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이나 연령, 키, 체중 등 성장 관련 요인이 소아 각막 상피와 실질부 두께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기 성장 환경을 개선한다면 추후 근시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김욱겸 원장은 SCI급 국제 과학저널인 MDPI에 ‘성장 관련 요인이 소아 각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연구결과’를 등재했다.
연구는 근시를 가진 한국 남아 122명과 여아 20명(평균 연령 9.5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RTVue’ 시스템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각막 상피와 실질 두께를 분석한 후 ▲성별 ▲연령 ▲키 ▲체중 ▲각막 사이즈와 굴절력의 관계를 분석했다. 특히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상피층과 실질부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나이 ▲몸무게 ▲키 ▲중앙 각막 두께는 각막 상피 두께와 연관이 있는 반면, 각막 사이즈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각막 상피와 각막 실질 두께는 여아보다 남아가 두껍고 성장의 영향 또한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욱겸 원장은 “아이의 현재 연령대와 성별, 키, 체중 등을 확인하면 미래에 아이가 얼마나 성장할 것인지 예측이 가능하다”며 “성장 속도와 비만도가 근시 진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여러 차례 보고된 만큼, 식습관, 성장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의 근시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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