회복이 쉬워지고, 에너지 수준도 한층 안정된다. 알코올로 늘었던 열량 섭취와 식욕 자극이 줄어 체중과 체지방 감소로 이어지기도 한다. 피부 상태가 개선되고, 복부 팽만감이나 속쓰림 등 위장 불편도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변화는 연구 결과로도 확인된다. 영국 서식스대와 런던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한 달 금주 시 인슐린 저항성이 약 25% 감소하고 혈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관련 성장 인자 역시 줄어드는 경향이 확인됐다.◇3~6개월 이후, 변화 본격화금주를 이어가면 내부 기능 회복이 더 뚜렷해진다. 3~6개월 이상 유지할 경우 간 기능이 개선되면서 AST, ALT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지방간은 상당 부분 개선되거나 소실될 수 있다. 이 시기부터는 간의 해독·여과 기능이 회복되며 아침 피로감이 줄어드는 변화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약 3개월 시점에는 혈액 상태가 안정되고, 음주로 위축됐던 뇌도 서서히 회복 흐름을 보인다. 6개월 이상 지속하면 면역 기능까지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1년 이상 금주를 유지하면 질병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진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노출이 줄어들면서 간암, 유방암, 구강암 등 알코올 관련 암 위험도 함께 감소한다. 이와 함께 체내 만성 염증 지표인 CRP 수치도 낮아지며 전반적인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진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4/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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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우리말 겨루기’ 등을 진행한 KBS 엄지인 아나운서가 직접 경험한 슬로우 조깅의 효과를 알렸다. 지난 14일 엄지인 아나운서가 유튜브 채널 ‘김재원TV’에 출연했다. 김재원 교수가 엄 아나운서를 '달리는 아나운서'라고 소개하자, 그는 “아침마당에 슬로우 조깅이 소개돼서 한번 해볼까 해서 했는데 이렇게 빠질지 몰랐다”며 “한강에 나가서 뛰어보니까 다리도 아프고, 엉덩이에도 근육이 붙을 것 같고 꽤 운동이 되는 것 같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방송인이라는 직업이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까 다이어트에 스트레스를 받아 처음에는 살 빼려고 시작했는데, 뛰어보니까 정신적으로도 되게 좋다”며 “달리기를 하면 몸과 마음과 삶이 바뀐다”고 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다이어트는 물론 체력, 정신 건강을 단련하는 데도 도움받은 슬로우 조깅, 어떤 운동일까?슬로우 조깅은 일본 후쿠오카대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 고(故) 다나카 히로아키가 2009년 고안한 달리기 방법이다. 말 그대로 최대 심박수의 30~60% 정도로 ‘천천히 달리는’ 운동이다. 걷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빠른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 러닝과 비교해 운동 강도가 낮아 보이지만, 일정 시간 이상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체지방 감량 효과가 크다. 심박수를 무리하게 끌어 올리지 않아 심폐지구력을 서서히 향상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일반 러닝보다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어 운동 초보자나 중장년층,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상체를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게 하는 것이 기본 자세다. 발은 몸 중심 아래에 착지하게 하고, 팔을 자연스럽게 흔든다. 발뒤꿈치가 아닌 앞꿈치로 착지하는 게 중요하다. 초보자라면 처음부터 너무 오랜 시간 달리기보다는 하루 20~30분부터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게 좋다. 슬로우 조깅은 비교적 안전한 운동이지만, 잘못된 자세로 하거나 과도하게 오랜 시간 지속하면 무릎이나 발목 등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이에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발에 잘 맞는 신발을 고르고 러닝용 양말을 착용하면 운동에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잘 맞는 신발을 신으면 발의 피로감을 더는 효과가 있다. 러닝용 양말은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일부 흡수하고 러닝을 할 때 발이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한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4/20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