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신은 후 상처로 검게 흉지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입력 2016.05.31 14:47

부쩍 더워진 날씨 탓에 양말을 신지 않고 발이 드러나는 구두를 신다보면 발가락이나 발뒤꿈치에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다.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오면 뒤꿈치, 엄지·새끼 발가락이 빨갛게 부어 있고 심하면 물집이 잡혀있기도 하다. 계속 같은 곳이 쓸리고 다치게 되면 검게 흉이 남을 수도 있다. 구두를 신어 생기는 상처를 예방하는 방법과 상처가 났다면 흉이 지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형형색색의 구두들이 아치형으로 줄지어 놓여 있다
여름철에는 양말을 신지 않고 발이 드러나는 구두를 신는 사람이 많아 발가락이나 발뒤꿈치에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다. 구두를 신어 생기는 상처를 예방하는 방법과 상처가 났다면 흉이 지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사진=조선일보 DB

구두를 신어서 나는 상처를 예방하려면 발에 맞는 구두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구두를 신었을 때 안에서 발가락이 충분히 잘 움직이며 엄지발가락과 구두 앞 사이에 1~1.5cm 정도의 공간이 있는 것이 좋다. 사이즈가 맞는데도 구두 뒷부분의 이음새와 박음질 부분이 매끄럽지 않다면 발에 상처가 날 수 있다. 대부분 발에 밴드를 붙이는데, 밴드는 걷다가 떨어져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다. 밴드를 붙이는 대신 구두의 문제 부위에 양초를 문지르면 양초가 녹아들면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집에 양초가 없다면 비누를 사용해도 좋다. 투명 테이프를 구두 뒷부분에 맞게 잘라서 붙여도 울퉁불퉁했던 부분이 평평해지면서 상처를 예방할 수 있다.

구두를 신은 후 상처가 생겼다면 검게 흉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상처 연고를 바른 후 밴드를 붙인다. 상처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면 검게 착색이 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상처 부위를 햇볕에 직접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 상처가 아문 뒤 2개월 정도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거나 밴드를 붙여 색소가 침착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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