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 빠진다” 송지효, ‘이것’ 마시던데… 뭘까?

입력 2026.05.22 14:20

[스타의 건강]

송지효 모습
배우 송지효(44)가 부기 제거를 위한 녹차를 준비했다./사진=유튜브'송지효 JIHYO SSONG'캡처
배우 송지효(44)가 부기 제거를 위한 녹차를 준비했다.

지난 21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청담샵 막내 송지효 씨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송지효는 메이크업숍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섰고,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은 손님으로 등장했다. 송은이는 송지효에게 직접 만든 ‘부기차’를 주문했다. 이에 송지효는 “부기를 빼기 위해 녹차에 시럽을 넣어 만든 음료”라며 “송은이는 시럽을 빼달라고 해서 녹차만 준다”고 말했다.

과거 온라인에서도 부기 완화에 좋다며 녹차 티백에 설탕과 레몬 등을 넣어 만든, 이른바 ‘아이돌 물’이 화제였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대사를 활성화하고 몸의 순환을 빠르게 만든다. 녹차의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 배출을 도와 일시적으로 부기를 완화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녹차 한 잔으로 부기를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김학용 약사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녹차 티백 한 잔 정도로는 뚜렷한 부기 제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기 제거를 입증한 확실한 연구 데이터도 없고 관련된 근거도 없다”고 했다. 또 녹차 티백 1개의 카테킨 함량은 30~50mg이다. 전체 성분의 3~5% 정도로 카테킨 효능을 기대하기엔 함량이 너무 적다.

그나마 티백보다 녹차 가루를 활용하면 더 도움 된다. 녹차 가루의 카테킨 함량은 20~30%로 티백 녹차보단 높다. 부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특정 음료에만 의존하기보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저염 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을 병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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