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홈
  • 조금 느린 세계
  • 마약, 손절의 길
  • 멍멍냥냥
  • 주방 속 과학
  • 해외토픽
  • 스타의 건강
  • 당신의 오늘이 안녕하길
  • 이게뭐약
  • 뷰티트렌드
  • 푸드 트렌드
  • 소소한 건강 상식
  • 간병 리포트
  • 헬스테크
  • 병원랭킹
  • 환우회 탐방
  • 희귀병을 앓는 사람들
  • 우리 약史
  • 의사의 사생활
  • 의사들 생각은
  • 보습제 위에 ‘이것’ 바르던데… 엄정화 ‘맑은 피부’ 비결은?

    보습제 위에 ‘이것’ 바르던데… 엄정화 ‘맑은 피부’ 비결은?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집순이 엄정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세안을 마친 후 곧바로 보습제를 발랐다. 이후 엄정화는 “가장 중요한 단계가 남았다”며 “이제 날씨가 뜨거워지고 있고 기미, 잡티가 올라올 계절이다”고 말하며 선크림을 꺼냈다. 이어 “나는 집 안에 있어도 선크림을 꼭 바른다”며 “빛이 있는 곳 어디에서든 선크림을 바르는 게 필수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한다.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주는 종류는 UVA와 UVB가 있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약 90%를 차지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과 잔주름을 유발한다. UVA는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 탄력 구조를 무너뜨려 처지게 만든다. 반면에 UVB는 피부 표피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화상이나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를 예방하려면 외출 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30 이상인 제품을 사용해 외출 30분 전 발라야 한다.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손가락 한 마디 길이로 짜거나, 500원 동전 한 개 크기의 양을 바르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보다 훨씬 적은 양을 바르는데,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천천히 흡수시키면 권장량을 발라주는 게 좋다. 엄정화처럼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은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UVA는 파장이 매우 길어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어 실내에 있다고 해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얼굴의 땀, 유분기 등으로 아침에 바른 선크림 대부분이 정오나 오후쯤 지워져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에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게 좋다. 매일 선크림을 사용한 사람보다 원할 때만 자유롭게 사용한 그룹에서 유의미한 피부 노화가 진행됐으며, 노화 정도가 약 24% 차이가 났다는 호주 퀸즐랜드 대학·퀸즐랜드 의학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있다.한편, 샤워나 세안 후 보습제를 바로 바르는 습관도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말고 깨끗한 수건이나 페이스 타월로 톡톡 두드려 적당량 제거하자. 이후 1~3분 이내 빠르게 보습제를 발라야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피부질환김경림 기자 2026/05/09 20:00
  • 분노를 운동으로 승화… ‘레이지 워크아웃’ 아세요?

    분노를 운동으로 승화… ‘레이지 워크아웃’ 아세요?

    너무 화가 나서 밖으로 나가 무작정 달리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본 적 있다. 실제로 분노는 격렬한 운동을 위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최근 해외에서는 이를 활용한 ‘레이지 워크아웃(Rage Workout·분노 운동)’이 새로운 피트니스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 운동이 정신 건강 관리와 근력 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격렬한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지난 5일(현지시각)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는 분노와 스트레스를 격렬한 운동으로 표출하는 레이지 워크아웃 프로그램이 확산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샌드백을 치거나 타이어를 망치로 내려치는 방식으로 감정을 표출한다.미국 테네시주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업은 매번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강생 패트리샤 패든은 “수업이 끝나면 항상 마음이 가벼워져 있다”며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물건을 두드리고 주먹을 치다 보면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해당 수업에는 메디신볼, 배틀로프, 샌드백, 타이어는 물론 슬레지해머(대형 망치)까지 사용된다. 수업은 강한 타격과 스윙 동작을 중심으로 어깨·코어·등 근육을 단련하며,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 효과도 함께 노릴 수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운동이 실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격렬한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기분 조절과 관련된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긴장 완화와 기분 개선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운동과 함께 소리를 지르거나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한 참가자는 “실직과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운동과 함께 감정을 몸 밖으로 쏟아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미국의 임상심리학자 에르네스토 리라 데 라 로사 박사는 이러한 방식이 감정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체 운동을 통해 분노나 좌절감을 해소하는 것은 감정적 스트레스 완화와 통제감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억눌린 감정을 운동에 접목하는 과정 자체가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09 18:01
  • “유연성·근력 동시에 길러”… 고현정, 무슨 운동하지?

    “유연성·근력 동시에 길러”… 고현정, 무슨 운동하지?

    배우 고현정(55)이 자이로토닉 운동에 도전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고현정 길들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현정은 “운동 안 한 지 20년 된 것 같다”며 자이로토닉 수업에 참여했다. 그는 아치웨이와 풀리 타워 기구 등을 활용해 다양한 동작을 수행했다. 고현정은 “요가와 발레, 웨이트를 함께하는 느낌”이라며 “생각보다 너무 좋고,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현정이 경험한 자이로토닉(Gyrotonic)은 인체의 움직임 원리를 기반으로 만든 전신 운동이다. ‘자이로(gyro)’는 3차원의 움직임을, ‘토닉(tonic)’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뜻한다. 전용 기구를 활용해 몸을 원형과 나선형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구로는 풀리 타워, 점핑 스트레칭 보드, 자이로 토너 등이 있다.자이로토닉은 요가·무용·체조·수영·태극권 등의 움직임을 결합한 운동으로 알려졌다. 특히 몸의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기르는 데 도움 된다. 반복적인 회전과 유선형 동작을 통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작은 근육과 관절까지 자극할 수 있으며,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또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식이라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부상 위험이 적다.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해 부기 완화와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 된다. 재활 운동으로도 활용되며, 실제 NASA 우주비행사들의 척추 회복 프로그램에 적용된 사례도 있다.기구 없이 자이로토닉을 경험하고 싶다면 ‘자이로키네시스’를 하면 된다. 자이로키네시스는 매트나 의자를 활용해 진행하는 운동으로, 척추와 코어를 중심으로 몸의 균형과 작은 근육들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5/09 16:03
  • “림프관 망가졌다” 수영하고 나오니 퉁퉁 부은 다리… 무슨 일?

    “림프관 망가졌다” 수영하고 나오니 퉁퉁 부은 다리… 무슨 일?

    수영하다 생긴 감염으로 림프관이 망가진 한 남성의 사례가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외신매체 피플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32세 샘 맥알파인은 지난 2025년 4월 집 근처 운하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와 가족들은 운하에서 함께 수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샘은 잠에서 깨자마자 사타구니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한쪽 다리는 퉁퉁 붓기 시작했다. 그는 출근했다가 고통이 너무 심해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해야 했다. 샘은 병원에 방문해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으나 피부의 홍반과 부기는 그대로였다. 다시 병원에 방문했을 때, 의료진은 항생제 투여량을 늘렸으나, 그 후 24시간이 지나도록 그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그러자 의료진들은 샘에게 최근 방문한 곳과 한 일 등을 물으며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탐색했다. 샘의 아내인 조지아는 “의료진은 ‘발뒤꿈치 작은 틈에서 감염이 생긴 것 같은데, 최근 수영한 적 있냐’고 물었고, 샘은 ‘며칠 전 수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아는 “그 틈은 상처도 아닌 뒷꿈치에 생긴 아주 작은 틈이었고, 이전까지 샘은 그게 있는 줄도 몰랐다”고 했다.이 감염은 샘의 림프계에 큰 손상을 유발했다. 감염으로 그는 림프계가 손상돼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만성적으로 몸이 붓는 림프부종을 앓게 됐다. 그는 현재 림프관 정맥 문합술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조직 세포 사이를 채우는 조직액이 림프관으로 스며든 걸 림프액이라고 한다. 림프액을 흡수해 면역 세포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게 림프관이다. 림프부종은 림프관이 손상되거나 폐쇄돼 림프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축적돼 팔이나 다리에 부종과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림프관 발달에 이상이 생긴 일차성과 후차적 손상으로 인한 이차성 림프부종으로 나뉜다. 일차성 림프부종은 출생 당시나 2세 이전에 발생하는 ‘선천성’, 2세~3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발성’, 35세 이후 발생하는 ‘자발성’으로 나뉘고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차성 림프부종은 ▲유방절제술로 인한 외과적 림프관 차단 ▲악성 종양 ▲방사선 요법 후유증 ▲외상 등으로 림프관이 폐쇄돼 발생한다. 사상충이 몸 안에 들어와 감염이 발생해 림프관이 손상되는 것도 흔한 원인이다.림프부종은 보통 통증 없이 사지가 천천히 부어오른다. 부종이 복숭아뼈 주위 사지 말단 부위부터 시작해 점차 퍼지고, 나중에는 발목 굴곡이 사라질 정도로 심해진다. 이 외에도 피부가 분홍빛에 가까운 붉은 색으로 변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두꺼워지며 각화증, 습진성 피부염, 피부 박탈 등이 생기기도 한다. 팔다리 둘레를 측정해 양쪽 팔다리 둘레가 1cm 이상 차이 나면 경도 이상의 림프부종을 의심한다. 초음파 검사, 림프관 촬영술, MRI 등을 추가로 시행해 진단하기도 한다.완치는 어렵지만 ▲림프 마사지 ▲압박 스타킹, 붕대로 림프액 순환 촉진 ▲운동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부종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림프관 정맥 문합술(미세 림프관을 정맥과 연결해 길을 만들어주는 시술) ▲림프절 이식술(건강한 림프절을 부종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 ▲지방 흡입술(섬유화가 심한 부위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 등을 고려하기도 한다.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예방이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몸이 붓고 피부가 붉어지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질환김경림 기자 2026/05/09 10:01
  • “죽음의 물”… 진서연 피한다는 ‘이것’, 대체 뭐야?

    “죽음의 물”… 진서연 피한다는 ‘이것’, 대체 뭐야?

    배우 진서연(43)이 평소 미세플라스틱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유튜브 채널 ‘유튜브 하지영’에 출연한 진서연은 ‘정수기 vs 페트병’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문제에서 정수기를 선택했다. 그 이유와 관련해 진서연은 “평소에 텀블러를 사용하는 걸 좋아한다”며 “페트병 생수를 마시면 한 달에 플라스틱 카드 한 개를 섭취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플라스틱 병에 든 물을 죽음의 물이라고 부른다”고 했다.미세플라스틱이 걱정된다면 플라스틱 병에 든 물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페트병에 든 생수를 즐겨 마시면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캐나다 콩코디아대 연구팀은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발표된 141편 이상의 과학 논문을 검토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매년 평균 3만900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권장량의 물을 모두 생수로 마시는 경우 수돗물만 마시는 사람보다 연간 약 9만 개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생수병을 통해 흡입된 미세플라스틱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일으켜 체내에 광범위한 영향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일부 암 위험 증가, 자폐증 위험, 정자 수 감소 등과 연관된다”고 말했다.건강을 생각한다면 정수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대부분 정수기에는 미세플라스틱을 여과할 수 있는 필터가 설치됐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6/05/09 08:02
  • “안 해 본 다이어트 없어”… 현영, 고지혈증 온다며 말린 방법은?

    “안 해 본 다이어트 없어”… 현영, 고지혈증 온다며 말린 방법은?

    방송인 현영(49)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고지혈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현영은 ”갱년기가 다가와 살이 금방 찐다”며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제 다이어트도 했는데, 고지혈증이 왔다”며 “버터에 고기만 구워 먹다가 죽을 뻔했다”고 했다.현영이 언급한 황제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저탄고지 식단을 뜻한다. 육류·생선·달걀·유제품 등을 주로 먹고, 밥·빵·면 같은 탄수화물은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단기간 체중 감량과 혈당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할 경우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특히 저탄고지 식단은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버터와 삼겹살 등에 많은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의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처리 기능을 떨어뜨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 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중성지방과 케톤체 수치가 급격히 증가해 고지혈증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심할 경우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약 12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결과, 저탄고지 식단을 지속한 그룹은 일반 식단 그룹보다 심장마비·뇌졸중·관상동맥질환 등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단백질 과다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질소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신장이 과도하게 작동하면서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고, 결국 여과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채소·단백질·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오트밀 같은 복합탄수화물은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고, 고기를 먹을 때는 쌈 채소나 나물 등을 함께 먹어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보충해야 한다. 또 주 3~4회 정도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 손실을 줄이고 기초대사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5/09 06:01
  • “염증 차단” 엄정화가 아침마다 마신다는 ‘이 주스’, 뭘까?

    “염증 차단” 엄정화가 아침마다 마신다는 ‘이 주스’, 뭘까?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그린 주스를 추천했다.지난 5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침 루틴을 소개했다. 엄정화는 “영양제를 먹고 그린 주스를 챙겨 먹는다”라며 “뇌 건강에 좋고 염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 매일 해드려도 좋다”며 “효도 주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린 주스를 마시면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그린 주스 재료로 셀러리 2개, 케일 큰 잎 두 장, 사과 반 개, 코코넛 워터, 레몬즙을 소개했다. 이 재료들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 만들면 그린 주스가 완성된다. 엄정화가 추천한 그린 주스는 재료마다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주재료인 셀러리는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 유지와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케일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칼슘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기여한다. 레몬즙의 구연산과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사과에 풍부한 펙틴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준다. 코코넛 워터는 전해질이 풍부해 체내 수분 보충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또한 이러한 채소 주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평균 연령 81세의 노인 960명을 대상으로 평균 4.7년 동안 식단 습관과 인지 기능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녹색 잎채소를 하루 한 번 이상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현저히 느렸으며, 뇌 연령으로 환산하면 약 11년 더 젊은 수준을 보였다. 연구팀은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K, 루테인, 엽산 등의 항산화 물질이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핵심 요인이라고 보고했다.다만, 신장 질환 환자는 코코넛 워터와 케일에 함유된 칼륨이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레몬의 강한 산성은 빈속에 위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레몬즙의 농도를 낮춰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5/09 04:02
  • “의외로 살찌우는 음식”… 신봉선 빠졌다는 ‘이것’, 정체는?

    “의외로 살찌우는 음식”… 신봉선 빠졌다는 ‘이것’, 정체는?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45)이 푹 빠진 간식으로 땅콩을 꼽았다.최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땅콩 중독”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신봉선이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땅콩이 담겨있었다. 신봉선이 빠진 땅콩, 간식으로 마음껏 먹어도 괜찮을까?땅콩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다량 들어 있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다이어트 중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호주대 연구진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다만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무턱대고 많이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견과류는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견과류는 괜찮다’는 생각에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높아지는데, 열량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다. 땅콩을 기준으로 하루에 10알 이하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한편, 견과류를 섭취할 때는 보관을 잘해야 한다. 산패되는 걸 막기 위해서는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땅콩 등 껍질이 있는 견과류는 껍질째 보관한다. 만약 상온에 오랫동안 보관해 찌든 냄새가 나거나, 상처가 있거나, 변색된 부분이 많다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09 02:01
  • 신지, ‘11kg 감량’ 근황… 남편 문원이 한 말 봤더니?

    신지, ‘11kg 감량’ 근황… 남편 문원이 한 말 봤더니?

    가수 신지(44)의 달라진 모습에 코요태 멤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지난 6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유부녀 되기 전 마지막 일탈 신지의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코요태 멤버 빽가, 김종민과 함께 결혼 전 마지막 행사에 나서는 신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빽가는 신지를 보며 “너 너무 말랐다”며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말랐다”고 말했다.최근 신지는 결혼을 앞두고 11kg 감량에 성공해 현재 45kg 체중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체중 감량 이후 건강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예비 남편 문원은 “신지가 저체중 판정을 받았다”며 “몸무게를 60kg까지 늘리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말했다.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친 저체중 상태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 18.5 이하인 상태를 말한다. 저체중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면역력 저하 등 전신 기능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선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 세포 기능이 떨어져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폐렴·결핵·대상포진 등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고, 회복 속도도 느려질 수 있다. 실제로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전 세계 30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230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BMI와 사망률 사이에는 U자형 곡선 관계가 나타났다 즉 비만뿐 아니라 지나치게 마른 상태 역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또 체중이 낮고 영양 공급이 부족하면 골밀도가 감소해 골절 위험이 커진다. 근육량 감소도 문제다. 근감소증이 진행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근력이 떨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에 관여하는 흉곽 근육까지 약해져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와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하게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지방보다 근육량을 중심으로 증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섭취 열량을 300~500kcal 정도 늘리고,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함께 견과류·우유 등 건강한 간식을 활용해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좋다. 아울러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지방이 아닌 근육 위주의 체중 증가가 가능하다. 운동은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순히 섭취 칼로리만 과도하게 늘릴 경우 체지방만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5/09 01:02
  • ‘10kg 감량’ 김소영, “식단·운동 다 필요 없다”… 살 빠진 비결은?

    ‘10kg 감량’ 김소영, “식단·운동 다 필요 없다”… 살 빠진 비결은?

    방송인 김소영(38)이 뜻밖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7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에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체중계에는 59.6kg이라는 숫자가 찍혀있었다. 이어 김소영은 “식단이고 운동이고 필요 없다”며 “3일 동안 너무 일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역시 ‘고생’ 다이어트가 최고다, 출근만 하면 살이 쪽쪽 빠진다”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이 “59kg 비결이 뭐냐”고 묻자, “노동이다”고 답하기도 했다.일을 많이 하거나,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무리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 이는 우리 몸이 분비하는 코르티솔 호르몬 때문이다. 과로하거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급증한다. 늘어난 코르티솔 호르몬은 음식을 원하는 동기 회로의 활성화를 억제해 식욕을 하락하게 만들 수 있다. 이게 지속되면 음식 섭취량이 자연스레 줄어 체중이 빠질 수 있다. 일이 바빠져 야근·초과 근무 등을 자주 하면 수면 시간이 자연스레 줄어드는데, 이때 식욕 억제와 촉진을 담당하는 호르몬에 생긴 불균형이 식욕 저하를 유발해 식사량이 줄어들어 살이 빠지기도 한다.스트레스 상황을 겪게 해 교감신경이 활성화한 상태에서 음식 자극에 대한 반응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일본 오사카대학 의학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살을 뺄 목적으로 일부러 과로하면 안 된다. 과로하면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고 너무 이르거나 늦게 먹을 때도 많은데, 이는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한 소화 기관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일시적으로 과로해 체중이 조금 감소했다면 며칠 사이 정상적인 수면·식사 패턴을 실시하면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만약 별다른 이유 없이 6개월~1년 사이 평소 체중의 5% 이상이 갑자기 줄었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소화기 질환 ▲암 등으로 급격히 살이 빠질 수 있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08 19:00
  • 아이 속도에 맞춰 천천히… ‘느린 학습자 전용 학습지’ 아세요? [조금 느린 세계]

    아이 속도에 맞춰 천천히… ‘느린 학습자 전용 학습지’ 아세요? [조금 느린 세계]

    대한민국 교육열은 여전히 뜨겁다. 사교육 시장 규모는 매년 커지고, 대부분의 학생이 학원에 다니며 추가 학습을 이어간다. 그러나 학원은 모든 학생에게 열려 있는 선택지는 아니다. 발달지연, 경계선 지능, 자폐 스펙트럼 등 또래보다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들은 일반 학원 수업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거나 학원 등록 자체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을 겨냥한 ‘느린 학습자’ 전용 학습지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과연 느린 학습자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전문가와 학부모의 이야기를 통해 짚어봤다.◇학년별 진도 대신 ‘현재 수준’ 맞춰 단계별 학습느린 학습자 전용 학습지는 일반 학습지와 설계 목적부터 다르다. 일반 학습지가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내용을 익히고 문제 풀이를 반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느린 학습자용 학습지는 학습을 따라가기 위한 기초 인지 능력을 키우는 데 더 무게를 둔다. 집중력, 기억력, 정보 처리 속도, 문제 해결 능력 등 학습의 바탕이 되는 기능을 강화하도록 구성된 경우가 많다.아이의 현재 수준에 맞춰 학습 단계를 세분화한 점도 특징이다. 일반 교재가 학년별 교육 과정에 맞춰 일정한 속도로 진도를 나간다면, 느린 학습자용 학습지는 학년보다 현재 수행 능력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조정한다. 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사업부 김길정 사업부장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제시하기보다 학습량을 잘게 나누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과제를 반복해 작은 성공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며 “이를 통해 학습 과정에서 느끼는 좌절감이나 정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배운 내용을 실제 학습과 생활에 연결하려는 점도 차별점이다. 느린 학습자는 익힌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김 사업부장은 “단순 반복 훈련에 그치지 않고 문해력, 수리력처럼 학교 공부와 맞닿아 있는 요소를 학습 소재로 활용해 익힌 능력이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설계하기도 한다”며 “그림, 놀이 요소, 실생활 소재 등을 활용해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도 활용된다”고 말했다.◇작은 성공 경험 쌓으며 학습 자신감 키워이러한 학습지는 적절히 활용하면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느린 학습자는 일반 교육 환경에서 또래와 같은 속도로 학습하다가 반복적으로 실패를 경험하며 쉽게 자신감을 잃는다. 이 과정에서 “나는 원래 못한다”는 학습된 무기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천대 유아교육학과 장유진 교수는 “이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는 한 번에 처리해야 하는 정보량을 줄이고, 학습 과정을 작은 단계로 나눠 인지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며 “아이가 약간의 도움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과제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작은 성공 경험을 쌓고, 이는 성취감과 학습 동기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반복 학습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느린 학습자는 새로운 개념을 한 번에 익히기보다 같은 내용을 여러 차례 접하며 익숙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 문제를 푼 직후 정답을 확인하고 왜 틀렸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잘못된 학습 방식이 굳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실생활과 연결된 소재를 활용하면 학습 내용을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길정 사업부장은 “대교에듀캠프와 서울대 특수교육연구소의 공동 연구 결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아동 18명 중 17명(94%)에서 인지·기초 학습 능력 향상이 확인됐다”며 “사전·사후 검사 비교에서 평균 15점 상승해 자기 능력 대비 약 20% 향상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지적장애를 동반한 자폐스펙트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정하연(39)씨는 “아이 수준에 맞춘 학습지를 반복해서 풀면서 글의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이 좋아지고 발음도 또렷해졌다”며 “문제를 이해하는 힘이 생기면서 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수학 등 다른 과목도 훨씬 수월하게 따라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감각 처리나 운동 협응의 어려움으로 소근육 발달이 또래보다 더딘 경우가 있는데, 스마트펜으로 학습지에 직접 쓰며 공부하는 과정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됐다”고 했다.◇만능 해결책 아냐… 상담·훈련 병행해야 효과이처럼 느린 학습자 전용 학습지는 장점이 많지만, 만능 해결책은 아니다. 느린 학습자용 학습지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부모나 교사의 적절한 지도와 정서적 지지가 함께 이뤄질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유진 교수는 “특히 느린 학습자는 학습 어려움뿐 아니라 자존감 저하, 또래 관계 어려움, 불안, 회피 행동 등을 함께 겪는 경우가 있어 학습지에만 의존하기보다 상담, 사회성 훈련, 발달 재활 등 필요한 지원을 병행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가정에서의 지도 방식도 중요하다. 장 교수는 “느린 학습자를 지도할 때는 또래와의 비교보다 아이의 작은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간 공부하기’처럼 시간을 채우는 목표를 제시하기보다 ‘문제 세 개 정확히 풀기’처럼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제시해 성공 경험을 쌓게 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학습 내용을 실생활과 연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학 문제를 반복해서 풀게 하기보다 마트에서 거스름돈을 계산하게 하거나, 일상에서 학습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방식이다. 칭찬 역시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100점 맞았네”보다 “끝까지 다시 읽어봤네”, “천천히 확인해서 실수가 줄었네”처럼 구체적으로 격려하면 아이가 공부를 부담이 아닌 성취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라이프유예진 기자 2026/05/08 16:11
  • 입에 생긴 ‘이 증상’ 방치했다가 사망… 24세 女, 무슨 일?

    입에 생긴 ‘이 증상’ 방치했다가 사망… 24세 女, 무슨 일?

    혀에 생긴 작은 궤양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20대 여성이 1년 만에 설암으로 숨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영국 여성 이본 피어슨이 딸 캐스의 설암 투병과 사망 과정을 고백한 사연을 소개했다. 캐스는 24세이던 2012년 혀 옆면에 궤양이 생겼지만, 평소에도 입병이 잦았던 터라 가볍게 넘겼다.치과를 찾은 캐스는 “2주 뒤에도 낫지 않으면 다시 오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직장 생활과 운동, 친구들과의 약속 등 바쁜 일상을 보내던 그는 증상이 잠시 호전되자 병원을 다시 찾지 않았다. 이후 내과에서 혈액검사도 받았지만 이상 소견은 없었다.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반복됐다. 궤양은 며칠 괜찮아졌다가 다시 심해졌고 완전히 낫지는 않았다. 가족은 치아가 혀를 자극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날카로운 치아를 다듬고 보호 장치까지 착용했지만 증상은 계속됐다.결국 캐스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의뢰됐다. 당시에는 통증이 심해 입을 제대로 벌리기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담당 전문의는 “50대 흡연·음주 남성이었다면 즉시 암을 의심했겠지만, 캐스는 24세 비흡연 여성이라 전형적인 환자군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후 정밀검사와 조직검사가 진행됐다.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캐스는 공격적인 4기 설암 진단을 받았다. 암이 광범위하게 퍼져 혀 전체를 제거하지 않고서는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가족은 “암일 거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후 캐스의 상태는 빠르게 악화됐다. 음식을 삼키거나 말을 할 수 없게 돼 위루관(PEG)을 삽입했고, 급격한 체중 감소와 함께 방사선·항암 치료를 견뎌야 했다. 치료 과정에서 혀 조직은 심하게 손상됐고 결국 암은 폐까지 전이됐다. 의료진은 더 이상 적극적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했고, 캐스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낸 뒤 2013년 6월 세상을 떠났다. 처음 궤양을 발견한 지 약 1년 만이었다.어머니 이본 피어슨은 “설암으로 죽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딸은 흡연도 하지 않았고 특별한 위험 요인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입안 궤양이 생겼다고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2주 이상 낫지 않으면 반드시 치과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한편 설암은 구강암의 일종으로 혀 측면에 잘 발생한다. 초기에는 잘 낫지 않는 구내염이나 궤양처럼 보일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대표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입안 궤양, 혀 통증, 출혈, 삼킴 곤란, 목소리·발음 변화 등이 있다. 흡연과 음주가 대표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층이나 비흡연자에게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설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완치율은 높다. 구강암 전체의 완치 가능성은 약 50%인데 비해 종양이 혀에 국한되고 2cm 이내의 작은 크기를 1기에 발견한다면 95% 이상 완치되며 2기에 치료하면 약 70~80% 완치될 수 있다. 다만 완치하더라도 이후 새로운 구강암이 다시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6/05/08 14:01
  • “기초대사량 높였더니, 살 계속 빠진다”… 박해진 관리 비법, 뭘까?

    “기초대사량 높였더니, 살 계속 빠진다”… 박해진 관리 비법, 뭘까?

    배우 박해진(43)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엄지원’ 채널에는 배우 엄지원과 박해진이 함께 운동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해진은 “기초대사량이 높아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진다”며 “하루에 체중의 두 배 정도 되는 양의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탄수화물도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한다”며 “대신 콜라나 주스 같은 단당류는 먹지 않는다”고 했다.몸매 관리를 위해 박해진처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백질은 지방보다 소화 속도가 느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또 체내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근육 생성과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운동을 병행하는 사람이라면 더 많은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일반 성인은 체중 1kg당 약 0.8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근육 증가가 목표라면 근력 운동과 함께 1.6~2.2g/kg 수준까지 늘리는 것이 도움 된다. 다만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가 체내에 축적되면서 신부전이나 간 기능 저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박해진처럼 양질의 탄수화물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부족해져 피로감, 두통,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근육을 키우려면 단백질뿐 아니라 탄수화물도 함께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근육세포의 합성을 도와 근육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다. 한국영양학회는 하루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으로 약 100g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탄수화물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한편 박해진이 피한다는 단당류는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단당류는 분자 구조가 단순해 체내에 매우 빠르게 흡수되며,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체지방 축적이 쉬워지고 식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 반복적인 혈당 급등은 체내 염증 증가와 췌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콜라, 가공 과일주스, 이온음료처럼 단당류가 주성분인 음료는 먹지 않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08 12:50
  • 최다니엘, “곰팡이 핀 음식도 먹는다”던데… 괜찮은 거야?

    최다니엘, “곰팡이 핀 음식도 먹는다”던데… 괜찮은 거야?

    배우 최다니엘(40)이 남다른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6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다니엘은 “유통기한은 유통이 가능한 기간일 뿐”이라며 “먹을 수 있는 소비기한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통기한이 3주 지난 우유도 그냥 마신다”며 “곰팡이가 핀 음식은 그 부분만 도려내고 먹는다”고 했다.실제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른 개념이다. 유통기한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하고,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 방법을 지켰을 때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유통기한이 조금 지나도 식품을 올바르게 보관했고 품질에도 이상이 없다면 먹어도 된다. 다만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제품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가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잘 보관했을 때 액상 커피와 같은 유음료는 유통기한보다 30일, 슬라이스 치즈는 70일, 달걀은 25일, 두부는 90일 더 섭취할 수 있다. 최다니엘이 언급한 우유는 유통기한보다 50일 더 소비해도 된다.곰팡이가 핀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최다니엘처럼 곰팡이 부분만 제거해 먹는 행동도 위험하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부분 외에도 식품 내부까지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부 곰팡이는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인 아플라톡신을 생성하기도 한다. 곰팡이가 핀 음식을 먹은 뒤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5/08 12:20
  • “케이크 먹고 이게 무슨 일”… 혼수상태 빠진 14개월 남아, 사연은?

    “케이크 먹고 이게 무슨 일”… 혼수상태 빠진 14개월 남아, 사연은?

    케이크 장식용 가루를 흡입한 후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진 어린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5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과 7NEWS 등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14개월 남아 더스티(가명)는 어머니가 케이크를 만들던 중 장식용 ‘광택 가루(lustre dust)’를 흡입한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더스티의 어머니 케이티는 친구 아이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있었고, 아이는 금속성 가루가 담긴 용기를 입으로 물어 일부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아이는 기침과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반응이 둔해졌고, 응급 구조대에 의해 퀸즐랜드 어린이 종합 병원으로 옮겨졌다.더스티는 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공혼수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까지 스스로 호흡이 어려운 위중한 상태다. 의료진은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 중”이라며 “이처럼 드문 사고의 특성상 장기적인 예후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세한 분말을 흡입할 경우 입자가 기도와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는 기도가 좁고 방어 반응이 미숙해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실제로 검사 결과 해당 장식용 분말에는 구리와 아연 화합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의료진은 현재 폐에 발생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체내에 유입된 금속 성분을 배출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 중이며 현재 환아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향후 폐 기능에 미칠 영향 등을 평가 중이다. 한편 해당 제품 공급업체는 문제 발생 이후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문제가 된 ‘러스터 더스트’는 케이크나 디저트에 반짝이는 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분말 형태의 장식 재료로, 해당 제품군을 통칭하는 용어다. 제품에 따라 식용과 비식용이 혼재돼 있다. 일부 비식용 제품은 구리·납 등 금속 성분을 포함할 수 있으며. 과다 노출 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2018년 미국에서는 비식용 장식 가루가 묻은 케이크를 섭취한 어린이 6명이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여 급성 금속 중독으로 진단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당시 해당 제품에서도 높은 수준의 구리 성분이 검출됐다.미국 국립 수도 중독 관리 센터(NCPC)에 따르면 케이크 장식용 제품을 사용할 때 반드시 ‘식용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장식용’ 또는 ‘비식용’으로 표시된 제품은 섭취해서는 안 되며,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제품은 성분 표시가 불분명하거나 식용 제품과 혼재돼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5/08 12:00
  • “너같은 딸 낳아봐”… 서인영 권유받은 ‘이것’, 뭔가 봤더니?

    “너같은 딸 낳아봐”… 서인영 권유받은 ‘이것’, 뭔가 봤더니?

    가수 서인영(41)이 난자 냉동을 권유받았다.지난 6일 서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쥬얼리 출신 박정아, 이지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현이 “너 난자 안 얼리냐”고 묻자, 서인영은 “안 얼린다, 이제 이혼했는데 무슨 애냐”고 답했다. 이지현은 “이제 나이가 있어서 난자를 얼려 놔야 한다”고 난자 냉동을 거듭 권유했다. 이에 박정아는 “네가 딸을 낳아 키우면 너의 유튜브 타이틀에 완벽하게 맞는다”며 “너 같은 딸을 낳아서 당해 봐야한다”고 덧붙였다.서인영이 권유받은 난자 냉동은 ‘사회적 난자 동결’이 정식 이름으로, 최근 많은 사람이 고려하고 있는 가임력 보존 방법이다.건강한 난자를 미리 채취해 얼려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한다. 최근 결혼·임신·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데, 30대 중반 이후 노화가 시작되면 여성의 가임력과 난자 건강이 급격히 감소한다. 따라서 30대 중·후반 이후 비교적 가임 능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임신을 원할 경우, 건강하고 젊을 때 채취해 보관한 난자를 활용해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난자 냉동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하면 가임력 확인을 위한 초음파·난소기능검사 등을 먼저 진행한다. 난자의 질과 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35세 전후로 채취하는 게 적절하고, 늦어도 30대 후반 전에 하는 게 좋다. 검사 후 난자 채취 가능 여부가 정해지면 생리 2~3일째 내원해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는다.여성의 난소에서는 생리 기간마다 난자를 가진 세포 집합체인 난포가 여러 개 생긴다. 그중 하나의 난자만 생리 기간 배란되고, 이 난자가 정자와 만나면 수정돼 임신이 된다. 난자를 냉동할 때는 난포를 여러 개 채취하기 위해 호르몬제인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아 평소보다 난포가 많이 나오게 한다. 주사 투여 후 두통, 오한, 소화불량,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난자를 채취할 때는 마취 상태에서 바늘로 난소를 찔러 채취하고, 이중 성숙한 난자를 선별해 보관한다. 채취한 난자는 급속 냉동을 해 영하 196°C 질소 탱크에 보관한다. 추후 임신을 원할 때 냉동 보존된 난자를 해동하고, 정자와 수정한 뒤 수정란을 배양해 자궁에 이식한다. 난자 냉동에는 난자 채취·동결 시술비 외에도 보관료가 추가로 발생한다. 정해진 보관 기간은 없으나 3~5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연장하지 않으면 폐기된다. 미국 뉴욕대 난임치료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었을 때 난자를 동결 보존했거나, 동결 보존한 난자 수가 많을수록 출산 성공률이 높았다.다만, 과배란 유도 주사를 투여할 때 난소가 과하게 자극돼 복수가 차고 배가 부풀어 오르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또 호르몬 변화로 졸림, 기력저하, 복부팽만 등의 부작용이 자주 생긴다. 이는 주사 중단 후 1~2일 사이 사라지지만, 지속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 몸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수정하는 게 좋다.
    임신김경림 기자 2026/05/08 11:32
  • 고현정, 건강 이상 털어놨다… “김밥 두 알도 먹기 무서워”

    고현정, 건강 이상 털어놨다… “김밥 두 알도 먹기 무서워”

    배우 고현정(55)이 몸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고현정 길들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현정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고현정은 “2020년에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했다”며 “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를 봉합만 해놓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위도 문제가 있었고 여러 상황이 복합적이었다”며 “예전에는 음식 해 먹는 걸 좋아했는데 이제 잘 안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밥도 정말 좋아하는데, 이제 한두 세 알 먹으면 무슨 일이 날까 봐 무섭다”며 “뭘 먹어서 배 아픈 게 너무 싫다”고 했다.이날 고현정은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는 “젊었을 때도 안 했던 다이어트를 건강이 왔다 갔다 하는 순간에 어떻게 하겠느냐”며 “현재 열심히 병원 다니고, 약 챙겨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고현정이 겪은 질환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췌장과 십이지장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건강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췌장은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고, 십이지장은 영양분 흡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기관이다. 이 기관들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당 조절 장애나 극심한 복통,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화기관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한 부위의 이상이 전체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식사 자체가 부담이 되기도 한다. 음식을 먹은 뒤 통증이나 더부룩함, 메스꺼움 등을 반복적으로 겪으면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경우 영양 불균형과 전신 쇠약으로 이어진다.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감염에 취약해지고, 빈혈이나 골밀도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이럴 때는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식사를 여러 차례로 나눠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위장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소화 효소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영양 상태가 심하게 떨어진 경우에는 영양 주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한편, 평소 소화기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 과식과 폭식은 위와 췌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적정량을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술과 담배는 소화기 점막을 손상시키고 각종 소화기 질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히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등 검진을 받으면 소화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08 10:49
  • 수영, “아버지 15년 투병 끝 시력 거의 잃어”… 무슨 이유?

    수영, “아버지 15년 투병 끝 시력 거의 잃어”… 무슨 이유?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36)이 아버지의 망막색소변성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소녀시대 수영, 유리,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수영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가 ‘실명퇴치운동본부’라는 시각장애인 지원 단체의 회장”이라며 “아버지가 봉사나 후원을 제안하실 때마다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하곤 했는데, 유리가 어느 날 ‘아버지가 그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데 왜 말 안 했냐. 그런 게 있으면 빨리 이야기해 줘야지’라고 한 뒤 멤버들도 꾸준히 기부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수영은 “아버지도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질환이 있으시고, 병을 얻으신 지 15년 정도 되셔서 이제 거의 시력을 잃으셨다”며 “최근 질환 관련 연구를 새롭게 시작하셨는데, 멤버들이 먼저 ‘다 같이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돕자’고 말해줘서 항상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망막색소변성증은 빛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망막의 광수용체 세포가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점차 퇴화하는 유전성 망막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대략 400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유전자 이상이다. 시세포 기능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결함이 생기면 망막에 색소가 쌓이고 세포가 점차 소실된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 중 한 명만 유전자를 가져도 발병하는 우성 유전 형태와 부모 모두가 보인자일 때 발병하는 열성 유전 형태가 있다. 가족력이 없더라도 해당 세대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새롭게 발생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망막색소변성증은 환자에 따라 그 증상과 발병 시기가 다양하지만, 상당수 환자는 시력을 잃게 된다. 다만 일부는 50~60대까지 시력을 유지할 정도로 진행 속도에는 개인차가 크다. 주로 10~20대에 어두운 곳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야맹증이 첫 증상으로 나타난다.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적응을 잘 못하거나, 해 질 무렵 외출 시 불편함을 느끼고, 어두운 실내 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질환이 진행되면 주변 시야가 점차 좁아져 터널처럼 가운데만 보이는 ‘터널 시야’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시야가 전반적으로 희미해지고, 글을 읽거나 사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망막색소변성증은 아직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다. 다만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시력이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지 않도록 선글라스나 교정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비타민A와 루테인 같은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유전자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눈질환최수연 기자 2026/05/08 10:44
  • 80세 선우용여, 생애 첫 ‘레이저 시술’ 고백… 무슨 일?

    80세 선우용여, 생애 첫 ‘레이저 시술’ 고백… 무슨 일?

    배우 선우용여(80)가 생애 첫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5일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눈을 뜨면 눈 밑이 좀 갑갑했다”라며 “안과를 갔더니 눈을 뒤집어 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 밑에 기름기가 껴서 레이저로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며 “마취약을 넣고 지지는데 아프지, 안 아플 수가 있냐”고 했다. 다른 출연진들이 레이저로 관리를 받아본 적이 없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이때까지 이런 시술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선우용여가 정확히 어떤 질환을 진단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검염일 가능성이 크다. 안검염은 눈꺼풀 가장자리와 속눈썹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눈꺼풀 여드름이라고도 불리며, 눈꺼풀의 기름샘인 마이봄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다. ▲노화 ▲과도한 화장품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미세먼지 같은 외부 자극 등이 마이봄샘 기능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대표적인 증상은 눈꺼풀 가장자리의 붉은 충혈과 가려움, 타는 듯한 작열감, 이물감 등이다. 속눈썹 주변에 딱지나 비듬처럼 보이는 분비물이 생기기도 하며, 아침에 눈꺼풀이 달라붙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속눈썹이 빠지거나 안으로 말려 눈을 찌르기도 하고, 안구건조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치료에는 주로 IPL(Intense Pulsed Light) 시술이 활용된다. IPL은 여러 파장의 강한 빛을 눈꺼풀 주변 피부에 조사해 마이봄샘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다. 열에너지가 마이봄샘 안에 굳어 있는 기름을 녹여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줄여 염증 물질 분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한 안검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모낭충과 세균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안검염 예방을 위해서는 눈꺼풀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피하고,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과도하게 눈 화장을 하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따뜻한 수건으로 5~10분 정도 눈을 찜질해 굳은 기름을 녹인 뒤,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속눈썹 뿌리 부분을 부드럽게 닦아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눈질환김영경 기자 2026/05/08 10:20
  •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향수 다이어트로 살 뺐다”… 방법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향수 다이어트로 살 뺐다”… 방법은?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이 살을 빼기 위해 향수를 활용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성한빈, 소유 등이 출연했다. 성한빈은 과거 몸무게가 100kg이었다며 “어릴 때 살이 많이 쪄서 별명이 ‘뚱땡이’였다”고 말했다. 출연진이 다이어트 방법을 묻자, 그는 “향수 다이어트를 해본 적 있다”며 “향수를 뿌리면 식욕이 줄어들더라”고 답했다. 이에 소유는 “향수 독한 거 뿌리면 멀미 나서 음식을 못 먹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향기는 식욕을 포함한 다양한 감각이나 욕구와 관련이 있다.성한빈이 사용한 ‘향수 다이어트’는 식사 전후 독한 향의 향수를 뿌려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 방법은 향기가 후각 시스템을 자극해 뇌로 신호를 보내는 과정을 활용한다. 향이 코로 들어오면 후각 수용체가 활성화되며 향기에 따라 다른 신호를 뇌로 보내는데, 이 신호는 시상하부·변연계 등으로 전달된다. 시상하부는 식욕, 갈증, 수면 등 생체 항상성을 유지하는 뇌의 핵심 중추이다. 시상하부에선 전달받은 신호에 따라 배고픔과 포만감 호르몬인 그렘린, 렙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향의 종류에 따라 시상하부로 전달되는 신호와 반응이 달라진다. 대표적으로 맛있는 음식의 향을 맡으면 식욕이 상승하는 반응이 나타난다. 반면에 음식 향이 아닌 강한 향기를 맡으면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감소하는 신호를 보내 음식에 관한 관심과 식욕이 감소하는데, 독한 향기의 향수가 이런 반응을 유발한다. 후각이 식욕·포만감·보상행동 등과 연결돼 강한 비음식 향이 음식에 대한 주의, 보상 예측을 분산시켜 순간적인 식욕을 줄일 수 있다는 미국 예일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향수에는 화학 성분이 많아 너무 자주 맡거나 코에 가까이 뿌려 신경을 심하게 자극하면 편두통이나 구역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식욕 억제를 위해 독한 향수를 자주 뿌리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호흡기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또 지속적으로 맡으면 수용체의 반응이 시간이 갈수록 적어져 식욕 조절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독한 향수를 식욕 조절에 활용할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향기를 활용하고 싶다면 페퍼민트, 풋사과처럼 상큼하고 청량한 향을 맡는 것도 방법이다. 페퍼민트 향기를 주기적으로 맡았을 때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뇌에 포만감 신호를 보내 배고픔·음식 갈망·섭취 열량이 줄었다는 미국 휠링대의 연구결과가 있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 2026/05/08 10:05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