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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영, 37kg 당시 “촬영 중 죽을 뻔”… 무슨 일?

    박민영, 37kg 당시 “촬영 중 죽을 뻔”… 무슨 일?

    배우 박민영(40)이 수중 촬영을 하며 겪은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4일 박민영은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 출연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수중 촬영 중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호흡기 없이 점프해서 들어가 친구를 끌고 나오는데 친구는 계속 안 가려고 하는 장면이었다”며 “눈도 안 좋은데 렌즈를 빼고 희미한 라이트를 보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가벼울 때라 쇠뭉치를 달고 들어가니, 올라올 때는 느렸다”며 “나오자마자 숨을 쉬는데 순간적으로 죽을 뻔했다”고 했다. 앞서 박민영은 ‘내남결’ 촬영 당시 시한부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상태를 의미한다. 박민영은 신장 164cm로 알려져 있어, 체중이 37kg이었던 당시 BMI는 약 13.7로 산출돼 심각한 저체중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기초대사와 면역 체계가 무너지고 전반적인 장기 기능이 저하돼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우선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또한 백혈구 생성이 둔화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사소한 감염도 중증 질환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 불순이나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난임 등 생식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극단적인 저체중군은 체내 에너지 예비력이 부족해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에 회복력이 크게 떨어져, 통계적으로 과체중군보다 사망률이 더 높은 경향도 보인다.관련 연구도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은 2002~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30세 이상 성인 100만 명을 분석해 BMI와 사망 위험 간의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BMI 23~24.9인 과체중군보다 BMI 18.5 미만 저체중군의 사망 위험률이 2.24배 높았다. 연구팀은 “50세 이상에서는 이러한 ‘비만의 역설’이 더욱 두드러져, 저체중군의 사망 위험이 과체중군보다 약 3배 높다”며 “근육과 지방이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했다.건강하게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열량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루 식사를 5~6회로 나누어 섭취하고, 근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에너지원인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견과류나 요거트처럼 영양 밀도가 높은 간식을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근육 회복과 성장을 위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25 13:49
  • BTS 지민, “좌욕하고 싶었다”던데… 무슨 효과?

    BTS 지민, “좌욕하고 싶었다”던데… 무슨 효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30)이 좌욕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4일, 개그우먼 이수지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김금순과 지민이 출연해 상황극을 진행했다. 김금순은 “몸이 엄청 따뜻해진다”, “몸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여기 앉아봐라”라며 지민에게 좌욕기를 추천했다. 지민은 “이거 진짜 해보고 싶었다”며 직접 좌욕기에 앉아 체험했다.좌욕은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가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40~45도의 따뜻한 물에 10분가량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항문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케겔 운동을 함께 하면 더 효과적이다. 치질 초기 증상 완화는 물론 생리통, 변비 완화에도 도움 된다. 생식기와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호르몬 분비를 도와주고 염증 생성도 억제한다.전립선비대증 초기 증상에도 도움 된다. 따뜻한 물이 굳어 있던 전립선을 풀어줘 배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2주 동안 매일 좌욕을 시행한 결과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좌욕 시 항문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좌욕기나 샤워기로 거품을 내 엉덩이를 대고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 된다. 좌욕기가 없다면 샤워기 물살로 대체할 수 있다.다만 너무 뜨거운 물은 화상 위험이 있고, 항문 주변 상처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고 충분히 건조해야 항문소양증(이물질로 인해 염증이 발생해 가려움을 유발하는 질환) 등 2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3/25 12:00
  • 한그루, 목주름 없애는 시술 받던데… 효과는?

    한그루, 목주름 없애는 시술 받던데… 효과는?

    배우 한그루(33)가 목주름 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한그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목주름 시술을 받는 영상을 올렸다. 한그루는 “목에서 사람 나이가 보이지 않느냐”며 “목주름이 너무 스트레스다”고 했다. 이어 “시술을 받으면 2~3년 간다”고 했다. “언제부터 목주름이 심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태어났을 때부터, 아기 때 사진 보면 있다”고 말해 목주름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목주름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며 노화가 진행될수록 더 심해진다. 목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데 피부는 얇아서 주름이 잘 생긴다. 피지선도 적어 쉽게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가 진행될수록 콜라겐이 감소해 주름이 더욱 도드라진다. 턱 아래에서 쇄골까지 얇게 펼쳐진 근육인 광경근이 긴장하거나 탄력을 잃어 튀어나오면 목의 세로 주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로 주름은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 전자 기기 사용 시 숙이는 자세, 높은 베개 사용 등으로 발생한다.목주름은 생활 속 습관 개선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과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빠르게 하고 주름을 유발한다. 목 피부는 피지선이 적어 다른 곳보다 더 건조하기 때문에 샤워 후 로션 등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아래쪽보다는 위쪽으로 화면을 놓고 바라보는 게 좋다.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 피부가 물리적으로 접혀 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 비교적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는 목 거상술, 필러, 보톡스 등으로 관리한다. 목 거상술은 귀 뒤와 턱밑을 절개한 뒤 피부 아래 근육을 당기고 여분의 피부를 절제하는 시술이다. 목주름을 완화하고 처진 턱살을 제거해 턱선이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절개 범위가 넓거나 봉합이 적절히 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목주름이 시간이 지나 다시 깊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피부밑 근육을 건드리는 과정에서 감각 이상, 신경 손상 등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필러는 목주름에 히알루론산을 넣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빈 곳의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다. 효과가 즉각적이고 절개 없이 주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과도하게 넣었을 때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움직임이 많은 목 특성상 필러가 움직이거나 뭉칠 수 있다.보톡스는 신경독소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늄’을 활용해 신경과 근육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이 나오는 것을 막아 근육 수출을 막거나 약화한다. 목 근육이 약해지거나 마비돼 음식물 삼킴이 어렵고 목소리가 변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일시적으로 멍, 부기, 목 주위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톡스는 목의 근육을 약화하는 시술이므로 목 디스크 환자는 경추 불안정성이 증가해 디스크가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모든 시술은 부작용이나 한계 등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진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25 11:40
  • 김장훈, “1년 멀리하니 건강 너무 좋아져”… 대체 뭐야?

    김장훈, “1년 멀리하니 건강 너무 좋아져”… 대체 뭐야?

    가수 김장훈(62)이 45년간 피워온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장훈은 “담배를 45년 피우다 끊었다”며 “담배 끊으면서 제발 아무것도 좋아지지 마라, 담배를 끊은 후 오히려 악화되길 바라면서 담배 피울 명분을 찾았는데 건강이 너무 좋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담배를 1년1개월째 끊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담배에는 니코틴을 포함해 70종의 발암 물질과 7000종 이상의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 이 중에는 크롬, 카드뮴과 같은 제1군 발암 물질과 각종 독성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물질이 폐와 혈류로 흘러들면 폐암과 후두암, 간암 등 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 호흡기계 질환 발생률도 올라간다.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해야 한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담배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8일만 금연해도 기대 수명이 하루 늘어난다.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 수명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다.담배를 끊기 힘들다면 근처 금연 치료 의료기관에 찾아가는 방법도 있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는 지역 주소를 기준으로 금연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주로 가정의학과나 치과를 방문하면 되며, 전문의약품 처방을 통해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기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3%에 불과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 치료를 하면 성공률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에 가는 게 부담된다면 약국에서 금연껌을 구입해 씹어보는 방법도 있다. 금연껌은 담배의 유해물질 없이 치료 목적의 니코틴 (2mg, 4mg)만을 구강 점막으로 공급해 순간적으로 치솟는 흡연욕구를 제어한다. 흡연 욕구가 생길 때 1회 1개를 천천히 30분간 씹은 후 뱉으면 되는데, 10회 정도 천천히 씹다가 강한 맛이나 얼얼한 느낌이 나면 씹는 것을 멈추고 잇몸 또는 볼 사이에 껌을 놔뒀다가 다시 씹으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5 11:33
  • 랄랄, 2주 동안 4kg 감량… 비결은 바로 ‘이것’

    랄랄, 2주 동안 4kg 감량… 비결은 바로 ‘이것’

    유튜버 랄랄(32)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주 동안 4kg 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랄랄은 댄서 하리무를 찾아가 춤을 배웠다. 하리무가 “춤을 배우고 싶은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랄랄은 “살을 빼고 싶다”고 했다. 이어 랄랄은 춤을 배우며 “살 빠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랄랄은 식단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kcal짜리 곤약 메밀면을 먹고 있다”며 “식단까지 하고 춤도 배우고 안 하던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랄랄은 체중을 재며 “76kg이었는데 72kg이 됐다”고 말했다.춤을 추는 것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종류와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300~600kcal를 소모한다. 특히 춤은 팔, 다리, 몸통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체지방을 고르게 줄이는 데 유리하다. 동작을 정확히 수행하고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복부와 허리 주변의 속근육이 단련되며, 이는 기초대사량을 높여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Progress in Health Science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용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춤의 종류별 에너지 소모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스트리트 댄스는 30분당 약 606kcal를 소모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스윙 댄스(약 586kcal), 현대무용(약 534kcal)이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춤이 종류에 따라 분당 4~11kcal를 소모하며, 조깅이나 수영과 유사한 수준의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다만 초보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춤은 방향 전환이 잦고 점프나 관절 사용이 많은 동작이 포함돼 무릎, 발목,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운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한편, 랄랄이 선택한 곤약 메밀면은 100g당 7~20kcal로, 일반적인 밀가루 면보다 열량이 매우 낮다. 특히 곤약은 약 97%가 수분으로 구성돼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식이섬유로,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영양소가 부족한 편이므로 단백질 식품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3/25 11:20
  • 김병현, 16년째 금주… 계기 뭐였나 보니?

    김병현, 16년째 금주… 계기 뭐였나 보니?

    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병현(47)이 가족을 위해 16년째 금주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김병현·한경민 부부가 출연했다. MC 김숙이 “김병현이 허술해 보여도 가족을 위해 15년째 지키는 약속이 있다”고 말하자, 김병현은 “첫째 딸 민주를 낳고 금주를 선언했다”며 “한 20년은 참아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올해로 16년째 금주 중”이라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한 달부터 지방간 호전=금주는 기간에 따라 신체에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간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술이 간에 치명적인 이유는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간세포를 직접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과음은 이 과정에서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달만 금주를 지속해도 알코올성 지방간 초기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하고, 간의 해독 기능도 점차 회복된다. 대한간학회 역시 알코올 간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주라고 강조한다. 초기 지방간은 금주만으로도 정상 회복이 가능해 가능한 한 빨리 술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금주 한 달이 지나면 피부 상태도 개선된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지만, 금주를 하면 수분 손실이 줄고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도 높아진다. 이와 함께 음주로 인한 불필요한 열량 섭취가 줄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3개월 지나면 간염·뇌 기능 개선=금주 3~6개월이 지나면 지방간과 초기 알코올성 간염이 대부분 회복 단계에 접어든다. 알코올로 손상됐던 해마 등 뇌 기능도 점차 정상화되면서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 또한 간 기능 회복과 함께 면역력도 강화되는데, 과음은 간에 부담을 주고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반면, 금주를 지속하면 이러한 면역 기능 역시 점차 회복된다.▷1년 이후, 암 등 위험 감소=금주 1년 이상이 지나면 신체 전반의 건강이 더욱 뚜렷하게 개선된다. 간 기능과 지방간이 상당 부분 회복되고, 뇌세포 기능도 안정화된다. 혈압이 낮아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등 전신 건강 지표가 개선되고, 깊은 수면, 체중 감소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삶의 활력도 높아진다.더 오랜 기간 금주를 지속하면 암 위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제암연구소(IARC)와 미국 버팔로대 공동 연구팀이 기존 역학 및 기전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금주 및 절주가 알코올 관련 암 위험을 낮춘다는 충분한 근거가 확인됐다. 특히 구강암은 금주 10~19년 후 위험도가 34%, 20년 이상 금주 시 최대 55%까지 감소했다. 식도암 역시 15년 이상 금주할 경우 위험도가 약 6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3/25 11:14
  • 베테랑 어부, ‘이것’ 먹고 이틀 뒤 사망… 무슨 일?

    베테랑 어부, ‘이것’ 먹고 이틀 뒤 사망… 무슨 일?

    한 인플루언서가 맹독성 갑각류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엠마 아밋은 지난달 4일 팔라완 주의 해안 도시 푸에르토 프린세사 인근 숲에서 조개를 캤고 이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밋은 여러 해산물들과 코코넛 밀크에 조리한 바다달팽이를 먹었다. 그런데 이튿날 아밋은 맹독에 중독돼 중태에 빠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 사망했다. 아밋의 집 쓰레기통에서는 밝은 색의 게 껍질이 발견됐는데 알고 보니 이는 ‘데블 크랩’이라고 하는 맹독을 지닌 갑각류의 일종이었다. 인도-태평양 산호초 일대에 서식하는 데블 크랩은 삭시톡신과 테트로도톡신(복어 독과 동일한 성분)을 포함한 치명적인 신경독을 품고 있다. 사망 원인이 ‘데블 크랩’인 것을 확인한 필리핀 당국은 “겉보기에는 매력적이지만 먹으면 몇 시간 내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대중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아밋이 거주하던 동네에서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가 경험이 많은 어부였기 때문이다. 그가 살던 마을의 촌장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며 “바닷가에서 살았기 때문에 데블 크랩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인데, 왜 먹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필리핀 보건 당국은 현장에 함께 있었던 아밋의 친구들에게서 맹독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맹독(테트로도톡신)에 중독될 우려가 있는 데블 크랩을 섭취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신경과 연결된 근육들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들고, 호흡과 심박이 멈추면서 금방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단계별 중독 증상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신체 말단이 저리고 두통, 복통, 구토 유발 ▲2단계 지각마비, 언어장애, 혈압 감소 ▲3단계 운동 불능의 상태로 호흡곤란 동반 ▲4단계 전신마비를 보이며 호흡, 심장박동 정지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3/25 11:00
  •  ‘40kg 감량’ 홍윤화, 다이어트 후 ‘이 증상’ 고백… 무슨 일?

    ‘40kg 감량’ 홍윤화, 다이어트 후 ‘이 증상’ 고백… 무슨 일?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후 건강 이상 증세를 고백했다.2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면역이 떨어졌구나. 홍윤화. 다이어트 후 온몸에 찾아온 적신호’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40kg을 감량한 홍윤화가 병원을 찾았다.홍윤화는 “요즘 몸이 많이 피곤하고 오한에 시달린다”며 “손이 떨릴 정도로 춥고 어지럽다”고 말했다. 이어 “몸에서 이상 신호가 느껴졌다”며 “뭔가 부족한 느낌이고 면역이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명 증상도 있다고 전했다.홍윤화처럼 다이어트 후 이명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유가 있을까? 급격한 다이어트는 ‘이관 개방증’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이명이 생길 수 있다. 이관이란, 코와 귀를 연결하는 관을 말한다. 평소에는 이관을 둘러싼 지방 조직이 이관을 닫혀 있도록 한다.하지만 갑자기 살을 빼면 이관의 지방 조직이 줄어들어 이관이 열린다. 그러면 이명, 숨 쉴 때 호흡음이 들리는 현상, 자기 목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현상 등이 생긴다. 이관 개방증은 체중이 회복되면 나아질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약물적 치료나 수술 치료(고막 환기관 삽입술 등)를 고려해야 한다.빨리 살을 빼기 위해서 과한 운동을 하거나 굶으면 면역체계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 침투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천천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6개월에 걸쳐 체중 10% 정도 감량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3/25 10:52
  • “동안 비결일까” 박보영 먹는 ‘이 음식’, 대표적 항산화 식품

    “동안 비결일까” 박보영 먹는 ‘이 음식’, 대표적 항산화 식품

    배우 박보영이 하와이에서 아사이볼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박보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보영은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 그래놀라가 토핑으로 올라간 아사이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박보영이 하와이에서 먹은 아사이볼은 열량이 낮고 한 번에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최근 ‘간편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사이베리를 갈아 만든 아사이 퓌레에 과일과 견과류, 꿀 등을 토핑으로 얹어 만든다. 먼저 주재료인 아사이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혈당과 뇌 건강 관리에도 좋다.함께 재료로 활용되는 블루베리와 딸기, 바나나도 영양 효과가 우수하다. 블루베리는 아사이베리와 마찬가지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체내 세포와 지방, 단백질 등을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한다. 딸기는 비타민C와 엘라직산 함량이 높다. 딸기 8개면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는 비타민C 권장량(100mg)을 충분히 채울 정도다. 엘라직산은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바나나는 칼륨과 식이섬유, 비타민 B6,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 좋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 형성을 돕는다. 트립토판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생성이 어려워져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우울감, 무기력감, 감정 기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다만 체중 조절 중이라면 재료 중 그래놀라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래놀라는 퀴노아, 아마란스 등 곡물에 견과류나 말린 과일을 넣고 꿀을 버무려 구운 음식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열량은 높은 편이다. 1회 제공량(30g)의 열량이 120~200kcal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3/25 10:44
  • “아침에 꼭 먹어라”… 11kg 감량 안선영의 첫 끼, 뭘까?

    “아침에 꼭 먹어라”… 11kg 감량 안선영의 첫 끼, 뭘까?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방송인 안선영(49)이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첫 끼는 무가당 요거트에 비건프로틴”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안선영의 아침으로 보이는 요거트 사진이 담겼다.안선영이 아침으로 먹는 요거트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요거트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을 개선해 염증 완화와 복부 지방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영국 요크대 연구진의 메타 분석에 따르면, 요거트 섭취는 체지방과 허리둘레 감소, 비만·복부 비만 위험 감소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암 예방에도 좋다. 실제로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요거트 종류에 상관없이 1주일에 두 번 이상 요거트를 섭취한 참가자는 비피도박테리움-양성 근위부(오른쪽) 대장암 발병률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요거트는 무가당을 선택하자. 무가당 그릭요거트는 당분이 낮아 아침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아 인슐린(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를 안정화시킨다. 또 안선영처럼 요거트에 비건프로틴을 더하면 단백질 섭취가 늘어나 포만감이나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5 08:20
  • ‘20kg 감량’ 소유, 운동 후 ‘이것’ 꼭 한다는데… 지방 태운다고?

    ‘20kg 감량’ 소유, 운동 후 ‘이것’ 꼭 한다는데… 지방 태운다고?

    20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소유(34)가 운동 후 자신만의 회복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면 아이스 배스에서 2분을 버틴 후 다시 사우나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콜드 플런지와 사우나를 번갈아 3~4회 반복한다고 밝혔다.소유가 실천 중인 ‘콜드 플런지’는 몸을 매우 차가운 물에 담그는 방식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 된다. 영국 센트럴랭커셔대 연구팀도 차가운 물 온도가 부기 감소와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근력 운동 후 콜드 플런지를 실시하면 근육 손상으로 인한 염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면 신체는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아디포넥틴’을 활성화한다. 아디포넥틴은 체내 갈색지방의 활동을 촉진하는데, 갈색지방은 자체적으로 열을 내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특성이 있어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또한 소유처럼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은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차가운 물에서 바로 섭씨 50도 이상의 사우나로 이동하면 혈류 속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직전의 냉기 노출로 수축해 있던 혈관이 다시 확장되면서 ‘순환 펌핑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전신에 산소 전달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근육 이완과 정신적 안정까지 유도할 수 있다. 만약 집에 욕조가 없거나 목욕탕을 자주 이용하기 어렵다면, 따뜻한 샤워 후 마지막에 짧게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다만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게 치명적인 경우도 있다.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는 혈압 변동과 심장 부담을 초래한다. 심장 질환자, 중증 천식·편두통 환자, 임산부 등은 해선 안 된다. 심혈관과 자율신경계에 급격한 온도 변화가 가해져 신체적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5 06:20
  • “아침에 꼭 해라” 백지연, 중년 이후 삶 달라진다며 추천… 뭐지?

    “아침에 꼭 해라” 백지연, 중년 이후 삶 달라진다며 추천… 뭐지?

    방송인 백지연(61)이 자신만의 아침 루틴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아침 루틴, 중년 이후의 삶이 달라집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아침 산책을 나간 후 “모닝 루틴이 나의 하루를 결정한다”며 미라클 모닝 관련 책을 읽고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중 하나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지연은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너무 현격한 차이가 있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면서 내 머리를 깨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력, 집중력 향상 등에 매우 중요하다”며 “고강도 운동보다는 매일 실천 가능한 활동을 추천한다”고 했다.실제로 아침 운동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이른 아침 운동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 후 뇌 혈류 증가와 신경전달물질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설명됐다. 신체 건강에도 이롭다. 미국 메사추세츠 의과대학 연구팀은 미국 ‘올 오브 어스’ 연구 프로그램을 활용해 1만4489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했다.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과 비만 발병률 또한 각각 30%, 35%씩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은 21%, 18%씩 낮게 나타났다.다만 고혈압 환자는 아침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가 갑자기 새벽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출혈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 아침 운동이 끝나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근육을 풀어주지 않으면 몸에 젖산이 쌓여 하루 종일 피곤하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3/25 05:40
  • 에이핑크 박초롱, “살 못 빼면 연습생 잘린다”… 겪은 일 들어보니?

    에이핑크 박초롱, “살 못 빼면 연습생 잘린다”… 겪은 일 들어보니?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34)이 연습생 시절 겪었던 극단적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20일, 가수 이창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박초롱은 “연습생 때 매주 월요일마다 몸무게를 쟀다”고 말했다. 이창섭 역시 “살을 빼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렸다”며 자신도 연습생 시절 “80kg에서 60kg까지 감량했다”고 말했다. 여성 연습생은 40kg 초반대, 남성 연습생은 60kg대 중반~70kg 초반을 요구받아, 박초롱은 “살을 빼지 못해 울면서 러닝머신을 뛰었다”고 했다.체중은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 ㎏/㎡)로 평가한다. BMI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대한비만학회는 18.5~23을 적정 범위로 제시한다. 키 160cm 여성의 적정 체중은 약 47~59kg 수준이다. 가장 균형 잡힌 체형으로 여겨지는 BMI 21을 기준으로 하면 약 54kg이 적정 체중이다. 다만 BMI만으로 몸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고 근육량, 체지방률 등 다른 요소를 함께 봐야 정확한 체형 평가가 가능하다.적정 체중 이하를 목표로 극단적 다이어트를 시도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 의대 연구에 따르면 BMI가 18.5 이하로 떨어지면 생식 기능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난포 자극 이상, 배란 지연 등 생리 이상이 발생하고 가임력도 저하될 수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은 극단적 식이조절이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해 심전도 이상 및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 극단적으로 마른 몸을 추구할수록 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해질 수 있다. 탄수화물·지방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저열량 음식만 소량 섭취하는 식습관은 뇌 건강을 악화시킨다.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면 뇌는 신경전달물질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사고력·판단력이 저하된다. 이때 음식 섭취에 대한 인지가 왜곡되고 위험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비정상적인 식습관이 지속되면서 장기적으로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연습생은 청소년인 경우가 많아 위험성이 더 크다. 청소년기는 평생 최대 골밀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영양이 부족하면 골밀도 축적이 저해돼 향후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청소년기 거식증이 뼈 형성에 필요한 골밀도 증가를 방해해 영구적 골밀도 결손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기 섭식장애는 성인이 되어서도 신체·정신 모두에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며, 단기간 목표가 아닌 장기적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체중은 갑자기 감량하기보다 한 달에 2~3kg, 6개월간 전체 체중의 10%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식단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고루 포함해야 하며, 특히 청소년일수록 과도한 열량 제한 없이 기본 영양 요구량을 충족해야 한다.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장기간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5 00:20
  • “피로 회복에 좋다” 장항준 감독, ‘이 즙’ 먹고 효과 봤다는데?

    “피로 회복에 좋다” 장항준 감독, ‘이 즙’ 먹고 효과 봤다는데?

    영화 감독 장항준(56)이 배우 이준혁으로부터 가물치 즙을 선물 받았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독 장항준과 출연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이준혁이 고맙다고 나한테 가물치 즙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의성이 “가물치는 여자한테 좋다”고 하자, 장항준은 “내가 요즘 여성 호르몬이 많아졌는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가물치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특히 산후조리에 유익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철분은 출산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하고, 칼슘은 약해진 골격 회복에 좋다. 또한 이뇨 작용이 뛰어나 산후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내 어혈을 풀고 수축을 돕는 약재로도 활용해 왔다.또한 가물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보양식이기도 하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고,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육질이 단단하고 영양 밀도가 높아 기력이 떨어졌을 때 탕이나 즙 형태로 섭취하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실제로 국제 저널 ‘Food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가물치탕의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 미네랄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물치탕은 항산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DPPH 라디칼 소거능)가 57.89%로 확인돼 체내 산화 스트레스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세포 재생에 중요한 아연 성분도 최대 12.57mg/kg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물치가 노화와 염증을 억제하고, 상처 치유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라고 보고했다.다만,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가물치는 민물고기이기 때문에 기생충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생으로 먹는 것은 피하고, 반드시 고온에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또 성질이 찬 식재료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겪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려면 생강, 마늘, 대추 등 따뜻한 성질의 식재료와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24 22:40
  • 44세 슈, 탄탄한 힙 라인 공개… 꾸준히 ‘이것’ 한다는데?

    44세 슈, 탄탄한 힙 라인 공개… 꾸준히 ‘이것’ 한다는데?

    그룹 SES 출신 가수 슈(44)가 몸매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나는 건강과 피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밴드를 이용해 스탠딩 힙 익스텐션을 하고 있는 슈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세상에 쉬운 것은 없지만, 결국 꾸준한 관리가 나의 몸과 피부를 완성해 준다고 믿는다”고 했다. 슈처럼 스탠딩 힙 익스텐션을 수행하면 둔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해 탄력 있는 힙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서서 한쪽 발로 지면을 단단히 지지한 채, 반대쪽 다리를 무릎을 편 상태로 뒤로 천천히 뻗어 엉덩이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식이다. 슈처럼 밴드를 활용하면 동작 전 구간에서 탄성 저항이 가해져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 골반을 뒤로 당기는 밴드의 힘을 버티며 몸을 곧게 세우는 과정에서 둔근의 수축이 극대화된다.다만, 동작 중에는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거나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코어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가 무너지면 둔근에 집중돼야 할 자극이 분산돼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요추 부상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정확한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운동하고, 세트 사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 근육 과부하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둔근이 강화되면 척추와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분산돼 만성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국제 저널 'Journal of Orthopaedic & Sports Physical Therap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릎 통증을 겪는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3주간 둔근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그 결과, 대조군보다 통증 수치가 약 43% 더 감소했고, 하체 기능 회복 속도도 증가했다. 연구팀은 강한 둔근이 보행이나 운동 시에 대퇴골의 비정상적인 회전을 막아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한다고 보고했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3/24 22:00
  • “아침에 눈 뜨니 앞이 잘 안 보여”… 공포 속 받은 진단명은?

    “아침에 눈 뜨니 앞이 잘 안 보여”… 공포 속 받은 진단명은?

    한쪽 눈의 시야가 흐릿해져 안과 검진을 받고 다발성 경화증을 판정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2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안드레아 메드포드는 아침에 일어난 후 한쪽 눈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원인을 찾기 위해 안과에 방문해 시력 검사, 적색 채도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직후 의사는 시신경이 부어 생기는 시신경염을 진단했지만, 이후 응급실로 가보라고 권했다. 응급실로 간 안드레아는 의사에게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안드레아는 시력이 돌아오기까지 병원에서 1주일간 지내야 했다고 밝혔다.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를 면역체계가 공격해 염증과 손상을 유발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2배 많이 발생한다. 20~30대 젊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고 유전,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는 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가 있다. 초기 증상으로 한쪽 시각 장애나 시력 상실, 사물이 겹쳐 보임, 감각 장애, 보행이나 균형 장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도 한쪽 시신경염이 다발성 경화증의 초기 증상으로 가장 흔히 발생한다. 무감각, 얼얼한 느낌, 국소적인 화끈거림 등 이상 감각 증상도 흔하게 나타난다.스테로이드 치료, 주사 치료, 면역 조절제 등을 통해 재발 기간과 증상 정도를 개선할 수 있다. 완치는 어렵지만 발병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비교적 증상을 잘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갑작스러운 시각 저하, 시야 흐려짐이나 피부 감각 이상,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급적 빠르게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24 20:00
  • “할머니인데 인형 좋아해” “침대에 누워만 있네” 핑계로 약물 남용한 요양원

    “할머니인데 인형 좋아해” “침대에 누워만 있네” 핑계로 약물 남용한 요양원

    미국의 요양원에서 입소자들에게 항정신성 약물을 오남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워싱턴포스트, 메디컬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보건복지부 감사관실(OIG)은 현지에 위치한 40개 요양원에 대한 감찰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일부 요양원들은 항정신성 약물 오남용 사실을 은폐했으며, 환자들의 질환 등급을 인위적으로 높이고 부적절한 방식으로 조현병을 진단했다. OIG 측은 “일부 요양원이 메디케어(미국 의료보험) 사이트에서 더 나은 평가를 받기 위해 조현병을 추가 진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실제 일부 요양원 입소자들은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항정신성 약물을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약물들은 치매 치료제로 승인되지 않았으며, 낙상, 뇌졸중,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의사들은 이 약물들을 ‘허가 외 용도’로 처방할 수 있으며, 환자가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위험한 행동을 보일 때 사용했다.일례로, 한 요양원에서는 여성 입소자가 인형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항정신성 약물을 처방받았다. 또 다른 요양원의 경우 한 남성 입소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보다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선호한다’며 약물을 사용했다. 일부 요양원 직원들은 감찰 조사관에게 “환자들을 전반적으로 더 쉽게 관리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OIG는 “직원들은 입소자들이 반복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과 같은 무해한 행동을 할 때도 입소자 관리라는 명목으로 약물을 사용했다”며 “환자를 진정시키거나 다른 환경으로 옮기는 등 다른 방법을 먼저 시도해보지 않고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일부 요양원의 경우 입소자에게 먼저 약물을 사용한 후, 뒤늦게 조현병을 진단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환자 기록지에 약물 복용 여부를 표시해두고, 이에 맞게 의사에게 조현병 진단을 요청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입소자 가족들은 입소자가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OIG는 “하루 만에 수십 명의 입소자가 조현병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했다.이번 보고서에 대해 미국요양협회(AHCA)는 “특별히 선정된 소수의 요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전국적인 추세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반면, 노인보건단체 리딩에이지는 “항정신병 약물의 오용과 증상 은폐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6/03/24 18:40
  • “장난으로 맞은 팔이 계속 떨린다” 40대 새신랑, 반전 진단명

    “장난으로 맞은 팔이 계속 떨린다” 40대 새신랑, 반전 진단명

    가볍게 넘긴 팔 저림 증상이 결국 뇌종양으로 이어진 영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리처드 플로우먼(44)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피로연에서 플로우먼은 직장 동료에게 오른팔을 장난스럽게 한 대 맞은 뒤 평소와 다른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 그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군가 내 팔을 툭 쳤는데, 이상한 느낌과 함께 근육 경련이 일어났다”며 “팔이 움찔거리다가 통증이 느껴질 즈음 증상이 멈췄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이를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여겼다.하지만 이후에도 경련은 반복됐다. 몇 주 뒤 직장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고,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두통과 구토 증상까지 동반되자 신경과를 찾았다. 그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며 “두통이 너무 심해 제대로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고, 어쩌다 먹더라도 다 토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현재 그는 오른팔 기능이 약해져 지팡이와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직장도 그만둔 상태다.뇌종양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 성장 속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증상이 모호해 단순 피로나 일시적인 이상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으로, 잠을 자는 동안 뇌압 상승으로 인해 주로 새벽이나 아침에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며, 오심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한정된 공간인 두개골 내부의 압력인 뇌압은 종양이 커지거나 주변 뇌가 부풀어 오르면 상승한다.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초기 환자의 약 20%에서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절반 이상에서 나타난다.또 종양이 특정 뇌 부위를 압박하면 부위에 따라 시력 저하, 언어 장애, 팔다리 마비, 평형감각 이상, 성격 변화나 기억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뇌세포가 자극을 받을 경우 일부 환자에서는 간질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플로우먼의 사례처럼 특정 부위에서 반복되는 경련이나 이상 감각 역시 해당 부위에 신호를 전달하는 경로에 종양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 대한뇌종양학회에 따르면 감각중추나 신호 전달 통로 주변에 종양이 발생하면 팔다리 저림이나 감각 둔화가 나타나며, 이는 비교적 초기부터 확인되는 증상이다.뇌종양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노출이나 특정 화학물질, 바이러스 감염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거론된다. 원인이 알려지지 않아 예방법 또한 명확하지 않은 만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종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무시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정밀검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질환최수연 기자2026/03/24 18:10
  • “거울 보고 확신”… 18세 女, 스스로 뇌졸중 알아챈 순간

    “거울 보고 확신”… 18세 女, 스스로 뇌졸중 알아챈 순간

    갑작스러운 신체 이상을 느낀 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떠올려 스스로 뇌졸중을 인지하고 빠르게 대응해 목숨을 구한 여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미국 KSL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그레틀 탈봇(18)은 지난 2월 21일, 갑자기 오른손 감각이 사라지는 이상 증상을 느꼈다. 탈봇은 "방 안에 있었는데 갑자기 손이 저렸다"며 "처음엔 '뇌졸중인가'라고 농담처럼 생각했지만, 실제로 손이 움직이지 않는 걸 깨달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최근 간호조무사 교육을 마친 탈봇은 곧바로 거울을 확인하며 뇌졸중 판단법인 'FAST'를 떠올렸다. 이는 얼굴(Face), 팔(Arms), 말하기(Speech), 시간(Time)을 의미하는 응급 판단 기준이다.확인 결과 얼굴 한쪽이 처지고, 팔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았으며 말까지 어눌해졌다. 탈봇은 즉시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빠르게 도착했다.탈봇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혈전을 녹이는 약물 치료를 받았다. 이 치료는 증상 발생 후 수 시간 이내에만 가능해 빠른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는 "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야 했는데, 약을 투여하자마자 상태가 빠르게 호전됐다"고 말했다.이후 검사에서 탈봇은 뇌졸중의 원인이 선천적인 심장 이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심장에 남아 있던 작은 구멍을 통해 혈전이 뇌로 이동해 혈관을 막은 것으로 추정됐다.탈봇은 "젊은 사람에게도 뇌졸중은 발생할 수 있다"며 "증상을 알고 있으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FAST'에 균형 이상(Balance)과 시야 변화(Eyesight)를 추가한 'BEFAST' 개념의 중요성도 알렸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0만 5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20분에 한 명꼴로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 마비 ▲말이 어눌해짐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구토 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탈봇처럼 'FAST 법칙'을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허혈성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면 혈전을 녹이는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 이 시간을 놓치면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같은 심각한 후유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혈관이 크게 막힌 경우에는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뇌출혈은 출혈량과 위치에 따라 약물 치료나 수술 여부를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뇌졸중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 관리다. 환자의 80~90%는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으며,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심방세동,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짠 음식은 혈압을 높이고, 기름진 음식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게 해 뇌졸중 위험을 키울 수 있다"며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약물 복용을 통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6/03/24 15:31
  • 테스토스테론에 집착하는 2030 男, 괜찮을까?

    테스토스테론에 집착하는 2030 男, 괜찮을까?

    ‘티 맥싱(T-maxxing)’은 틱톡 등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로, 젊은 남성이 인위적으로 체내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수치를 극대화(Maximize)하려는 행동을 뜻한다. 남성 호르몬을 높여 근육량 증가와 자신감 향상, 남성적인 외모를 추구하는 것으로, 단순한 운동이나 식단 조절을 넘어 합성 테스토스테론이나 호르몬제까지 활용하는 경우도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미국 매체 ‘Wired’는 이러한 흐름을 조명하며,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TRT) 처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 데이터 조사 기업 IQVIA에 따르면 미국 내 TRT 처방 인원은 2019년 약 730만 명에서 2025년 1100만 명 이상으로 늘었다.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는 주기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검사하고, 운동 기록을 비교하듯 공유하는 문화도 나타나고 있다.이 같은 흐름에는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경쟁력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 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일부 인플루언서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자(Make America Healthy Again)’ 등 정치·사회적 흐름이 건강 담론과 맞물리며, 호르몬 수치를 관리 대상이 아닌 경쟁 지표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산된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유행은 건강한 젊은 남성들이 정상 범주의 호르몬 수치마저 문제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도 나온다. 특히 인터넷과 SNS를 통해 TRT 사용 후기나 판매 정보를 접한 뒤, 의료적 진단 없이 테스토스테론 제제나 스테로이드를 임의로 사용하는 경우 신체 균형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 국내에서도 SNS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사한 정보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 형성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최근 일부 젊은 층에서 퍼포먼스 향상이나 성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문의하는 사례가 간혹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임상적으로 실제 치료의 중심은 여전히 40~60대 남성 갱년기 환자들”이라고 말했다. 이 연령대에서는 단순한 욕구가 아니라, 호르몬 감소로 인한 피로·무기력·성욕 저하 등 삶의 질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 목적이 대부분이다.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이뤄지는 상태에서 외부에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할 경우 부작용 위험도 존재한다. 윤철용 원장은 “이 경우 인체의 피드백 기전에 의해 고환의 자체 생산 기능이 억제되면서 고환 위축이 동반될 수 있다”며 “치료를 중단하면 일시적인 저 테스토스테론 상태로 전환돼 피로감, 무기력, 성욕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사용 기간이나 용량에 따라 고환 기능 저하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일부 영구적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이 밖에도 생식 기능 저하, 탈모 가속, 심혈관계 부담 증가, 기분 변화 등 다양한 부작용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다. 약물 중단 이후에는 이전보다 더 큰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을 겪는 이른바 ‘호르몬 크래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주의가 필요하다.다만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자체가 불필요한 치료는 아니다. 반복적인 혈액검사에서 명확한 저 테스토스테론 상태가 확인되고 이에 따른 임상 증상이 동반된 경우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특히 40~60대 남성 갱년기 환자에서 피로감, 성욕 감소, 집중력 저하 등 일상과 사회적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치료를 통해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윤철용 원장은 “남성호르몬 치료는 단순히 수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저하된 기능을 정상 범위로 회복시켜 삶의 균형을 되찾는 치료로, 특히 중년 이후에는 부부관계와 사회적 활동 유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2030세대 남성들은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3/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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