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영국에서 20대 남성이 고환암 진단을 받아 고환절제술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에 따르면, 영국 노샘프턴 출신 루이스 굴드(21)는 20세 때 왼쪽 고환에 둔한 통증을 느꼈다. 증상이 일상생활에 특별한 지장을 주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통증을 이상하게 느낀 여자친구의 설득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초음파 검사 결과 루이스의 고환에서는 혹이 발견됐다. 암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나, 의료진은 혹의 위치 때문에 조직검사가 불가능해 고환절제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수술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어 같은 주에 수술 예약을 잡았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수술 이후, 루이스는 고환암의 초기 형태인 1기 세미노마 진단을 받았다. 고환암은 암세포의 유형에 따라 세미노마와 비세미노마로 나뉜다. 세미노마는 비세미노마보다 성장 및 전이 속도가 느린 편이다.
루이스는 “조기에 암을 발견해 주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고, 추가적인 치료 없이 학교로 복귀했다”고 했다. 현재 그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 고환을 절제한 뒤 실리콘이나 식염수로 자연 고환의 크기와 촉감을 모방한 보형물을 이식 받은 상태다.
고환에 통증 없는 결절이 생기거나 붓는 경우, 음낭이 무겁거나 단단하게 느껴지는 경우 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고환암 환자의 약 10%에서는 고환 내 출혈이나 경색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진행되면 허리나 서혜부에 통증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대부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림프절이나 폐로 직접 전이되거나 림프관과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에 전이될 수 있다.
고환암은 주로 젊은 남성에게서 발병한다. 2026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30대 환자가 34.9%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2.1%, 40대가 14.3% 순이었다. 고환암의 대표적 위험 요인은 고환이 음낭이 아닌 서혜부나 복강 안에 머무는 잠복고환이다. 잠복고환 환자의 고환암 발병 위험도는 정상인에 비해 약 5배 높으며, 전체 고환암 환자의 10%가 잠복고환 환자라는 보고도 있다. 잠복고환이 종양으로 변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생식세포 형태의 변화, 온도의 상승, 혈류장애, 내분비장애, 생식선의 이상발육 등으로 추정된다. 고환암 가족력이 있거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이 있는 경우 고환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고환암이 의심되면 서혜부를 통해 근치적 고환절제술을 시행한다. 이후 종양의 조직학적 분류나 임상병기에 따라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수술, 방사선 및 항암화학치료 병합요법을 시행하면 70~80%의 치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환암 조기 발견을 위해선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 샤워 후 고환이 이완됐을 때 음경을 들어 올리고, 고환을 상하좌우로 가볍게 굴리면서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는지 살핀다. 음낭이 비정상적으로 커졌거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춘기 이상의 남성은 매달 자가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에 따르면, 영국 노샘프턴 출신 루이스 굴드(21)는 20세 때 왼쪽 고환에 둔한 통증을 느꼈다. 증상이 일상생활에 특별한 지장을 주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통증을 이상하게 느낀 여자친구의 설득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초음파 검사 결과 루이스의 고환에서는 혹이 발견됐다. 암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나, 의료진은 혹의 위치 때문에 조직검사가 불가능해 고환절제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수술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어 같은 주에 수술 예약을 잡았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수술 이후, 루이스는 고환암의 초기 형태인 1기 세미노마 진단을 받았다. 고환암은 암세포의 유형에 따라 세미노마와 비세미노마로 나뉜다. 세미노마는 비세미노마보다 성장 및 전이 속도가 느린 편이다.
루이스는 “조기에 암을 발견해 주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고, 추가적인 치료 없이 학교로 복귀했다”고 했다. 현재 그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 고환을 절제한 뒤 실리콘이나 식염수로 자연 고환의 크기와 촉감을 모방한 보형물을 이식 받은 상태다.
고환에 통증 없는 결절이 생기거나 붓는 경우, 음낭이 무겁거나 단단하게 느껴지는 경우 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고환암 환자의 약 10%에서는 고환 내 출혈이나 경색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진행되면 허리나 서혜부에 통증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대부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림프절이나 폐로 직접 전이되거나 림프관과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에 전이될 수 있다.
고환암은 주로 젊은 남성에게서 발병한다. 2026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30대 환자가 34.9%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2.1%, 40대가 14.3% 순이었다. 고환암의 대표적 위험 요인은 고환이 음낭이 아닌 서혜부나 복강 안에 머무는 잠복고환이다. 잠복고환 환자의 고환암 발병 위험도는 정상인에 비해 약 5배 높으며, 전체 고환암 환자의 10%가 잠복고환 환자라는 보고도 있다. 잠복고환이 종양으로 변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생식세포 형태의 변화, 온도의 상승, 혈류장애, 내분비장애, 생식선의 이상발육 등으로 추정된다. 고환암 가족력이 있거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이 있는 경우 고환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고환암이 의심되면 서혜부를 통해 근치적 고환절제술을 시행한다. 이후 종양의 조직학적 분류나 임상병기에 따라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수술, 방사선 및 항암화학치료 병합요법을 시행하면 70~80%의 치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환암 조기 발견을 위해선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 샤워 후 고환이 이완됐을 때 음경을 들어 올리고, 고환을 상하좌우로 가볍게 굴리면서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는지 살핀다. 음낭이 비정상적으로 커졌거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춘기 이상의 남성은 매달 자가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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