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즐긴 후 이런 '증상' 나타나면, 병원 찾아야

입력 2017.01.03 15:34
스노보드 타는 사진
스키·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 즐길 때 주의해야 할 부상 /사진=메디힐병원 제공

스키·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전국의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겨울에는 운동량이 부족해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도 감소해 운동 중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겨울철 스키장에서 주의해야 할 부상에 대해 알아본다.

◇스키 타다 넘어지면, 무릎 충격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될 수 있어
스키를 타는 중 급회전이나 충돌 등으로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발목이 높고 딱딱한 플라스틱 스키화를 착용한 상태에서 넘어지면, 무릎이 굽혀지면서 강한 충격이 모두 무릎에 가해지기 때문이다.
메디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백준호 과장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 속에 출혈이 생기면서 붓게 되는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서 퇴행성 무릎 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스키를 타다가 다친 무릎이 붓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탈 때 고공점프 시 '점퍼 골절' 주의해야 
스노보드는 스키보다 발이 자유롭지 않아 서 있는 자세 그대로 넘어지기 쉽다. 이는 엉덩이 관절이나 골반, 척추 골절의 위험성을 높인다. 특히 고공 점프를 시도하거나 갑자기 자세를 바꾸다가 넘어지면, 척추 전반에 충격이 가해지는 '점퍼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점퍼 골절은 척추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척추뼈 뒤쪽에 있는 관절과 신경이 손상되는 것으로, 심한 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을 동반한다.
따라서 스노보드를 탄 다음 날, 몸을 뒤로 젖히거나 허리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백준호 과장은 "점퍼 골절은 방치하면 척추에 있는 신경까지 손상시켜 하반신 마비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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