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이 주사 맞은 적 없어”… 뮤지, 성형설 휩싸이게 한 시술은?

입력 2026.04.28 14:27

[스타의 건강]

뮤지
가수 뮤지(44)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가수 뮤지(44)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뮤지가 출연했다. 뮤지는 “신동엽이 예전에 함께 술을 마실 때 ‘왜 이렇게 성형을 했느냐’고 했다”며 “‘안 했다’ 하니까 거짓말하지 말라더라, 한 곳이 아무데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는 “댓글에 보면 내가 무슨 ‘빵빵이 주사’를 맞았다고 하는데 그런 것도 맞은 적이 없다”고 했다.

빵빵이 주사는 얼굴을 통통하고 볼륨 있게 만들기 위해 맞는 필러나 지방이식술을 주로 가리킨다. 얼굴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게 만든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지방이식은 자신의 허벅지, 복부 등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해 얼굴이나 가슴 등 원하는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채취한 지방 조직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려 불순물을 분리한 후 필요한 부위에 주사기를 사용해 지방을 넣는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단백질, 히알루론산 등이 부족해지면서 눈 주위, 볼 등 얼굴 주요 부위가 꺼지고 처지는데, 지방이식을 통해 부피감을 늘려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타인의 지방을 사용하면 면역억제제가 필요해 본인의 지방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이식한 지방세포가 흡수돼 제대로 자리를 잡은 비율을 생착률이라고 하는데, 얼굴 지방이식은 평균적으로 20~40% 내외의 생착률이 보고된다.

지방이식 후 2주 정도 멍과 부종이 지속될 수 있다. 이식 부위를 문지르거나 누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흡연, 사우나, 격한 운동도 한 달간 피하는 게 좋다. 이식한 지방이 일정 부위에 많이 들어가거나 뭉쳤을 때는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만져지거나 지방이 괴사할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도 안구 통증, 운동이나 감각 신경 마비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어 수술 후 통증과 얼굴 변화를 잘 살펴야 한다.

필러는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넣어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다. 보통 이마, 미간 등 노화가 진행돼 부피감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기는 부위에 사용해 볼륨을 키우고 주름을 없앤다. 입술을 두껍게 만들거나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용도로도 자주 쓰인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효과는 6개월~1년 지속된다. 음주, 흡연, 사우나, 강한 마사지 등은 시술 후 일주일간 피하는 게 좋다. 시술 직후 일시적으로 부기·통증·멍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염이 드물게 발생하기도 한다. 필러가 뭉치거나 피부 표면으로 올라와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주일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시술 부위의 감각에 이상이 생긴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