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日 시장 전용 ‘호시 패키지’ 출시

[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세븐틴 멤버 호시의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 3종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틴의 인기 멤버 호시는 한국 김치에 대한 애정으로 2023년부터 종가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대상은 이러한 호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김치의 매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은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개발됐다.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가 엄선한맛 김치' 320g, 750g, PET형 2종, 매운맛을 낮추고 발효 과정을 달리해 부드러운 감칠맛이 특징인 '종가 엄선한맛 김치' 300g 용기형 1종 등 총 3종으로 선보인다. 총 3종류로 구성된 이 제품들은 각기 다른 맛과 발효 과정을 거쳐 최적화되었으며, 이는 현지인들의 취향과 식습관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종가 엄선한맛 부드러운 김치는 매운맛을 줄이고 감칠맛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이온 등 일본 전역의 대형마트와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재팬의 김회찬 대표이사는 "호시 패키지를 통해 많은 일본 소비자들이 종가만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한 영향력 확대 계획을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gjf25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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