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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44)이 꾸준한 운동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한 전지현은 “운동은 무조건 오전에 한다”며 “PT를 한 시간 받고, 자유 운동도 따로 한 시간 해서 총 두 시간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킥복싱도 하는데, 그건 너무 힘들어서 수업 시간에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운동하고 일하면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전지현은 “운동을 하면 체력이 좋아져서 현장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전지현이 실천하는 킥복싱은 복싱에 무에타이·가라테 등의 기술이 결합된 격투 스포츠다. 주먹과 발을 모두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운동 강도가 높은 편이라 한 시간 기준 500~8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복부에 지속적으로 힘이 들어가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며, 뱃살 감량과 자세 교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저널 ‘스포츠 과학의 새로운 접근(New Approaches in Sport Science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주 3회 킥복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체지방률은 20.70%에서 16.10%로 감소했고, 심폐지구력은 39.06L/min에서 43.64L/min으로 향상됐다.다만, 킥복싱은 순간적인 충격이 반복되는 운동인 만큼 부상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손목과 발목, 무릎 관절에 부담이 크게 가해질 수 있어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이 필수다. 또한 손목 보호를 위한 글러브와 핸드랩, 정강이 보호대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발차기를 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타격할 경우 관절이나 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보자는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며 정확한 자세와 타격 동작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5/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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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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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6/05/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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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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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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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형래(68)가 피부과를 찾아 시술을 받았다.지난 13일 심형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심형래는 “유튜브 촬영을 하다 보면 햇빛을 많이 받는다”며 “기미나 검버섯 같은 게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기미가 아니라 편평사마귀가 50개 정도 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옮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심형래가 “불독살도 고민이다”라고 하자, 의사는 티타늄 레이저 시술을 추천했다.심형래가 받은 티타늄 레이저 시술은 세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하는 방식이다. 피부 표면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에너지를 진피층 깊숙이 전달해 리프팅과 타이트닝, 화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통증이 비교적 적고 시술 직후 즉각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톤 개선이나 탄력 증진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다만, 시술 후에는 일시적인 붉은기나 부기, 화끈거림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에너지가 과도하게 전달된 경우에는 화상이나 색소 침착이 발생할 위험도 있어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이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보습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사우나나 격렬한 운동처럼 체온을 높이는 활동은 며칠간 피하는 것이 좋다.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피부가 약간 솟아오르는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얼굴과 목, 팔다리 등에 생기며 표면이 칼로 자른 듯 편평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병변이 한두 개 생기지만, 긁거나 만지면 병변이 급격히 퍼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염성이 강해 타인과의 피부 접촉이나 수건, 빗, 화장품 등 물건 공유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제거 시술은 주로 레이저를 이용해 사마귀 조직을 정교하게 태워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술 후에는 해당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데, 이를 억지로 떼어내면 흉터나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손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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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5/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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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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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신장을 기증하기 위해 약 25kg을 감량한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영국 더비에 사는 사라 스캘리(48)는 특별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10개월 동안 약 32kg이 빠졌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그는 신장 기능이 정상의 3% 수준까지 떨어진 말기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의료진은 신장 이식 없이는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적합한 기증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때 딸 베서니 톰슨(30)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당시 체중이 약 114kg이었던 그는 수술받기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그 사이 어머니 사라의 상태는 빠르게 악화했다. 그는 매일 밤 투석 치료를 받아야 했고, 긴 대기와 반복되는 치료 과정은 가족 모두를 지치게 했다.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던 사라는 처음엔 기증을 원치 않았지만, 상황은 점점 절박해졌다.결국 베서니는 곧바로 체중 감량에 나섰다.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헬스장에 다니며 생활 습관을 바꿨다. 힘들 때마다 어머니를 떠올리며 버틴 그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약 25kg 감량에 성공했다. 베서니는 "엄마를 살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체중은 내가 바꿀 수 있지만, 엄마의 삶은 내가 아니면 바꿀 수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마침내 지난해 12월, 두 사람의 신장 이식 수술이 진행됐다. 수술 후 사라는 "4년 만에 얼굴에 혈색이 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식사도 점차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됐고, 건강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베서니 역시 수술 이후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설탕 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하며 추가 감량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엄마를 살렸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신장은 주먹 크기의 작은 장기지만,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신장 기능이 장기간 저하되면 만성신부전으로 이어지고, 말기 단계에서는 투석이나 신장이식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치료 방법은 크게 투석과 신장이식으로 나뉜다. 가능하다면 투석을 오래 받기 전에 신장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예후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증자 부족과 조직 적합성, 긴 대기 기간 등의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많은 환자가 투석 치료를 먼저 받는다.신장이식은 가족이나 지인이 기증하는 생체 신장이식과 뇌사자로부터 기증받는 뇌사자 신장이식으로 나뉜다. 다만 기증자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위험이 있거나 신장질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기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신부전을 예방하려면 혈압과 혈당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고혈압·당뇨병이 있다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저염식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역시 신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 2026/05/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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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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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강미나(26)가 10kg 감량 사실을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드디어 돌아온 강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강미나를 만나자마자 “살이 또 빠졌다”며 “점점 말라간다”고 말했다. 이에 강미나는 “살을 많이 뺐다”며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10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답했다. 기안84가 감량 방법을 묻자 “운동 안 하고 샌드위치를 하루에 두 끼로 나눠 먹었다”며 “하나 시켜서 절반으로 자른 다음에 점심, 저녁에 나눠 먹었다”고 말했다.샌드위치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칼로리가 차이가 나지만, 일반적으로 250~500kcal 내외이다. 토마토, 양상추, 오이 등 다양한 채소와 햄, 계란, 참치 등 단백질도 들어가 영양 성분이 비교적 균형 잡힌 음식이다. 닭가슴살이 들어가고 통밀빵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고르면 다이어트에 더 적합하게 먹을 수 있다.그러나 샌드위치 한 개는 하루치 필요 칼로리와 영양 성분을 채우기에는 현저히 부족하다. 숨만 쉬어도 우리 몸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에 맞먹는 칼로리를 섭취해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고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다. 한국인 기준 남성의 평균 기초대사량은 약 2000~2700kcal, 여성은 약 1500kcal~2000kcal다.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202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자신의 기초대사량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에너지를 각각 50%, 10~20%, 20~35% 비율로 섭취하는 게 좋다. 지방은 나이에 따라 1~2세는 기초대사량은 약 20~35%, 3세 이상은 15~30% 비율에 맞춰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루에 권장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극도로 절식하면 ▲면역력 저하 ▲근육 감소 ▲빈혈 ▲소화 기능 운동성 감소로 인한 변비, 소화불량 등 건강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리한 절식으로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해도 이후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거나 기존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 근육을 먼저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고 지방을 오히려 저장한다. 이렇게 줄어든 근육과 기초대사량으로 인해 조금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찌게 된다.기초대사량·평균 활동 열량·운동량 등을 더해 이보다 약 500~1000kcal 적게 먹는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산책, 계단 오르기 등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1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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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52)가 유행 중인 레시피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오나라는 자신의 SNS에 “요즘 유행하는 참외 샐러드 나도 해봤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얇게 썬 참외와 루꼴라가 접시에 함께 담겨 있는데, 최근 유행 중인 참외 샐러드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참외 위에는 핑크 페퍼가 올라가 색감을 더했다. 오나라는 “달달하고 새콤하니 맛있다”라고 덧붙이며 참외 샐러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나라가 선택한 참외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참외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로 6~8월이 가장 맛있다. 참외의 90%는 수분으로 덥고 갈증 나는 여름철에 적합한 과일이다. 참외에는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다. 칼륨 성분도 풍부한데, 이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를 완화하고 혈압 상승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참외는 과일 중 엽산이 매우 많은 편에 속한다. 2014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100g당 엽산 함량이 참외가 132.4㎍으로 다른 과일보다 높았다.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세포 분열, 혈액 생성을 돕고 빈혈,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참외 속 다양한 영양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씨가 붙은 부분까지 먹는 게 좋다. 참외 속 씨가 붙은 하얀 부분을 ‘태좌’라 하는데, 이곳에 엽산·비타민C 등이 다른 부분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참외를 고를 때는 껍질의 노란색이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너무 큰 것보다 약간 작고 타원형으로 만졌을 때 단단한 게 맛있는 참외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랩으로 하나씩 감싸 냉장 보관을 하면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참외는 껍질을 까서 과육 자체를 먹는 경우가 흔하지만, 샐러드, 무침 등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참외 샐러드는 얇게 썬 참외에 올리브유, 레몬즙, 발사믹 식초 등을 섞은 드레싱을 올려 먹는 간단한 요리다. 루꼴라 같은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도 좋다. 참외씨 부분이 샐러드로 먹을 때 거슬린다면, 씨를 따로 걸러 여러 양념을 넣고 갈아 샐러드 드레싱으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참외는 찬 성질을 가진 과일로 한 번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설사를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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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최수연 기자 2026/05/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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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이 렌즈를 착용하고 수영을 했다가 각막 궤양 진단을 받은 사례가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텔레그레프(The Telegraph)’에 따르면, 멜 팰로필드(52)는 영국 윌링퍼드에 위치한 강에서 수영을 한 뒤 왼쪽 눈에 통증을 느꼈다. 처음에는 눈꺼풀 아래에 모래 알갱이나 머리카락이 들어간 것처럼 따끔따끔한 증상이 나타났지만, 이물질이 저절로 빠질 것이라고 여겨 병원에 가는 것을 미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눈이 붉게 충혈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응급실을 찾았다. 맬 팰로필드는 각막 궤양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수영을 할 때 착용했던 콘택트렌즈였다. 맬 팰로필드의 시력은 –6.25, -5.75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탈의실에서 물가까지 걸어갈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나빠 렌즈를 착용했다”며 “수영을 할 때 머리를 물에 담그지 않아 눈에 물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증상 완화를 위해 이틀 동안 한 시간마다 항생제 안약을 넣어야 했다. 이후 통증이 점차 가라앉았고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렌즈를 착용하고 수영을 해서는 안 된다. 샤워, 목욕, 세수도 금물이다. 물 속 미생물에 의한 감염 위험 때문이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물방울이 눈으로 들어가면 미생물을 렌즈와 각막 사이에 가두는 셈이 된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물방울도 포도상구균이나 녹농균 등에 의한 세균성 결막염, 가시아메바 기생충으로 인한 아칸타메바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시력을 잃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물속에선 렌즈보다는 도수가 들어간 물안경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물놀이를 하다 눈에 불편감이 생기면, 곧바로 렌즈를 제거하고 최대한 빨리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물놀이나 샤워 후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안구 충혈, 눈물, 눈곱, 통증 등이 나타난다면 염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눈곱이 끈적거리거나 누렇다면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일 가능성이 있다.
눈질환김보미 기자2026/05/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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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가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People)’은 앤서니 서머스의 저서 ‘여신: 마릴린 먼로의 비밀스러운 삶(Goddess: The Secret Lives of Marilyn Monroe)’을 인용해 그가 자궁내막증을 앓았다고 보도했다. 책에는 “마릴린 먼로의 병은 그의 결혼 생활과 임신 소망, 직업, 삶까지 파괴했다”며 “당시는 효과적인 수술이나 치료법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강력한 진통제와 진정제, 수면제를 사용해야 했고, 이로 인해 약물 의존증에 빠지게 되었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실제로 마릴린 먼로는 임신 2~3주 차에 ‘월요일부터 경련과 약간의 출혈이 있었는데, 지금은 출혈량과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기록을 남겼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였던 에이미 그린은 “의사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자궁 적출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지만, (마릴린 먼로가) 아이를 가지고 싶어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릴린 먼로는 평생 여러 차례 유산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장, 난소 등 자궁 밖에 존재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월경혈 일부가 나팔관으로 역류해 복강 안으로 들어가는 ‘역행성 월경’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거의 모든 여성이 역행성 월경을 경험하지만, 복강 내에서 월경혈이 제거되지 않고 병변이 형성되면 자궁내막증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월경통과 골반통이다. 첫 월경 후 월경통이 없다가 갑자기 월경통이 생기거나, 월경 이틀 전부터 월경이 끝난 후에도 통증이 수일간 지속되는 경우 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월경이나 성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골반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에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나팔관이 유착돼 난자 배란 시 포획과 이동을 방해하며, 난자나 배아의 질을 감소시켜 난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펴낸 ‘난임 가이드북’에 따르면 난임 환자의 25~50%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는다. 자궁내막증은 초음파 검사, CT, MRI 등을 통해 진단한다. 난포호르몬의 영향을 약화시키는 호르몬 제제를 투여하거나 수술을 통해 병변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자궁내막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여성호르몬 중 난포호르몬이 불균형적으로 과다할 경우, 월경주기가 27일 이하로 짧거나 7일 이상으로 긴 경우, 생리량이 많거나 초경이 빠를 경우 자궁내막증 발생 위험이 크다고 했다.
여성일반김보미 기자 2026/05/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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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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