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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도 ‘붙이는’ 시대 올까? 패치형 영양제, 넘어야 할 한계는

    비타민도 ‘붙이는’ 시대 올까? 패치형 영양제, 넘어야 할 한계는

    최근 피부를 통해 영양 성분을 전달하는 ‘패치형 영양제’가 주목받고 있다. 위장을 거치지 않아 소화 부담이 적고,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도 비교적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기술만으로는 피부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영양소의 종류와 양에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패치형 영양제의 원리와 장점, 한계에 대해 알아봤다. ◇알약 못 삼키는 사람에 유용패치형 영양제는 ‘경피 전달 시스템’을 이용해 영양 성분을 공급한다. 패치에 담긴 유효 성분이 피부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을 통과해 혈관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니코틴 패치, 멀미약, 호르몬제와 일부 소염진통제 등에 널리 활용된다. 위와 장을 거치지 않아 위장 자극을 줄일 수 있고 간의 초회통과대사를 거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먹는 영양제는 위와 장에서 흡수된 뒤 간을 거쳐 혈액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부 성분이 분해되거나 대사될 수 있다. 반면 경피 전달 방식은 피부를 통해 혈관으로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위장 장애가 있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도 비교적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분당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패치형 영양제가 가지는 확실한 장점은 위장 장애가 없고 간의 초회통과대사를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노약자나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고, 실제로 멀미약이나 금연 패치, 소염진통제 패치 등이 같은 원리를 이용한다”고 했다.◇피부 장벽이 한계… 500달톤 넘으면 흡수 어려워다만 패치형 영양제를 통해 보충할 수 있는 영양소의 종류와 양에 한계가 있다. 피부는 외부 물질의 침입을 막는 인체 보호막 역할을 한다. 일정 크기 이상의 성분은 피부를 통과하기 어렵다. 이 원장은 “가장 치명적인 한계는 분자량”이라며 “피부는 500달톤(Da) 이하의 작은 분자만 흡수할 수 있어 그보다 큰 분자량을 가진 성분은 피부를 통과하기 어렵다”고 했다.500 달톤의 법칙에 따르면 분자량이 약 500달톤을 넘는 물질은 정상 피부의 각질층을 통과하기 어렵다. 각질층이 외부 유해 물질과 수분 손실을 막는 강력한 장벽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를 효과적으로 통과하려면 분자량이 작고 적절한 지용성을 가져야 하며, 적은 용량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는 물질이어야 한다. 피부 흡수가 비교적 잘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진 레티놀, 살리실산, 니아신아마이드 등도 이러한 특성을 갖는 성분이다.◇종합비타민 대체 어렵고 접촉피부염 주의해야 피부를 통과하더라도 충분한 양을 전달하기 쉽지 않다. 패치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영양 성분의 양이 알약보다 적은 데다, 실제 피부를 통해 체내로 전달되는 양 역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패치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영양소의 양은 알약에 비해 매우 적어 하루 필요량을 채우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종합비타민처럼 여러 성분을 고용량으로 공급해야 하는 제품은 패치만으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실제로 2024년 국제학술지 ‘실험 피부학(Experimental Dermatology)’에 게재된 허난대 연구팀 논문에서도 경피 영양 전달 기술의 한계가 드러난 바 있다. 연구팀이 비타민A·비타민D·철분·아연·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의 경피 전달 기술 활용 가능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사람을 대상으로 효과를 충분히 입증한 임상 근거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특히 분자량이 크거나 충분한 효과를 위해 많은 양을 공급해야 하는 영양소는 피부 장벽 때문에 전달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피부에 미세한 통로를 만드는 마이크로니들이나 영양 성분을 안정적으로 운반하는 나노전달체 등 차세대 경피 전달 기술이 상용화되면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접착제에 의한 피부 자극도 주의해야 한다. 이 원장은 “간혹 접착제 성분 때문에 접촉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며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사용 부위에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생기는지 살펴보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건강기능식품최소라 기자 2026/07/09 14:32
  • ‘비타민D 영양제’ 많이 먹지 마세요… 구토·탈수 위험

    ‘비타민D 영양제’ 많이 먹지 마세요… 구토·탈수 위험

    영양제에 대해 설명할 때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주의사항이 있다. ‘어떤 제품이든 과유불급’이라는 것이다. 실제 모든 영양제는 권장 섭취량이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적게 먹어서도, 많이 먹어서도 안 된다.뼈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비타민D 보충제 역시 마찬가지다. 혈중 비타민D 수치는 30~60ng/mL이 적당하다. 100ng/mL 이상이면 수치가 높은 상태며, 150ng/mL을 넘어설 경우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미국 영양사 브리타니 폴슨은 지난 7일(현지 시간) 현지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헬스’를 통해 비타민D 과다 섭취 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우선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증을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질환은 각각 혈액과 소변에 칼슘이 과도하게 들어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혈중 칼슘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메스꺼움 ▲구토 ▲근육 약화 ▲통증 ▲식욕 부진 ▲탈수 ▲갈증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폴슨은“비타민D 과다 섭취 시 나타나는 대부분의 증상은 고칼슘혈증과 관련이 있고,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관련 고칼슘혈증은 하루 1만IU 이상의 극도로 높은 용량의 비타민D를 장기간 섭취할 때 발생한다”고 말했다.과도한 비타민D 섭취에 따른 고칼슘혈증은 신장 기능 저하와 신장 손상, 신부전, 신장 결석 등의 신장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D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제 2022년 국제 학술지 ‘가정의학과 일차의료 저널’에는 1년 동안 매주 5만IU의 비타민D 주사를 맞았다가 급성 신장 손상 진단을 받은 65세 남성의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신속한 치료로 증상이 호전됐고 신장의 추가 손상을 막을 수 있었다.비타민D 권장 섭취량은 하루 600IU 정도다. 70세 이상에게는 약 800IU가 권장된다. 비타민D가 함유된 음식으로는 연어·참치·송어 등의 생선과 달걀이 있다. 음식만으로 권장량 보충이 어렵다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폴슨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 적정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D 섭취량을 결정해야 한다”며 “전문가는 섭취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비타민D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기자 2026/07/09 07:30
  • '에버콜라겐', 여름 한정 프로모션 진행

    '에버콜라겐', 여름 한정 프로모션 진행

    24년간 콜라겐 연구에 집중해 온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이너뷰티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다. 특히 콜라겐에 레티놀을 더한 '에버콜라겐 레티놀A'와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는 과학적 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레티놀을 함께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뉴트리의 독자 개발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 구조인 GPH 트리펩타이드 형태로 설계됐으며, 여기에 레티놀 포뮬러를 더해 피부 형성과 기능 유지, 상피세포의 성장·발달까지 고려했다.제품들은 여름 시즌 한정 프로모션으로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며, 선착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7/08 09:41
  • “간 망가질라”… 먹기 전 의료진 상담 필요한 ‘영양제’ 5가지

    “간 망가질라”… 먹기 전 의료진 상담 필요한 ‘영양제’ 5가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가 오히려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약물과 영양제를 분해·대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일부 성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주거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허브·건강기능식품이 약물 유발 간 손상 사례의 16%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미국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레샴 람키순 박사는 건강 매체 '이팅웰'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약물과 영양제는 간의 분해 과정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 변화를 일으키고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간 손상 위험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한 대표적인 보충제를 알아본다.▶녹차 추출물=녹차를 마시는 것과 녹차 추출물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은 다르다. 녹차 추출물에는 항산화 성분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가 고농도로 들어 있다. 보충제 한 알에 일반 녹차 한 잔보다 3~4배 많은 EGCG가 함유될 수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하루 800㎎ 이상의 EGCG를 섭취할 경우 간 효소 수치 상승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체중 감량 목적으로 여러 알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항산화 효과를 원한다면 고농축 추출물보다 녹차를 음료 형태로 마시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용량 비타민A=비타민A는 시력과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속에 축적된다. 미국의 공인 영양사 새미 피터슨은 "비타민A는 사용하고 남은 양이 몸속에 저장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쌓이면 독성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인의 비타민A 상한 섭취량은 하루 3000㎍ RAE(약 1만 IU)다. 이를 장기간 초과하면 지방간이나 간 섬유화, 심한 경우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달걀, 유제품, 당근, 단호박 등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핍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추가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강황 추출물·후추 추출물=강황은 항염증 효과로 유명하지만, 보충제 형태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후추 추출물에 들어 있는 피페린은 강황의 주요 성분인 커큐민의 흡수를 크게 높인다. 문제는 피페린이 간에서 커큐민을 분해하는 과정을 방해해 체내 농도를 지나치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양사 질 맥넛은 "피페린이 커큐민 수치를 잠재적으로 독성 수준까지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강황 관련 간 손상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한 경우도 보고됐다. 강황의 건강 효과를 얻고 싶다면 보충제보다 카레나 수프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아슈와간다=아슈와간다는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개선을 위해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인 용량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일부 환자는 간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기도 했다. 정확한 독성 기준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고된 사례 대부분은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복용한 경우였다. 복용 중 피로감, 메스꺼움, 짙은 색 소변,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전문가들은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 실제 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비타민A·D·E·K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혈액검사를 통해 필요성을 확인한 뒤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제품 선택 시 품질 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기존 질환이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의료진과 상담한 뒤 복용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장가린 기자2026/06/24 05:00
  • “한 알 꿀꺽”… 짜장면 먹은 죄책감 덜어내는 방법

    “한 알 꿀꺽”… 짜장면 먹은 죄책감 덜어내는 방법

    짜장면이나 피자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은 날이면 어김없이 건강 걱정이 따라붙는다. 이럴 때 건강 면죄부로 오메가3를 찾기도 한다. 기름진 식사 후 오메가3를 먹으면, 오메가3가 몸에 흡수가 더 잘 된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예재호내과의원 예재호 원장(내과 전문의)은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하면 담즙 분비가 증가하고, 이 과정에서 지용성 물질인 오메가3의 흡수도 함께 촉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우리 몸은 지방이 들어오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담낭에서 담즙산을 분비한다. 담즙산은 지방을 잘게 쪼개 장에서 흡수가 잘 되도록 돕는다. 오메가3 역시 지방산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같은 소화 환경에서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오메가3는 공복보다는 식사 중이나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유리하다. 특히 지방이 포함된 식사와 함께 먹으면 흡수 효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의외인 점은 지방의 종류다. 흔히 “건강한 지방과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흡수 측면에서는 포화지방이든 불포화지방(오메가6)이든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오메가3 흡수를 제외한 다른 건강상의 측면에서는 지방의 종류가 중요하다. 포화지방 위주의 식사는 혈중 지질 개선이나 심혈관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반면, 견과류·생선·올리브유 등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즉 오메가3의 흡수율만 놓고 보면 어떤 지방이든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건강을 고려한다면 지방의 종류와 전체 식단의 균형을 함께 따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모든 사람이 무조건적으로 안심하며 오메가3를 복용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경우, 오메가3가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을 앞둔 경우에도 복용 여부를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다만 건강한 성인이 권장량 범위 내에서 섭취한다면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 
    건강기능식품김경림 기자2026/06/15 04:00
  • 단백질 파우더에 타면 안 되는 보충제 5가지

    단백질 파우더에 타면 안 되는 보충제 5가지

    단백질 파우더에 여러 보충제를 섞어 먹는 습관은 위장 부담을 키울 수 있다. 최근 28일(현지 시각)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단백질 파우더와 함께 먹을 때 주의해야 할 보충제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철분제=철분은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단백질 파우더와 동시에 먹으면 흡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테레사 젠틸레는 "단백질 파우더에 들어 있는 칼슘과 피틴산염이 철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칼슘 강화 제품은 영향을 더 받을 수 있어, 철분제는 단백질 보충제와 최소 두 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편이 좋다.▷칼슘 보충제=단백질 스무디에는 우유나 요거트처럼 칼슘 함량이 높은 재료가 자주 들어간다. 여기에 칼슘 보충제까지 추가한다면 하루 필요량을 넘길 수 있다. 성인 하루 칼슘 권장량은 1000~1300mg이다. 단백질 쉐이크 한 잔만으로도 권장량의 3분의 1 수준을 채우는 경우가 있다. 칼슘을 과하게 섭취하면 철분 같은 다른 미네랄 흡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식이섬유 보충제=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단백질 파우더와 동시에 먹을 땐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 속도가 느려지면서 단백질과 아미노산 흡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복부팽만이나 더부룩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식이섬유는 보충제보다 과일·채소·통곡물 같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편이 낫다.▷운동 전 보충제=운동 전 섭취하는 보충제인 프리워크아웃 제품에는 카페인, 베타알라닌, 산화질소 부스터 성분 등이 함께 들어 있다. 단백질 파우더까지 함께 섭취하면 떨림, 메스꺼움, 복부팽만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단백질 성분까지 포함하고 있어 성분이 겹친다. 여러 제품을 함께 먹기 전 영양 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크레아틴=크레아틴과 단백질은 모두 운동 후 회복 목적으로 많이 활용된다. 다만 같이 먹었을 때는 위장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테레사 젠틸레는 "특히 크레아틴의 한 종류인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는 단백질 파우더와 함께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 효과를 기대하고 크레아틴을 단백질 파우더와 먹을 땐 복부 불편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조재윤 기자 2026/05/29 18:15
  • '콜린알포세레이트', 경도인지장애 치매 억제

    '콜린알포세레이트', 경도인지장애 치매 억제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진행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상과 치매의 중간 단계로, 적절히 관리하면 치매로 전환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김한결·백민석 교수 연구팀은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연구' 결과를 분석해 국내 경도인지장애 환자 약 50만명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콜린알포세레이트 복용군은 비복용군 대비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전환 위험이 각각 10.1%, 16.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혈성·출혈성 뇌졸중 위험 또한 16.7%·15.3% 감소하는 등 뇌졸중 발생 위험도 함께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김한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 국내 진료 환경에서 수년간 수십만 명의 데이터를 확보해 치매 전환 억제 효과를 검증한 결과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해당 연구가 그동안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근거로 제시된 '아스코말바' 연구의 한계를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아스코말바 연구는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 방식으로 도네페질 단독 투여군과 콜린알포세레이트·도네페질 병용 투여군을 비교한 연구다. 허혈성 뇌졸중을 동반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210명이 연구에 참여했다.아스코말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용 투여군은 '간이 정신상태 검사'와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인지 영역)' 모두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역시 높았으며, 4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인지저하 속도가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 반응 발생률의 경우 두 투여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그동안 일각에서는 단기간 무작위 대조군 연구만으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능을 실제 진료 현장에서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증상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아닌 인지 저하를 억제하는 기전이라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연구팀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 이뤄진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아스코말바 연구 결과에 대규모 환자 분석 결과까지 더해져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유효성 근거를 더욱 탄탄하게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김한결 교수는 "기존 아스코말바 연구의 기전적 신뢰성을 바탕으로 실제 국내 진료 현장에서 대규모 환자군을 통해 그 효과를 재확인했다"며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전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등 조기 개입을 위한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48
  • 레이델, 조선일보 독자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추가 증정

    레이델, 조선일보 독자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추가 증정

    레이델이 조선일보 독자 한정으로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3개 구매 시 3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비즈왁스알코올 셀100의 주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산 벌집 밀랍을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의 특수 공법으로 추출·정제한 원료다. 다양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산화 및 관절,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하루 2정으로 비즈왁스알코올 일일 섭취량 최대치인 100mg을 섭취할 수 있다.행사는 오는 15일까지 레이델 상담전화로 참여 가능하다. 제품 구매 상담과 멤버십 추가 혜택까지 제공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5/13 09:46
  • 위·관절 보호하는 '윤활 쿠션'을 아시나요?

    위·관절 보호하는 '윤활 쿠션'을 아시나요?

    관절과 위장이 외부 충격·자극에도 손상을 입지 않고 염증·통증 없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윤활 역할을 하는 '쿠션'이 필요하다. 프로테오글리칸과 위 점액은 각각 관절과 위장에서 이 같은 '윤활 쿠션' 기능을 하는 성분으로, 프로테오글리칸은 관절 내 충격을 흡수하고 위 점액은 강한 위산이나 자극으로부터 위를 보호한다.특히 관절과 위는 반복적으로 자극받는 기관인 만큼, 윤활 기능이 원활해야 조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해당 성분 생성 능력이 감소해, 평소 관리와 영양 보충의 중요성이 커진다. 노년기 관절염과 위염을 피하려면 이들 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노화 과정서 '윤활 쿠션' 감소관절과 위를 보호하는 윤활 쿠션 성분은 각각 연골세포와 위 점액 세포에서 생성된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세포에서, 위 점액은 위 점액세포에서 만들어진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 내 수분을 유지해 탄력을 돕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노화 과정에서 세포가 손상되면 해당 성분을 생성하는 능력 역시 점차 떨어진다는 점이다. 실제 프로테오글리칸 합성은 20대 이후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연골세포 기능이 저하되면 프로테오글리칸이 생성되는 속도보다 분해되는 속도가 빨라져, 연골 조직이 점진적으로 손상된다. 이는 염증과 통증을 동반한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위 역시 위 점액을 만드는 세포가 손상되면 위 점액이 감소하면서 점막 보호 기능이 약화되어 결국 위염·위궤양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다.◇세포 손상 막고 위·관절 보호해야위와 관절을 보호하는 윤활 쿠션이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면 관련 성분을 섭취·보충해 세포를 건강하게 잘 지켜야 한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소염진통제(NSAID)는 소화불량·위궤양·위출혈 등 위장관 부작용 위험이 있으며, 위장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역시 장기 복용 시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의 벌집 밀랍에서 추출·정제한 성분으로, 세포의 지질 단백질 산화를 막고 체내 총 항산화능(TAS)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항산화 기능을 통해 위 점액 양을 늘리고 관절의 프로테오글리칸 감소를 억제함으로써, 위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일부 연구에서는 위 점액 증가와 관절 조직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비즈왁스알코올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70여 편의 논문들을 통해 ▲항산화 ▲관절 건강 ▲위 건강 관련 기능성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6주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복통·속쓰림·위산 역류·오심·구토·복부 가스팽창 등의 위장관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외에 관절 통증과 불편함 등의 증상 또한 개선됐다. 비즈왁스알코올은 항산화와 관절·위 건강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 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조재윤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44
  • '에버콜라겐',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에버콜라겐',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24년간 콜라겐 연구에 집중해온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이너뷰티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콜라겐에 레티놀을 더한 '에버콜라겐 레티놀A'와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는 과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해당 제품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으로 피부 보습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갖췄으며, 레티놀을 함께 배합해 효능을 강화했다. 뉴트리의 독자 개발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유사한 트리펩타이드 형태로, 피부까지 전달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레티놀 포뮬러를 더해 피부 형성과 기능 유지, 상피세포의 성장·발달까지 고려했다.제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 프로모션으로 일주일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며, 선착순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 문의와 구매는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5/13 09:41
  • 중장년 기력이 떨어졌다면, '세포 재생'이 필요한 때랍니다

    중장년 기력이 떨어졌다면, '세포 재생'이 필요한 때랍니다

    5월에 접어들면 피로감이 오래 지속된다고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난다. 실제 겨울철 저하된 신체 리듬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교차가 큰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가 겹치면 신체 전반의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피부에도 나타난다. 피부 탄력 저하, 건조함, 안색 변화 등이 대표적이다. 초반에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영구적인 변화로 굳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세포 재생력 떨어지며 피부 손상50~60대 이후 회복력이 떨어졌다면 연령 증가에 따른 '세포 재생력'의 저하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과거보다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가 장기간 지속되는 현상은 세포를 비롯한 신체 전반의 재생 기능이 감소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특히 나이가 들면 체내 콜라겐 생성량이 감소하면서 조직의 회복력이 떨어지고, 외부 자극에 대한 대응 능력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신체 결합조직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은 피부, 혈관, 연골, 인대 등의 구조 유지와 탄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데, 성 인 이후 매년 줄어들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까지 감소한다.◇콜라겐·레티놀, 탄력 개선 도와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을 적절히 섭취·보충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콜라겐은 섭취 형태에 따라 체내 이용률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저분자 트리펩타이드 구조 콜라겐의 경우 체내 흡수 이후 피부 조직까지 전달 가능성을 높이는 형태로 설계됐다. 일부 연구에서는 고령층이 콜라겐 펩타이드를 일정 기간 섭취한 결과, 피부 수분도와 탄력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콜라겐과 레티놀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레티놀은 상피세포의 성장과 분화 과정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피부 재생 과정과 관련이 있다.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피부 세포의 재생 속도를 높이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콜라겐과 레티놀을 적절히 보충하면 피부 탄력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6/05/13 09:39
  • 어버이날 맞이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70% 할인

    어버이날 맞이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70% 할인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가 어버이날 맞이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70% 할인을 진행한다.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는 미국산 순도 7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한 제품이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기억력 개선과 혈행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 추출물을 배합했다.제품의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 추출물은 모두 식물에서 추출했으며, 유전자 변형 식품 미사용(Non-GMO) 원료를 사용했다. 아연과 국내산 홍삼, 테아닌, 김치 유산균, 해조 칼슘, 아미노산 9종, 비타민, 미네랄도 담았다. 이벤트 제품 구매 및 상담은 메디트리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5/07 09:39
  • 가정의학과 의사들 꼭 먹는 영양제는 ‘비타민’… 자녀에겐 뭐 챙겨주나 보니?

    가정의학과 의사들 꼭 먹는 영양제는 ‘비타민’… 자녀에겐 뭐 챙겨주나 보니?

    기능별로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온라인 광고를 중심으로 여러 영양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어떤 영양제를 어떻게 먹어야 효과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을까. 가정의학과 전문의 5인에게 실제로 복용하는 영양제와 섭취 시 주의사항을 물었다.◇비타민 B·C·D나 종합비타민 섭취 중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대체로 비타민류 영양제를 소량 복용하고 있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태하 교수는 “비타민B군·C·D와 마그네슘 등 기본적인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 위주로 단순하게 복용한다”며 “매일 식후에 꾸준히 복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활동이 많고 식사가 일정하지 않은 생활환경을 고려했다”며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 마그네슘은 대사와 신경근 안정 측면에서, 비타민 D는 실내 생활이 많은 환경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상황에 따라 셀레늄과 CoQ10를 추가하고 있었다. 그는 “피로도나 회복, 항산화 균형을 좀 더 신경 쓰고 싶을 때 선택적으로 고려한다”면서도 “셀레늄은 부족한 사람에게는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충분한 상태에서 과하게 보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했다.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역시 비타민D와 종합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 그는 “비타민D는 피부 노화를 줄이기 위해 햇빛 노출을 피하고 있어 먹고, 하루 세 끼를 먹더라도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어 종합영양제로 보충한다”며 “영양소는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전체 대사가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섭취방법에 대해서는 “용기에 기술돼 있는 대로 먹으면 된다”며 “별다른 설명이 없다면 종합영양제는 아침식사 후, 비타민D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어느 때든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동탄시티병원 가정의학과 안주혜 교수는 피로감이 누적되거나 컨디션이 떨어질 때 비타민B군과 비타민C가 포함된 종합비타민제를 일시적으로 복용한다. 그는 “영양제는 ‘무엇을 먹느냐’보다 ‘왜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더 중요하다”며 “햇빛 노출, 식단 구성, 스트레스 수준, 수면 상태 등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먼저 점검한 뒤 부족 가능성이 높은 영양소를 선별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필요할 경우에도 장기간 고정적으로 복용하기보다 일정 기간 보충 후 상태를 보며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지샘병원 조영규 일반검진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자취 생활 당시 영양제를 복용해 효과를 본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식사가 부실해지면서 눈밑 떨림 증상이 생겼는데 비타민제 센트룸을 먹은 뒤 3일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며 “마그네슘 성분 영향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비타민D와 칼슘을,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노인이나 다이어트 중인 경우에는 종합비타민을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비타민B군 영양제인 비맥스를 선물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영양제를 따로 복용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체력 소모가 큰 수험생과 대학생 자녀에게는 원료를 믿을 만한 고려은단 비타민C를 챙겨준다”며 “창고형 약국에서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과 같은 활성형 비타민 제품 중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넉넉한 것을 선택한다”고 했다. 이어 “자녀 시험기간에는 연세 멀티비타민 이뮨샷을 주문해서 먹인다”며 “영양제는 조성 함량에 특허를 걸 수 없어 성분이 유사하다”고 했다.◇가장 중요한 영양소로 ‘비타민D’ 꼽아박현아 교수는 “대부분의 의사가 동의할 것 같은데 1순위는 비타민 D”라며 “대부분의 영양소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비타민 D는 등푸른생선이나 햇빛에 말린 버섯류 정도로 음식 공급원이 제한적”이라고 했다. 이를 매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만큼 음식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피부의 콜레스테롤이 비타민D로 전환돼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자외선 노출은 광노화나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는 어렵다. 박 교수는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라고 했다.황희진 교수 역시 “비타민D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영양소로, 뼈 건강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했다. 특히 기상청 기상기술정책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처럼 북위 35도 이상 지역에서는 겨울철(10~3월) 비타민D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외선이 지표에 거의 도달하지 못한다. 그는 “아무리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에 제대로 작용하기 어렵다”고 했다. 우유, 두유, 치즈, 계란 등 식품으로 보충할 수 있지만 이를 꾸준히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 필요 시 혈액검사를 통해 체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하고 보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 D 수치는 20ng/mL 미만은 결핍, 20~30ng/mL은 부족, 30ng/mL 이상은 충분으로 정의된다.◇영양제보다 식사가 먼저… 상태 맞춰 선택해야의사들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불규칙한 식사와 실내 생활 등으로 미량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식사를 기본으로 하되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흡연이나 잦은 음주가 있는 경우 영양 불균형과 산화스트레스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정태하 교수는 “영양제를 누구나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영양제를 많이 먹기보다 필요한 것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과일과 채소 섭취가 적거나 식사가 불규칙하면 비타민C를, 실내 생활이 많으면 비타민D를, 피로가 잦다면 비타민B군이나 마그네슘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안주혜 교수 역시 “피로가 누적되거나 활동량이 많을 때, 감기 등 급성 질환 이후나 숙취로 컨디션이 떨어진 경우에는 비타민B군과 C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영양제 섭취 시 주의할 점①종합비타민·유산균·밀크시슬 과의존정태하 교수는 종합비타민, 고용량 항산화제, 유산균, 밀크시슬 등을 만능처럼 여기는 습관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종합비타민은 식사가 매우 불균형한 경우에는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고용량을 지속적으로 복용한다고 해서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유산균 역시 특정 균주가 일부 상황에서 도움될 수는 있지만, 건강한 성인 전체에 일괄적으로 권장할 만큼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정 교수는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무조건 추가하기보다 식이섬유 섭취, 수면, 스트레스, 식습관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미국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도 대부분의 소화기 질환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널리 권고할 만큼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밀크시슬 역시 보조적 역할에 그칠 뿐이다. 그는 “실리마린은 항산화나 간세포 보호 기전이 많이 언급되지만, 알코올 관련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근거는 일관되지 않았고, 대표적인 Cochrane 리뷰에서도 임상적 이득은 제한적으로 평가됐다”며 “음주가 많은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밀크시슬이 아니라 절주, 금주, 체중 관리, 간수치와 지방간 평가”라고 했다.②생즙·엑기스 주의조영규 센터장은 일반인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으로 ‘즙 형태 제품’을 꼽았다. 그는 “생즙이나 엑기스는 자연물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농도로 섭취되면서 간수치 상승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비타민제나 종합비타민을 한두 알 복용하는 것은 거의 부작용이 없다”며 “부작용은 대부분 엑기스 제재에서 발생하는 만큼 조심해서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③같은 성분 중복 복용과 약물 대체박현아 교수는 항산화제를 여러 가지 겹쳐 먹는 습관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비타민C, 코엔자임큐텐, 글루타치온처럼 같은 기능의 영양제를 함께 복용해도 효과가 배로 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또 당뇨약을 먹으면서 혈당강하효과가 있는 영양제를 먹는 등 치료약과 유사한 기능의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는 “혈당을 더 낮춰야 한다면 영양제를 추가하기보다 약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약을 거부하고 영양제로 대신하면 치료가 늦어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했다.④영양제 보관과 관리도 신경 써야영양제는 보관과 관리도 중요하다. 안주혜 교수는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 제품은 유통기한을 지키고 밀폐 상태를 유지하며, 빛과 열을 차단해 산패를 방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영양제는 개인 상태에 맞는 선택과 올바른 관리가 함께 이뤄질 때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김경림 기자2026/04/28 04:20
  • "고혈압·당뇨 잡는다더니"… 해외직구 식품서 '위해 성분' 대거 적발

    "고혈압·당뇨 잡는다더니"… 해외직구 식품서 '위해 성분' 대거 적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내세운 일부 해외직구 식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 문제가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성질환(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30개를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1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에는 고지혈증·고혈압 관련 제품 20개와 당뇨병 관련 제품 10개가 포함됐다.검사 항목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성분 90종을 적용해 검사했으며, 국내 반입이 금지된 원료·성분(총 312종)이 제품에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검사 결과 고지혈증·고혈압 관련 제품 11개, 당뇨병 관련 제품 7개 등 총 18개 제품에서 위해 성분 표시가 확인됐다.특히 일부 제품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인 '로바스타틴'이 실제로 검출됐다. 이 성분은 근육병증이나 횡문근융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건강식품 형태로 무분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다.이 밖에도 몰약, 인도사목 등 의약 성분과 식품 사용이 금지된 원료들이 다수 확인됐다. 일부 성분은 위장장애, 저혈압,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 관련 제품에서는 간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당살초' 성분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위해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과 유통을 차단했다.또한 소비자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 제품명, 제조사, 위해 성분, 제품 사진 등을 공개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자가소비 목적으로 개인이 구매하는 해외직구 식품은 위해 성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구매 전 반드시 위해 식품 여부를 확인하고, 차단 목록에 포함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장가린 기자2026/04/22 17:06
  • 콜라겐에 레티놀 더한 '에버콜라겐', 봄 한정 프로모션 진행

    콜라겐에 레티놀 더한 '에버콜라겐', 봄 한정 프로모션 진행

    24년간 콜라겐 연구에 집중해온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이너뷰티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다. 특히 콜라겐에 레티놀을 더한 '에버콜라겐 레티놀A'와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는 과학적 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약처로부터 2중 기능성(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는 우리 몸속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되는 게 특징이다.해당 제품들은 봄 시즌 한정 프로모션으로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에서 일주일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며, 선착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4/22 09:47
  •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70% 할인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70% 할인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가 봄을 맞아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는 미국산 순도 7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한 제품이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기억력 개선과 혈행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 추출물을 배합했다.제품의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 추출물은 모두 식물에서 추출했으며, 유전자 변형 식품 미사용(Non-GMO) 원료를 사용했다. 아연과 국내산 홍삼, 테아닌, 김치 유산균, 해조 칼슘, 아미노산 9종, 비타민, 미네랄도 담았다. 제품 구매 및 상담은 메디트리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4/22 09:37
  • 대원제약, 제약사 최초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킹 1200' 출시

    대원제약, 제약사 최초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킹 1200' 출시

    대원제약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콘드로이친 황산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콘드로이친킹 1200'을 판매하고 있다.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황산염은 자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연골 건강 기능성을 확인한 원료다. 제약사 중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 것은 대원제약이 유일하다.해당 원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섭취 30일부터 통증지표인 WOMAC과 관절기능평가 지표인 LFI 등 관절 건강 관련 주요 평가지표에서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90일 섭취 시에는 혈액검사 기반의 염증 관련 인자와 연골분해지표까지 포함해 총 25가지 항목에서 개선이 나타났다.대원제약 제품 상담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4/17 09:43
  • 의료 신뢰도를 흔든 먹는 알부민 논란

    의료 신뢰도를 흔든 먹는 알부민 논란

    나는 중환자실에서 매일 환자를 진료한다. 그 현장에서 알부민은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없는 약이다. 최근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과 이를 둘러싼 ‘쇼닥터’ 논란이 확산되면서, 의료현장에서 알부민을 사용하는 의사로서 적지 않은 고민을 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가 지적했듯이,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의료인의 전문성을 동원하는 행태는 국민의 신뢰를 흔들 수 있는 문제다.이 문제는 단순한 과장광고를 넘어, 의료 신뢰의 기반을 흔드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특히 실제 임상 현장에서 알부민을 사용하는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의 논란은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알부민은 과연 어떤 약인가.”일반인들에게 알부민은 흔히 ‘기운 없을 때 맞는 주사’나 ‘몸보신 수액’ 정도로 인식된다. 하지만 의료현장에서 알부민은 그런 단순한 개념으로 쓰이는 약이 아니다.알부민은 혈관 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단백질로, 뇌부종이나 폐부종, 중증 환자의 전신 상태 악화와 같은 상황에서 치료적으로 사용된다. 쉽게 말해 혈관이라는 관 안에 물을 붙잡아 두고, 필요할 경우 조직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다시 끌어오는 역할을 한다.이 균형이 무너지면 폐에 물이 차 숨이 차거나, 뇌가 부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알부민은 단순한 영양제가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 정밀하게 사용되는 치료제에 가깝다.◇중증 환자 치료에서의 실제 역할폐부종 환자에서는 공기가 들어가야 할 공간에 물이 차면서 산소 교환이 어려워진다. 이때 알부민은 혈관 내로 수분을 이동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이뇨제와 함께 사용되면 폐에 고인 수분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뇌부종에서는 상황이 더 급박하다. 두개골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뇌가 부으면 압력이 상승하고, 이는 곧 생명 위협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체액 균형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알부민은 이러한 치료 과정의 한 축을 담당한다.물론 모든 환자에게 필요한 약은 아니며, 사용 여부는 환자의 상태와 원인에 따라 엄격하게 판단된다. 그만큼 알부민은 ‘아무 때나 쓰는 약’이 아니다.최근 논란이 된 ‘먹는 알부민’ 제품은 이러한 의학적 맥락과는 전혀 다른 영역에 있다. 단백질은 섭취 시 소화 과정을 거쳐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이를 먹는다고 혈중 알부민이 직접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즉 병원에서 사용하는 주사제 알부민과 건강식품 형태의 단백질은 작용 방식 자체가 다르다. 그럼에도 일부 광고는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한 뒤, 제품 섭취 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키고 있다.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과 같은 효과 역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충분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의료 신뢰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더 큰 문제는 이러한 인식이 의료현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알부민이 ‘회복을 돕는 주사’처럼 사용되거나, 환자의 요구에 따라 비교적 쉽게 투여되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알부민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될 경우 오히려 체액 균형을 흔들고, 심장이나 폐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부종이나 피로의 원인이 간, 신장, 심장 질환 등 다양한 경우가 있음에도, 근본 원인 평가보다 ‘주사 한 번’으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문제 해결을 지연시킬 수 있다.알부민은 중증 환자 치료에서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의사의 역할은 단순히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하지 않아야 할 치료를 구분하고 설명하는 데 있다. 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치료를 선택하는 것은 의료의 본질과 거리가 있다.이번 논란은 결국 하나의 문제로 귀결된다. 의료인의 전문성과 신뢰가 어디까지 상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의료는 신뢰 위에서 작동한다. 그 신뢰가 흔들리면 피해는 결국 환자에게 돌아간다.알부민은 결코 보양주사가 아니다. 그리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되어야 한다.“좋은 약이니까 일단 쓰자”가 아니라 “정말 필요한 상황인가”를 먼저 묻는 것. 그것이 의료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일 것이다.
    건강기능식품기고=전준하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전공의2026/03/20 15:22
  • 메디트리, '파워업 마시는 마그네슘 스피드' 봄맞이 75% 할인

    메디트리, '파워업 마시는 마그네슘 스피드' 봄맞이 75% 할인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가 '파워업 마시는 마그네슘 스피드'의 75%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파워업 마시는 마그네슘 스피드'는 체내 흡수가 용이한 글루콘산 마그네슘을 주원료로 채택해 흡수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그네슘 외에도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과 타우린, 아르기닌 등을 메디트리만의 정교한 노하우로 배합했다. 정제나 가루 형태보다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 스틱타입을 적용해 소화력이 떨어진 노인들도 부담 없이 섭취 할 수 있으며,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또한 레몬맛으로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제품 구매·상담은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3/18 09:42
  • 눈떨림, 단순 피로 아닌 '마그네슘' 부족 신호

    눈떨림, 단순 피로 아닌 '마그네슘' 부족 신호

    눈 밑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을 의학적으로는 '안구 근파동'이라고 한다. 이는 신경이 근육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부족해 신호 전달에 오류가 생겨 발생하는 현상이다.문제는 많은 이들이 눈떨림을 단순 피로 증상으로 여겨 방치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눈떨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근육의 이완 능력이 상실되면서 안면 신경 전체가 수축하는 '반측 안면경련'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떨림 증상을 완화하려면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체내 마그네슘 농도를 높여야 한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속 300가지 이상 효소 반응에 관여하면서 근육의 수축·이완을 조절하는 핵심 미네랄이다.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방출을 억제해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수치가 낮아지면 근육이 과도하게 흥분하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눈떨림이나 근육 경련이 발생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대한고혈압학회 임상 통계 데이터 등에 따르면, 마그네슘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 혈압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도 했다.마그네슘은 칼슘이 뼈로 잘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때문에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져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가공식품 섭취가 잦거나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질수록 체내 마그네슘 소모량이 빨라지므로, 꾸준히 마그네슘을 섭취·보충할 필요가 있다.최근에는 마그네슘 섭취의 중요성이 잘 알려지면서, 관련 영양제를 먹는 사람도 많아졌다. 마그네슘 영양제의 경우 고순도 원료 사용 여부와 흡수율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액상 제형은 알약이나 가루 형태에 비해 체내 흡수 효율이 좋고 위장 부담이 덜해, 소화 기능이 떨어진 고령층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다만,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했음에도 눈떨림 증상이 사라지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병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6/03/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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