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코미디언 심형래(68)가 피부과를 찾아 시술을 받았다.
지난 13일 심형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심형래는 “유튜브 촬영을 하다 보면 햇빛을 많이 받는다”며 “기미나 검버섯 같은 게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기미가 아니라 편평사마귀가 50개 정도 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옮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심형래가 “불독살도 고민이다”라고 하자, 의사는 티타늄 레이저 시술을 추천했다.
심형래가 받은 티타늄 레이저 시술은 세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하는 방식이다. 피부 표면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에너지를 진피층 깊숙이 전달해 리프팅과 타이트닝, 화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통증이 비교적 적고 시술 직후 즉각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톤 개선이나 탄력 증진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
다만, 시술 후에는 일시적인 붉은기나 부기, 화끈거림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에너지가 과도하게 전달된 경우에는 화상이나 색소 침착이 발생할 위험도 있어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이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보습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사우나나 격렬한 운동처럼 체온을 높이는 활동은 며칠간 피하는 것이 좋다.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피부가 약간 솟아오르는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얼굴과 목, 팔다리 등에 생기며 표면이 칼로 자른 듯 편평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병변이 한두 개 생기지만, 긁거나 만지면 병변이 급격히 퍼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염성이 강해 타인과의 피부 접촉이나 수건, 빗, 화장품 등 물건 공유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제거 시술은 주로 레이저를 이용해 사마귀 조직을 정교하게 태워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술 후에는 해당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데, 이를 억지로 떼어내면 흉터나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손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