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운동 안 하고 10kg 감량”… ‘이것’ 먹었다는데?'

입력 2026.05.17 05:01

[스타의 건강]

강미나
가수 겸 배우 강미나(26)가 10kg 감량 사실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가수 겸 배우 강미나(26)가 10kg 감량 사실을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드디어 돌아온 강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강미나를 만나자마자 “살이 또 빠졌다”며 “점점 말라간다”고 말했다. 이에 강미나는 “살을 많이 뺐다”며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10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답했다. 기안84가 감량 방법을 묻자 “운동 안 하고 샌드위치를 하루에 두 끼로 나눠 먹었다”며 “하나 시켜서 절반으로 자른 다음에 점심, 저녁에 나눠 먹었다”고 말했다.

샌드위치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칼로리가 차이가 나지만, 일반적으로 250~500kcal 내외이다. 토마토, 양상추, 오이 등 다양한 채소와 햄, 계란, 참치 등 단백질도 들어가 영양 성분이 비교적 균형 잡힌 음식이다. 닭가슴살이 들어가고 통밀빵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고르면 다이어트에 더 적합하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샌드위치 한 개는 하루치 필요 칼로리와 영양 성분을 채우기에는 현저히 부족하다. 숨만 쉬어도 우리 몸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에 맞먹는 칼로리를 섭취해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고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다. 한국인 기준 남성의 평균 기초대사량은 약 2000~2700kcal, 여성은 약 1500kcal~2000kcal다.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202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자신의 기초대사량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에너지를 각각 50%, 10~20%, 20~35% 비율로 섭취하는 게 좋다. 지방은 나이에 따라 1~2세는 기초대사량은 약 20~35%, 3세 이상은 15~30% 비율에 맞춰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루에 권장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극도로 절식하면 ▲면역력 저하 ▲근육 감소 ▲빈혈 ▲소화 기능 운동성 감소로 인한 변비, 소화불량 등 건강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리한 절식으로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해도 이후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거나 기존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 근육을 먼저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고 지방을 오히려 저장한다. 이렇게 줄어든 근육과 기초대사량으로 인해 조금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찌게 된다.

기초대사량·평균 활동 열량·운동량 등을 더해 이보다 약 500~1000kcal 적게 먹는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산책, 계단 오르기 등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