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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2’ 등에 출연한 셰프 정호영(49)이 살이 찐 이유를 밝혔다.지난 5일, KBS2 ‘1박2일’에 출연한 정호영 셰프는 “나 같은 사람을 후천성 뚱보라고 한다”며 “요리를 시작한 뒤 늦게 먹고 바로 자는 습관이 반복되면서 살이 쪘다”고 말했다. 정호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군대에 있을 때 몸무게가 60kg대에 복근도 있었다”며 “요리를 하고 몸이 커져 지금은 그때와 50kg 정도 차이 난다”고 밝힌 바 있다.정호영 셰프가 언급한 ‘늦게 먹고 바로 자는 습관’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만성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늦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생체리듬이 교란되면서 포도당 대사 능력이 떨어지고, 혈당이 쉽게 상승해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야식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변화를 유도해 식욕을 더 자극하고, 결과적으로 과식과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야식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도 감소시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다음 날 피로감도 더 커질 수 있다.특히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위산과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을 손상시키고, 이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가슴 통증과 변비 증상을 더 많이 호소했으며, 위염 발생 위험은 59%, 위축성 위염 위험은 6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밤에 야식을 참기 힘들다면 저녁 식사 시간을 늦추는 것도 방법이다. 늦게 먹어야 한다면 양을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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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43)가 외모 강박에 시달린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가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 5월호 인터뷰에서 ‘신체이형장애’를 겪는다고 고백했다. 앤 해서웨이는 “어떤 날은 거울을 보며 ‘나쁘지 않네’ 싶다가도 어떤 날은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술을 끊고 스킨케어에 집중하며 “거울 앞에서 ‘넌 마흔세 살이잖아, 마흔세 살 몸매로 보니 멋지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앤 해서웨이가 고백한 신체이형장애는 실제보다 외모의 결함을 과장되게 인식하고, 그로 인해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강박 행동을 반복하는 정신질환이다. 단순한 외모 콤플렉스와 달리 현실 왜곡 수준의 집착과 고통이 동반되며, 일상생활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발병 위험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의 놀림, 학대 경험, 완벽주의적 성향, 사회적 외모 기준에 대한 압박 등이 있다.미국정신의학회의 진단 기준인 DSM-5에 따르면, 신체이형장애는 미미하거나 타인이 알아보기 어려운 외모 결함을 의식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사회적·직업적 기능에 뚜렷한 손상이 나타나고, 외모에 대한 걱정으로 반복적인 행동이나 정신적인 행위가 나타난다. 우울증, 사회 불안장애, 강박장애, 대인기피와 같은 정신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이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단순한 외모 고민으로 여겨 치료를 미루는 것이다. 치료는 인지행동치료(CBT)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등의 약물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특히 외모에 대한 자동적 부정 사고를 교정하고, 거울 확인이나 타인의 확인을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앤 해서웨이처럼 자신의 나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외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도움 된다. 금주와 피부 관리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피부 상태와 자기 인식 개선에 긍정적이다. 알코올 섭취를 줄이면 수분 손실과 염증을 줄일 수 있고, 꾸준한 스킨케어는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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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진행된 통풍으로 관절이 심하게 변형되고 거대한 결절이 생긴 60대 남성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레이크 이리 정골의학대 의료진은 결절성 통풍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관절이 변형된 63세 남성의 사례를 공개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남성의 손등과 손바닥에는 딱딱하고 불규칙한 모양의 결절이 가득 차 있었으며, 이로 인해 손가락 관절이 심하게 변형돼 있었다. 무릎 부위 결절은 피부 궤양과 함께 하얀 결정 물질이 흘러나오는 상태였다. 혈액 검사에서 남성의 요산 수치는 정상 범위(3.5~7.2mg/dL)를 훨씬 웃도는 14.1mg/dL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남성은 1992년 처음 통풍 진단을 받은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통풍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결절이 부드럽고 액체 같은 느낌이었지만 최근에는 돌처럼 단단해졌다”며 “통증과 부종이 반복됐고, 한 차례 물리적으로 제거했지만 일시적인 완화에 그쳤다”고 말했다. 결국 남성은 극심한 통증과 관절 변형으로 인해 휠체어에 의존해야 할 만큼 심각한 장애를 겪게 됐다.해당 남성은 만성 신장질환 4기, 고혈압, 빈혈 등 여러 기저질환을 함께 앓고 있었다. 특히 남성의 신장 기능은 정상의 25% 수준에 그쳐, 요산 배설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은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치료 선택이 제한돼 관리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통풍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과 주변 조직에 쌓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요산은 원래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생성량이 과도하거나 배설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 내에 축적된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요산 결정이 뭉쳐 덩어리를 형성하는데, 이를 ‘결절성 통풍’이라 한다. 결절은 주로 손가락, 발가락, 팔꿈치, 귀 등에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단단해진다. 이 과정에서 관절이 파괴되거나 영구적인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요산 배출 능력이 떨어져 결절 형성 위험이 크다.통풍은 조기에 진단해 요산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가 늦어지면 관절 변형뿐 아니라 만성 콩팥병, 심혈관 질환 등 합병증 위험도 커진다. 붉은 육류, 내장류, 맥주 등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등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Cureus)’에 지난 3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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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향해 머나먼 비행을 떠난 아르테미스 2호에서 우주비행사가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CBS뉴스(CBS News)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선 조종 임무를 맡은 빅터 글로버가 승무원 탑승용 ‘오리온’ 유인 캡슐에서 ‘플라이휠(Flywheel)’을 이용해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주의 무중력, 극미 중력 환경에서는 근육이 더 이상 중력에 저항해 몸을 지탱할 필요가 없어 빠른 속도로 약해지기 시작한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근육은 허리와 목, 종아리, 대퇴사두근처럼 자세 유지에 기여하는 근육들이다. 이탈리아 나폴리대 연구팀에 따르면 우주에 2주만 머물러도 근육량이 20% 감소하고, 3~6개월의 장기 임무 시에는 30%까지 줄어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뼈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어들어 염분이 빠져나가고 강도 또한 떨어진다.임무 수행을 위해 평균적으로 6개월간 우주에 체류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들은 ARED(Advanced Resistive Exercise Device)와 같은 특수 장비를 사용해 하루 두 시간 이상 근력 운동을 하며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은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캡슐에는 높이 2.5m, 폭 1.5m에 달하는 ARED를 설치할 수 없어, 캐리어 크기의 소형 플라이휠을 사용하고 있다.플라이휠은 요요와 유사한 케이블 기반 장치로, 순수 물리 법칙만을 이용해 최대 180kg의 가변 저항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발판에 올라 줄을 강하게 당기면, 줄이 감겨 있던 원형 회전판이 빠르게 돌며 에너지를 저장한다. 전환 단계에서 줄이 끝까지 풀려도 회전판은 관성 때문에 멈추지 않고 계속 돌며, 이 힘으로 풀렸던 줄이 다시 반대 방향으로 감기기 시작한다. 사용자가 다시 감기는 줄의 힘에 저항해 천천히 버티면, 근육이 늘어나면서 힘을 쓰는 ‘신장성 수축’이 발생하고, 이는 마치 지구의 중력이 당기는 것과 유사한 자극을 근육과 뼈에 전달한다.이 장치는 별도의 전기 동력이 필요하지 않으면, 사용자가 세게 당길수록 저항이 강해지는 방식이라 실시간으로 강도 조절 또한 가능하다. 또한 플라이휠은 각 우주비행사에게 맞춘 특정 운동 설정이 가능하다. 우주비행사들은 이를 로잉머신처럼 활용해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발생하는 하중을 이용해 스쿼트·데드리프트 같은 하체 운동은 물론 이두 컬·업라이트 로우 등 상체 운동까지 수행할 수 있다.이번 임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저궤도를 넘어선 유인 우주 비행이다. 지구로 즉시 돌아와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환경인 만큼, 심장과 뼈,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은 원활한 임무 수행의 필수 조건이다. 우주비행사들은 하루 30분간 정해진 플라이휠 운동을 통해 비행 기간 중 근력과 심혈관계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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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여성이 변비로 착각한 통증 끝에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미아(22)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이 악화됐고,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음식 알레르기나 질환 여부만 확인했고, 철분 결핍 진단을 내렸다. 같은 해 미아는 새 직장에서 근무하던 중 극심한 복통을 느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통증이 심해졌고, 맹장염이나 변비라고 생각했다. 그는 “통증이 너무 심해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없었다”며 “몇 시간 동안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화장실에 간 미아는 변비라고 생각해 배에 힘을 줬다가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너무 아파 계속 힘을 줬는데, 무언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며 “소리가 들려 처음에는 고양이인 줄 알았지만, 확인해 보니 변기 안에서 아이가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곧바로 응급실에 실려 간 미아와 아이는 모두 패혈증에 걸린 상태였고, 다수의 응급 구조 인력이 투입됐다. 미아는 의식을 잃는 등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회복했다.현재 미아의 딸은 세 살이 됐으며, 그는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피임약 복용으로 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지속돼 임신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몸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아처럼 임신 사실을 모르는 경우를 ‘수수께끼 같은 임신’이라고 한다. 보통 4~12주가 지나면 임신 사실을 알지만, 수수께끼 같은 임신의 경우에는 임신 후반기에 되어서야 임신을 알아차린다. 심할 경우 출산 직전에 알아차리기도 한다.수수께끼 같은 임신은 비교적 드물다. 475건 중 1건은 임신 20주가 될 때까지 모르고 지나가며, 2500건 중 1건은 분만 때까지 임신 사실을 모른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바로 테스트기를 사용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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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52)이 다섯 아들의 아빠가 된 이후 정관수술을 결심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창정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세 아들과 현재 아내 서하얀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까지, 총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임창정은 “원래 딸이 나왔으면 둘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셋째, 넷째, 다섯째까지 모두 아들이었다”며 “그래서 여섯째는 묶었다”고 정관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임창정이 시행했다고 밝힌 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을 목적으로 정자의 이동 경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남성 피임 수술법이다. 국소 마취 후 음낭 피부를 절개해 정관을 절단하고 양쪽 끝을 막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시간은 10~20분 내외로 비뇨기과 수술 중 비교적 간단한 편에 속하며, 피임 성공률은 약 99%로 매우 높다. 수술 후에는 고환 부위나 하복부의 묵직한 느낌은 있지만, 수술 후 통증이나 합병증도 비교적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수술 직후 바로 피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정관에 남아있는 정자가 모두 배출될 때까지, 약 20회 이상 사정, 3개월 내외 기간에는 반드시 다른 피임법을 병행해야 한다.만약 정관수술 이후 다시 임신을 원하게 된다면 정관복원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정관수술이나 기타 요인으로 막힌 정관을 미세 현미경 수술로 다시 연결해 자연 임신을 가능하게 돕는 방식이다. 다만 복원 성공 가능성은 정관 절제술을 받은 후 경과한 기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정관수술 후 3년 이내 복원술을 받았을 때 정자 관찰률은 97%, 임신 확률은 76%에 달한다. 하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확률은 점차 감소해 3~8년 차에는 각각 88%와 53%, 9~14년 차에는 79%와 44%, 15년이 지났을 때는 71%와 30% 수준으로 떨어진다.한편, 정관수술이 남성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릴까 우려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정관수술은 정자의 통로인 정관을 차단할 뿐, 남성 호르몬 생식 기관인 고환 자체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의 분비와 생성, 성기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자와 남성 호르몬은 배출 경로가 다르기 때문이다. 수술 후에도 정자는 계속 생성되지만, 배출되지 못한 정자는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사라진다. 드물게 출혈이나 부고환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쉽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수술 후 2~3일간은 격렬한 운동, 무거운 물건 들기, 자전거 타기 등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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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전설 심권호(53)가 간암을 이겨내고 한층 밝아진 모습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심권호는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거 먹고 관리하니까 많이 좋아졌다”며 “사람들이 내가 아팠는지 모르더라”라고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얼굴이 너무 좋아졌다” “다른 사람 같다” “혈색이 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심권호는 한 방송에서 소주 약 300병, 맥주 55병이 쌓인 집 내부를 공개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는 외로움 때문에 술을 마셨다고 고백하며 알코올 의존증을 진단받기도 했다. 이후 건강검진 과정에서 초기 간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지만,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술은 간에서 해독되지만,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의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또한, 음주는 단순히 간 건강뿐만 아니라 수면 장애, 기억력 저하, 우울증 등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알코올은 200종 이상의 질병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장기간 과음하면 고혈압, 심혈관 질환, 암 등의 발병 위험도 커진다.실제로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암과 영양소 사이 상관관계를 추적한 860편의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가 유방암·대장암·직장암·식도암·두경부암·간암 등 다양한 암의 위험 요소였다고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밝혔다.건강을 위해서는 금주가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당장 술을 끊기 어렵다면 마시는 양을 줄여 나가야 한다. 절주 계획을 세울 때는 언제, 누구와, 어떤 술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지를 되짚어 보는 게 도움이 된다. 혼자 술을 마시거나 집안에 술을 놓아두면 음주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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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은(47)이 아침에 식빵 한 봉지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오승은은 엄마와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승은 모녀는 피크닉 간식으로 식빵 사이 팥, 잼, 버터 등을 넣어 토스트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업소용 크기에 맞먹는 대용량 식빵 한 봉지를 사용해 토스트를 만들었다. 산책이 끝난 후 오승은 모녀는 벤치에 앉아 얘기하며 토스트를 먹기 시작했다. 이후 출연진이 “빵 도시락 3통은 다 어디 갔냐”고 묻자, 오승은은 “다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승은은 “밥, 빵, 떡, 면 좋아한다”고 말했다.공복에 빵, 잼 등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류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은 혈당을 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밀가루로 만들어진 흰 빵은 정제 탄수화물로 우리 몸에 들어가면 흡수 속도가 매우 빠르다. 정제 탄수화물은 빠르게 흡수되며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했다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특히 아침 공복일 때는 인슐린 수치가 낮고, 음식 흡수 속도는 더 빨라 혈당이 더 급격하게 상승한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고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염증,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성된다. 또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과정에서 췌장 기능이 저하되고, 혈당 급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면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잼, 팥 등 토스트 속 재료도 당분이 매우 높아 아침에 빵과 함께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침 식사로 빵을 먹고 싶다면 통곡물로 만든 빵을 선택하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흡수 속도가 느려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잼, 팥앙금보다는 무설탕 잼, 땅콩버터 등으로 대체하면 좋다. 달걀, 닭가슴살, 무가당 요거트 등 단백질을 더해 흡수 속도를 늦추고 영양소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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