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피곤하고 뻑뻑하다면 '눈 수영' 해보세요

대야에서 손으로 물 뜨고 있는 모습
눈이 뻑뻑하고 피로하다면 눈 수영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 사태도 '비대면' 상황이 늘어나면서 컴퓨터·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 이럴 때일수록 눈은 피로해진다. 눈에 피로가 쌓이면 노화를 앞당기는 활성산소가 안구에 쌓인다. 나빠진 눈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도움되는 것이 '눈 수영'이다.

눈 수영은 우리 눈의 '모양체' 근육을 단련시켜 노안을 예방한다. 모양체는 눈의 또 다른 조직인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해 사물을 식별하게 한다. 정상적인 눈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모양체가 수축해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초점이 망막에 맺혀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노안이 오면 모양체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기 힘들어지게 되기 때문에, 눈 근육을 미리 단련시키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눈 수영은 피지선(마이봄샘)을 깨끗이 씻어내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충혈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눈 수영은 어떻게 하는 걸까? 몸으로 수영하듯 안구를 물에 담근 채로 운동하면 된다. 얼굴을 담글 수 있는 크기의 그릇을 준비해 정제수를 3분의 2 정도 채운다. 물속에 얼굴을 담근 후 천천히 눈을 뜬다. 눈동자를 시곗바늘이라고 생각하고 상·하,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상·하, 좌·우, 대각선으로 한번 움직일 때마다 눈을 두 번씩 깜빡여준다. 눈는 있는 힘껏 감는다. 단, 일반 수돗물은 세균 감염 위험성이 있어 반드시 정제수나 전용 세척액을 사용하고, 세숫대야도 눈 세척 전용 대야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눈 수영은 아침에 일어난 후에 하는 게 좋다. 눈은 깜빡임을 통해 피지선에서 기름을 배출하는데, 자는 중에는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눈에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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