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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년기 증상이랬는데”… 폐암 4기 진단 받은 女, 무슨 일?

    “갱년기 증상이랬는데”… 폐암 4기 진단 받은 女, 무슨 일?

    갱년기 증상으로 여겼던 몸의 이상이 사실 폐암의 신호였다는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셔주에 거주하는 킴 오크힐(51)은 2024년부터 야간 발한과 안면 홍조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당시 의료진은 이를 단순한 갱년기 증상으로 판단해 호르몬 대체 요법을 처방했지만, 증상은 여전했다. 이듬해 킴은 다리 통증과 피로감도 발생해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정밀 검사 없이 호르몬제 용량만 늘리는 치료를 받았다.이후 항생제와 흡입기로도 낫지 않는 기침이 지속되고, 목소리 변화까지 나타난 뒤에야 정밀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킴의 오른쪽 폐에 생긴 암세포는 이미 심장막과 뇌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결국 킴은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킴은 이후 여러 차례 집중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는 공공 의료체계 내에서 추가로 시도할 수 있는 치료법이 거의 남지 않은 상태다. 평소 운동을 즐기고 비흡연자였던 킴은 “운동 중 무릎이 너무 아파 멈췄을 때 그저 나이가 들어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며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폐암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수명이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로 추정된다”며 “가족과 나 자신을 위해 계속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 한다”고 했다.킴이 진단받은 폐암은 폐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 증상이 나타나도 감기나 갱년기 증상 등으로 오인되기 쉽다. 가장 흔한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다.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거나 객혈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이 진행하면 호흡 곤란과 흉통,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극심한 피로감 등이 동반된다. 후두 신경에 침범하면 킴처럼 목소리가 변하기도 한다. 또한 소세포폐암 등 신경내분비종양 계열의 폐암은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체계를 교란해 갑작스러운 열감이나 안면 홍조를 유발하기도 한다.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전체 폐암의 약 70% 이상이 흡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에는 킴처럼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비흡연 폐암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라돈 가스와 미세먼지, 대기오염, 조리 매연, 석면·비소 같은 발암물질 노출 역시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치료는 암의 종류와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 비소세포폐암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를 우선 고려한다. 진행성 폐암이나 전이성 폐암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며, 특정 유전자 변이를 겨냥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소세포폐암은 발견 당시 이미 전이된 경우가 많아 항암화학요법 중심의 전신 치료가 주로 이뤄진다.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이 중요하다. 비흡연자라면 간접흡연 노출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조리할 때는 환풍기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조리 매연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만큼,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김영경 기자2026/05/28 13:39
  • 갈비만두 ‘20인분’ 먹는데도… 송일국, 비현실적 몸매 비결은?

    갈비만두 ‘20인분’ 먹는데도… 송일국, 비현실적 몸매 비결은?

    배우 송일국(54)이 자신의 남다른 운동 루틴과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주하는 “그렇게 많이 드시는데 살은 어떻게 빼느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철인 3종도 하고 마라톤도 작년에 풀코스를 완주했다”며 “1주일에 서너 번은 5km씩 뛴다”고 말했다.앞서 송일국은 갈비만두를 한 번에 20인분씩 사 와 먹는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시절 사진 속 그는 선명한 복근과 낮은 체지방률의 탄탄한 몸 상태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한 질문과 함께 개그맨 문세윤이 “지금도 입금 들어오면 몸 만드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열심히 3개월 정도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송일국이 꾸준히 즐긴다는 마라톤은 대표적인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은 운동으로 꼽히며, 체지방 감량과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달리는 동안 전신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 달리기는 한 시간에 500~700kcal를 소모하는데, 체중과 운동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풀코스 마라톤(42.195km)을 완주할 경우 총 2500~3000kcal 가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내장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독일 마틴 루터 할레-비텐베르크대 연구팀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고강도 유산소 훈련을 실시하게 한 결과, 체지방량이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특히 내장지방이 평균 16.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달리기는 심폐 지구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장시간 달릴 경우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며, 이른바 ‘러너스 하이’로 불리는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우울감 완화와 정신적 활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한편, 송일국이 즐긴다는 철인 3종 역시 대표적인 고강도 유산소 스포츠다. 수영·사이클·달리기를 쉬지 않고 연달아 수행하는 종목으로,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한다. 상체는 수영, 하체는 사이클, 전신과 코어는 달리기를 통해 사용되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동시에 장시간 운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심폐 지구력 향상 효과도 크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28 13:10
  • 근육의 비결은 맥주? ‘우람한 삼두근’ 이준, 매일 4000cc 마셨다는데

    근육의 비결은 맥주? ‘우람한 삼두근’ 이준, 매일 4000cc 마셨다는데

    가수 이준(38)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는 반전되는 음주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야구장 치어리딩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준의 치어리딩 영상을 본 뒤 “안무는 깜찍하고 발랄한데 몸은 KCM 같다”며 “운동을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해지는 몸”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은 “운동하는 분들은 식단을 철저히 하는데 나는 프로틴 대신 맥주를 마신다”며 “매일 하루에 혼자 맥주 4000cc를 마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준의 탄탄한 근육은 맥주 자체보다는 꾸준한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 등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맥주를 비롯한 알코올은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근손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알코올은 근육을 직접 녹이지는 않지만,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고 운동 후 회복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음주 후에는 근육 형성에 필요한 영양 공급과 회복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진다.알코올의 이뇨 작용 역시 문제다. 근육은 70~7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음주로 탈수가 발생하면 근육 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운동 수행 능력과 운동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근육 크기 유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위장 대사 기능과 영양소 흡수를 방해한다. 여기에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긴 지방산이 간과 내장 등에 축적되면 단백질 등 영양소 이용 효율도 떨어질 수 있다.실제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UK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약 20만 명의 음주량과 근육량을 분석한 결과,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상대적 근육량이 남성은 3.6%, 여성은 4.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맥주는 다른 주종에 비해 체지방 증가 위험도 크다. 알코올은 1g당 약 7kcal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열량이 높다. 소주,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와 달리 맥주는 보리를 발효해 만드는 술인 만큼 탄수화물 함량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500ml 한 캔 열량은 약 240kcal 수준으로, 두 캔만 마셔도 밥 한 공기 열량인 300kcal를 훌쩍 넘길 수 있다. 도수가 비교적 낮아 많은 양을 마시기 쉽다는 점도 문제다.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물을 충분히 함께 마셔 탈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안주는 치킨이나 감자튀김 같은 고지방 음식보다 살코기·생선·두부 등 단백질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주 후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 회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5/28 11:40
  • 이의정, 확 달라진 얼굴… 모습 보니?

    이의정, 확 달라진 얼굴… 모습 보니?

    배우 이의정(50)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이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의변신 #무죄 #화장빨”이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달라진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살이 빠진 건가”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이의정은 과거 뇌종양 판정을 받은 후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하다가 15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 “뇌종양 수술 후유증을 겪으며 체중이 30kg이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의정이 겪은 뇌종양은 두개골 내부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의미한다.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악성 뇌종양은 흔히 뇌암으로 불리며 정상 뇌 조직으로 침투하는 속도가 빠르고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까다롭다. 반면 양성 뇌종양은 암을 유발하지 않으며 증식 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과의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다.뇌종양의 명확한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선 노출, 특정 화학물질, 바이러스 감염 등이 위험 인자로 거론되고 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예방법이 따로 없는 만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28 11:20
  • ‘42.9kg’ 신지, 결혼 후 살 더 빠져… ‘이것’ 때문이라는데?

    ‘42.9kg’ 신지, 결혼 후 살 더 빠져… ‘이것’ 때문이라는데?

    가수 신지(44)가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42.9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이 만든 솥뚜껑 닭볶음탕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식사를 하던 중 제작진이 “요즘도 계속 다이어트 하냐”고 묻자, 신지는 “결혼하고 살이 엄청 빠졌다”며 “몸이 안 좋으면서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키가 164cm인데, 42.9kg까지 빠졌다”며 “그러니까 몸이 아팠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 먹는데도 그랬다”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신지처럼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위장 운동과 소화 기능이 둔해진다. 이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영양소가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 채 배출된다. 정신적인 피로감은 식사를 준비하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 자체를 부담스럽게 만들어 식사량 감소로 이어지기도 한다.하지만 이러한 상태가 장기화하면 오히려 체중 조절에 악영향을 미친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복부 지방 축적을 유발한다. 뇌의 식욕 조절 기능도 방해해 폭식으로 이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신체가 장기간 스트레스 상태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에너지 소비 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한편, 신지의 키와 체중을 기준으로 계산한 BMI(체질량지수)는 약 16으로, 심한 저체중에 해당한다. 저체중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는 정상 기능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만성 피로와 잦은 감염에 시달릴 수 있고, 근육량 감소와 골밀도 저하로 골다공증 위험도 높아진다. 실제로 충남대 의과대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한국 여성 2114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체질량지수 18.5 미만의 저체중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척추 골절 위험이 5.49배나 높았다.이 같은 저체중 상태를 개선하려면 만성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처럼 몸의 긴장을 완화하는 활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취미 생활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단백질·식이섬유·탄수화물을 고르게 갖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체내 에너지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28 11:03
  • “얼굴 반쪽 됐네” 유병재, 수술 근황 알려… 무슨 일?

    “얼굴 반쪽 됐네” 유병재, 수술 근황 알려… 무슨 일?

    방송인 유병재(38)가 수술을 마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담낭절제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인 유병재의 모습이 담겼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에 “아프지마” “얼른 회복해라” 등의 댓글이 남겨졌다.담낭절제술은 담낭에서 발생한 용종이나 암 등을 치료하기 위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담낭암을 제외하고는 주로 복강경 또는 로봇수술로 시행된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배꼽 1cm, 명치 아래 5mm, 오른쪽 갈비뼈 아래 5mm 투관침을 뚫어 카메라로 복강 내 구조물들을 확인하고 담낭을 절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담낭절제술 후 우리 몸에 일어나는 변화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다. 담낭이 없기 때문에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장으로 내려가게 되며 대장을 담즙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다만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며 지사제 등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담낭절제술이 꼭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수술 후 관리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수술 후에는 회복을 위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되 고지방 육류나 기름진 음식 등은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식물성 단백질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5/28 10:34
  • “의외의 탈모 주범”… 홍지민 경고받은 ‘이 습관’, 뭐지?

    “의외의 탈모 주범”… 홍지민 경고받은 ‘이 습관’, 뭐지?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의외의 주범에 놀랐다.지난 26일 홍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두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검사를 마친 후 의료진은 홍지민의 모발 상태에 대해 “모발 간격이 넓고 가는 모발들이 많이 보인다”며 “가는 모발이 많은 건 좋지 않은 징조다”라고 말했다. 또 뇌파 검사에서도 평균보다 낮은 수치가 기록됐다. 의료진은 “스트레스도 휴지기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며 “수면 역시 탈모와 관련이 있는데, 지금 수면이 엄청 부족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지민은 “요즘 오디션 준비로 바빠서 수면이 부족한 상태다”라며 “수면이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게 놀랍다”고 했다.실제로 수면과 탈모는 관련이 있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수면 부족으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모낭이 성장기에서 휴지기로 전환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을 주입한 모낭 줄기세포는 조직을 재생하는 빈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정 내 조명이 늦은 밤까지 밝게 켜져 있거나 침실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습관이 수면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쉽게 잠들지 못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의료진은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게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이때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5/28 10:25
  • 오래 서 있으면 키 줄어든다는데… 사실일까?

    오래 서 있으면 키 줄어든다는데… 사실일까?

    영화 ‘와일드 씽’ 개봉을 앞둔 배우 박지현이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오래 서 있으면 중력 때문에 키가 작아지고 노화도 빨라져서 누워 있어야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함께 출연한 오정세도 동의하며 “노화도 왔고 키도 작아졌다”고 했다. 정말 오래 서 있으면 키가 작아질까?실제로 사람의 키는 생활 습관이나 자세,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오래 서 있으면 키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척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변화 때문이다. 추간판은 수분을 머금은 젤 형태 구조물인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중력의 압박을 받아 수분이 빠지면서 납작해진다. 반대로 누워서 쉬거나 잠을 자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면서 추간판이 다시 수분을 흡수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키가 조금 더 크고, 저녁이 되면 약간 줄어드는 이유이기도 하다.노화도 키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들면 추간판 수분 함량과 탄력이 떨어진다. 척추 주변 근육도 약해지면서 자세가 점점 앞으로 굽기 쉽다. 고령층 중 젊을 때보다 키가 줄어든 사람도 흔하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면서 척추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키 감소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건강한 키와 자세를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한다면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고, 허리와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척추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때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반복하면 척추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5/28 08:20
  • ‘36kg 감량’ 이순실, 허리·목선 살아나… ‘이것’ 효과라는데?

    ‘36kg 감량’ 이순실, 허리·목선 살아나… ‘이것’ 효과라는데?

    탈북민 출신 외식사업가 이순실(59)이 다이어트 이후 달라진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이순실은 “36kg이 빠졌다”며 잘록해진 허리와 목선을 자랑했다. 이에 패널들이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며 “목이 이렇게 긴 줄 몰랐다”고 하자, 이순실은 “나도 몰랐다”고 했다. 앞서 이순실은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이순실이 맞은 위고비는 덴마크의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비만 치료 주사제이다. 본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받았다. 이 약물은 체내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한다. 음식 섭취 후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돕는 동시에,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줄인다.다만 비만 치료제만으로 감량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투약을 중단하면 약물로 억제됐던 식욕과 허기 신호가 다시 강해지면서 체중이 빠르게 반등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임상의학대학 브라이언 부디니 교수팀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투약 중단 환자들의 체중 변화를 추적한 결과, 투약 중단 1년 뒤 감량했던 체중의 약 60%가 다시 증가했으며, 장기적인 최종 재증가율은 7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요요 현상을 줄이고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 교정을 병행해야 한다.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우선 식단에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감량 과정에서 근손실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운동도 필수다. 특히 비만 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체지방과 함께 근육량까지 감소하기 쉬워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스쿼트, 런지, 레그프레스처럼 하체 대근육을 활용하는 운동은 기초대사량 유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꾸준히 병행하면 체지방 감소와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8 03:00
  • “살 얼마나 뺀 거야” 장재인, 근황 봤더니?

    “살 얼마나 뺀 거야” 장재인, 근황 봤더니?

    가수 장재인(34)이 가녀린 몸매를 드러냈다.지난 25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랄라 오빠 개인 작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재인은 빨간색의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특히 테이블에 엎드린 채 촬영한 컷에서는 척추 라인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의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장재인은 과거 한 달 만에 약 7kg을 감량했으며, 키 170cm에 체중 48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장재인의 BMI(체질량지수)는 약 16.6으로, 저체중 기준(BMI 18.5 미만)에 해당한다. 정상 체중 BMI(18.5~22.9)를 기준으로 하면, 키 170cm의 정상 체중 범위는 54~66kg 수준이다. 최소 54kg 이상은 돼야 정상 범주에 들어간다. 저체중은 정상 체중보다 10~20% 적게 나가는 상태로,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전반적인 건강을 악화시킨다. 체내 대사 기능이 저하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 무기력감,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뼈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적정 체중은 뼈에 일정한 하중을 가해 골밀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저체중 상태에서는 뼈에 가해지는 자극이 줄어 골밀도가 감소하기 쉽다. 이로 인해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고, 골절 가능성도 높아진다. 실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와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공동 연구팀은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다고 밝혔다.특히 장재인처럼 단기간 급격하게 살을 빼면 여성호르몬 균형이 심하게 깨질 수 있다. 저체중으로 지방량이 과도하게 줄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되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양이 적어지면 배란 장애와 생리불순도 겪을 수 있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한 달에 체중의 1~4%를 감량하는 것이 좋다. 극단적인 절식보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비타민·무기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28 02:20
  • 채연, “밥에 ‘이것’ 넣었더니 흰머리 안 나”… 대체 뭐야?

    채연, “밥에 ‘이것’ 넣었더니 흰머리 안 나”… 대체 뭐야?

    가수 채연(47)이 새치가 한 번도 안 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는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채연에게 “머리숱 비결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채연은 “콩이 되게 컸던 것 같다”며 “매일 밥에 콩을 넣어 먹고 검은콩을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 “심지어 아직 흰머리도 안 난다”며 “새치 염색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실제로 검은콩을 즐겨 먹으면 흰머리가 안 날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 중 하나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들어 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검은콩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는 모낭 속 세포의 색소 기능을 저하해 흰머리를 유발한다.이 외에 둥근 빗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사지가 두피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끝이 뭉뚝한 빗으로 머리를 구석구석 두드리거나 손끝에 힘을 줘 머리를 지압하면 된다. 반면 음주나 흡연은 두피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자제해야 한다.한편, 흰머리가 나더라도 뽑지 않는 게 좋다. 흰머리를 뽑다 보면 모낭이 손상되고, 모발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자라나는 주기에 인위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발의 수명과 모발주기가 반복되는 횟수는 평생 정해져 있는데, 흰머리를 반복적으로 뽑으면 그 자리에는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8 01:40
  • ‘8kg 감량’ 조혜련, “살 빠지는 재미 있다”… 매일 ‘이것’ 먹었다는데?

    ‘8kg 감량’ 조혜련, “살 빠지는 재미 있다”… 매일 ‘이것’ 먹었다는데?

    8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조혜련(55)이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1일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조혜련은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조혜련은 “연극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몸매가 예뻐져 보고 날씬해져 보니깐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조혜련의 복근을 만져본 김지민은 “배가 돌덩이”라고 했다. 이에 김준호가 체중 감량 방법을 묻자, 조혜련은 “하루에 한 끼 생식을 했다”라며 “몸무게 빠지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했다.조혜련이 실천한 생식 식단은 식품에 인위적인 열을 가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하는 방식이다. 주로 가공되지 않은 채소와 과일, 통곡물, 견과류, 씨앗류, 해조류 등을 먹는다. 곡물이나 일부 채소를 동결 건조해 가루 형태로 만든 생식 제품을 물이나 두유에 타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도 한다.생식 식단은 열에 약한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타민C와 비타민B군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아 비교적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생식 식단에는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다만, 장기간 생식 식단만 지속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익히지 않은 식이섬유는 소화가 어려워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워 칼슘·철분·아연·비타민B12 결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빈혈이나 탈모, 근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다.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양대사연보(Annals of Nutrition and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513명을 대상으로 평균 3.7년간 생식 섭취 비율에 따른 신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여성 참가자들은 평균 12kg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 다만, 정상 범위를 벗어난 저체중 비율이 25%에 달했고, 45세 이하 여성의 약 30%에서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식 식단이 체중 감량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간 극단적으로 지속하면 신체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조혜련처럼 하루 한 끼 정도만 생식을 활용하고, 나머지 식사에서는 단백질과 필수 미네랄을 보충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28 00:20
  • “개털 삼킨 줄 알았는데” 폐 근처서 발견된 ‘이것’에 경악… 무슨 일?

    “개털 삼킨 줄 알았는데” 폐 근처서 발견된 ‘이것’에 경악… 무슨 일?

    심한 기침 증상의 원인이 반려견 털 때문이라고 여겼던 여성의 기관지에서 코 피어싱이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People)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셸비 윌리스(25)는 2023년 5월부터 심한 기침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윌리스는 “기침이 너무 심해 숨을 쉬기 위해 몸을 웅크려야 할 정도였다”며 “마치 폐를 토해낼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당시 윌리스는 기침 원인을 전 남자친구가 기르던 반려견의 털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기침약을 먹었지만 증상은 계속됐고, 결국 같은 해 6월 병원을 찾았다. 이후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던 중 뜻밖의 사실이 드러났다. 윌리스는 “방사선사가 가슴속에 금속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며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코 피어싱이라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윌리스는 과거 잠든 사이 실수로 코 피어싱을 흡입했고, 피어싱이 기관지에 걸린 채 폐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어싱이 사라진 시점과 기침이 시작된 시기가 비슷했지만, 그는 이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그는 “피어싱이 빠진 것은 알았지만, 원래 그 피어싱이 자주 빠지곤 해서 그냥 잃어버린 줄 알고 새 피어싱을 끼웠다”고 말했다.결국 윌리스는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피어싱을 제거했다. 기관지 내시경은 카메라와 작은 기구를 기도 안으로 넣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최소 침습 시술이다. 윌리스는 사고 이후 코 피어싱을 빠질 위험이 적은 ‘클리커’ 스타일로 교체했으며, 현재도 14개의 피어싱을 착용 중이라고 밝혔다.폐나 기관지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다양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작은 이물질은 기침 반사를 통해 자연 배출되기도 하지만, 배출되지 못하면 기관지나 폐에 남아 만성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 염증이 생기면서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특히 금속성 이물질은 체내에 들어가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물질이 장기간 몸속에 남아 있으면 염증이나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드물게는 석회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금속은 기도나 소화기관 점막에 상처를 내거나 천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물질이 기도나 식도 등의 좁은 부위에 걸리면 통증이나 음식물 섭취 곤란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기도를 압박해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특히 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상대적으로 적어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려운 만큼,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기침이 나지만 숨을 쉴 수 있고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해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억지로 손가락 등을 넣어 이물질을 꺼내려 하면 오히려 더 깊숙이 밀려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침이 멈췄더라도 이물질이 깊숙한 곳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병원에서는 엑스레이 검사 등으로 이물질 위치를 확인한 뒤, 대부분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5/28 00:01
  • “출산 후 다 겪는 피로인 줄”… 42세 엄마, ‘4기 암’ 진단

    “출산 후 다 겪는 피로인 줄”… 42세 엄마, ‘4기 암’ 진단

    출산 후 찾아온 극심한 피로와 체중 감소를 산후 회복 과정으로 여겼던 40대 여성이 몇 달 뒤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웨스트런던에 사는 리앤 그래스닉(42)은 2021년 12월 아들을 출산한 지 3일 만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후 극심한 피로와 빠른 체중 감소, 잦은 감염 증상이 이어졌지만, 그는 출산 직후 흔히 겪는 회복 과정이라고 여겼다. 리앤은 "처음 엄마가 되면 누구나 피곤하고 몸이 힘들기 때문에 내가 겪는 증상이 정상인지, 더 심각한 문제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그러던 중 2022년 4월 가족과 함께 떠난 그리스 여행에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평소처럼 걷는 것조차 힘들었고, 갈비뼈 옆쪽에 참기 힘든 통증이 나타났다. 결국 리앤은 응급실을 찾았고, 검사 결과 간 수치 이상이 발견됐다.당초 의료진은 몇 주 뒤 외래 초음파 검사를 권했지만, 암 연구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의사인 배우자가 검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리앤은 "배우자가 아니었다면 지금 살아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밀검사 결과 리앤의 간에서는 22개의 병변이 발견됐다. 이후 그는 2022년 5월 간으로 전이된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고, 추가 검사에서 BRAFV600E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다. 이 변이는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공격성 대장암으로 알려져 있다.의료진은 완치가 어렵고, 남은 시간이 1년 정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앤은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공황이 왔다"며 "배우자를 바라봤는데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리앤은 2022년 5월 런던의 한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시작해 지금까지 60차례 넘는 치료를 받으며 병과 싸우고 있다. 수술도 여러 차례 검토됐지만 종양 크기가 충분히 줄지 않아 진행되지 못했다. 현재는 독일과 미국에서 받을 수 있는 추가 치료법을 알아보고 있다.그중 하나는 히스토트립시(histotripsy)다. 초음파를 이용해 종양세포를 절개 없이 파괴하는 비침습 치료법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도 연구 중이지만 현재는 미국에서 더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치료 1회 비용은 약 3만~5만 달러(약 4500만~7500만 원)에 이른다.리앤에게 가장 힘든 것은 병보다 '엄마로서의 시간'을 잃었다는 점이다. 항암치료로 모유 수유를 중단해야 했고, 병원 입원이 길어지면서 아들은 보모의 손에 맡겨야 했다. 그는 "아들이 태어난 첫해 대부분을 너무 아파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했다"며 "내가 꿈꿨던 엄마의 모습이 암 때문에 사라진 것 같아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에게 사랑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정이 들기 전에 떠나는 게 덜 아프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했다.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폐암, 유방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우리나라 역시 발생률이 높은 국가에 속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1.1명으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2023년 대장암 사망자는 9348명으로 폐암과 간암 다음이었다.문제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도 적지 않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이 좌측 대장에 생기면 ▲배변 습관 변화 ▲변비 ▲혈변 ▲점액변 ▲장폐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우측 대장은 장 공간이 넓어 증상이 비교적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소화불량 ▲복부 팽만 ▲복통 ▲설사 ▲빈혈 ▲체중 감소 ▲근력 저하 ▲복부 종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특히 대장암은 간으로 전이되기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간은 혈액 공급이 풍부해 대장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가 혈류를 따라 이동해 자리 잡기 쉬운 장기다. 국내에서는 대장암 환자의 약 10~15%가 진단 당시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간 전이로 나타난다. 리앤 역시 간에서 22개의 병변이 발견된 뒤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대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붉은 육류와 가공육 위주의 식습관, 비만,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등 서구화된 생활 습관이 꼽힌다. 가족력이나 유전성 질환, 염증성 장질환 같은 기저질환도 영향을 줄 수 있다.한편, 최근에는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도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20~30대 대장암 환자는 2020년 3633명에서 2024년 6599명으로 약 81.6% 증가했다.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연구팀 분석에서도 1990년대생은 1950년대생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두 배, 직장암 발생 위험은 네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 섭취 증가와 비만, 운동 부족 등 서구화된 생활습관을 주요 원인으로 봤다.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절주를 실천하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제거가 중요하다.
    대장암장가린 기자 2026/05/27 23:00
  • “아랫배 쏙 들어간다” 20kg 감량 제이제이, 공개한 비법은?

    “아랫배 쏙 들어간다” 20kg 감량 제이제이, 공개한 비법은?

    20kg 감량에 성공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1)가 뱃살을 빼는 루틴을 소개했다.최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을 빼도 유독 아랫배만 볼록하게 남아 있거나 위고비, 식단, 유산소를 해도 라인이 잘 안 잡히는 느낌이 든다면 단순히 살 문제만은 아닐 수 있다”며 아랫배를 빼는 10분 루틴을 소개했다. ▶싱글레그레이즈=싱글레그레이즈는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며 하체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한쪽 무릎은 세우고, 반대쪽 다리는 곧게 편 상태에서 천천히 위로 들어 올린다. 이때 허리가 뜨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고, 다리는 무릎을 굽히지 않은 채 천천히 올렸다가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제이제이는 “10개에서 12개씩 3세트 진행하면 된다”고 말했다.▶투암 데드벅=투암 데드벅은 복부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허리 안정성을 높이는 운동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무릎을 90도로 들어 올리고, 양팔은 천장을 향해 곧게 뻗는다. 이후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준 상태에서 양팔을 머리 위 방향으로 천천히 내렸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제이제이는 “10개에서 12개씩 2~3세트 진행하면 된다”며“이 동작은 무조건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브릿지 풀다운=브릿지 풀다운은 브릿지 자세와 팔 동작을 함께 수행해 코어와 엉덩이, 등 근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운동이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뒤 엉덩이를 들어 브릿지 자세를 만든 상태에서 양팔을 천장 방향으로 뻗는다. 이후 팔을 천천히 아래로 당기듯 내리며 등 근육에 힘을 주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제이제이는 “10개에서 15개씩 3세트 진행하면 된다”며 “복부를 최대한 눌러주고 동시에 엉덩이의 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27 21:40
  • 독감 앓던 10대 소녀, 뇌졸중까지 겪어… 대체 어쩌다가?

    독감 앓던 10대 소녀, 뇌졸중까지 겪어… 대체 어쩌다가?

    독감을 앓던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전신 마비를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에 거주하는 렉시 브라운(15)은 지난해 12월 고열과 어지러움 등 심한 독감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렉시는 이틀간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지만, 증상이 시작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집에 혼자 있던 렉시는 어머니 스테이시 그랜섬(33)에게 전화를 걸어 팔을 움직일 수 없다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렉시는 이미 호흡이 멈춘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렉시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은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렉시를 5일간 인위적인 혼수 상태에 빠뜨렸다.이후 의식을 되찾은 렉시는 목 아래 전신이 마비돼 스스로 걷거나 말할 수 없는 상태였다. 스테이시는 “기저질환도 없던 건강한 10대 아이가 뇌졸중을 겪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아이가 깨어났을 때 목 아래로 전신이 마비된 상태였다”고 말했다.의료진은 뇌졸중의 정확한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렉시가 앓았던 독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렉시는 기관절개관을 삽입한 상태로, 이전처럼 말할 수 있게 됐지만 목소리가 거칠어졌다. 또한 근력을 회복하기 위해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렉시가 겪은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중단되거나 감소하면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응급 질환이다. 크게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갑작스러운 마비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 장애가 생기기도 하며, 복시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극심한 벼락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원인으로는 노화와 가족력,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흡연·과도한 음주·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렉시의 사례처럼 독감에 걸렸을 때도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다.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연구팀이 관련 논문 155건을 분석한 결과, 독감이나 코로나19에 걸리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감 환자는 감염 후 한 달 이내 뇌졸중 위험이 5배 높았다. 연구팀은 감염 과정에서 활성화된 면역 체계가 전신에 광범위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혈액이 쉽게 응고되면서 심뇌혈관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뇌졸중 치료는 발생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뇌경색의 경우 혈전을 녹이는 정맥 내 혈전용해제를 투여한다. 카테터를 이용해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혈전제거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뇌출혈은 뇌압 조절과 출혈 억제를 위한 약물 치료를 시행하며, 필요할 경우 고인 피를 제거하고 압력을 낮추는 응급 수술을 진행한다.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평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하고, 금연·절주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인플루엔자 감염 자체를 예방해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질환김영경 기자2026/05/27 17:20
  • 손흥민, 최근 불거진 ‘원형탈모설’에 입 열었다… 반응 보니?

    손흥민, 최근 불거진 ‘원형탈모설’에 입 열었다… 반응 보니?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의 ‘원형탈모설’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손흥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와 시애틀 사운더스 FC의 2026 미국프로축구(MLS)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경기 도중 카메라에 포착된 뒷머리 모습이었다. 원형탈모처럼 두피 일부가 비쳐 보이는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것이다.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득점포가 다소 주춤한 상황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부담감 등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논란이 커지자 손흥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 사진과 함께 “원형탈모 아니에요”라며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는데, 월드컵 때 봬요”라고 덧붙였다.원형탈모는 일반적인 탈모와 달리 머리뿐 아니라 눈썹·수염 등 전신 털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7%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비교적 흔하다.대표적인 증상은 경계가 뚜렷한 원형 탈모반이 갑자기 생기는 것이다. 주로 두피 일부에서 시작되지만 심한 경우 여러 부위로 번질 수 있으며, 드물게는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는 전두탈모나 눈썹, 겨드랑이 털, 체모까지 모두 빠지는 전신 탈모로 진행되기도 한다.원형탈모는 일반적인 탈모와 달리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된다. 면역세포가 모낭을 이물질로 잘못 인식해 공격하면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모발이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와 피로,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만으로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 스웨덴 말뫼대 연구팀 분석에서는 원형탈모 환자 80% 이상이 탈모 발생 전 3~6개월 사이 가족 상실, 이혼, 파산 등 극심한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면역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인 만큼 치료 역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나 연고 치료가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치료를 받기도 한다.비교적 범위가 작은 원형탈모는 자연 회복되거나 치료 반응이 좋은 편이다.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기도 하고, 수차례 병변 내 주사 치료만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많다. 반면 탈모 범위가 넓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5/27 16:40
  • [소소한 건강 상식] 비 오는 날, 기분 가라앉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비 오는 날, 기분 가라앉는 이유

    비가 오는 날이면 괜히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창가에 앉아 빗소리를 듣거나,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단순 기분 탓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날씨는 뇌와 신경계,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비 오는 날 마음이 안정되고 차분해지는 이유가 뭘까?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소리’다. 일정한 리듬의 빗소리가 백색소음 역할을 한다. 백색소음은 여러 주파수의 소리가 균일하게 섞여 있는 소리로 갑작스러운 외부 소음을 덜 느끼게 만들어 뇌를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빗소리와 파도 소리, 선풍기 소리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 연구 결과, 일정한 배경 소음이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고 집중력과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빗소리는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패턴을 가져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기 쉽다.햇빛 양의 변화 역시 영향을 준다. 비 오는 날은 흐린 날씨로 인해 강한 빛 자극이 줄어든다. 우리 몸은 빛의 양에 따라 생체리듬과 신경계 활성도가 달라진다. 밝은 햇빛은 각성 상태를 높이고 활동성을 증가시키지만, 어두운 환경은 몸을 휴식 모드에 가깝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수면과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상대적으로 늘어나 나른함이나 차분함을 느끼기 쉽다.냄새 역시 감정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마른 흙이나 식물 표면 유기물과 섞여 진한 흙냄새가 난다. 이를 ‘페트리코’라고 하는데, 원인 물질인 지오스민이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지오스민에 5분만 짧게 노출돼도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고 우울증과 관련된 염증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든 사람이 비 오는 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저기압·고습도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관절염이나 편두통 환자는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 햇볕 노출이 줄면서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실내 조명을 밝게 유지하고, 가벼운 신체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우울증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등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밝은 조명이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 같은 신체 활동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안정시키고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라이프최소라 기자2026/05/27 16:28
  • “탐폰 잘 안 빠져” 병원 갔다가 ‘자궁 기형’ 발견… 무슨 일?

    “탐폰 잘 안 빠져” 병원 갔다가 ‘자궁 기형’ 발견… 무슨 일?

    탐폰 사용과 피임 시술 중 어려움을 겪은 여성이 선천적 생식기 이상 진단을 받은 사례가 공개됐다.네덜란드 레이던대 메디컬센터 산부인과 의료진에 따르면, 10대 여성 한 명이 탐폰을 사용했다가 질 안에 걸려 응급실을 내원했다. 의료진은 기구로 제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탐폰이 질 내부의 한 조직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후 ‘중격 처녀막’ 진단을 받았다. 중격 처녀막은 처녀막 가운데에 얇은 막이 하나 더 있어, 질 입구가 둘로 나뉘어 보이는 선천적 구조다.이후 환자는 몇 년간 무월경을 겪었다. 외부 생식기 구조는 정상이었고, 특별한 건강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과도한 운동으로 나타난 증상이라 판단했고, 운동 강도를 줄이자 생리가 자연스럽게 다시 시작됐다.하지만 몇 년 후 자궁내장치를 삽입하던 중 문제가 발견됐다. 자궁내장치가 자궁 한쪽에만 위치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쌍각 자궁을 의심했고, 이후 자궁경 검사를 통해 선천적인 자궁 구조 이상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일반적인 자궁은 하나의 외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쌍각 자궁은 두 개의 자궁이 합쳐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의료진은 “처녀막 이상과 자궁 기형은 각각 따로 연구돼 왔지만, 실제로는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꽤 보고되고 있어 그 연관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다만 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녀막 이상이 진단되면 자궁 등 내부 조직도 추가로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궁 기형을 놓치면 임신이나 시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26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6/05/27 16:22
  • ‘빅5’ 병원 앱 평점 비교… 서울성모 최고·세브란스 최저

    ‘빅5’ 병원 앱 평점 비교… 서울성모 최고·세브란스 최저

    국내 ‘빅5’ 병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가운데 사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성모병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브란스병원은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27일 본지가 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수도권 빅5 병원 모바일 앱을 조사한 결과, 병원별 다운로드 규모·사용자 만족도·업데이트 현황·리뷰 대응 수준 등 디지털 환자 서비스 운영에서 차이가 나타났다.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평점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성모병원으로 4.4점이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4.3점, 서울대병원 4.1점, 세브란스병원 3.9점 순이었다.다운로드 수는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많았다. 삼성서울병원은 100만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은 각각 50만건 이상, 서울성모병원은 10만건 이상 다운로드됐다.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서울성모병원은 2.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2.7점, 서울아산병원 2.6점, 세브란스병원 2.4점, 서울대병원 2.1점 순이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모두 서울성모병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대부분 병원 앱은 진료예약, 일정 확인, 검사 결과 조회, 진료비 결제, 처방약 조회, 모바일 번호표 등 외래 환자 중심 기능을 공통적으로 탑재하고 있었다. 특히 병원 방문 전후 과정을 모바일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앱 이용자들의 불만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대체로 로그인 실패, 본인인증 오류, 앱 실행 지연, 예약 조회 불가, 화면 전환 오류 등의 불만이 다수 확인됐다. 다만 이용자들의 불만에 대한 대응 수준에서는 병원별 차이가 나타났다. 병원 앱이 단순 예약 서비스를 넘어 실제 진료 과정과 연결되면서 리뷰 응답과 오류 대응 역시 환자 경험의 일부로 여겨지는 분위기다.삼성서울병원은 앱스토어 리뷰 131건 가운데 103건에 답변해 약 78.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54건 중 28건(51.9%), 서울아산병원은 50건 중 21건(42.0%), 세브란스병원은 98건 중 30건(30.6%)에 답변했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112건 중 17건에만 답변해 15.2%로 가장 낮았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5/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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