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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암센터,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국립암센터,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국립암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본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2025년도 평가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으로 결과를 산출했다. 특히 올해는 AI 시대에 부합하는 고품질·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실적을 새롭게 도입하여 관련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은 총점 95점 이상 혹은 상위 5% 이내 기관에 부여되었으며, 전체 684개 기관 중 34개 기관(4.9%)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립암센터는 총 10개 평가지표에서 총점 105점(본점 100점+가점5점) 중 100.64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국립암센터는 국가암데이터센터포털을 통해 ▲암 공공라이브러리 맞춤형 데이터 ▲협력병기 연계DB ▲암 진단 의료 영상 데이터 ▲암단백유전체 데이터 등 34종의 국가 단위 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암발생 통계정보 ▲내가 알고 싶은 암(100대 암) ▲레지스트리 메타 정보제공 등 약 350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며, 암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국립암센터가 국가 암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유형별 암데이터 확장 및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하고 국가암데이터센터를‘국가암AI·데이터센터’로 확대·개편하여 연구지원을 강화하는 등 고품질 암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3 11:43
  • 고려대 의대, 국군수도병원과 공공의료 발전 위한 업무협약

    고려대 의대, 국군수도병원과 공공의료 발전 위한 업무협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국군수도병원이 공공보건의료 발전 및 의학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려대 의과대학과 국군수도병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의료 인재 양성과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의료 및 의료융합 분야 연구 자문 및 학술협력 체계 구축 ▲의과대학 본과생 대상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예과생 대상 전공기반 군진의학 강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축적된 의학교육 및 연구 역량을, 국군수도병원은 외상처치 및 군진의학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군수도병원은 군 의료인 수련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토대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의학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군수도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학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석웅 국군수도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임상 현장과 실제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군수도병원의 외상 및 군진의학 분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의학교육과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4/03 10:23
  • 은혁,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 “난치성 폐질환 연구에 도움 되길”

    은혁,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 “난치성 폐질환 연구에 도움 되길”

    슈퍼주니어 은혁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삼성서울병원은 오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소속 가수인 슈퍼주니어 은혁이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은혁의 기부금은 중증 난치성 폐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및 치료법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은혁은 “중증 폐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치료법과 신약이 하루빨리 개발되어 많은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은혁은 지난해 영남권 산불 대응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관 및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한 기부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부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3 10:15
  • 순천향대 부천병원, 25주년 맞아 새 핵심가치 ‘의학연구 선도’ 발표

    순천향대 부천병원, 25주년 맞아 새 핵심가치 ‘의학연구 선도’ 발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일 ‘제25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25주년을 기념해 새 핵심가치 ‘의학연구 선도’를 발표하고 의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임수재 정형외과 교수 등 196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노현 응급의학과 교수 등 19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외환위기라는 어려운 시기에 개원했음에도 교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 성원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위한 중요한 시기를 맞아,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과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01년 개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지역 중증 환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의료 AI 기술의 도입, 중증‧응급 중심 진료역량 강화, 의학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료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2 11:29
  • 경희대병원, 삼차신경통 대상 ‘미세혈관감압술’ 1000례 달성

    경희대병원, 삼차신경통 대상 ‘미세혈관감압술’ 1000례 달성

    경희대병원은 삼차신경통 클리닉이 삼차신경통 수술 치료법인 미세혈관감압술(MVD) 10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자극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면 통증 질환이다. 전기 충격이나 칼로 베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식사나 세수, 대화 등 일상적인 행동만으로도 통증이 유발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신경차단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고주파 치료, 알코올 주입술 등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이 활용된다. 다만 이들 치료는 재발률이 높고 근본 원인 해결에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미세혈관감압술은 삼차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분리한 뒤 완충 물질을 삽입해 혈관의 박동이 신경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높은 성공률과 낮은 재발률을 보이는 표준 치료법이다. 다만 뇌교 부위의 좁고 깊은 구조에서 시행되는 고난도 수술로, 일부 의료진은 여전히 비침습적 치료를 우선 권하는 경우도 있다.경희대병원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단순 감압술에 그치지 않고 ▲삼차신경 부분신경절단술 ▲신경내 박리술 ▲자체 개발한 멕켈스 동굴 감압술 등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타 병원 치료 후 재발하거나 난치성으로 진행된 환자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최종 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정확한 진단 역시 중요한 요소다. 삼차신경통은 치통이나 턱관절 질환 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에 따라 특징적인 임상 증상과 함께 3차원 MRI를 활용해 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확인하는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경희대병원 삼차신경통 클리닉은 지난 2월 기준 미세혈관감압술 1000례를 달성했으며, 수술 성공률 94.7%, 합병증 발생률 3% 미만의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삼차신경통은 참고 견디는 질환이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완치의 기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의료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2 11:08
  • 개원 52주년 순천향대 서울병원,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 다짐

    개원 52주년 순천향대 서울병원,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 다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개원 5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순천향대병원’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겸해 열린 기념식에서 이현옥 상훈유통 회장이 2억원을 쾌척하며 개원 52주년을 축하했다. 이어서 장기근속 및 모범직원 표창 수여, 승진 교원 임명장 수여, 기념사가 진행했다.30년 장기근속 표창은 조영덕 소화기내과 교수 등 8명이 받았고, 김정식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한 10명은 20년 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박준석 소화기내과 교수 등 14명은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모범직원 표창은 정선영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교직원에게 돌아갔다.원내 곳곳에서 축하이벤트도 열었다. 1일부터 3일까지 포토부스와 포토월을 설치해 인생네컷 이벤트를 진행했고, 2일에는 로비 음악회도 개최했다. 개원기념일을 맞아 태어난 신생아와 생일을 맞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순천향 인간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2년 동안 인간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성진 병원장은 “순천향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주신 선후배 동료 교직원과 순천향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과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1974년 향설 서석조 박사가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개원해 순천향대학교와 부천, 천안, 구미병원의 산실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전면 무료 발레 파킹을 시행해 만성 주차난을 해결했다. 암신속지원센터, 중증신속지원센터,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우리아이안심병원을 운영하며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4/02 10:50
  • 용인세브란스병원, 고압산소치료실 개소… “응급·난치성 상처 치료 역량 강화”

    용인세브란스병원, 고압산소치료실 개소… “응급·난치성 상처 치료 역량 강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고압산소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용인세브란스병원 고압산소치료실은 2대의 고압 챔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상주해 치료 중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압산소치료는 특수 챔버 내부를 일반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고농도 산소를 몸속 깊은 조직까지 전달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고, 염증 및 감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응급 질환으로는 일산화탄소 중독, 감압병, 공기색전증, 중증 연기 흡입 손상 등에 고압산소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성형외과 영역에서는 피부이식술·피판술·수지접합술 후 상처 치료, 화상 및 만성 창상 치료 등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또한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조직괴사, 당뇨병성 족부궤양, 돌발성 난청,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난치성 골수염 등에서도 보조적 치료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여러 진료과와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정복기 과장은 “이번 고압산소치료실 개소를 통해 수술 후 상처 치료, 만성 창상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회복 속도와 치료 결과를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통합적 치료 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내 응급 질환 및 난치성 상처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2 10:23
  • ‘희귀암정보포털’ 공개하는 국립암센터… “정보 불균형 해소 본격화”

    ‘희귀암정보포털’ 공개하는 국립암센터… “정보 불균형 해소 본격화”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단장 김준혁)이 희귀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진과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희귀암정보포털’을 구축해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희귀암은 개별 질환의 발생 빈도가 낮아 정보 접근이 어려워 환자들은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국내 환자들은 인터넷 검색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한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아,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정보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GARD와 미국 희귀질환 단체 NORD 등 해외 공식 정보를 참고하고 국내 희귀암 연구그룹과 협업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공익적 희귀암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희귀암정보포털은 ▲희귀암 질병정보 검색부터 임상시험 정보연계 ▲환우회 및 커뮤니티 정보 ▲전문 의료진 및 병원 검색 ▲온라인 상담(Q&A) 서비스 등 환자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암센터 발전기금과 연계된 후원 시스템을 갖추어 희귀암 치료를 위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독려할 예정이다.이번 포털 구축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희귀암 환자의 정보 불균형 해소, 전문 의료진 연계, 임상연구 참여기회 확대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큰 의미가 있다.향후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은 국내 희귀암 연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희귀암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보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희귀암 환자들이 글로벌 수준의 정밀 진단을 받고 최적의 치료 경로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김준혁 단장(국립암센터 육종암센터장)은 “희귀암 환자들이 정확한 질병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경로를 전전해야 했던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번 포털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공공 플랫폼으로서 희귀암 진료와 연구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2 10:04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2025년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심사위원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구로병원은 근로자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운영 체계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제도는 사업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 등 근로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활동 전반을 평가한다. 특히 체계구축,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선정된 사업장은 선정서 수여와 함께 고용노동부 정부 포상 및 표창 우선 추천, 금융 공공기관 연계를 통한 대출 보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민병욱 병원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병원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 유효기간은 2026년 2월 20일부터 2029년 2월 19일까지 3년간이며, 기간 만료 전 재평가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2 10:00
  • ‘중증신속지원센터’ 운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환자가 가장 존중 받는 병원으로…”

    ‘중증신속지원센터’ 운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환자가 가장 존중 받는 병원으로…”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이라는 가치를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만들겠다.”이성진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장이 1일 병원의 핵심 추진 방향과 운영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병원장은 “순천향이 지금까지 쌓아온 가장 큰 자산은 환자 경험과 인간 사랑의 문화”라며 “환자가 가장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절을 넘어 진료 태도와 조직 문화 전반에서 환자를 대하는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병원의 정체성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이 병원장이 제시한 미래 비전은 ‘H³(Happy Healing, Happy Hospital, Happy Horizon)’이다. 환자와 병원, 교직원이 함께 행복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환자와 병원, 교직원이 함께 행복해야 병원의 가치도 커지고 미래도 밝아진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중점 추진 과제로는 중증 진료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이 병원장은 “중증 환자 진료 기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암과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 역량을 높여 상급종합병원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병원은 지난 3월 10일 ‘중증신속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해당 센터는 타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중증 및 중증 의심 환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연계·진료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병원장은 “중증 환자는 치료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이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환자 편의 개선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병원은 지난 3월부터 외래 및 입원 환자 차량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주차 대기 시간이 길게는 1시간에 달했으나, 현재는 별도 대기 없이 차량 이용이 가능해지며 내원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이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주차 문제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선책을 마련했다”며 “서비스는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연구 역량 강화 역시 주요 과제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임상연구를 넘어 전임상 연구 인프라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연구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를 연구부원장으로 임명하고, 중증·응급·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이 병원장은 “교수들이 연구와 진료 모두에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진료와 연구가 선순환하는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조직 문화 개선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병원의 변화는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장기 근무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목표는 높게 설정하되 방향은 명확히 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며 “환자에게 신뢰받고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가 기대되는 병원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성진 병원장은 안과 전문의로 1991년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건강과학CEO과정 원장,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실장과 진료부원장, 중앙의료원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해외 의료 협력에도 힘써왔다. 베트남 퀴논시립병원에 용산구 및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해 백내장 수술센터를 설립하고, 매년 1~2회 현지 의료진에 수술 기술을 전수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2018년 용산구민대상 특별상, 2023년 베트남 퀴논시 시민상을 수상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1 17:46
  • “코로나 다음 감염병 대비”… 강릉아산병원, 긴급치료병상 확충

    “코로나 다음 감염병 대비”… 강릉아산병원, 긴급치료병상 확충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코로나19 전담 중증응급의료센터’와 ‘국민안심병원’ 역할을 맡아 지역민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온 강릉아산병원이, 감염병 대응 경험을 토대로 긴급치료병상 확충에 나섰다.강릉아산병원은 신종감염병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병상 규모로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상)을 확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충은 정부의 ‘신종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다.긴급치료병상은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중증 및 준중증 감염병 환자를 격리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마련된, 음압 시설로 이루어진 병상이다. 평상시 일반병상으로 운영되다가 감염병 위기 상황 시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된다.병원은 기존 6병상이었던 음압격리병상을 20병상으로 확대했다. 병상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10병상, 준중증 8병상, 특수병상(소아, 분만) 2병상으로 구성해 환자 상태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체계를 갖췄다.또한 모든 음압격리병상은 중환자용 장비를 배치했으며,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전용 급·배기 설비와 음압 제어 장치 등을 설치해 병실 내 공기를 외부와 차단하고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강릉아산병원은 이번 긴급치료병상 확충을 통해 감염병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내 중증 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으며, 향후 재난·감염병 대응 병원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코로나19를 통해 감염병 대응 의료체계의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지역 내에서 중증 감염병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4/01 11:30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 AI 임상 실증 확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 AI 임상 실증 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의과학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의료 인공지능(AI)의 임상 실증을 수행하고,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2단계 고도화 단계 진입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결정을 지원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정부 AI 핵심 전략 사업이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참여기관으로서 해당 모델을 실제 진료 환경에 적용하는 임상 실증을 수행했으며, 응급실 환자 분류(KTAS)와 약물 이상반응(ADR) 분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가능성을 검증했다.이번 실증은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중증도 분류, 진료기록 작성 보조, 진단 추론 등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영역에서 진행되었으며, 복합적인 임상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확인했다.특히 응급환자 진단명 추론에서는 전문의 판단과 약 94% 수준의 일치도를 보였으며, 약물 이상반응 분석에서도 의료기록을 약 86% 수준으로 실제와 유사하게 요약하는 성능을 나타냈다.이번 임상 실증은 AI 모델 개발과 의료현장 적용 검증이 동시에 이루어진 사례로, 루닛의 AI 기술과 일산병원의 임상 실증 역량이 결합되어 연구 단계에 머물던 의료 AI를 실제 진료환경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산병원은 이번 실증을 통해 의료 AI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검증하며, 향후 신뢰 가능한 의료 AI 활용 기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오성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실증은 ‘인공지능을 잘 쓰는 병원’에서 ‘의사결정 자체에 인공지능이 참여하는 병원’으로 전환되는 변화를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AI 적용 기준을 건강보험 모델병원인 일산병원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본 사업은 향후 2단계에서 다기관 임상 실증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응급의료, 환자 안전,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4/01 11:27
  • “한국 의사 덕분에 성지 순례 다녀와”… 우즈베키스탄에 ‘K-의료’ 심은 힘찬병원

    “한국 의사 덕분에 성지 순례 다녀와”… 우즈베키스탄에 ‘K-의료’ 심은 힘찬병원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 의료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병원 운영을 넘어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지난달 31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현지에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나눔의료 환자와의 만남과 현지 대학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2019년 시작된 힘찬 나눔의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부하라 힘찬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관절·척추 건강을 되찾아주는 의료 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15명의 환자들의 수술과 재활 과정을 지원해왔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우즈베키스탄 복지부로부터 최고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이날 이수찬 대표원장은 나눔의료를 통해 지난 2024년 11월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로봇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우즈베키스탄 환자들과의 재회했다.환자 파툴라에바 모히라 씨(70)는 “수술 전에는 통증이 너무 심해 밤에 잠도 못 자고 울기만 했는데, 수술 후에는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됐다”라며 “수술 1년 만에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를 다녀오며 혼자 걷는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같은 날 힘찬병원은 부하라의 사립 대학교인 자르메드대학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학·치의학·약학 분야의 실질적인 임상 교육과 실습 기회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이수찬 대표원장은 현지 의대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부하라 힘찬병원은 2019년 국내 병원의 단독 투자로 설립된 최초의 한국형 종합병원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1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MRI, CT 등 첨단 의료장비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국식 재활치료 시스템을 적용해 현지 의료 환경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특히 한국 의료진과 현지 환자를 연결하는 원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양국 간 의료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또한 힘찬병원은 부하라 힘찬병원을 거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의료기술과 병원 운영 시스템을 전파해 왔다. 2022년부터 현지 의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수술 기법과 병원 경영 시스템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하라 힘찬병원의 의료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부하라 힘찬병원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문화를 중앙아시아에 심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의료 인력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1 11:00
  • 고려대 안산병원, 소방서·지역병원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맞손

    고려대 안산병원, 소방서·지역병원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맞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안산소방서, 시흥소방서, 한도병원, 시화병원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정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소방서는 응급 현장에서의 평가를 통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적정 병원을 선정하여 신속하게 이송하고 의료기관은 119구급대가 이송한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또한 이송 과정에서는 환자 정보를 의료기관에 미리 전달해 해당 병원의 수용 역량을 확인 후 이송하는 사전 이송 통보 체계를 강화하여 수용 지연을 방지한다. 아울러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고 수용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현장과 병원 간 공백 없는 연계 체계가 구축되어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동훈 병원장은 “응급의료는 속도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송부터 치료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4/01 10:36
  • 충남 서남부 소아 의료 거점 ‘내포어린이병원’ 첫 삽

    충남 서남부 소아 의료 거점 ‘내포어린이병원’ 첫 삽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건립 1단계 사업인 ‘내포어린이병원’ 첫 삽을 뜨며 충남 서남부권 소아 의료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섰다.도는 31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에서 김태흠 지사, 홍성현 도의회 의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어린이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내포어린이병원은 충청남도가 직접 건립을 주도하는 소아 진료 특화 의료기관이다. 6000㎡ 부지에 건축연면적 5326㎡(약 1611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487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소아 전용 응급실, 7개의 소아 진료실, 42개의 입원 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병원은 오는 2028년 4월 완공 후 같은 해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병원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진료의 질을 보장한다. 충청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연세의료원과 내포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단계부터 전문적인 자문을 반영해 병원의 기능적 완성도를 높였다.운영 단계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의료 노하우와 시스템을 현장에 직접 이식해 대학병원급 소아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간 취약점으로 지적된 충남 서남부권 소아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내포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높여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는 이번 1단계 어린이병원 기공을 기점으로 300병상 이상의 중증전문진료센터를 포함한 2단계 병원 건립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지역 내에서 중증 질환 치료가 모두 가능한 ‘완결형 의료 체계’를 구축해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을 충청·호남권을 아우르는 거점 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김태흠 지사는 “내포어린이병원은 소아 전용 응급실과 42개의 병상을 갖춘 충남 서남부권 소아 의료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부모들이 아이를 업고 타지로 원정 진료를 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3/31 17:25
  • 나은병원, 중증·필수의료 전문의 20명 영입

    나은병원, 중증·필수의료 전문의 20명 영입

    나은병원 중증·필수의료 분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의 20명을 신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의료진 확충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응급·중증환자 진료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등 생명과 직결된 핵심 진료과를 중심으로 의료진을 보강해 중증환자 치료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신규 임용된 진료과는 ▲신경외과(3명) ▲소화기내과(5명) ▲산부인과(1명) ▲영상의학과(2명) ▲감염내과(1명) ▲소아청소년과(1명) ▲마취통증의학과(1명) ▲응급의학과(1명) ▲진단검사의학과(1명) ▲비뇨의학과(1명) ▲재활의학과(1명) ▲심장내과(1명) ▲신장내과(1명)이다.나은병원은 이번 의료진 확충을 통해 응급, 수술, 중환자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진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진료과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증질환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형 의료 환경을 조성해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나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진 확충과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중증·필수의료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3/31 16:05
  • 강동경희대병원, 응급환자 1차 진료권 보장 위해 강동소방서와 맞손

    강동경희대병원, 응급환자 1차 진료권 보장 위해 강동소방서와 맞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강동소방서와 중증 응급환자의 1차 진료권 보장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응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최초로 소방기관과 중증 응급환자 수용 및 이송 원칙을 공식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단계적 이송 시스템’에 따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 발생 시 우선적으로 환자를 수용해 필수적인 초기 처치를 시행한다. 이후 타 병원 전원이 불가피할 경우 구급대를 통한 재이송을 적극 지원하여,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협약식에서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은 “서울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초로 체결된 이번 협약이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바탕으로, 위급한 환자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정 강동소방서장 역시 “소방과 의료기관이 손을 잡고 시민의 생명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병원 선정 지연으로 안타깝게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3/31 14:37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이 대한전문병원협회 제14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국내 유일 화상전문 대학병원을 이끌며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 가운데 국내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중증 및 난치성 화상환자 치료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평균 2300여 건의 화상 수술과 3만여 건의 화상환자 입원치료를 시행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36명이 동시에 치료 가능한 다인용 챔버를 통해 화상 및 난치성 상처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웨어러블 로봇재활센터를 통해 화상환자의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등 치료부터 재활까지 전 주기적 화상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허준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 교직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헌신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상치료 분야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3/31 14:31
  • “잠만 기록해선 소용 없어”… ‘생체리듬 교정’ 수면 웰니스 앱 개발

    “잠만 기록해선 소용 없어”… ‘생체리듬 교정’ 수면 웰니스 앱 개발

    수면 문제는 현대인의 고질병이지만, 스스로 수면 시간을 기록하고 잠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개인의 ‘생체시계’를 일상 속에서 교정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디지털 웰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와 선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정빈 교수 연구팀은 일주기 생체리듬 기반의 웰니스 앱 ‘CRS(Circadian Rhythm for Sleep)’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Digital Health’에 최근 게재했다.기존의 수면 관리 앱들이 주로 수면시간 기록과 수면시간을 제한하는 기법이나 일반적인 수면 위생 교육(카페인 섭취 금지 등)에 그쳤다면, CRS는 사용자의 일주기 리듬 자체를 최적화하는 데 집중한다.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생물학적 시계로, 생체 내 변화. 수면-각성 주기, 호르몬 분비 등을 조절한다.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은 이 리듬의 불일치를 초래해 수면 장애를 일으킨다.CRS는 웨어러블 기기의 수면·활동량·심박수 데이터와 스마트폰 광센서를 통한 빛 노출 정보를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일정한 기상 시간 유지 ▲아침 자연광 노출 확대 ▲낮 활동 증진 ▲야간 조명 노출 감소 등 개인별 맞춤형 행동 가이드를 제공한다.연구팀은 실제 CRS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면 불편감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6주간 타당성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87%가 프로그램을 완수했으며, 웨어러블 및 광센서 데이터의 유효 확보율은 88.6%에 달했다.특히 사용자 만족도는 45점 만점에 평균 37.9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 기간 중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수면문제와 관련된 각종 평가지표에서 유의한 호전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대조군 없는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일주기 리듬 조절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디지털 플랫폼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이헌정 교수는 “수면 장애는 단순히 밤의 문제가 아니라 낮 동안의 빛 노출과 활동이 얽힌 생체리듬의 불일치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CRS는 개인의 생활 패턴을 실시간 반영해 생체시계를 맞추는 ‘폐쇄형 구조’를 갖춰, 획일적인 조언보다 훨씬 정교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3/31 11:37
  • PA 200명 투입 한양대병원… 업무 가중에 ‘노조 투쟁’ 예고

    PA 200명 투입 한양대병원… 업무 가중에 ‘노조 투쟁’ 예고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지원간호사(PA) 활용에 집중해온 한양대병원이 현재 약 200명의 PA를 투입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인력 운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내부에서는 업무 과부하에 따른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양대의료원지부는 최근 개최한 정기대의원회에서 현장 인력 확충 및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을 올해 핵심 과제로 확정했다. 이번 대의원회에서 노조는 인력 구조의 문제점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지부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은 의정 갈등 이후 생긴 전공의 등 의사 인력의 빈자리에 진료지원간호사 200명을 투입했다. 다만 현장의 실질적인 인력난과 근무 환경 악화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 측은 현재 병동이 ▲업무 과부하로 인한 경력 간호사 사직 ▲신규 인력의 적응 실패 및 조기 이탈 ▲잔류 인력의 노동 강도 상승 및 연장근로 상시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의원회는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을 위한 의료법 법제화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원내 근무조별 인력 기준 준수와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을 병원 측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결의했다.한편, 한양대병원은 지난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증, 응급, 희귀질환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PA 활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은 “뉴 노멀 상황에서 PA 체계를 통해 최대한 효율적이고 내부 불만 없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당시 병원 측은 PA 채용 및 교육을 통해 의료 현장의 업무 부하가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또 교수 1인당 PA 비율을 0.8명 수준으로 유지하며 스마트 수술동 구축 등 외형적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3/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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