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1차 치료제 자리 노리는 아스트라 ‘타그리소’

입력 2017.09.11 09:47
타그리소 약품 사진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 지위를 획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사진=아스트라제네카

올리타와 함께 국내 급여를 앞두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EGFR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추가 허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 유럽종양학회 학술대회(ESMO 2017)에선 폐암 치료경험이 없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그리소의 임상3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타그리소를 투약한 환자의 폐암 진행 위험은 54%가 줄었다. 이레사·타세바를 투약한 환자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10.2개월인 반면, 타그리소의 경우 18.9개월이었다. 종양반응기간 역시 타그리소 17.2개월, 표준요법 8.5개월로 2배가량 길었다. 객관적반응률(ORR)은 각각 80%와 76%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전체생존기간(OS)은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아시아인의 비율이다. 아시아·유럽·북미 지역 환자 5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참여자의 절반이 넘는 62%는 아시아인이었다. 한국인의 경우 EGFR 양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그리소는 원래 올리타(올무티닙)와 같이 EGFR T790 돌연변이를 타깃으로 한 3세대 약제로 분류된다. 이레사나 타세바를 1년 이상 투약하다보면 약제 반응률이 급격히 둔화된다. 2세대 치료제로 개발된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아파티닙)의 경우 이런 내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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