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유유제약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보통주 47만1142주에 해당한다. 현재 유유제약은 약 85만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매입이 완료되면 전체 발행 보통주의 7.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회사는 지난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도 배당금 총액 약 20억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회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주주의 가치를 증대시켜 왔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유유제약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신뢰하고 투자해주신 개인 투자자 등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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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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