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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5/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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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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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체중이 30kg 넘게 급감했는데도 ‘건강염려증’이라는 말을 들었던 여성이 실은 혈액암이었다는 사연이 영국에서 전해졌다.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25세 여성 애비 맥스웰은 지난 2022년 약 1년 사이 많은 변화를 겪었다. 체중이 약 38kg 감소하고, 매일같이 구토와 메스꺼움을 겪었음에도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했을 때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 당시 의료진은 과거 정신과 진단 이력을 근거로 해당 증상을 심리적 요인이라 보았다. 맥스웰은 “구토는 거의 매일 있었고 체중도 급격히 줄었기 때문에 분명 이상하다고 느꼈다”면서도 “병원에 갔을 때 추가적인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2022년 2월부터 7월 사이 수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그냥 되돌아와야 했다. 그러다 같은 해 12월 겨드랑이에 물혹이 생기면서 구체적인 증상이 드러났다.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를 거쳐 의료진은 림프종을 의심했고, 2023년 1월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비호지킨 림프종이란 면역세포인 B세포, T세포 또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에서 기원하는 림프구 증식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체 악성림프종의 95.6%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항암치료를 6차례 받았고, 완치 판정을 받은 뒤 2년 6개월 이상이 흐른 지금까지 건강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치료 이후에도 문제는 남아 있다. 만성 피로, 관절 통증 등 장기적인 후유증이 남았고, 치료 과정에서의 탈모와 체중 변화로 심리적 부담도 생겼다. 맥스웰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가 없더라도 급격한 체중 감소, 지속적인 피로, 발열 등의 문제가 있다면 이를 대표적인 건강 적신호로 봐야 한다. 사소한 변화라도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단정 짓기보다 신체 질환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5/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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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지난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워 약 2000만 명을 보유한 왕보원은 영상 게시를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왕씨는 2013년부터 유머 콘텐츠를 제작하며 인기를 얻었고, 단편 영상 제작자 부문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최근 영상에서 “지난 13년간의 강도 높은 콘텐츠 제작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이명, 우울증, 불안 장애와 함께 심장 질환 등의 건강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월 심장 질환으로 생명을 잃을 뻔했다”며 “이후 카메라를 보거나 업로드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극심한 불안과 메스꺼움을 느낀다”고 했다.한편, 중국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심혈관 질환이나 기타 건강 문제로 돌연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말에는 팔로워 3000만 명을 보유한 교육계 인플루언서 장쉐펑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례도 보고됐다.심혈관계 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다.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대표적이다. 심장은 세 개의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혈전이나 혈관 수축 등으로 막히면 심장에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해 조직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심근경색은 발생 시 약 3분의 1이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한다.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경련이 발생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심혈관계 질환은 흡연, 음주, 운동 부족, 유전 등 생활 습관과의 연관성이 높다. 다만 대기오염 등 환경 요인도 발병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현기증, 식은땀 등이 있다. 무기력감이나 오한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응급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가 중요하다. 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기저질환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금연·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도 유지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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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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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5/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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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된 딸아이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뒤 전 세계 500명 미만만 앓는 희귀 유전질환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9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엘리 리처즈(22)의 딸 미니 메이(3)는 생후 6개월 무렵 처음 경련 증상을 보였다. 당시 의료진은 뇌전증 가능성을 의심했고, 이후 유전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사이 메이는 생후 9개월이 돼서야 처음으로 혼자 앉을 수 있었고, 이후에도 또래 아이들처럼 기거나 서는 등 기본적인 발달 과정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리처즈는 “앉는 것 말고는 그 이상으로 기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했다”며 “다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는 기본적인 동작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추가 정밀검사 끝에 미니 메이는 생후 15개월 만에 ‘MEF2C 관련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는 전 세계 환자가 500명 미만으로 알려진 초희귀 신경발달질환이다. MEF2C는 뇌세포와 근육세포, 면역세포, 심장세포 등의 성장과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유전자다.미니 메이는 이후 심각한 발달 지연과 뇌전증, 근긴장 저하 증상을 겪었다. 말을 하지 못하며 하루 종일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하다. 리처즈는 “발작이 한두 달에 한 번 나타날 때도 있었고, 한 달에 두세 번씩 생기기도 했다”며 “점점 증상이 심해졌다”고 말했다.MEF2C 관련 증후군은 5번 염색체 일부인 5q14.3의 미세결실이나 MEF2C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다. 정상적으로 2개 존재해야 하는 MEF2C 유전자 중 하나에 결손이나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필요한 단백질 양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은 부모에게서 유전되지 않고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물게 상염색체 우성 형태로 유전되기도 한다.이 질환은 중증 이상의 발달 지연과 지능 장애, 뇌전증성 뇌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장애와 언어장애, 근긴장 저하, 반복적인 움직임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눈 맞춤이 어렵거나 자폐 스펙트럼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현재 환자 수 자체가 워낙 적어 장기적인 경과나 정확한 예후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근본적인 치료법도 없는 상태다. 대신 발달 지연과 운동·언어장애 등에 대한 재활·운동치료를 시행하고, 뇌전증 증상은 항경련제 등 약물로 조절한다.현재 세 살이 된 미니 메이는 여전히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태지만, 가족들은 작은 변화 속에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리처즈는 “딸이 올해 1월 갑자기 부엌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혼자 걸었을 때 가족 모두가 울었다”며 “비록 아직 혼자 생활할 수는 없지만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니 메이는 기어다닐 수 있으며 보행기의 도움을 받아 걷기 연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희귀질환최수연 기자 2026/05/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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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폐·신장을 동시에 이식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시카고 트리뷴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28세 여성 재스민 존스는 지난 1월 장기이식 수술을 받았다. 재스민은 생후 5개월 차에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는데, 이로 인해 간·폐·신장의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였다. 이 질환이 폐와 소화 기관에 문제를 유발해 재스민은 영양소를 잘 흡수하지 못했고, 감염에도 취약했다. 꾸준한 치료로 증상을 관리하며 살아오던 재스민은 약 10년 전 합병증으로 당뇨병을 진단받으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다. 손과 발의 감각이 둔해지고, 거동도 불편해져 휠체어를 사용하게 됐다.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다시 관리하며 일상생활로 복귀했지만, 1년 전 극심한 피로와 고통이 시작됐다. 폐 감염은 더 잦아졌고 체내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몸이 붓기 시작했다. 이에 의사는 장기이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고, 수개월을 고민한 후 재스민은 이식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재스민은 “계속 병원을 왔다 갔다 하는 것에 지쳤고, 내 인생을 즐기지 못한다는 사실에도 지쳤다”고 수술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의료진은 재스민의 신장 기능이 정상인의 10%까지 떨어졌으며, 폐 기능 또한 극도로 손상됐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진은 하나씩 나눠서 장기를 이식하기보다 한 번의 수술을 통해 간·폐·신장을 모두 교체하는 게 생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기다림 끝에 장기 기증자를 찾은 재스민의 수술은 4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약 36시간 동안 진행했다. 의료진은 간을 먼저 이식한 뒤, 중환자실로 잠시 옮겨 재스민 몸이 휴식할 시간을 준 뒤 신장을 포함한 다른 장기를 마저 이식했다. 재스민은 수술 후 2주간 중환자실에서 회복했고, 이후 일반 병실로 옮겨 4주간 재활, 회복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낭포성 섬유증이 재스민의 새 장기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다”며 “새 장기가 몸에 잘 적응하도록 특정 약물을 꾸준히 투여해야 한다”고 전했다.재스민의 수술에 참여한 시카고대학 종합병원 폐 이식 수술 센터장 산체스는 “재스민은 매우 어리고 매우 아팠으며, 극도로 희귀한 장기 이식술을 받았다”며 “이 수술로 인해 그녀는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여러 장기를 한 번에 이식하는 수술은 미국 전역에서도 재스민이 여섯 번째 사례일 만큼 매우 희귀한 수술이다.낭포성 섬유증은 유전자 변이로 폐·간·췌장 등 신체 여러 기관에 증상이 나타나는 유전질환이다. 점액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두껍고 끈적거리는 점액을 만들어 체내 염분과 수분이 잘 조절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이 점액이 병원균, 췌장액 등의 이동을 막아 ▲세균 감염 ▲소화 장애 ▲영양 장애 ▲당뇨 ▲췌장염 등을 유발한다.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잦은 폐 감염 질환 ▲부비동 감염 ▲호흡곤란 ▲만성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유전 질환이므로 질환 예방법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가족 병력과 임상 증상 등을 바탕으로 낭포성 섬유종이 의심되면 땀을 채취해 염분량을 측정해 질환을 진단한다. 낭포성 섬유종은 환자별 증상과 그 경과를 세밀하게 관찰해 ▲점액을 묽게 만드는 약물 복용 ▲흉부 물리치료 ▲장기 이식 등을 시행한다.
희귀질환이아라 기자2026/05/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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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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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55)이 선크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0일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강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이 “요즘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냐”고 묻자 강주은은 “선크림”이라고 답했다. 그는 “많이 뿌려야 하는데 원래 선크림 바르는 것에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었다”며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관심을 안 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살며 다들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다 보니 나도 관리하게 되더라”고 했다.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A(UVA), B(UVB), C(UVC)로 나뉘는데, 이 중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름이나 유리창까지 통과할 정도로 투과력이 가장 강해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한다. 기미, 주근깨, 주름을 생성하는 주원인으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UVB는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돼 일부만 지표면에 도달하지만, 피부 표피에 작용해 피부를 붉게 달아오르게 하고 따갑게 만드는 일광화상을 유발한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 위험도 높일 수 있다.자외선을 막기 위해선 선크림을 꾸준히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SPF(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 제품 사용이 권장된다. 외출 20~30분 전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을 덜어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는 게 좋다.다만 한 번만 얇게 바르면 충분한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땀이나 습기, 마스크·옷 등에 의한 마찰이 차단막을 쉽게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두 번 덧바르기’를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첫 도포 때 생긴 빈틈을 두 번째 도포가 메워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여준다.실제 호주 퀸즐랜드 의학연구소 연구팀이 지역사회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 습관을 조사한 결과, 참가자들이 바른 선크림 양은 대부분 권장량의 25~50%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피부 면적당 평균 도포량 역시 SPF 표시 효과를 충분히 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적은 양의 선크림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선크림을 바를 때는 얼굴 중심뿐 아니라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놓치기 쉬운 부위까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눈가와 눈꺼풀은 피부가 얇아 자외선 손상과 피부암에 취약한 부위로 알려져 있다. 그 외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팔·손등 등 신체 부위에도 함께 바르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최수연 기자 2026/05/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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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5/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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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5/2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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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2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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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비건 식단을 유지해 온 20대 대학생이 비타민B12 결핍으로 인한 정신 이상 증상을 겪다 숨진 사실이 알려지며, 비건 식단의 영양 관리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 출신 조지나 오웬(21)은 환경 보호를 이유로 약 3년 동안 육류와 생선, 유제품, 달걀 등 모든 동물성 식품을 끊고 엄격한 비건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검시 결과, 그는 비타민B12 결핍으로 인한 불안과 망상 등 정신과적 증상을 겪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영국 케임브리지셔·피터버러 지역 검시관 엘리자베스 그레이는 "비타민B12 결핍이 불안과 정신과적 증상을 유발했고, 이것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조지나는 사망 전 최소 6개월 동안 권장량에 못 미치는 저용량 B12 스프레이만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과 신경세포 유지, DNA 합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특히 뇌와 신경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부족하면 피로감,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손발 저림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결핍이 오래 지속되면 기억력 저하, 우울감, 불안, 환각, 망상 등 신경·정신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일부 신경 손상이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문제는 비타민B12가 육류, 생선,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에 주로 들어 있다는 점이다. 채소와 과일, 곡물 등 일반적인 식물성 식품에는 거의 없어, 비건 식단을 따르는 사람은 별도의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B12 강화식품을 챙겨야 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역시 비건에게 매일 B12 보충제를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비건 식단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계획적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심혈관질환과 제2형 당뇨병, 일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유럽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건 식단은 비타민B12 외에도 철분, 칼슘, 아연, 오메가3 지방산, 양질의 단백질이 부족해질 위험이 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과 임산부는 영양 요구량이 높아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실제 런던대 연구진은 어린이가 영양 관리 없이 엄격한 비건 식단을 지속할 경우 성장 지연이나 신경 발달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유럽 국가가 어린이 대상 엄격한 비건 식단에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는 이유다.전문가들은 "비건 식단을 선택했다면 환경적 가치만큼 영양 관리에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비타민B12, 철분, 비타민D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정신질환장가린 기자2026/05/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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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팔로워 1130만명을 보유한 베트남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백혈병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봤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단 티(23)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치료로 인해 당분간 정상적인 콘텐츠 제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단 티는 영상에서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아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새벽 6~7시까지 깨어 있다가 낮에 잠들었고, 물은 거의 마시지 않은 채 하루 평균 버블티 5잔과 말차라테 같은 단 음료를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 신호를 무시한 것이 후회된다"며 "젊다고 해서 심각한 질환에서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한다"고 했다.단 티는 수개월간 극심한 피로와 컨디션 저하를 겪다 병원을 찾았고, 베트남 혈액·혈액학 전문병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현재 집중 항암치료를 앞두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그의 고백 영상은 틱톡에서 24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를 모았다.다만 의료진은 수면 부족이나 버블티 같은 당분 음료 섭취가 백혈병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단 티의 사례가 곧 특정 생활 습관이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백혈병은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이 비정상 세포는 정상적인 적혈구·백혈구·혈소판 생성을 방해해 몸의 면역 기능과 산소 공급, 출혈 조절 능력을 떨어뜨린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방사선 노출, 일부 화학물질 노출, 과거 항암치료 경험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이유 없는 피로감, 잦은 감염,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증상, 체중 감소, 발열 등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 뼈 통증, 간이나 비장 비대에 따른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구토나 경련, 신경 마비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기본이다. 환자 상태와 백혈병 종류에 따라 방사선 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될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건강한 혈액세포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으로, 재발 위험이 크거나 기존 치료 효과가 부족할 때 고려된다.백혈병을 완전히 예방할 방법은 아직 없지만, 이유 없는 피로감이나 반복되는 출혈, 잦은 감염 같은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로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암일반장가린 기자2026/05/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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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반복적으로 물어뜯던 10세 소녀가 손가락뼈까지 감염이 퍼진 골수염 진단을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켄터키주 파이크빌 메디컬 센터 의료진에 따르면 10세 여아가 왼쪽 셋째 손가락의 심한 통증과 고름, 조직 손상 증상을 보이며 응급실에 내원했다. 환자는 평소 만성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증상은 손가락의 거스러미에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손톱 주변이 붉어지고 눌렀을 때 통증이 생기는 정도였으나, 이후 상태가 빠르게 악화됐다. 이전 소아과 진료에서 급성 조갑주위염 진단을 받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했지만, 이틀 뒤 통증과 부기가 더욱 심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이후 손끝 농양 진단 아래 절개·배농술과 추가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나 계속해서 손가락 끝 조직이 악화되고 분비물이 나와 결국 응급실로 이송됐다.환자는 발열이나 오한 같은 전신 증상은 없었지만, 손가락 조직 손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왼쪽 셋째 손가락 끝에는 약 1.5cm 크기의 연조직 결손이 관찰됐다.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위해 환자를 소아 전문 병원으로 전원했다. 이후 시행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는 봉와직염 소견과 함께 손가락 끝뼈(원위지골)의 이상 신호가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를 급성 골수염으로 진단했다. 환자는 수술 대신 항생제 중심의 치료를 받았고, 약 3주간 치료를 이어갔다. 이후 외래 추적 관찰에서 통증과 분비물은 모두 사라졌으며 손가락 기능도 보존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갑주위염은 손발톱 주변 피부에 세균이 침투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손톱 주변 피부를 뜯거나 손발톱을 지나치게 짧게 깎는 습관, 거스러미를 억지로 제거하는 행동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손톱 감염은 흔히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지만,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은 입안 세균까지 손 주변 조직으로 옮길 수 있다. 의료진은 “손톱 물어뜯기는 흔한 습관으로 여겨지지만, 반복적인 외상으로 손톱 주변 보호막이 손상되면 세균이 심부 조직까지 침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급성 조갑주위염은 일반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5~10일 내 회복된다. 다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감염이 악화되면 감염이 피부와 피하조직으로 퍼져 봉와직염,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손발톱 변형이나 조직 손상 위험도 있다.예방을 위해서는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톱 주변 피부를 반복적으로 뜯는 습관을 줄이고, 거스러미를 억지로 잡아뜯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은 “행동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며 “충동을 스스로 인지한 뒤 손톱을 뜯는 대신 다른 행동을 1~2분간 유지하도록 하는 ‘습관 역전 훈련’ 같은 행동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사례는 ‘큐레우스(Cureus)’ 저널에 지난 19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5/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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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44)가 속초 여행 중 통증을 호소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속초 맛집 털러 갔다가 내 육신 다 털렸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기루는 “어제 대구전이랑 꼴뚜기,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입술이 다 헐었다”며 “기침도 밤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리가 너무 아파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신기루가 자신이 겪은 증상의 정확한 원인을 직접 밝히진 않았다. 다만 해산물을 먹은 뒤 얼굴이 붓거나 피부 증상, 호흡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해산물 알레르기일 수 있다. 해산물 알레르기는 새우·게·가재 같은 갑각류 알레르기와 조개류 중심의 패류 알레르기로 나뉜다. 성인기에 갑자기 발현되는 경우가 많고, 한 번 생기면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유병률은 약 0.2% 수준으로 알려졌다.대표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입술·얼굴 부종 등이 있다. 일부는 복통·구토·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을 겪기도 한다. 신기루처럼 피부가 붉게 변하고, 얼굴에 자극이 느껴질 수도 있다. 심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전신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는 응급치료가 필요한 위험한 상태다.특히 해산물 알레르기는 소량만 섭취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같은 조리도구를 사용하거나 국물에 해산물 성분이 섞인 경우에도 반응할 수 있다. 음주나 과로 상태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다. 해산물을 먹은 뒤 얼굴 부기, 두드러기, 기침,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검진받아야 한다.알레르기가 아니라면 피로로 인한 단순 포진일 가능성도 있다. 단순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과로나 스트레스 부족 혹은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며 나타난다. 주로 입술 주변이나 피부 물집,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생기고 반복적으로 재발하기도 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5/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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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2세 아이가 걸을 때 균형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희귀 유전병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Need To Know)’에 따르면, 런던 북부에 거주하는 루벤 서클리(2)는 평소 활달한 아이였다. 그러나 걸음마를 시작한 뒤 유독 발걸음이 불안정하고 자주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 캔디스 조르다니(33)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료진은 성장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루벤은 걷는 것을 멈추고 다시 기어다니기 시작했고, 가족은 이상함을 느껴 병원을 다시 찾았다.정밀 검사 결과, 루벤은 희귀 유전성 대사 질환인 ‘백색질이영양증’을 진단받았다. 백색질이영양증은 뇌의 여러 부위를 점차 파괴해 운동 기능과 인지 기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희귀 난치병이다. 현재 알려진 유일한 치료법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시행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루벤의 경우 치료 시기를 이미 놓친 상태였다.캔디스는 “엄마로서 아이를 돕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이 병을 없앨 수 있는 약도, 치료법도, 잠시 쉬게 할 방법조차 없다는 사실이 가장 슬프다”고 말했다.루벤이 진단받은 백색질이영양증은 중추신경계의 신경섬유를 감싸는 보호막인 백색질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거나 점차 파괴되는 희귀 유전성 질환이다. 뇌의 백색질은 신경세포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부위가 손상되면 뇌와 신체 각 부위 사이의 정보 전달에 문제가 발생한다. 특정 효소의 결핍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한다. 주로 영유아기나 소아기에 발병하지만, 성인이 된 뒤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증상은 신경 신호 전달 체계가 무너지면서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발달 지연, 보행 장애, 균형 감각 저하 등 운동 기능 이상이 주로 관찰된다. 질환이 진행되면 근육이 뻣뻣해지는 강직성 마비가 나타나고, 스스로 움직이거나 중심을 잡기 어려워진다. 이후 시력 저하, 청력 상실, 언어 장애 등 감각 및 의사소통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삼킴 장애가 동반돼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기도 한다. 대개 발병 후 3~4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로서는 완치가 어려워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근육 강직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삼킴 장애 환자를 위한 위관 영양 등 보조적 관리가 시행된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거나 초기 단계에서 발견될 경우에는 건강한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결핍된 효소를 공급하는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가 고려되기도 한다.유전성 질환인 만큼 예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가족 중 백색질이영양증 환자가 있거나 원인 유전자 보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임신 전 유전자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녀에게 질환이 유전될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조기 진단이 이뤄질수록 치료 기회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
희귀질환김영경 기자2026/05/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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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5/21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