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급상승 막는다” 윤승아, 김밥에 ‘이것’ 넣던데… 뭐야?

입력 2026.05.11 13:10

[스타의 건강]

윤승아
과거 1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배우 윤승아(44)가 건강한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사진=윤승아 유튜브 채널 캡처
과거 1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배우 윤승아(44)가 건강한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인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승아는 나들이 도시락으로 오이 낫토 김밥을 준비했다. 그는 “저만의 노하우로 한번 김밥 레시피를 공개해 보도록 하겠다”며 “건강한 김밥으로 싸가지고 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밥을 만들며 “사실 소금을 잘 안 넣는다”며 “어차피 낫토에 들어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심한 걸 잘 먹는 구성원들이다”라고 말했다.

윤승아가 선택한 오이와 낫토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들이다. 먼저 오이는 100g당 약 11kcal인 저칼로리 채소로, 약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기 쉽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 중 생기기 쉬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낫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낫토의 끈적한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소화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이는 인슐린 과다 분비를 줄여 지방 축적을 억제해 준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도시건강학회지(Journal of Urban Living and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낫토 섭취가 식후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백미만 먹었을 때보다 낫토 50g을 함께 섭취했을 때 식후 30분 혈당 수치는 141mg/dL에서 114mg/dL로 약 19% 감소했다. 식후 60분 혈당 역시 141mg/dL에서 117mg/dL로 약 17% 낮게 측정됐다.

한편, 윤승아처럼 소금 사용을 줄이는 저염식을 실천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붙잡아 몸을 붓게 만들고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염분 섭취를 줄이면 수분 정체가 완화돼 부종이 감소하고, 체형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또 짠 음식은 식욕을 자극해 과식을 유도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