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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규, “‘이 증상’ 나타나 뇌졸중 의심”… 무슨 일?

    이경규, “‘이 증상’ 나타나 뇌졸중 의심”… 무슨 일?

    방송인 이경규(65)가 자신을 둘러싼 뇌졸중 발병설을 해명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는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경규는 최근 한 유튜브 영상에서 어눌한 발음과 좋지 않은 안색을 보여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그가 지난 2013년 심근경색으로 수술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며 건강 이상설이 빠르게 확산했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촬영 후반부에 가서 목이 안 좋았다”며 “아는 동생의 친구가 영상을 보고 내 지인에게 전화해서 ‘경규 형님 뇌졸중 아니냐, 말투가 많이 어눌하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화가 많이 나서 목이 쉬어서 그런 거다”며 “얼마 전 받은 건강 검진에서도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로, 뇌의 일부분이 손상돼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졸중에는 혈관이 막혀 해당 혈관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있다. 국내에는 뇌경색 환자가 뇌졸중 환자 중 약 85%를 차지한다. 뇌졸중의 원인에는 ▲혈전증 ▲색전증 ▲고혈압성 뇌 내 출혈 ▲혈관 기형 ▲혈액 질환 등이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뇌혈관 벽이 두꺼워지거나, 뇌혈관이 약해지고 터져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반신 마비 ▲반신 감각 장애 ▲언어 장애 ▲발음 장애 ▲시력 장애 ▲어지럼증 ▲두통 등이 있다. 한쪽의 얼굴, 팔, 다리 등에 멍멍하고 저린 느낌이 들고,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진다. 정신이 명료하지만, 갑자기 말을 잘하지 못하거나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혀나 목구멍 등의 근육이 마비돼 발음을 정확히 하지 못하기도 한다. 극심한 두통이 나타나며 어지럽고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은 증상을 바탕으로 CT, MRI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뇌 상태를 파악해 진단한다. 뇌 혈류가 흐르는 양을 측정하기 위해 관류 검사, 혈관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갑작스레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119에 신고하고 병원 이송을 기다리는 동안 옷을 느슨하게 해서 환자의 원활한 호흡을 도와야 한다. 또한, 환자가 갑자기 토를 한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이물질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급성 뇌경색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고 3시간 내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초기 뇌 손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뇌출혈도 증상이 나타나면 혈압 조절, 뇌압 조절 등 응급 치료를 최대한 빨리 받아야 한다.동맥 경화,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 뇌졸중 위험 요소가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며 평소 증상과 원인을 잘 관리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 ▲흡연 ▲고염분 식사 등은 혈관 건강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과체중·비만인 경우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심장박동을 급격히 올리는 격한 운동을 하면 혈관에 오히려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몸이 갑작스레 너무 추운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평소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뇌질환이아라 기자2026/05/26 15:10
  • 이미도, “굽은 등 펴주고, 복근 길러준다”는 운동… 뭐지?

    이미도, “굽은 등 펴주고, 복근 길러준다”는 운동… 뭐지?

    배우 이미도(44)가 집에서 사용하는 필라테스 기구를 소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우아한 미도씨’에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홈트 운동기구 깨워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미도는 ‘스파인 코렉터’를 소개하며 “필라테스할 때 사용하는 기구”라고 했다. 이어 그는 “기구에서 등을 펴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며 “복근운동은 물론, 굽은 등이나 거북목에도 도움 된다”고 했다.이미도가 추천한 스파인 코렉터는(spine corrector)는 말 그대로 척추(spine)를 교정(correct)해주는 필라테스 도구다. 필라테스 창시자인 조셉 필라테스가 척추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을 위해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곡선 형태의 기구에 몸을 기대 척추를 스트레칭하면 척추기립근과 복부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안정성도 향상할 수 있다. 옆으로 기대거나 상체를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가슴 앞쪽과 등, 옆구리 스트레칭에도 활용된다. 특히 움푹 들어간 부분인 웰에 앉아 천천히 뒤로 눕는 동작은 척추 가동성을 높이고 굽은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올라올 때는 반동을 쓰기보다 척추를 하나씩 세운다는 느낌으로 코어 근육을 사용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다만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거나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척추를 과도하게 굽히거나 젖히는 동작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26 14:35
  • “자연스러운 향기” 박한별, 향수 대신 ‘이것’ 쓴다는데… 뭘까?

    “자연스러운 향기” 박한별, 향수 대신 ‘이것’ 쓴다는데… 뭘까?

    배우 박한별(41)이 향수 대신 아로마 오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박한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연스러운 향을 좋아해 향수보다 아로마 오일을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퓨저 대신 아로마 향 워머도 사용한다”며 “매일 사용하다 보니 패브릭에 향이 스며 집 냄새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박한별이 사용하는 아로마 오일은 방향 식물의 꽃·잎·줄기·열매·뿌리 등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셜 오일을 말한다. 라벤더, 티트리, 카모마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향수나 디퓨저뿐 아니라 음식의 허브, 피부 보습 및 진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아로마 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2012년 한국 인체 미용 예술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 여대생에게 주니퍼·사이프러스·그레이프푸르트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시행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신체적·정신적·심리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아로마 테라피도 의료·보건·미용 분야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아로마 오일은 복부 비만 개선에도 도움 된다. 2012년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서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복부 경락 마사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중과 BMI,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또 2009년 한국 미용학회 연구에서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 오일 복부 마사지를 시행한 결과 근육량, 체지방, 복부지방,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감소했다.다만 에센셜 오일은 고농축 식물 추출물로,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자극이 강할 수 있어 반드시 희석 후 사용해야 한다. 오일 종류에 따라 산 성분이 강한 제품은 바른 직후 화학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뷰티김영경 기자2026/05/26 12:40
  • ‘61세’ 유혜리, 달라진 외모 공개… ‘이 시술’ 후 “매우 만족”

    ‘61세’ 유혜리, 달라진 외모 공개… ‘이 시술’ 후 “매우 만족”

    배우 유혜리(61)가 시술 후 달라진 외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BLACKLABEL: 하이엔드메이크오버쇼’에는 유혜리가 출연했다. 유혜리는 최근 안면 거상술과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피부가 처지고 눈 밑 다크서클도 심했는데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팔자주름이나 피부 처짐 때문에 시선을 돌리려고 안경을 썼었는데 이제는 안 쓴다”며 “화장할 때도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안면 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얼굴 피부와 근육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수술이다. 관자놀이 헤어라인에서 시작해 귀 앞뒤 주름을 따라 피부 아래 얇은 근육인 근막층까지 절개해 위로 당겨 고정한다. 노화로 인한 주름, 피부 처짐, 피부 꺼짐 등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 수술 후 부종, 출혈, 멍 등이 나타날 수 있고, 2~4주 내외로 증상이 점차 사라진다. 수술 후 약간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수 개월 안에 사라진다. 다만 얼굴 비대칭, 혈종, 피부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지방 재배치 시술은 주로 눈 아래 피부에 시술한다. 볼록하게 튀어나온 눈밑 지방 부분을 줄이고 꺼진 부분을 채워 피부를 평평하게 만든다. 눈 안쪽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처진 지방은 피부에서 꺼져있는 부위로 옮겨 피부를 핀다. 피부 겉은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빠르다. 수술 후 3~5일간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을 비비거나 압박하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수술 후 3~4주가 지나도 이물감, 멍, 출혈, 지방 꺼짐, 아래 눈꺼풀 뒤집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5/26 11:40
  • “쾌변에 필수” 문정희, ‘이 음식’ 먹던데… 뭐지?

    “쾌변에 필수” 문정희, ‘이 음식’ 먹던데… 뭐지?

    배우 문정희(50)가 숙변 제거를 위한 식재료를 추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문정희가 출연했다. 문정희는 숙변 제거를 위해 미역 아랫부분인 ‘미역귀’를 먹는다며 “어릴 때부터 튀겨서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리면 알긴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끈끈해지는데, 이게 장 청소를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이걸 먹고 ‘이런 게 쾌변이구나, 숙변 제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불린 미역귀의 심을 제거해 잘게 다져 적양파, 들기름, 간장, 유자청 등을 넣은 소스와 섞어 밥과 함께 먹었다. 문정희가 추천한 미역귀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미역귀는 바위에 붙어 자라는 미역의 아래 부위를 가리킨다. 주름이 잡힌 다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미역의 포자를 생성하는 생식기 부위다. 미역귀는 알긴산, 후코이단 등 영양 성분이 미역보다 훨씬 풍부하다.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들어있는 다당류 식이섬유다.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예방에 좋다. 알긴산은 몸에 들어오면 위장에서 수분을 머금고 부피가 늘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늘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소장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수하는 과정을 방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후코이단은 체내 면역 세포를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후코이단은 비정상적이거나 노화한 몸속 세포가 스스로 죽는 ‘아포토시스’ 작용을 유도하는 효능도 있다.미역귀는 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으로, 물에 헹궈 불순물과 염분을 제거해 먹는 게 좋다. 불린 미역귀는 무침으로 만들거나 밥에 넣어 먹으면 좋다. 말린 미역귀를 기름에 튀겨 설탕이나 소금을 뿌려 간식으로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미역귀에 많이 든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촉진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면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6 11:20
  • ‘11kg 감량’ 신봉선, 외모 비결? “4년째 아침마다 ‘이것’ 한다”

    ‘11kg 감량’ 신봉선, 외모 비결? “4년째 아침마다 ‘이것’ 한다”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45)이 4년째 하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 신봉선은 물오른 미모 비결과 관련해 “틈틈이 테니스를 치고, 아침 공복 유산소로 4년째 수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타고난 것도 있다”며 “1년에 두 번 정도 피부과에 간다”고 했다.신봉선이 아침마다 한다는 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좋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테니스 역시 고강도 운동으로 꼽힌다.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운동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줘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역시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26 10:20
  • “너무 맛있다” 강수지, 커피에 ‘이것’ 넣어 마신다는데… 뭐지?

    “너무 맛있다” 강수지, 커피에 ‘이것’ 넣어 마신다는데… 뭐지?

    가수 강수지(58)가 최근 빠진 커피를 소개했다.지난 25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커피를 못 마신다”며 “카페인이 너무 강해서 밤에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이어 “디카페인을 마셔도 왜 마시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맞는 커피를 찾았다는 강수지는 “우유 대신 오트 음료를 넣은 디카페인 오트 커피를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매일 생각나서 며칠 참다가 오랜만에 마신다”고 말했다. 강수지처럼 커피에 우유 대신 오트(귀리) 음료를 넣으면 여러 건강 효능을 누릴 수 있다. 귀리와 같은 식물성 음료는 유당이 들어 있지 않아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토하거나 설사하지 않는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좋다.다만 장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귀리에 많이 든 섬유질이 장에서 분해될 때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칼슘이나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어 다른 식품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칼슘에는 시금치, 등푸른생선, 멸치 등에 들어 있고, 단백질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에 풍부하다.한편, 디카페인이 무조건 더 건강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 주로 쓰이는 로부스타 품종은 체내 지방산을 더 많이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다. 미국심장협회가 2005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한 사람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6 10:16
  • “10년간 한쪽 눈 실명 상태”… 앤 해서웨이가 고백한 ‘이 질환’

    “10년간 한쪽 눈 실명 상태”… 앤 해서웨이가 고백한 ‘이 질환’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3)가 지난 10여 년간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지냈다고 고백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스 팟캐스트 ‘팝캐스트(Popcast)’에 출연한 앤 해서웨이는 자신이 지난 10여년 동안 한쪽 눈의 이상으로 법적으로 실명에 해당하는 수준의 시력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였다”며 “백내장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수술받고 나서야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내 신경계에 실제로 큰 부담을 주고 있었다는 걸 미처 몰랐다”며 “두 세대 전만 해도 이런 치료를 받지 못했을 수 있는데,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적처럼 느껴진다”고 했다.그가 겪은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질환이다. 흔히 노화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백내장 환자 중 30~50대 비율은 약 16%에 달했다.백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단백질 구조가 변성되고 혼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젊은 층에서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과거 눈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관통상을 입은 경우 시간이 지나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처럼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대사 질환도 수정체 대사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등 면역 질환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도 수정체 단백질 손상을 유발한다. 또 스마트폰·컴퓨터 과다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 눈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증상은 대표적으로 시야가 뿌옇고 흐릿하게 보이며 양쪽 시력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밝은 곳에서 오히려 잘 보이지 않거나 눈부심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야간 시야 변화, 색감 변화, 한쪽 눈으로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챙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중간중간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해야 한다. 금연 역시 중요하다. 흡연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 백내장 위험을 증가시킨다.
    눈질환최수연 기자2026/05/26 10:12
  • 美 50대 남성, ‘이 음식’ 끊고 45kg 뺐다… 뭐였을까?

    美 50대 남성, ‘이 음식’ 끊고 45kg 뺐다… 뭐였을까?

    50대 미국 남성이 식단을 바꿔 체중을 45kg 이상 감량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투데이(TODAY)’는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짐 앤더스(53)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과거 몸무게가 136kg였던 그는 퇴근 후 귀가하면 밥을 먹고 TV를 보는 데 시간을 할애했고, 헬스장 회원권이 있었지만 한 번도 이용한 적은 없었다. 주말에도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하는데, 짐 앤더스의 수치는 13.1이었다. 짐 앤더스는 체중 감량을 시작한 뒤 2년 만에 45kg를 감량했다. 비결은 식단이었다. 그는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식품을 확인한 뒤, 빵과 감자, 쌀을 포함한 전분 식품을 식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콜리플라워나 순무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섭취했다. 이 방법을 통해 두 달 만에 16kg를 감량했다. 가공식품도 줄였다. 수 년간 짐 앤더스는 매일 밤 작은 케이크를 한두 개 먹고 자는 습관이 있었다. 때로는 한밤중에 깨어나 간식을 먹기도 했다. 그의 아내는 그가 다이어트를 시작하자마자 집안의 모든 가공식품을 치웠고, 그 덕에 2년 넘게 간식을 찾지 않았다. 짐 앤더스는 “이제는 예전에 평범한 맛이었던 음식들이 지나치게 달게 느껴진다”고 했다. 13.1에 달했던 당화혈색소 수치는 5.7까지 떨어졌다. 지금 그는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인슐린 투여를 완전히 중단한 상태다.요즘 짐 앤더스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유산소 운동을 하고, 퇴근 후에는 최대 90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현재 생애 첫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위해, 달걀, 참치, 닭고기, 칠면조 등의 식품을 통해 단백질을 하루에 200g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몸무게를 감량한 뒤 삶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정제 탄수화물은 당분자 결합이 짧아 소화와 흡수 시간이 빠르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쉽다.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게 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도 남은 당은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찐다. 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 높았다는 미국 뉴욕대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인 만큼 완전히 끊기보다는 건강하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정제 탄수화물이나 가공식품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곡류를 먹는 게 좋다. 보리나 콩, 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체내 소화 시간을 늦춰 혈당을 완만히 올린다.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도 좋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식품을 먼저 섭취한 뒤, 탄수화물을 맨 마지막에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2026/05/26 06:00
  • ‘43kg’ 박준금, ‘이것’만큼은 안 먹는다는데… 뭘까?

    ‘43kg’ 박준금, ‘이것’만큼은 안 먹는다는데… 뭘까?

    배우 박준금(64)이 자신만의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박준금은 유튜브 ‘엄지원’ 채널에서 “몸매 관리를 위해 당근 김밥을 즐겨 먹는다”며 “광고 촬영이 있으면 열흘 정도 당근 김밥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짜장면이나 짬뽕도 한 그릇을 다 못 먹을 정도로 소식하는 편”이라며 “탄산음료와 라면은 먹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배우 엄지원은 “영양소를 골고루 먹으면서 소식하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박준금이 즐겨 먹는 당근은 100g당 약 35kcal이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좋다. 당근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과 피부·점막 유지에도 도움 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와 세포 손상도 억제한다. 특히 당근은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에 유리하다.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8% 정도지만, 기름에 조리하면 60~70%로 상승한다.또한 박준금처럼 소식하면 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소식하면 소화하는 데 드는 에너지 일부가 절약된다.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염증 유발 물질도 줄어 체내 염증 수치가 낮아진다.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세포 내 손상 단백질 등을 분해·재활용하는 ‘자가포식’ 과정도 활성화된다. 노화한 세포 구성요소를 제거하고 세포 건강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일 500kcal 정도 덜 먹으면 일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어든다. 6개월간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박준금처럼 라면과 탄산음료는 자제하는 게 좋다.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약 1800~1900mg 수준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2000mg)에 근접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달걀, 닭가슴살을 함께 먹어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게 좋다.탄산음료는 속 탄산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자극할 수 있다. 2017년 팔레스타인 지국 비르자이트대 연구팀은 아침 식사 한 시간 후 탄산수, 탄산이 없는 음료, 수돗물을 마신 그룹을 나눠 관찰했다. 그 결과, 탄산수를 마신 사람의 그렐린 수치는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수돗물을 마신 사람에 비해서는 여섯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탄산이 위장의 압력을 높여 그렐린 분비를 촉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26 05:00
  • “훠궈 먹고, 식도에 궤양”… 40대 女, 대체 무슨 일?

    “훠궈 먹고, 식도에 궤양”… 40대 女, 대체 무슨 일?

    중국의 한 40대 여성이 훠궈를 먹다가 식도가 심하게 손상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사는 42세 여성 왕씨는 친구들과 훠궈를 먹던 중 대화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음식이 식기도 전에 그대로 삼켰다. 음식은 매우 뜨거운 상태였다. 왕씨는 그 즉시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받았고,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물을 급하게 마셨다. 증상이 조금 나아지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다음 날부터 물만 삼켜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검사 결과, 식도에 8mm 크기의 궤양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식도가 생각보다 고온에 약하며 일반적으로 50~60도까지만 견딜 수 있다”며 “중국인들이 훠궈를 먹으며 차가운 물 마시는 습관 역시 식도를 더 자극해 점막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왕씨는 조기에 치료를 받아 회복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전했졌다.뜨거운 음식을 식히지 않고 먹는 습관이 반복되면 식도암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음식을 뜨겁게 먹는 습관이 이어지면 식도 자극으로 염증이 생겼다 낫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는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세포로 바뀔 위험을 키운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이란 연구팀에 따르면 60도 이상 뜨거운 차를 하루에 70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이하의 차를 마시는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90% 높았다. 뜨거운 차를 만든 지 2분이 되기 전에 마시는 사람 역시 식도암 발병률이 높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26 02:00
  • “폐에 혈전이 가득”… 30대 생명 위협한 ‘이 약’, 뭐지?

    “폐에 혈전이 가득”… 30대 생명 위협한 ‘이 약’, 뭐지?

    단순한 피로와 통증으로 여겨 진통제를 먹고 잠들려던 30대 여성이, 알고 보니 폐와 다리에 혈전이 가득 차 있었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미국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콜린우드에 사는 앨리슨 루카시(39)는 2023년 2월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 평소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만성 복통에 익숙했던 그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타이레놀을 먹은 뒤 잠들 생각이었다.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에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양쪽 폐와 왼쪽 다리에서 다발성 혈전이 발견됐다. 심장에도 큰 부담이 가해질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그대로 잠들었다면 깨어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즉시 혈액희석제 치료를 시작한 뒤 헬기로 상급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했다.이 같은 위급 상황은 몇 달 전 시작된 자궁내막증 치료 과정과 관련이 있었다. 2022년 가을, 앨리슨은 왼쪽 난소에서 약 15cm 크기의 낭종이 발견돼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수술 전 병변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에스트로겐 기반 피임약을 처방했지만, 복용 후 드물지만 치명적인 부작용인 혈전이 발생한 것이다.다행히 앨리슨은 혈액희석제 치료에 빠르게 반응해 고비를 넘겼다. 이후 상태가 안정된 뒤 복부 수술을 통해 자궁내막증 병변 26개를 제거했고, 생식기관도 보존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해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앨리슨은 "여성 건강 문제는 여전히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고, 많은 여성이 통증을 참고 견디라는 말을 듣는다"며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절대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조직과 비슷한 조직이 난소나 장 등 자궁 밖에서 자라는 질환이다. 심한 생리통과 골반통, 난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난임 환자의 25~50%에서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변이 심해도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또 치료 후 5년 내 재발률이 약 40%에 달해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 심한 생리통이나 골반통이 반복되거나 월경 양상이 갑자기 달라졌다면 단순한 생리통으로 넘기지 말고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전문가들은 피임약 등 호르몬 치료를 받을 때 혈전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에스트로겐 성분은 드물게 혈액 응고를 촉진해 혈전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초기에는 종아리가 묵직하거나 붓는 정도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폐색전증·급성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 개인 상태에 맞는 약을 선택해야 하고, 복용 중 다리 부종, 호흡곤란, 흉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부인과질환장가린 기자2026/05/25 22:00
  • 英, 한타바이러스 관련 일본서 ‘이 약’ 공급 받아

    英, 한타바이러스 관련 일본서 ‘이 약’ 공급 받아

    영국 보건당국이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 대응을 위해 일본에서 항바이러스 성분의 약을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은 항바이러스제 ‘아비간(파비피라비르·Favipiravir)’를 일본으로부터 공급받았다. 최근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 호’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에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보건당국과 일본 관련 기관 모두 해당 약 공급 사실 외에 다른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아비간’은 일본 도야마화학에서 ‘파비피라비르’ 성분을 활용해 개발한 광범위 항바이러스제다. 신종 인플루엔자·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TFS) 치료제로 개발됐으며, 바이러스 RNA 증식에 필요한 핵심 효소 작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과거 코로나19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제로 고려되기도 했다.이 약은 한타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공식적으로 승인되진 않았다. 동물실험에서는 이 약을 사용했을 때, 감염 후 생존율이 상승했다는 결과가 있으나, 인체 대상 실험은 아직 없다. 바이러스 복제 억제 기전을 활용해 영국 보건당국이 한타바이러스 치료에 실험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한타바이러스는 신증후군출혈열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소변·타액에 접촉하거나, 이 오염 물질이 공기 중에 퍼져 이를 흡입했을 때 전파된다. 사람 간 전파는 일반적으로 흔하지 않으나,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보고된 바 있다. 감염 시 2~3주 잠복기를 거쳐 ▲고열 ▲요통 ▲두통 ▲안면 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소변량 감소 ▲저혈압 ▲내출혈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감염질환이아라 기자 2026/05/25 15:00
  • “안 빠지는 이유 있었다”… ‘77kg’ 랄랄, ‘이것’ 먹던데?

    “안 빠지는 이유 있었다”… ‘77kg’ 랄랄, ‘이것’ 먹던데?

    유튜버 랄랄(33)이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 술을 곁들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랄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단은 단백질인데 살 안 빠지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랄랄이 먹은 것으로 보이는 회 한 접시와 함께 술병이 놓여 있었다. 해당 술은 일본식 양조주인 사케로 추정된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안주를 제외하더라도 술 자체의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1g당 약 7kcal로, 탄수화물, 단백질 보다 열량이 높다. 특히 당 함량과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술은 체중 관리에 있어 더 불리하다. 달콤한 과일소주나 막걸리, 시럽이 들어간 칵테일, 리큐르 등이 대표적이다. 랄랄의 사진에 등장한 사케 역시 쌀을 발효해 만드는 양조주라 당질 함량이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사케 한 잔(50mL)은 약 50~70kcal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5~6잔만 마셔도 밥 한 공기 수준 열량에 가까워질 수 있다.문제는 단순한 칼로리 수치만이 아니다.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오면 다른 영양소보다 우선적으로 분해된다. 우리 몸은 알코올을 독성 물질로 인식하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보다 알코올을 가장 먼저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지방 산화가 일시적으로 억제돼 함께 먹은 음식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또한 술은 식욕 조절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안주 섭취량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실제 연구에서도 음주와 비만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국내 만 19~39세 여성의 비만 여부와 생활 습관을 분석한 결과, 비만 여성에서 고위험 음주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비만이 아닌 여성은 39%만 고위험 음주를 했지만, 비만이면서 고위험 음주를 하는 여성은 51%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알코올은 지방 산화를 줄이고 체지방 증가를 유도할 수 있다”며 “알코올 자체로 열량 섭취가 늘어날 뿐 아니라 안주 역시 기름지고 짠 음식인 경우가 많아 체중 증가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음주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다만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섭취량을 줄이고, 튀김류 대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체중 증가가 걱정된다고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위장 점막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종 선택도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당분이 적은 증류주나 탄산수와 섞은 형태의 술이 양조주·달콤한 칵테일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5/25 11:00
  • “8시간 공들여 만든다” 이준영도 빠졌다는 ‘이 음식’, 뭐야?

    “8시간 공들여 만든다” 이준영도 빠졌다는 ‘이 음식’, 뭐야?

    배우 이준영(29)이 라멘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이준영은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 출연해 “라멘을 좋아해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큰 다시마를 찬물에 8시간 우린다”며 “멸치와 닭 육수도 사용한다”고 했다. 이어 “토종닭 두 마리와 생닭 한 마리를 사용한다”며 “실제 영업 중인 라멘가게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말했다.이준영이 즐겨 먹는 라멘은 진한 육수에 면과 차슈, 달걀, 채소 등 다양한 고명을 올려 먹는 일본식 면 요리다. 감칠맛이 강하고 종류가 다양해 국내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이다. 육수와 토핑 재료에 따라 단백질과 미네랄 등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다만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 일본 라멘은 한 그릇에 평균 2000~3000mg, 많게는 4000mg에 달하는 나트륨이 들어 있다. 국내 인스턴트 라면(한 봉지 평균 1500~2000mg)과 비교해도 짠 편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mg 이하)을 한 끼만으로도 초과할 수 있는 수준이다.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이다. 수프를 절반만 넣는 방식으로,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감소한다.면만 먹고 국물을 남기는 것도 방법이다. 일본 국립 보건영양연구소는 “라멘 국물을 마시는지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이 최대 50%까지 차이 난다”고 밝혔다. 여기에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추가하면 단백질 섭취를 늘려 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25 09:00
  • 16세까지도 초경 안 하더니… ‘이 병’ 진단 받은 美 여성

    16세까지도 초경 안 하더니… ‘이 병’ 진단 받은 美 여성

    미국에서 16세에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투데이(TODAY)’에 따르면, 현재 31세인 미국 여성 보그 해리슨은 16세에도 초경을 시작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해리슨의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80세 여성 수준이라며 “난소가 배란을 하지 않아 호르몬을 생성하지 않고, 폐경과 유사한 상태”라고 했다. 해리슨은 “당시 의료진이 ‘난자 수가 전무해 자연 임신 확률이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고 밝혔다.해리슨은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경구 피임약을 복용했지만, 집중력 저하와 두통, 성욕 감퇴,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 20대부터는 자궁 내막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것을 막고 자궁내막암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을 추가했는데, 이로 인해 잦은 출혈과 복부 팽만감을 경험하기도 했다. 결국 2024년 해리슨은 자궁적출술과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프로게스테론 복용을 중단하고 출혈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해리슨은 에스트로겐 패치와 테스토스테론 젤을 사용해 호르몬을 관리하고 있다.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은 40세 이전에 난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은 X염색체에 이상이 생기거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난소 기능이 떨어지면 정상적인 양의 에스트로겐 생성이 어렵고, 난자를 규칙적으로 배출하지 못한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골밀도가 떨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며 심장 질환의 위험도 증가한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아예 생리를 하지 않는 증상이 수년간 지속되며, 체지방 분포가 변해 복부 주변에 지방이 더 많이 축적되는 등 체형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산부인과 전문의 펠린 바투르 박사는 “난소가 간헐적으로 기능해 일부 여성에서는 자연 임신이 가능하지만, 확률은 5~10%로 낮은 편”이라고 했다.초경을 하지 않거나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고, 생리 주기가 변했다면 의료진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좋다.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으로 진단될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 치료를 시행한다. 35세 이상이거나 가족 중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 환자가 있는 경우, 자가면역질환이나 유전 질환이 있는 경우, 골반 수술이나 화학 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5/25 06:00
  • 엄지원, “살 찌면 ‘이 증상’ 나타난다” 고백… 뭐였을까?

    엄지원, “살 찌면 ‘이 증상’ 나타난다” 고백… 뭐였을까?

    배우 엄지원(48)이 체중 관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21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배우 동안 관리 노하우?? 비결 탈탈 털고 왔습니다ㅣ오며가며 with. 친정엄마 박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배우 박준금은 “과거 촬영장에서 처음 엄지원을 봤을 때는 약간 통통한 편이었다”며 “촬영하면서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체중을 많이 감량했고, 이후 더 예뻐졌다”고 말했다. 이에 엄지원은 “살이 어느 정도 찌면 몸이 너무 버겁고 컨디션이 안 좋아진다”며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지, 아름다운 몸매나 마른 체형이 우선이 아니다”라고 했다.체중이 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비만은 근력과 지구력을 떨어뜨리고, 순환기계 및 대사 능력을 저하시킨다. 만성 염증을 유발해 전신 피로감을 키우기도 한다. 2016년 존스홉킨스보건대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지방조직은 TNF-α, IL-6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러한 만성 염증 상태는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피로감을 높일 수 있다.또 2012년 프라이부르크대 병원 연구팀은 체중이 늘면 일상생활에서도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돼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체중이 늘면 같은 움직임을 하더라도 더 많은 힘이 필요해 심폐 부담이 커지고, 쉽게 지치게 된다. 여기에 관절과 근골격계 통증까지 더해지면 더 쉽게 피로해진다.실제로 국내 의료진이 직장인 1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 또는 과체중인 사람이 정상 체중 또는 저체중인 사람보다 피로감을 더 오래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 이상(BMI 23 이상) 그룹에서는 3개월 이상 장기간 피로를 경험한 비율이 54%에 달했다.체중을 감량하면 비만으로 인한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엄지원처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면 급격한 혈당 변화를 줄여 식곤증이나 무기력감을 완화할 수 있다. 채소의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 된다.운동도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혈액순환과 심폐 기능이 개선되고 근육의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아져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운동 과정에서 체온이 오르면 뇌에서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신호를 보낸다. 이때 몸이 한층 편안하고 상쾌해지는 효과도 나타난다. 꾸준한 신체 활동은 체력과 지구력을 높여 만성 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25 01:30
  • 서인영, 미국서 렌즈 맞추던 중 ‘충격’… 무슨 일?

    서인영, 미국서 렌즈 맞추던 중 ‘충격’… 무슨 일?

    가수 서인영(41)이 미국에서 렌즈를 맞추던 중 노안 증상이 시작됐다는 진단을 받았다.지난 21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핫걸 언니로 풀 세팅하고 LA 거리 활보하는 토종 카디비 서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인영은 렌즈를 구매하기 위해 미국의 한 안경점을 찾았다. 렌즈 구매 전 진행한 검안 검사에서 안과의사는 “시력은 1.0으로 멀리 보는 데 문제는 없지만 노안 증상이 시작됐다”며 “가까운 작은 글씨를 볼 때는 돋보기를 사용하는 게 더 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돋보기라는 말에 서인영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노안은 보통 40대부터 증상이 시작돼 60대까지 점차 진행된다. 나이가 들면 눈 속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 기능도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진다. 노안의 빈도는 노안을 정의하는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에 따르면 노안을 ‘원거리 시력은 0.5 이상이지만 근거리 시력은 0.4 이하인 상태’로 정의했을 때 35~39세의 약 30%, 40세 이상에서는 약 70%가 노안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젊은 층에서도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장시간 가까운 화면을 보는 습관은 눈의 피로를 높이고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중간중간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하고, 주변 조명을 충분히 밝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가까운 글씨가 계속 잘 보이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노안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비가역적 현상이기에 완전히 되돌리기는 어렵다. 대신 불편함을 줄이는 방향으로 교정 치료를 진행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정밀 검사를 받고 자신에게 맞는 교정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돋보기 같은 근거리용 안경 착용이다. 필요에 따라 원거리·근거리 안경을 따로 사용하거나, 이중초점·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기도 한다. 일부는 한쪽 눈은 멀리, 다른 한쪽 눈은 가까이를 잘 보도록 교정하는 단안시 방식의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5/24 23:00
  • “항산화 물질 듬뿍” 김나영, ‘이것’으로 잼 만들어… 뭐야?

    “항산화 물질 듬뿍” 김나영, ‘이것’으로 잼 만들어… 뭐야?

    방송인 김나영(45)이 토마토를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17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영이네 봄 집밥 기록! 솥밥, 김밥, 프렌치토스트까지 정성 가득한 메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다양한 집밥 레시피와 함께 토마토로 만든 잼 레시피도 선보였다. 김나영은 “토마토잼 처음 만들어보는데, 되게 맛있을 것 같다”며 요리를 시작했다. 김나영이 공개한 토마토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잘 익은 토마토 2개에 십자 모양을 내서 끓는 물에 2분간 데친다. 데친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조각을 내 설탕과 함께 냄비에 넣고 졸인다. 다 졸여진 잼에 레몬즙을 넣어주면 완성이다. 잼을 맛본 김나영은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이 잼 안에 들어가 있어 맛있다”고 했다. 토마토는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토마토에는 붉은 색을 내는 천연 색소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 감소 ▲세포 손상 방지 ▲노화 지연 등에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 섭취량이 높거나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더 낮았다는 영국 노섬브라 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토마토에는 루틴과 칼륨도 풍부해 나트륨 배출, 혈압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100g당 15~35kcal로 열량이 매우 낮지만,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은 높다. 토마토의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토마토는 생으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도 좋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열로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달걀과 함께 볶아 토마토 달걀 볶음을 만들거나, 토마토수프로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토마토잼에는 설탕이 들어가므로 당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으려면 설탕 대신 알룰로스, 스테비아, 꿀을 넣어 만드는 것도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4 22:00
  • “배 아파 응급실 갔다가 인생 바뀌었다” 30대 男, 무슨 사연?

    “배 아파 응급실 갔다가 인생 바뀌었다” 30대 男, 무슨 사연?

    배가 아파 응급실을 찾았다가 희귀 암 4기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이 표적치료와 간이식 끝에 새 삶을 되찾은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미국 매체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거주하는 키턴 허저(35)는 지난해 봄 시작된 복통을 단순 소화 문제로 여겼다. 통증이 이틀 넘게 지속되자 담낭(쓸개) 문제를 의심해 응급실을 찾았지만, 검사 결과 간에서 여러 개의 종양이 발견됐고 결국 희귀 담도암인 ‘간내 담관암’ 4기 진단을 받았다.허저는 처음엔 음식을 잘못 먹은 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통증이 주로 오른쪽 복부에서 이어졌고, 과거에도 위장관 문제로 병원을 찾은 적이 있어 항생제 처방 정도를 예상했다고 했다.응급실에서 의료진은 담낭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예상과 달리 간에서 여러 개의 큰 종괴가 발견됐다. 이후 흉부 CT 검사 결과 간에는 이미 다수의 종양이 퍼져 있었고, 가장 큰 종양은 약 11cm 크기에 달했다.그가 진단받은 간내 담관암은 간 내부 담관(담즙이 흐르는 통로)에서 발생하는 드문 암이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8000명이 담도암 진단을 받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워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다행히 암은 간에만 국한돼 있었지만, 의료진은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당시 허저에게는 생후 16개월 된 아들이 있었다. 그는 “5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가 10명 중 2명도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아들이 나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장 괴로웠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충격과 우울감에 빠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아들에게 아빠가 남아 있도록 어떤 일이든 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다.허저는 2025년 4월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지만, 3개월 뒤 검사에서 종양이 오히려 커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아내와 함께 다른 치료법을 찾던 중 유전자 검사에서 희귀 유전자 변이인 ‘NRG1 융합 변이’가 발견됐다.마침 이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 ‘제노쿠투주맙’이 있었다. 당시 이 약은 췌장암과 폐암 치료에만 승인된 상태였지만, 허저 부부는 보험사와 싸운 끝에 치료 승인을 받아냈다. 치료비는 한 차례 주사에 약 7만7000달러(약 1억원)에 달해 저축한 돈 대부분을 써야 했다.그러나 효과는 놀라웠다. 첫 치료 후 종양 표지자 수치가 크게 감소했고, 몇 달 뒤 검사에서는 종양 크기가 줄거나 일부는 사라졌다. 허저는 이 변화를 계기로 간이식 평가 대상이 됐다.이후 여러 의료진의 승인을 거쳐 올해 3월, 사촌 스테파니의 간 기증으로 간이식을 받았다. 수술 당시 체중은 진단 초기 약 84kg에서 58kg 수준까지 감소한 상태였다.현재 허저 몸에서는 암 증거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는 “평생 치료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삶”이라고 말했다.치료 이후 그는 새로운 목표도 세웠다. 지난해부터 산행을 시작해 해발 약 4200m급 산 다섯 곳을 올랐고, 수술 직전까지 등반을 이어갔다. 오는 8월에는 미국의 고산인 레이니어산 등반을 목표로 삼고 있다.허저는 담도암 인식 개선과 환자 지원을 위해 기금 모금에도 나섰다. 그는 “몇 년 전만 해도 내가 받은 치료는 접근조차 어려웠다”며 “스스로 정보를 찾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진단도 사람을 규정하지 않는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걸 꼭 알았으면 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6/05/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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