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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변 후 나온 10m 기생충… 베트남 男, 시뻘건 '이 푸딩' 먹었다는데?

    배변 후 나온 10m 기생충… 베트남 男, 시뻘건 '이 푸딩' 먹었다는데?

    베트남에서 한 남성의 몸에서 약 10m 길이의 돼지촌충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최근 베트남 외신 ‘투오이쩨(Tuoi Tre)’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보건당국은 지난 12월 37세 남성의 몸에서 약 10m 길이의 돼지촌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배변 후 길고 특이한 물체가 몸 밖으로 나온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소화기 문제로 여겼지만, 점차 불안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의료진 조사 결과 그는 날생선 샐러드나 동물의 피로 만든 푸딩 등 익히지 않거나 덜 익은 음식을 자주 섭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하이즈엉 열대질환병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환자는 개·고양이 회충, 간흡충, 개촌충, 돼지촌충 등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여러 기생충에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하이즈엉 열대질환병원은 이와 함께 해당 병원의 심각한 기생충 감염 사례 세 건도 공개했다. 이 중 두 건은 네 종류의 기생충에 동시에 감염된 사례였다. 의료진에 따르면 사례 환자들은 주로 ▲지속적인 가려움증 ▲오래가는 피부 발진 ▲피부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재발성 발적 등의 증상을 보였다. 하이즈엉 열대질환병원의 부 티 탄 후옌 교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처음에는 간 관련 증상으로 병원을 찾지만 검사를 통해 개와 고양이의 회충, 촌충 등 다양한 기생충 감염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돼지촌충은 흔히 갈고리촌충 또는 유구조충으로 불리는 기생충으로 주로 덜 익힌 돼지고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돼지가 중간 숙주 역할을 하며 돼지 근육 속에 낭미충 형태로 존재한다. 이 유충이 포함된 고기를 날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사람의 소장에 정착해 성충으로 자라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돼지촌충이 장에 기생할 경우 복부 불쾌감, 설사, 구토, 식욕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사육 환경 개선으로 감염 사례가 매우 드물어졌으나, 여전히 해외 유입이나 위생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 약국에서 판매되는 구충제(알벤다졸 등)는 돼지촌충 제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어패류나 덜 익힌 육류를 통해 감염되는 흡충·조충 감염에는 전문 의약품인 프라지콴텔이 사용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고 날것이나 덜 익힌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마시는 물은 끓여 마시고, 식사 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열대 지역 개발도상국을 여행할 경우 위생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기타최수연 기자 2026/03/13 03:00
  • 윤정수, “뇌혈관 터진 줄” 부부관계 후 두통 고백… 검사 결과는?

    윤정수, “뇌혈관 터진 줄” 부부관계 후 두통 고백… 검사 결과는?

    개그맨 윤정수(54)가 극심한 두통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는 “부부관계 이후 머리가 너무 아파 대학병원에서 CT까지 찍었다”며 “머리가 터질 것 같이 아파서 걱정했는데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윤정수처럼 성행위 중 갑작스럽게 머리가 깨질 듯이 욱신거리는 두통이 나타난다면, ‘원발성 성활동 관련 두통’일 가능성이 크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적 흥분이 고조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급격한 혈압 상승과 뇌혈관의 수축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성적 수행에 대한 불안 등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일반적으로 편두통은 여성에게 더 흔하지만, 원발성 성활동 관련 두통은 남성에게서 훨씬 많이 나타난다. 폴란드 야기엘로니안대 의과대 연구팀이 성인 남녀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임상 분석을 진행해 성행위와 연관된 일차성 두통의 유병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은 성관계 중 문제가 발생할까 걱정하는 경향이 강해 이런 두통 증상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병원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원발성 성활동 관련 두통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몇 주 동안 성활동을 중단하거나 강도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두통과 함께 의식 저하, 사지 마비, 시야 장애,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거나, 성관계가 끝난 뒤에도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원발성 두통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뇌출혈이나 뇌혈관 손상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3/13 01:40
  • 모르고 삼킨 ‘이것’, 십이지장에 박혀 있어… 20대 男, 무슨 일?

    모르고 삼킨 ‘이것’, 십이지장에 박혀 있어… 20대 男, 무슨 일?

    물을 마시다가 실수로 이쑤시개를 삼켜버린 2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 헬스 응급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25세 남성이 전날 입에 이쑤시개를 물고 물을 마시던 중 이쑤시개가 사라졌다. 복통, 이물감,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남성은 응급실에서 엑스레이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했지만, 이물질이 확인되지 않았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권고로 내시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십이지장에 이쑤시개가 박혀 있는 것이 발견됐다.의료진은 곧바로 제거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엑스레이에서 공기가 차는 소견이 나타났지만, 내시경 중 공기 주입 때문으로 판단돼 추가 수술은 진행하지 않았다. 남성은 항생제와 위산억제제를 2주간 복용했고, 식이를 점차 늘리면서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의료진은 “이물질을 삼킨 환자의 약 40%는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을 수 있다”며 “특히 나무나 음식물 같은 이물질은 엑스레이에서 명확하게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물질이 초기 진료에서 발견해 제거하지 않으면 이후레 장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나무 이쑤시개를 삼킨 뒤 장 천공이 발생한 사례들이 많다”고 했다.이쑤시개와 같은 이물질을 삼켰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내시경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조기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3/12 21:40
  • “짭짤한 ‘이 음식’, 염증 없애준다”… 고현정 극찬하던데, 뭐지?

    “짭짤한 ‘이 음식’, 염증 없애준다”… 고현정 극찬하던데, 뭐지?

    배우 고현정(55)이 올리브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1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브 최고최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올리브가 가득 담긴 그릇이 담겼다. 고현정은 평소에도 올리브를 즐겨 먹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최고라고 극찬하는 이유가 뭘까?◇올리브, 염증 억제 및 혈당 관리 효과올리브는 지중해식 식단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올리브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하이드록시티로솔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억제한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국제학술지 ‘약용 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따르면, 올리브 열매 추출물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리브는 색에 따라 그린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로 나뉜다. 그린 올리브는 덜 익은 올리브 열매를 따서 소금에 절인 것이고, 블랙 올리브는 완전히 익은 올리브 열매를 수확해 소금에 절인 것이다. 그중 고현정이 섭취한 그린 올리브는 블랙 올리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감이 단단하고 짭짤한 맛이 강하다. 반면 블랙 올리브는 비교적 부드럽고 풍미가 진하다는 특징이 있다.◇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좋아올리브는 토마토, 오이, 셀러리 등과 함께 샐러드로 섭취하면 좋다. 올리브의 항산화 성분과 채소의 비타민이 서로 보완돼 항산화 효과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다고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열량 때문이다. 절인 올리브 열매는 중간 크기의 경우 열 개를 먹으면 50kcal에 달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올리브 절임은 한 끼에 서너 개를 넘기지 않는 게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12 20:20
  • “전 날 먹은 매운 음식 탓인 줄”… 34세 男 겪은 심장마비 증상은?

    “전 날 먹은 매운 음식 탓인 줄”… 34세 男 겪은 심장마비 증상은?

    속쓰림인 줄 알았던 증상이 사실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이었던 미국 3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 외신 더 선에 따르면 평소 울트라 마라톤을 뛸 정도로 건강했던 마리오 차카렐로(34)는 지난달 야외 운동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을 느꼈다. 차카렐로는 “가슴이 꽤 아프기 시작하더니 통증이 어깨를 넘어 왼쪽 팔 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며 “잠시 심장마비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젊은 나이에 운동도 꾸준히 해왔기에 그저 전날 밤 먹은 매운 멕시코 음식 때문에 생긴 속쓰림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이후 가슴 통증은 잠시 가라앉았지만, 휴식을 취하려 눕자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가만히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심박수가 분당 112회까지 올라갔고, 두 시간 뒤 가슴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자 그는 결국 응급실로 향했다.의료진은 그에게 ‘과부 제조기(widow maker) 심장마비’를 진단을 내렸다. 과부 제조기 심장마비는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좌측 전하행 동맥이 완전히 막히는 질환이다. 좌측 전하행 동맥이 심장 혈류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기 때문에 막힐 경우 갑작스러운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검사 결과, 심장 앞쪽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인 좌측 전하행 동맥(LAD)이 95% 막혀 있었다. 의료진은 즉시 스텐트 두 개를 삽입하는 응급 수술을 진행했고, 치카렐로는 현재 퇴원 후 집에서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며 회복 중이다.과부 제조기 심장마비 때 수 분 내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영구적인 심장 손상이 남거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 압박감 및 통증 ▲호흡 곤란 ▲현기증 ▲극심한 피로감 등이 있으며, 특히 통증이 팔·어깨· 목·턱 등으로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가족력 ▲고지방·고당분 식단 ▲흡연 ▲운동 부족 ▲비만 ▲고혈압·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경우 위험이 커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포화지방과 당분 섭취를 줄이고, 고혈압·고콜레스테롤·당뇨병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금연과 절주, 주 15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등이 도움이 된다.
    심장질환최수연 기자 2026/03/12 17:34
  • “배 너무 아파” 4살 남아… 뱃속에 ‘이것’ 한가득 있었다

    “배 너무 아파” 4살 남아… 뱃속에 ‘이것’ 한가득 있었다

    복통을 호소하던 남아의 뱃속에서 자석 뭉치가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오만 소하르 병원 소아과 의료진에 따르면, 4세 남아가 1년간 지속적인 복통을 겪었다. 초기에는 단순 변비로 판단돼 관련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추가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하복부에 동글한 이물질이 여러 개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의료진은 복강경 수술을 진행했다. 배에 작은 구멍을 낸 후 카메라와 수술 도구를 넣는 수술로, 출혈이나 흉터가 상대적으로 적다. 스물두 개의 자석이 발견됐고, 서로 붙어 있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장 일부가 괴사돼 소장 일부를 절제했다.수술 후 남아는 4일 만에 퇴원했으며 3개월 뒤 추적 관찰에서도 특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의료진은 “6세 이하 어린이에서 이물질 섭취는 흔하게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자연 배출된다”며 “환자처럼 여러 개의 자석을 삼키는 경우, 자석이 서로 끌어당겨 장 폐색이나 천공 등의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아이에게 평소와 다른 특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물질 섭취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6세 미만 아동, 행동 장애 아동, 정신과 질환 아동의 경우에 더욱 주의 깊은 관찰이 요구된다. 또 조기 진단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3/12 15:15
  • 하지원, “하루 여섯 끼, 고기 먹었다”… 대체 왜?

    하지원, “하루 여섯 끼, 고기 먹었다”… 대체 왜?

    배우 하지원(47)이 과거 영화 ‘1번가의 기적’에서 복싱 선수 역을 준비하며 벌크업을 했던 과정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기안84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과거 영화 ‘1번가의 기적’ 촬영 준비 당시 근육질 체형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 운동과 함께 식단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벌크업을 하려고 고기를 하루 여섯 끼 먹었다”며 “자기 전에도 고기를 구워 먹었고, 근육이 빠지면 안 되니 계속 먹었다”고 말했다.벌크업(Bulk Up)은 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늘리기 위해 체중을 함께 늘리는 과정을 뜻한다. 고강도 운동과 함께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영양소를 필요 열량보다 더 많이 섭취해 체중과 근육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방식이다.벌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려면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고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보다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단백질셰이크나 닭가슴살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해 줘야 한다. 단백질 섭취가 필요량에 미치지 못하면 우리 몸은 근육이나 간에 저장된 단백질을 분해해 사용하게 된다. 이미 근육 합성에 사용된 단백질이라도 아미노산이나 포도당으로 다시 전환될 수 있는데, 이 과정이 흔히 말하는 ‘근손실’이다.벌크업 과정에서는 체중 1kg당 1.6~2.2g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된다. 또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여러 번 나눠 먹는 것이 근육 합성에 도움이 된다. 실제 연구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먼칼리지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체중 1kg당 약 0.4g의 단백질을 한 끼에 섭취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하루 식사로 환산하면 최소 4끼에 걸쳐 총 체중 1kg당 약 1.6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수준이다. 연구팀은 단백질을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여러 끼로 나눠 섭취하는 방식이 근육 단백질 합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벌크업을 할 때는 단백질뿐 아니라 탄수화물과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 또한 함께 섭취해야 한다. 고구마·현미밥·오트밀 같은 복합 탄수화물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원 역할을 한다. 지방 역시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견과류·아보카도·올리브유 등 건강한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다만 벌크업을 할 때 단백질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 과다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탈수, 피로감, 배뇨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대사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축적돼 간 기능 저하 및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50대 이상이거나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콩팥 기능이 이미 저하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단백질 섭취량을 더욱 신중히 관리해야 한다. 간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고단백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3/12 14:32
  • “사찰음식만 먹어도 건강하시냐” 질문에… 선재 스님 답변은?

    “사찰음식만 먹어도 건강하시냐” 질문에… 선재 스님 답변은?

    선재 스님(69)이 사찰음식의 건강 효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지난 11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한 선재 스님은 육류와 오신채에 관해 설명했다. 오신채는 승려들의 수행에 방해가 돼 사찰 음식에서 제외되는 채소로, 마늘·부추·파·달래·흥거 등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흥거 대신 양파를 오신채에 포함한다. 손석희는 “육류와 오신채를 먹지 않아도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선재 스님은 식재료의 종류보다 ‘어떻게 길러졌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삼을 재배할 때 썩지 않도록 약을 주거나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면 스스로 면역 물질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한다”며 “산에서 자연 상태로 자라는 산삼은 크기는 작지만 영양과 약효가 더 응집돼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자연 그대로 재배된 채소라면 채식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채식은 상황에 따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진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는 세포 손상이나 만성 질환과 연관 있는 질병인 바이오마커의 수치가 매우 낮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지방단백질(LDL)뿐 아니라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도 낮게 나타났다. 채식은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 위주로 섭취하게 돼,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다만 채식을 장기간 지속하면 식물성 식품만으로 보충하기 어려운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비타민B12 등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러한 영양 결핍이 이어지면 피로,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골밀도 감소 등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채식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하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채식을 실천할 때는 비타민B12가 함유된 시리얼이나 무가당 콩 음료 등을 통해 비타민B군을 보충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위해서는 호두, 치아시드,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 지방 공급원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철분 역시 채식 식단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다. 영국 영양사협회에 따르면 비타민C는 체내에서 식물성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따라서 콩류, 녹색 잎채소, 견과류 등을 통해 철분을 섭취하고 오렌지, 양배추, 딸기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도움 된다.한편, 오신채는 수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사찰음식에서 제외되지만, 일반인에게는 활력을 돕는 식품으로 여겨진다. 오신채는 순환을 촉진하고 활력 증진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정신적 스트레스, 육체적 과로로 인해 화기(火氣)가 있는 사람에게는 오신채를 금하게 하는 것이 맞지만, 장부가 냉하거나 화기가 적어 여러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12 14:30
  • “초록색 모유 나와” 30대 女, 원인 뭐였을까?

    “초록색 모유 나와” 30대 女, 원인 뭐였을까?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한 여성의 모유 색이 초록색으로 변해버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티아 도일(31)은 심한 복통으로 잠에서 깼다. 구토와 설사 증상도 계속 나타나 음식을 잘못 먹은 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분 뒤 기도가 막히면서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쓰러진 티아 도일을 발견한 파트너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했다. 의료진은 그가 아나필락시스 상태였다고 전했으며 티아 도일은 평소 특별한 알레르기가 없었다고 전했다. 여러 검사 끝에, 그가 비만세포 활성화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내 비만세포의 과활성화로 인해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과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특정한 원인이 없어도 언제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이후 치료를 받고 퇴원한 티아 도일은 모유 수유를 하다가 모유 색이 초록색으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의료진은 “몸이 질병이나 염증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면역글로불린과 백혈구 등 면역 관련 세포가 증가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며 “몸 상태가 회복되면 다시 정상 색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비만세포 활성화 증후군은 환자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 환자들은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입술이나 눈, 혀, 목 등이 붓는다. 복통이나 체력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호흡 곤란도 일어날 수 있다. 여러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의 발생 위험도 있다. 비만세포 활성화 증후군은 신경계, 호흡기계, 심혈관계, 소화계 중 최소 두 군데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비만세포 활성화 증후군은 약물로 치료한다.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등을 사용한다. 비만세포 활성화 증후군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받을 수 있다. 비만세포 활성화 증후군 환자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을 피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12 11:20
  • “온몸 파랗게 변해” 응급실 行, 의사도 긴장… 밝혀진 ‘황당 원인’은?

    “온몸 파랗게 변해” 응급실 行, 의사도 긴장… 밝혀진 ‘황당 원인’은?

    아침에 눈을 떴는데 거울 속 모습이 온통 파란색이라면 어떨까. 최근 이러한 일을 겪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영국 더비셔에 거주하는 42세 남성 토미 린치의 사연이 소개됐다. 린치는 최근 잠에서 깬 뒤 온몸이 파랗게 변한 것을 확인하고 응급실로 향했다. 피부색이 변한 데다 극심한 피로감을 느껴 산소 부족, 혈액 순환 장애 등의 건강 문제를 의심했다. 린치의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 역시 응급 상황일 가능성에 대비해 산소를 공급하며 검사를 진행했다.하지만 곧이어 황당한 원인이 밝혀졌다. 의사가 린치의 팔을 알코올 솜으로 닦자 솜이 파랗게 변한 것이다. 며칠 전 구매해 세탁하지 않고 사용한 파란색 침대 시트의 염료가 피부 변색의 원인이었다. 린치는 “침대 시트를 사용하기 전에 빨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못했다”며 “집에서는 닦아도 안 지워지고 비누도 파랗게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접수처 직원들이 유령이라도 본 것처럼 나를 봤다”며 “사실이 밝혀지고 창피했지만, 잠시나마 응급실에 웃음을 선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스스로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나비족 같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린치의 사연은 새 옷이나 침구를 세탁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의 부작용을 보여준다. 실제로 새 옷이나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염료나 화학물질, 먼지 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주름이 지고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 처리를 하는데, 이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세탁을 통해 대부분 제거할 수 있으니 물세탁하는 게 좋다. 또한 섬유 염료가 땀이나 체온, 마찰에 의해 피부로 옮겨붙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 착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한 어린이나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가려움증,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염료 노출에 의한 자극에 주의해야 한다. 새로 산 옷이나 침구는 최소 한 번 세탁한 뒤 사용하는 게 좋다. 세탁을 하면 섬유에 남아 있는 잔류 염료와 화학물질, 먼지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침구는 피부와 장시간 직접 접촉하는 만큼 사용 전 반드시 세탁한다.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세탁이 용이하다. 한편, 이번 일을 겪은 린치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시트를 세탁했다”며 “응급실 가는 수고를 덜고 싶으면 꼭 침대 시트를 세탁하고 사용하는 게 좋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3/12 11:09
  • “50대에 살 쏙 빼는 비법” 이승신, ‘이 음식’ 피하라던데… 뭐지?

    “50대에 살 쏙 빼는 비법” 이승신, ‘이 음식’ 피하라던데… 뭐지?

    배우 이승신(57)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이승신이 출연했다. 이승신은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살 빼려고 할 때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먹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유로는 “짜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말 찌개류를 조심해야 할까.흔히 먹는 한식 메뉴인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1인분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각각 된장찌개 2021mg, 김치찌개 1962mg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반찬까지 더하면 한 끼에 1일 나트륨 섭취권장량을 훌쩍 넘는 셈이다.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실제로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게다가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으면 신체가 과도한 수분을 유지하려고 해 혈류 혈액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로 인해 만성 고혈압이 생길 수 있고 심장병, 뇌졸중, 신장 손상,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다이어트 중에는 찌개 요리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할 때는 국물 섭취를 줄이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12 10:40
  • “당 올리는 줄 알았는데, 조리법 탓”… 선우용여 추천 ‘의외의 음식’, 뭘까?

    “당 올리는 줄 알았는데, 조리법 탓”… 선우용여 추천 ‘의외의 음식’, 뭘까?

    배우 선우용여(82)가 고구마의 효능을 강조했다. 지난 11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주문한 고구마를 압력밥솥에 찌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무조건 고구마는 당이 올라가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당이 올라가는 건 구운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처럼 쪄서 먹으면 혈압도 조절되고 당 관리에도 좋다”며 “비싸지도 않은데 몸에 그렇게 좋다”고 했다.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고구마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과 함께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비교적 고르게 들어 있다. 칼륨 함량도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관리와 근육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장 건강에도 좋다.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여기엔 야라핀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고구마 한 개에 평균 1844IU의 비타민A가 들었는데, 하루 권장량의 3.6배가 넘는 수치다. 비타민A는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몸 면역력을 높인다.다만, 건강하게 먹으려면 선우용여가 언급한 것처럼 구워 먹기보다는 생으로 먹거나 삶아 먹어야 한다. 삶은 고구마나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두 배 높다. 또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편이라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고구마는 중간 크기 기준 하루 한두 개(100~150g)만 섭취하는 게 좋다.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12 10:25
  • “돌처럼 굳었다”… 60대 男, 위장에 꽉 찬 저게 대체 뭐야?

    “돌처럼 굳었다”… 60대 男, 위장에 꽉 찬 저게 대체 뭐야?

    구토 증상을 보인 60대 남성의 유문(위와 장을 연결하는 출구)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덩어리(위석)가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일본 도호쿠대 의학대학원 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60세 남성이 저녁 식사 후 갑자기 복통과 구토를 호소했다. 남성은 3년 전 식도암 치료를 위해 식도 절제술을 받았고, 흉골 뒤쪽 경로를 통해 위관(위를 길게 만들어 식도처럼 연결하는 관)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았다.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 위관이 팽창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과거 수술 후 발생한 장폐색을 의심했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추가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유문륜에서 위석이 발견됐다. 소화되지 못한 음식들이 굳어 형성된 것이다.위석의 크기가 생각보다 커 내시경으로 한 번에 제거하지 못해 분해 후 제거했다. 이후 남성은 문제없이 회복됐으며 1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추가 합병증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식도 절제술 후 위 배출 지연이 발생한 게 원인”이라며 “음식물이 위관에 오래 남아 위석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식도암 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가 구토 증상을 보이면 위석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의료진은 “거대한 위석이 위벽을 계속 압박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궤양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이 사례는 국제학술지 ‘BMC 외과(BMC Surgery)’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3/12 06:00
  • “혈당 스파이크 막아준다” 강소라, 매일 아침 ‘이것’ 먹는다는데… 뭐야?

    “혈당 스파이크 막아준다” 강소라, 매일 아침 ‘이것’ 먹는다는데… 뭐야?

    배우 강소라(35)가 올리브오일을 추천했다.지난 6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을 다닐 때도 꼭 챙겨 다니는 물건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소라는 “여행만 오면 과식한다”며 “혈당 스파이크가 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아침에 올리브오일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강소라처럼 아침마다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혈관 건강 개선과 체내 염증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올리브오일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올레산은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해 장 건강에도 이롭다. 또 올리브오일 속 폴리페놀과 비타민E 같은 항산화 성분은 세포 노화를 억제한다.특히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지방 성분이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국제 학술지 ‘Nutrition & Diabete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공복혈당장애(IFG) 환자들을 대상으로 식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0g을 추가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올리브오일을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식후 혈당 상승 폭이 유의미하게 낮았고, 인슐린 분비를 돕는 장 호르몬 수치는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올리브오일이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세포가 포도당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다만 올리브오일을 단독으로 섭취하기보다는 토마토, 달걀, 통곡물 빵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달걀은 단백질을 보충해 아침 식사의 영양 균형을 맞춘다. 통곡물 빵을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혈당 상승 속도도 완만해진다.열량이 높으므로 하루 적정 섭취량인 1~2테이블스푼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영양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제되지 않은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선택해야 한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12 05:40
  • ‘16kg 감량’ 한혜연, “다이어트 비결은 혈당 관리”… ‘이때’ 과일 먹는다는데?

    ‘16kg 감량’ 한혜연, “다이어트 비결은 혈당 관리”… ‘이때’ 과일 먹는다는데?

    1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체중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최근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 지속되는 다이어트를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살을 빼도 처지지 않고 태가 난다”고 말했다. 한혜연은 “주사 맞고 병원 다니면 살이 빠지긴 하겠지만 오래 하기 힘들고 건강하게 빠지진 않는다”고 말했다.이날 한혜연은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한 비결로 ‘혈당 관리’를 꼽았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당은 사탕이랑 초콜릿 같은 건데, 알고 보면 과일도 당이고 쌀밥 등의 탄수화물도 다 당이다”라며 “이걸 평생 안 먹을 수 없으니 잘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일을 아예 안 먹는 게 아니라 밥 먹기 전에 과일을 먹는다”고 했다.보통 과일은 식사 후에 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이미 식사로 혈당이 오른 상태에서 과일의 당분이 더해지면 췌장에 부담을 주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되기 쉽다. 반면, 한혜연처럼 식사 전에 과일을 먹으면 식이섬유가 장벽에 막을 형성해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당 흡수 속도를 늦춘다. 이는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막아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식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을 돕는다.관련 연구도 있다. 중국 베이징 농업대 연구팀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백미 식사 전 사과 섭취 시점과 종류에 따른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밥 먹기 30분 전 사과를 먹었을 때의 혈당지수가 밥만 먹었을 때의 절반 수준으로 낮았다. 연구팀은 “식사 전 사과 섭취로 인한 소량의 과당이 간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고, 사과의 섬유질이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했다.다만, 당도가 지나치게 높은 과일이나 섬유질이 제거된 과일 주스 형태는 오히려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사과나 체리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생과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3/12 05:00
  • “여태 딸로 키웠는데, 아들?”… 中 4세 아이에게 일어난 기막힌 사연

    “여태 딸로 키웠는데, 아들?”… 中 4세 아이에게 일어난 기막힌 사연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남성이라는 진단을 받은 중국 여아(4)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안후이성 출신 여아 A양의 코골이 증상 탓에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아동은 수면 모니터링 전 검사에서 혈압이 147/93㎜Hg로 확인돼 큰 병원으로 의뢰됐다. 고혈압으로 중국과학기술대 제1부속병원에 입원한 아동은 검사 결과 염색체 검사상 남아로 밝혀졌다. 성격, 외모, 외부 생식기 모두 여아의 특징을 보였지만, 담당의는 “아동의 염색체 핵형 검사 결과 46, XY가 확인됐다”고 했다. 중국과학기술대 제1부속병원 소아과 슝메이 교수는 “아동은 희귀 질환인 ‘17α-하이드록실레이스 결핍증’을 앓고 있다”며 “호르몬 대체 요법과 생식기 재건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다. 현재 아동은 호르몬 치료를 통해 고혈압을 관리하고 있으며, 추후 생식기 재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A양이 진단받은 질병명은 선천성 부신 증식증이다. 코르티솔 호르몬을 만드는 효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 질환이다. 17α-하이드록실레이스 결핍증은 선천성 부신 증식증의 드문 원인 중 하나다. 특히 17α-하이드록실레이스 결핍이 있는 경우 염색체가 46, XY인 남성이더라도 남성 호르몬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외부 생식기나 겉모습이 여성처럼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 속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사춘기 이후 나타나야 할 이차 성징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겨드랑이 털과 음모가 거의 없고, 여성의 경우 초경이 나타나지 않는 원발성 무월경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광물부신겉질호르몬인 디옥시코르티코스테론과 코르티코스테론이 과도하게 만들어지면서 고혈압과 저칼륨혈증이 발생하기도 한다.최근 분자생물학 연구에 따르면 17α-하이드록실레이스 결핍증은 염색체 10번에 있는 CYP17A1 유전자와 관련 있다. 이 유전자는 8개의 엑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일부에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 돌연변이로 인한 효소의 생성 정도에 따라 환자마다 다양한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미국 국립 의학도서관 메드라인플러스 자료에 따르면 이 질환은 전체 선천 부신 과다형성증의 약 1%를 차지하며, 100만 명당 1명꼴로 나타난다. 평균 진단 연령은 19세로, 많은 환자가 사춘기 지연, 원발성 무월경, 불임 등으로 뒤늦게 질환을 발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처럼 4세 아동이 고혈압을 계기로 조기에 진단된 경우는 드문 편이다.치료는 결핍된 호르몬을 보충하고, 과도하게 생성돼 혈압을 높이는 중간 대사산물을 억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몸에서 코르티솔을 충분히 생성하지 않으면 뇌의 하수체가 부신을 계속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때 외부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투여하면 이러한 자극을 억제할 수 있다. 그 결과 과도하게 생성되던 혈압 상승 물질인 데옥시코르티코스테론의 수치가 감소하면서 혈압도 점차 안정될 수 있다.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성호르몬 보충이 이루어진다.
    희귀질환이아라 기자 2026/03/12 02:20
  • “가슴 조금만 더 컸으면” 남자친구 말에 성형 감행… 하반신 마비된 美 여성

    “가슴 조금만 더 컸으면” 남자친구 말에 성형 감행… 하반신 마비된 美 여성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뒤 보형물이 파열돼 실리콘이 몸으로 퍼지면서 하반신 마비를 겪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캐럴 파레데스(52)는 과거 자신의 작은 가슴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를 느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그는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졌고, 당시 남자친구의 말도 수술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엉덩이는 좋지만, 가슴이 조금 더 컸다면 완벽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수술을 결심했다는 것이다.파레데스는 2016년, 약 3600파운드(약 710만 원)를 들여 마이애미의 한 성형외과에서 보형물 삽입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직후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수술 후 보형물이 옆으로 만져져 제대로 자리 잡지 않은 것 같았다"며 "원했던 것보다 한 사이즈 큰 보형물이 들어간 것도 알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다.문제는 2021년부터 시작됐다. 파레데스는 사타구니 부위에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어떤 자세를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고 매일 고통이 이어졌다"고 말했다.병원을 여러 차례 찾았지만 원인은 쉽게 밝혀지지 않았다. 의사들은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문제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더 악화됐다. 파레데스는 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됐고 결국 걷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나빠져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됐다. 여러 치료와 식이요법, 대체요법까지 시도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 카이로프랙틱 전문가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증상의 원인이 가슴 보형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이로프랙틱은 약물이나 수술 없이 손이나 간단한 기구만을 활용해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교정 치료다. 이후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왼쪽 보형물이 파열돼 실리콘이 몸 안으로 새어 나온 사실이 확인됐다. 결국 보형물을 제거하는 수술이 긴급히 진행됐다.하지만 이후에도 건강 문제는 이어졌다. 치료 과정에서 고관절 탈구가 발생해 2023년 두 차례 고관절 치환 수술을 받았고, 2022년 보형물 제거 수술 이후 감염이 발생하면서 2024년에는 심장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잇따른 치료로 파레데스는 약 1만1000파운드(약 2200만 원)의 빚을 지게 됐고, 치료비 마련을 위해 온라인 모금과 재산 처분까지 해야 했다. 현재 파레데스는 자신의 경험을 SNS에 공유하며 가슴 확대 수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그는 "지금은 통증이 사라졌지만 예전처럼 자유롭게 걷지는 못한다"며 "이 수술 때문에 인생의 5년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형물 수술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사받아야 한다"고 했다.가슴 확대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미용수술 가운데 하나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한국 역시 유방 확대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는 국가로 꼽힌다.수술 수요가 늘면서 보형물 관련 부작용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형구축'이다. 이는 보형물 주변을 감싸는 피막이 두꺼워지면서 가슴이 단단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이 외에도 보형물 위치 이동, 모양 변형, 좌우 크기 차이, 보형물 회전이나 파열 등이 주요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성형외과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방 확대술을 받은 아시아 여성에서 ▲구형구축(최대 3.5%) ▲삽입물 위치 이동(최대 12.5%) ▲이중주름(최대 2.8%) ▲혈종(최대 3.4%) ▲장액종(최대 1.3%) ▲감염(최대 1.0%) 등의 합병증이 보고됐다. 특히 보형물이 파열되면 주변 조직을 자극해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래된 보형물일수록 외피가 약해지면서 파열 위험이 커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부작용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갑작스러운 압박감이나 반복되는 통증, 가슴의 모양 변화 등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수술 전에는 시술 경험이 충분한 전문의를 선택하고, 사용되는 보형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술 이후에도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보형물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6/03/12 00:20
  • ‘20kg 감량’ 소유, “밥 먹을 때 ‘이것’ 했더니 살 빠졌다”… 뭘까?

    ‘20kg 감량’ 소유, “밥 먹을 때 ‘이것’ 했더니 살 빠졌다”… 뭘까?

    20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소유(34)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 출연한 소유는 체중 관리 비법에 대해 “저탄고지를 하면서 식탐이 많이 줄었다”며 “이번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단을 싹 갈아엎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넘게 먹을 음식은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대신 정말 조금씩 먹었다”고 했다.음식을 적은 양 입에 넣어 천천히 먹었다는 소유는 “친구가 비빔면을 먹고 있으면 다섯 젓가락만 남겨달라고 한다”며 “팟타이를 먹어도 한 가닥씩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안 됐는데 하다 보니까 되더라”라고 했다.소유가 실천하는 것처럼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습관만 들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러 번 씹는 행위는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해 포만감을 높이고, 교감신경을 자극해 체내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미국 로드아일랜드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식사 속도가 빠를수록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멜란슨 박사는 “음식을 입안에 오래 머물게 하면 포만감을 느끼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먹은 음식이 위에 도착할 때까지 다음 숟가락을 들지 않는 습관이 식사 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평소 많은 양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다면 수저보다 젓가락을 사용해 한입에 먹는 양을 줄이자. 혼자 식사할 때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식탁에 앉아 음식의 맛을 온전히 음미하는 것이 식사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11 19:00
  • 해리 스타일스, “러닝 전 늘 크루아상 먹는다”… 이유는?

    해리 스타일스, “러닝 전 늘 크루아상 먹는다”… 이유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해리 스타일스(32)가 러닝 전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해외 잡지 러너스 월드는 해리 스타일스,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러닝 습관, 루틴 등에 대해 말하며 그는 “긴 러닝 전에는 주로 가능한 가장 큰 크루아상을 먹는다”고 말했다. 크루아상은 페이스트리 종류의 빵인데, 이런 탄수화물을 운동 전에 먹으면 도움이 될까?실제로 장거리 러닝이나 근력 운동처럼 고강도 운동 전에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은 운동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이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한다. 고강도 운동을 하면 몸은 연료로 글리코겐을 주로 사용한다.운동 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육 속 글리코겐양을 늘려 지구력이 향상된다. 운동 강도와 수행력이 올라가며 피로감도 덜해 운동 후 회복 속도도 빨라진다. 운동 3~4시간 전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운동 수행 능력과 지구력이 90분 이상 지속됐다는 호주 디킨대 연구가 있다.또 고강도 운동 중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드는 건 포도당을 근육이 즉각적으로 소비하며 혈당이 떨어져 나타나는 현상인데, 운동 전 탄수화물 섭취는 이를 방지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운동 전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강도 있는 운동을 세 시간 진행했을 때 혈당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고 근육의 힘과 중추 신경계 활성화 정도가 유지됐다는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도 있다.다만, 운동 시간이 30분 미만이거나, 저강도의 유산소를 할 때는 굳이 운동 전 탄수화물을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 50~60분 이상의 고강도 근력 운동, 달리기, 마라톤, 사이클 등을 진행할 때 적합하다. 운동 직전에 먹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운동 시작 한 시간 이내에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를 위해 혈류가 이동해 오히려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소화도 제대로 되지 않아 더부룩하거나 속이 쓰릴 수 있다. 운동 2~4시간 전 흡수가 빠른 형태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일반인은 탄수화물 30~60g을 섭취하면 좋은데, 바나나, 고구마, 베이글 조금, 우유 등을 추천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3/11 14:20
  • 안재현, “‘이 음식’ 먹었다가 86kg 까지 쪘다”… 뭐였길래?

    안재현, “‘이 음식’ 먹었다가 86kg 까지 쪘다”… 뭐였길래?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38)이 과거 마라탕 때문에 살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서 안재현은 안주로 나온 마라탕을 보고 “제가 86kg까지 쪄본 적 있다”며 “근육이 없고 살만 쪘었는데, 마라탕 먹고 살쪘다”고 했다. 실제로 마라탕은 나트륨, 탄수화물이 높아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마라탕 국물에 들어가는 재료는 두반장, 향신료 기름, 육수 농축액 등이 있다. 두반장은 고추, 소금 등으로 만든 중국식 장인데, 100g당 3000~45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두반장 외에도 다양한 소스가 들어간 마라탕은 1인분(250g)에 2000~30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어,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2000mg)을 넘는다. 나트륨은 신진대사와 세포 삼투압을 유지하고 체액의 산도를 조절해 혈액 내 적절한 농도로 유지돼야 한다. 그러나 나트륨 과다 섭취가 지속되면 삼투압 현상으로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관이 팽창해 혈관 내부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과한 나트륨 섭취는 지방 축적, 비만 위험도 높인다. 실제로 소금 섭취가 하루 1g 늘었을 때 성인의 비만 위험이 26% 증가했다는 중국 베이징대 연구도 있다. 마라탕에 자주 넣는 재료인 당면, 분모자, 옥수수면 등은 모두 정제 탄수화물인데, 높은 나트륨과 정제 탄수화물이 조합된 식단은 복부 비만, 고혈당, 고혈압 위험을 증가시킨다.마라탕은 자주 먹지 말고, 꼭 먹고 싶다면 맵기 단계를 낮추고 채소·버섯 위주의 재료를 넣어 먹는 걸 추천한다. 채소는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고, 비타민K, U 등이 풍부해 위벽을 보호한다. 버섯 역시 식이섬유가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줘 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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