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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계 이모저모]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개최…통합돌봄 과제 논의 外

    ■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개최…통합돌봄 과제 논의서울대병원이 제12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열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와 과제를 논의했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의료사회복지 현장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의료사회복지사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지자체 통합돌봄 담당자 등 28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급종합병원과 재활·요양의료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 연계 및 환자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서울병원, 인공와우 이식수술 2000례 달성삼성서울병원이 2001년 첫 수술 이후 25년 만에 인공와우 이식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인공와우는 고·심도 난청 환자의 청신경을 직접 자극해 청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이식장치다. 병원은 지난 6월 만 3세 난청 환자에게 2000번째 수술을 시행했으며, 2001~2023년 수술 환자 1430명을 분석한 결과 10년간 재수술 없이 유지된 비율이 93.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기업 후원을 통해 약 500명의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재활치료 지원은 누적 8만여 건에 달했다. 올해부터는 소아 인공와우 수술 대상자를 위한 무료 유전자 검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몽골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 협력 확대국립암센터는 지난 9일 몽골 국립암센터와 국가암관리사업과 임상연구, 전문인력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암 등록과 예방·검진, 임상연구 협력은 물론 교수·연구자·학생 교류와 공동 학술회의 개최, 학술정보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열린 '한·몽 암관리 세미나'에서는 국가암관리 정책과 암검진, 로봇수술 등 양국의 암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여 년간 이어온 몽골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한국의 국가암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원 춘천권역 첫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강원 춘천권역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는 급성기 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술과 혈전제거술 등 뇌혈관 재개통 치료를 24시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춘천권역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전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필수의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한화손보, 환아·보호자 지원 위한 업무협약고려대의료원과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보호자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질병으로 학업과 일상이 단절된 환아를 위한 정신건강 특화 병원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보호자를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료를 넘어 환아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7/14 14:20
  • [병원계 이모저모]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고령 암환자 특화 진료모델 ‘CCCS’ 본격 가동 外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고령 암환자 특화 진료모델 ‘CCCS’ 본격 가동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고령 암환자 맞춤형 진료모델인 ‘CCCS(Comprehensive Cancer Care for Senior)’를 정착시키기 위해 위원회를 출범했다. CCCS는 70세 이상 암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을 때 노인종양학 기반의 치료 위험도를 평가해 보다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이다. 지난 10일 출범한 CCCS 위원회는 김희철 암병원장을 중심으로 진료과와 간호, 약제, 영양, 사회복지, 파트너즈센터 등이 참여해 고령 친화 진료체계를 병원 전반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고령 암환자 특화 연구조직도 별도로 운영해 연구 성과를 국내 고령 암환자 진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업무협약… 환자 약제 접근성 강화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지난 9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희귀·필수의약품 공급 및 활용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기존의 수시 자문 방식에서 벗어나 정기적인 학술·임상 자문과 정보 교류를 실시하고,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와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상급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은 것은 서울대병원이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희귀질환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엔젠바이오와 NGS 토탈 솔루션 공급 계약순천향대 부천병원은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토탈 솔루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암 정밀의료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엔젠바이오는 대용량 NGS 장비 ‘넥스트식디엑스(NextSeqDx)’를 비롯해 향후 5년간 진단 시약과 분석 소프트웨어, 관련 소모품 등을 공급한다. 병원은 기존에 활용해 온 정밀진단 패널과 AI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를 NGS 장비 및 유전체정보관리시스템과 통합 연계해 암 맞춤형 진단과 치료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전체와 병리, 임상, 영상 AI 데이터를 연계하는 차세대 유전체정보통합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가천대 길병원, ‘통합 AI 리더십 워크숍’ 개최… AX 병원 전환 속도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1일 가천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진료·행정·간호 분야 보직자와 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합 AI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병원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을 넘어 병원 전반의 AI 전환(AX)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환자경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외 상급종합병원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병원의 미래 비전과 실행 과제를 도출했다. 병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병원 리더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경험과 직원경험을 함께 개선하는 AX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7/13 11:23
  • [병원계 이모저모] 분당서울대병원, 세계 대동맥 석학 모은 국제 심포지엄 개최 外

    ■ 분당서울대병원, 세계 대동맥 석학 모은 국제 심포지엄 개최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지난 4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대동맥심포지엄(BASS) 2026’을 개최했다. 미국·오스트리아·일본·태국 등 해외 연자 11명과 국내 연자 24명, 전국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130여 명이 참석했다. ‘원위부 대동맥의 장기 관리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 대동맥박리와 흉복부대동맥류 등 복잡한 대동맥질환의 장기 치료 전략을 논의했다. 실제 수술 영상을 활용해 기관별 흉복부대동맥 치환술 술기를 비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최근 주목받는 ‘의사제작 환자맞춤형 인조혈관(PMEG)’의 임상 경험 및 적용 전략도 공유됐다.■ 국립암센터, 아시아·유럽 암 전문가 국제심포지엄 개최국립암센터는 지난 6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동서양 암 심포지엄 2026(East Meets West Cancer Symposium 2026)’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몽골·베트남·라오스·폴란드 암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별 암관리 정책과 위암·간암·대장암 분야 최신 치료 성과를 공유했다. 국가암관리 정책 발전 방안과 국제 임상 협력 네트워크 구축, AI 시대 외과 교육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몽골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MOU)을 갱신하고, 아시아·유럽 암 전문기관과의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암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라매병원, 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최근 센터 개소를 기념해 ‘AI가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신응급의료와 공공의료, AI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정신건강 응급상황 탐지, 응급실 자살 고위험군 예측 모델, 정신응급 환자 체류시간 분석 등 AI 기반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 연구진도 참여해 해외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보라매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앞으로도 24시간 정신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임상데이터 기반 연구를 통해 자살예방과 정신응급의료 발전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국내 병원계 첫 임상시험 전자서명 계약 도입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가 글로벌 제약사와의 임상시험 계약에 병원계 최초로 병원장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했다. 센터는 최근 길리어드 사이언스, 로슈, GSK 등과 전자서명을 활용한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종이 계약 방식에서 벗어나 계약 절차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계약 기간을 단축하고 연구 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전자서명 시스템은 이메일 인증과 감사추적 기능을 갖춰 문서의 무결성과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종이 사용과 우편 발송을 줄여 ESG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7/10 11:19
  •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정밀 시력교정술 중심 보정 전략’ 제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정밀 시력교정술 중심 보정 전략’ 제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정밀 시력교정술 연구가 지난 5월 열린 2026 ARVO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해당 연구 초록이 IOVS 2026년 6월 ARVO Abstracts Issue에 게재됐다.연구는 스마일 수술과 같은 각막 렌티큘 추출 방식의 시력교정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중심 이탈과 눈의 회전 오차를 보정하기 위한 새로운 비대칭 전이부 중심화 전략(aTZ)을 다뤘다.시력교정술에서 중요한 것은 근시·난시 도수를 교정하는 것만이 아니다. 레이저가 환자의 눈에서 어느 위치를 중심으로 적용되는지, 수술 중 시선 고정이나 눈의 미세한 회전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수술 설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이번 연구에서 소개된 aTZ 전략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시선 고정 오차와 눈의 회전 오차를 고려해, 시력을 담당하는 중심부인 광학부는 목표 치료 중심에 맞추고, 주변부인 전이부는 비대칭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중심부 광학 영역은 보존하면서, 눈의 움직임이나 회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심 이탈 영향을 주변부 전이부에서 보완하는 개념이다.연구 모델링 결과, aTZ 설계는 중심부 광학부를 잘 정렬된 대칭 구조로 유지하면서 주변부 전이부를 비대칭으로 형성해 시선 고정 오차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정 깊이와 중심부 두께는 기존 대칭 전이부 설계와 유사하게 유지돼, 중심부 광학 품질을 저하시키거나 조직 제거 깊이를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중심 이탈과 회전 오차를 보정할 수 있는 이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시력교정술을 단순히 도수를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눈 구조와 시선 특성까지 고려하는 정밀 설계 영역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시력교정술에서 중요하게 평가되어 온 근시·난시 정도, 각막 두께, 동공 크기, 각막 모양에 더해, 수술 중 실제 동공 위치와 눈의 회전 요소까지 반영해 렌티큘 중심을 보다 객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강성용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환자의 도수뿐 아니라 각막 구조, 동공 크기, 난시 방향, 시선 고정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아이리움안과는 국제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맞춘 맞춤형 정밀 시력교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aTZ 전략은 모든 환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정밀검사를 통해 각막 상태, 도수, 난시 방향, 동공 크기, 시선 고정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우리병원소식이아라 기자2026/07/08 13:18
  • [단독] 300병상 재활병원 휘청… 임금 체불에 인력 이탈, 환자들 전원

    [단독] 300병상 재활병원 휘청… 임금 체불에 인력 이탈, 환자들 전원

    300병상 규모 재활병원이 건물 명도소송 패소 이후 임금 체불로 인한 인력 이탈이 이어지면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입원 환자들도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소재 린병원은 건물 소유주 케이비부동산신탁이 제기한 명도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고, 판결이 확정되면서 지난달 18일 건물 명도 강제집행이 이뤄졌다.명도소송은 건물 소유주가 점유자에게 건물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이며, 강제집행은 법원 판결에 따라 집행관이 건물을 인도받는 절차다. 린병원은 건물주 측 압류로 병원 계좌와 카드 사용이 제한되면서 4개월여 임금 체불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간호사를 비롯해 치료사 등 직원 100여 명이 지난달 3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병원 안팎에서는​ 명도소송 등 경영 위기가 커진 배경으로 병원장 가족 간 재산 분쟁을 꼽는 목소리가 크다.​린병원은 2015년 5월 개원한 재활병원이다. 현재 일반병동 312병상과 상급병실 6병상 등 총 318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이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다.개원 초기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7명, 내과 전문의 1명, 물리·작업·​언어치료사 126명, 간호직 종사자는 간호사 80명을 포함해 163명 등이 근무하며 지역 재활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입원을 위해 대기 순번을 받아야 할 정도로 환자 수요가 많았다.입원 환자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갖춘 다른 재활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간다. 일부 직원들은 환자 전원을 돕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단기 근무 형태로 업무를 본다.병원 측은 수원회생법원에 일반회생을 신청하고 회생 개시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병원이 보유한 매출채권은 약 76억원 규모로,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체불 임금과 퇴직금 지급, 병원 운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돈이 없어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압류로 자금 집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매출채권이 있는 만큼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체불 임금과 퇴직금 지급은 물론 병원 운영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병원 측은 폐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폐업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명도집행에 따른 병원 이전 과정에서 일시적인 휴업 가능성은 있지만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이전과 운영 정상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협의는 이미 진행 중"이라며 "2~3주 내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3개월 내 병원 이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7/08 13:16
  • [병원계 이모저모] 서울대병원, 심장 초음파 새 지표로 비후성 심근증 악화 예측법 제시 外

    ■ 서울대병원, 심장 초음파 새 지표로 비후성 심근증 악화 예측법 제시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말기 심부전 진행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심장 초음파 지표를 제시했다. 925명의 환자를 평균 6.5년 추적한 결과, 좌심방의 유연성을 나타내는 ‘좌심방 저장 변형률(LA reservoir strain)’이 낮을수록 말기 단계로 진행할 위험이 높았다. 특히 이 수치가 16.9% 미만이면 진행 위험이 3.6배 높았으며, 1% 포인트 감소할 때마다 위험은 약 10%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 지표가 일반 심장 초음파만으로 측정할 수 있어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분당차병원, 보건복지부 의료 AI 교육사업 수행기관 선정분당차병원이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의료 AI 직무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등과 함께 전국 6개 기관에 포함됐으며, 의료진을 대상으로 병원 현장 중심의 AI 실무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병원은 AI 전자의무기록(EHR) 개발 사업과 연계해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차병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 AI 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희귀 내분비질환 원인 유전자 분석 플랫폼 개발가천대 길병원 연구팀이 희귀 내분비질환 원인 유전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유전체 분석 플랫폼 ‘EVE(Endocrine Variant Extractor)’를 개발했다. EVE는 수십만 개의 유전자 변이 가운데 질환 관련 후보를 자동 선별해 약 3시간 만에 임상 보고서를 생성하며, 실제 환자에서 국내 최초의 새로운 GATA3 유전자 변이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희귀질환 정밀진단에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외상환자 조기 사망 예측 AI 모델 개발고려대 안암병원과 이대목동병원 공동 연구팀이 전국 외상환자 20만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조기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가장 높은 성능을 보인 XGB 모델은 코로나19 시기 데이터에서도 안정적인 예측력을 유지했으며, 병원 전 심정지와 손상중증도, 나이, 첫 수혈까지 걸린 시간 등이 주요 예측 변수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중증 환자를 신속하게 선별하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7/07 13:25
  • [병원계 이모저모] 서울아산병원, 네이처 인덱스 연구 선도 의료기관 국내 1위 外

    ■ 서울아산병원, 네이처 인덱스 연구 선도 의료기관 국내 1위서울아산병원이 ‘네이처 인덱스 2026 연구 선도 의료기관’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64위를 기록했다. 네이처 인덱스는 고품질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기관별 기여도를 집계하는 연구 경쟁력 지표다. 병원의 연구 기여도를 나타내는 점유율은 33.4점으로 전년보다 약 29% 증가했으며, 세계 순위도 지난해보다 13계단 상승했다. 병원은 의료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융합 연구를 반영한 새 평가 체계에서도 국내 최고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국제병원, 개원 23주년 맞아 글로벌 의료 도약 다짐한양대학교국제병원이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의료 경쟁력 강화와 환자 중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한양대국제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와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국제병원으로, 영어·중국어·러시아어·몽골어 등 다국어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병원과 종합검진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바이오·헬스케어 산학협력 밋업 개최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26 강원 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열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의료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병원 임상의와 유망 기업이 AI 진단, 원격운동 플랫폼, 의료데이터 활용 기술 등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병원은 이를 통해 의료현장 문제 해결과 강원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교수, 대한암학회 이사장 취임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우용 교수가 대한암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6월까지 2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세계대장항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암 분야 권위자로, 국내 암 연구와 치료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학회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7/06 14:06
  • 과천 아주대병원 심의 장기화… 262병상 조정에도 ‘제자리’

    과천 아주대병원 심의 장기화… 262병상 조정에도 ‘제자리’

    아주대병원 과천 분원 건립 사업이 보건복지부 심의 단계에서 수차례 지연되면서 지역사회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심의가 장기화되자 시민들은 직접 복지부를 찾아 조속한 승인을 촉구했다.3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과천 분원 건립 사업이 지난 1월 복지부에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한 이후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특히 복지부는 병상 수급 검토 등을 이유로 지난 3월 처리기한을 연장했고, 과천시는 심의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262병상 규모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복지부는 지난 5월 또 다시 처리기한 연장을 통보했다.복지부 사전심의가 완료돼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사업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사업 지연이 이어지자 손성락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대표를 비롯한 시민대표단은 최근 과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했다. 대표단은 이후 복지부를 방문해 '과천시 종합병원 조속 건립을 위한 호소문'을 전달했다.시민대표단은 "종합병원 건립은 선택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행정절차가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과천 아주대병원은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조성되는 종합병원으로, 지난해 8월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아이비케이투자증권, 학교법인 대우학원, 코웨이, 한화, 대우건설 등 18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4조2879억원 규모다.203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500병상 규모로 계획됐다. 당초 1단계로 300병상을 개원한 뒤 2단계로 200병상을 추가 확충하는 방안이었으나, 정부 병상 수급 정책에 따라 복지부에 제출한 신청 규모는 현재 262병상으로 조정됐다. 심의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추진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현재 병원 측은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와 별도로 사업 추진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4월 신청 당시 중진료권 내 활용 가능한 잔여 병상이 262병상 수준이었다"며 "확보 가능한 병상 규모를 반영해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청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일부 줄어든 수준이지만 개원 이후 환자 수요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가는 계획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7/03 18:27
  • 창원 원안과, 부산·경남 첫 ‘유니티 VCS’ 망막수술 성공

    창원 원안과, 부산·경남 첫 ‘유니티 VCS’ 망막수술 성공

    창원 원안과가 지난 6월 4일, 차세대 망막·백내장 통합 수술 플랫폼인 알콘의 ‘유니티 VCS’를 이용한 망막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내장 수술이 아닌 ‘망막(유리체) 수술’에 이 장비를 적용한 것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이다.유니티 VCS 플랫폼은 국내에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은 최신 장비로, 부산·경남을 비롯한 영남권에서는 아직 이를 활용해 망막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다. 그동안 이 같은 최신 장비를 이용한 망막 수술을 받으려면 수도권 등 원거리 병원을 찾아야 했던 만큼, 지역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유니티 VCS는 망막(유리체)과 백내장 수술을 하나의 콘솔에서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한 차세대 수술 시스템이다. 정밀한 유리체 절제와 안정적인 수술 환경 유지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최신 플랫폼으로, 빠르고 정교한 조직 절제, 눈에 가해지는 에너지 최소화, 수술 중 안압의 안정적 유지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을 지원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수술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원안과 최성원 대표원장은 “부산·경남 지역 환자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에서 최신 장비로 고난도 망막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역량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아라 기자2026/07/03 10:52
  • "90세 넘어도 척추·무릎 수술 가능… '걷는 행복' 되찾는다"

    "90세 넘어도 척추·무릎 수술 가능… '걷는 행복' 되찾는다"

    90대 여성 김모씨는 척추관협착증에 따른 통증 때문에 외출은 물론 오래 앉아 있는 것조차 어려웠다. 치료를 위해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고령이라 수술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최근 최소 침습 척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치료 후 다시 혼자 걷는 게 가능할 정도로 운동 기능을 회복했다.척추 내시경 수술과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발전하면서 김씨와 같은 고령 환자의 치료 선택지도 넓어지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잘 걷고 움직이는 삶'이 중요해진 만큼, 허리와 무릎 통증을 나이 탓으로 여기고 참기보다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서울센트럴병원 신경외과 최인재 대표원장은 "고령 환자에게는 통증 자체보다 걷지 못하는 문제가 더 크다"며 "활동이 줄어들면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척추 내시경 수술, 작게 절개하고 출혈 줄여퇴행성 척추질환 환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통증을 참고 버티는 것이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로 조절할 수 있지만, 신경 압박이 심해지면 보행 장애나 근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최근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 치료에는 척추 내시경 수술이 널리 활용된다. 작은 절개를 통해 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존 절개 수술보다 근육· 인대 손상과 출혈 부담이 적다. 하반신 마취가 가능하며 회복도 빠른 편이다.신경외과 이동근 대표원장은 "최소 침습 척추 수술의 핵심은 출혈과 마취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수술한 최고령 환자는 103세였고, 최근에는 90대 이상 고령 환자의 치료 기회도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모든 환자가 척추 내시경 수술만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척추 골절, 척추 안정성이 무너진 경우에는 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다. 척추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신경 압박만 해소하면 증상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인재 원장은 "내시경 수술과 유합술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치료법"이라며 "좋은 수술은 가장 작은 수술이 아니라 가장 적합한 수술이다"고 했다.로봇 인공관절 수술, 정확하고 안전최근 무릎 관절 분야의 경우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로봇은 수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정밀도를 높이는 보조 장비 역할을 한다. 정형외과 박태훈 대표원장은 "로봇 수술은 3D CT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정밀하게 구현하는 방식이다"고 말했다.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강점은 정확성, 안전성, 빠른 회복이다. 수술 전 환자의 무릎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해 인공관절 위치와 뼈 절삭 범위를 0.5㎜,0.5도 단위까지 계획한다. 수술 중에는 관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정해 환자 무릎에 맞는 정밀한 인공관절 삽입을 돕는다. 특히 로봇팔과 햅틱 기술은 정밀 수술의 핵심이다. 햅틱 기술이란 계획 범위를 벗어난 절삭을 제한하는 것으로, 신경·혈관·인대 손상 위험을 줄인다. 출혈과 통증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박 원장은 최근 전립선암 수술 병력이 있고 심부전·신부전을 앓고 있던 89세 환자에게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해 수혈 없이 치료를 마치기도 했다. 그는 "고령 환자일수록 출혈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척추 내시경 수술과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발전하면서 치료 선택지는 넓어졌지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치료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인재 원장은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적절한 시기에 정확하게 수술하고,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는 보존적으로 치료하는 균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근 원장은 "결국 척추 치료의 목표는 통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다시 걷고 움직이며 자신의 삶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서울센트럴병원 의료진은 척추 내시경과 로봇 인공관절 분야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근 원장은 최근 미국신경외과학회 '스파인 서밋(Spine Summit)' 척추 내시경 교육에 지도자로 참여했다.['후방십자인대'가 중요한 이유]
    우리병원소식장가린 헬스조선 기자2026/07/02 08:01
  •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윤효 원장 초빙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윤효 원장 초빙

    SNU서울병원이 정형외과 전문의 최윤효 원장을 영입해 2026년 7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NU서울병원은 족부전담팀을 총 5인 체제로 확대하고, 18명의 의료진 협진 시스템을 갖췄다.최윤효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및 임상강사,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진료교수를 거쳐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원장으로 재직하며 발·발목 질환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최윤효 원장은 무지외반증, 발목관절염, 발목인대파열, 아킬레스건파열, 스포츠 손상 등 다양한 발·발목 질환의 수술 및 비수술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과 발목인대파열 수술, 발목인공관절수술 등 고난도 족부족관절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다.최윤효 원장은 “SNU서울병원에서 발·발목 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다시 걷는 기쁨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료하겠다”고 말했다.SNU서울병원 이상훈·서상교 대표원장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탄탄한 임상경험과 학술 역량을 쌓아온 최윤효 원장의 합류는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발목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정밀한 진단과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이아라 기자 2026/07/01 11:48
  • [병원계 이모저모] 국립암센터, 종양의료사회복지 전문과정 첫 개설 外

    ■ 국립암센터, 국내 첫 ‘종양의료사회복지 전문과정’ 개설국립암센터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의료사회복지학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암환자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종양의료사회복지 전문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7월 3~4일 열리는 이번 교육은 올해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암환자의 퇴원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연계, 디스트레스 상담, 호스피스·완화의료 등을 실무 중심으로 다룬다. 국립암센터는 교육을 정례화하고 권역암센터와 전국 의료기관으로 참여를 확대해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알츠하이머병 항체치료 200례 달성서울성모병원은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추는 항아밀로이드 항체치료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항체치료는 원인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직접 표적하는 약물이다. 병원은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공동으로 독립적인 진료·처방 체계를 운영하며, 아밀로이드 PET과 MRI를 활용한 정밀진단 및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대상자 선정과 체계적인 추적관리를 통해 질병수정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 생후 14일 신생아 로봇 카사이 수술 성공세브란스병원은 생후 14일, 체중 3.14㎏의 담도폐쇄증 신생아에게 로봇 카사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카사이 수술은 간 입구를 소장과 직접 연결하는 수술로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이 소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간 안에 고이는 담도폐쇄증 등에 적용된다. 병원에 따르면 4㎏ 미만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로봇 카사이 수술은 세계 최연소·최저 체중 사례다. 산전 초음파에서 이상 소견을 확인한 뒤 산부인과, 신생아과, 소아외과 등 다학제 협진으로 출생 직후 조기 진단과 수술을 진행했으며, 환아는 합병증 없이 회복해 퇴원했다.■ 삼성서울병원 박희철 교수, 대한간암학회 신임 회장 취임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가 7월 1일 대한간암학회 제28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박 회장은 국제간암학회 교육 프로그램 국내 유치와 아시아태평양 간암전문가회의 성공 개최를 추진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학회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민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7/01 11:20
  • [병원계 이모저모] 한양대병원, 성동구 중증진료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外

    ■ 한양대병원, 성동구 중증진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한양대병원은 성동구 의료기관과 '암환자 등 중증진료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열고 암·중증질환 진료협력체계를 공유했다.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 환자 패스트트랙 시스템과 진료부터 검사·수술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협력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병원은 하반기 암병원 개원과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통합케어병동 확대 운영중앙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통합케어병동(MPU)을 독립 병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MPU는 중증 신체질환과 정신질환을 함께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공동 치료를 제공하는 통합진료 모델이다. 병원은 응급실부터 입원, 퇴원 후 외래와 지역사회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치료체계를 통해 환자의 치료 연속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희대병원, 'AI 주치의' 기반 당뇨병 관리 기술 개발경희대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닥터앤서 3.0' 당뇨병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전자의무기록과 스마트워치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합병증과 응급 위험을 예측하는 AI 시스템과 디지털치료기기를 결합한 'AI 주치의'를 개발할 예정이다. 2028년까지 임상시험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사업화를 추진하며 혈당 관리뿐 아니라 합병증 예방까지 아우르는 예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피해자 힐링캠프 개최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충남 예산에서 '2026년 석면피해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충남 홍성과 보령지역 석면피해자 60여 명이 참여해 숲길 걷기와 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석면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전문의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병원은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6/30 16:23
  • 연세하나병원, 관절센터 김영호 원장 영입

    연세하나병원, 관절센터 김영호 원장 영입

    연세하나병원이 7월 1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김영호 원장을 관절센터에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김영호 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박사로,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의료원에서 수련을 거친 뒤 나누리병원, 힘찬병원, 일산하이병원 등 국내 주요 관절전문병원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인공관절수술 8000례, 관절내시경수술 1만례 이상의 누적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손상, 십자인대손상, 회전근개파열 등 다양한 관절질환을 진료해 왔다.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은 "김영호 원장의 합류로 관절센터의 진료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의 간 협진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세하나병원은 전문의 10인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척추센터와 관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의 협진 시스템과 평일 야간진료, 일요일 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2026/06/30 10:48
  • [병원계 이모저모] 국립암센터, 암 예방 식생활 가이드 출간 外

    ■ 국립암센터, 암 예방 식생활 가이드 출간​국립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최신 연구와 권고지침 약 290건을 바탕으로 암 예방 식생활 가이드북 ‘국립암센터가 콕 짚어주는 암 예방 식생활’을 공동 발간했다. 도서는 식이요인과 암의 연관성, 균형 잡힌 식단 등 기본 내용은 물론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HMR), 제로음료, 영양보충제, 간헐적 단식 등 최근 식생활 트렌드까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설명했다. 특히 2040세대의 조기발병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관리와 건강기능식품, 조리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3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개원 3주년을 맞아 ‘2026 E-Alive Summer Summit’을 개최하고 대동맥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와 혈관외과, 심장내과 등 의료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 수술 시연과 최신 치료 전략 발표, 증례 토론 등이 진행됐다. 병원은 지난해 대동맥 수술·시술 12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만 600례 이상을 시행하며 국내 대표 대동맥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캄보디아 난청 아동에 인공와우 수술 지원세브란스병원이 의료 취약국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를 통해 캄보디아의 6세 난청 아동을 국내로 초청해 인공와우 수술을 시행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 접근성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아는 정밀검사 후 양측 인공와우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퇴원했으며, 귀국 이후에도 언어 재활과 기기 조정(매핑) 치료를 지속 지원받을 예정이다. 병원은 2011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환자의 수술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인천적십자병원, 통합돌봄 전문인력 교육 실시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적십자병원은 연수구 통합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 내 낙상 예방과 신체기능 평가, 보조기기 활용법, 치매 질환 이해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료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천 생생(生生) 필수보건의료 실무시리즈’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하반기에도 감염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양대병원, 서울 상급종합병원 첫 전 병상 AI 모니터링 구축한양대병원이 서울 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일반 병상 전체에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해 심전도와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해 환자 데이터를 자동 기록하는 기능도 갖춰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6/29 11:33
  • 내달부터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 대형병원도 운영 중단

    내달부터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 대형병원도 운영 중단

    정부의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을 앞두고 수도권 대학병원에서 도수치료 운영을 중단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국내 대형병원이 도수치료 운영 중단 방침을 공식적으로 알린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26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 A대학병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재활의학과 도수치료 운영을 중단한다. 병원은 공지문에서 "근골격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대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 환자는 6월 중 재활의학과 외래 진료를 통해 대체 치료 처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안내했다.이번 조치는 같은 날 시행되는 정부의 도수치료 관리급여 제도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를 비급여에서 관리급여로 전환한다. 과잉 이용이 우려되는 비급여를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도수치료 1회 수가는 4만3850원으로 통일되고, 환자는 비용의 95%를 본인이 부담한다. 이용 횟수는 치료 부위와 관계없이 주 2회, 연간 15회로 제한된다. 수술이나 골절 등으로 관절 구축이나 강직이 뚜렷한 경우에만 의학적 판단에 따라 연간 최대 24회까지 인정된다. 도수치료를 시행하기 전에는 기본 물리치료나 단순 재활치료를 최소 2주 이상, 4회 이상 먼저 받아야 한다.의료계에서는 도수치료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는 의료기관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리급여가 모든 의료기관에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기존 비급여 중심 운영 방식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획일적인 횟수 제한과 높은 본인부담률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의학적 판단보다 행정 기준이 우선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제도 재검토를 요구해 왔다.A대학병원은 재활의학과 도수치료는 중단하지만 의학적으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대체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A대학병원 관계자는 "정부 제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 방침을 결정했다"며 "환자들의 혼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미리 공지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6/26 15:55
  • [병원계 이모저모]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1회 진료지원 간호 심포지엄 개최 外

    ■ 순천향대천안병원, 제1회 진료지원 간호 심포지엄 개최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부는 진료지원 간호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환자 중심 진료체계 발전을 위해 제1회 진료지원 간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병원 의료진과 간호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관절개창 관리, 경장영양, 항암화학요법 등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교류를 통해 진료지원 간호의 전문성을 높이고 협업 기반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항암제 조제 로봇·자동 불출 시스템 도입고려대 안산병원이 항암제 조제 로봇(APOTECA Chemo)과 주사약 자동 불출 시스템(ADS)을 도입하며 스마트 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항암제 조제는 정확한 용량 산출과 엄격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고난도 업무로, 병원은 최근 항암제 조제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조제의 표준화와 안전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위해약물 노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자 대기시간 단축과 약사의 전문 업무 집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김석우 교수, 국제척추학회 첫 한국인 회장 선출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 김석우 교수가 세계적인 척추수술 학술단체인 국제척추학회(ISASS) 회장으로 선출됐다. ISASS 출범 이후 한국인 회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2027년 5월부터 1년간 공동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제 학회의 운영과 척추수술 분야의 학술 의제를 이끌 예정이다. 병원은 이번 선출이 국내 척추외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국 의료진의 연구·교육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고려대 안암병원-휴로틱스, 웨어러블 로봇 재활 공동연구고려대 안암병원은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휴로틱스와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H-medi'를 활용한 재활치료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 환자의 수술 후 재활과 보행장애 치료를 중심으로 맞춤형 임상연구와 신의료기술 평가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병원은 웨어러블 로봇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해 환자의 기능 회복과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재활 치료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6/26 13:38
  • 연세하나병원 전형석 원장, 대한신경통증학회 ‘만성통증 교과서’ 출판기념회 참석

    연세하나병원 전형석 원장, 대한신경통증학회 ‘만성통증 교과서’ 출판기념회 참석

    연세하나병원 척추센터 전형석 원장이 지난 22일 열린 대한신경통증학회 ‘만성통증 교과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기념회는 대한신경통증학회가 발간한 ‘만성통증 교과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형석 원장이 ‘척추통증의 고급 시술’ 파트 저자로서 패널 토의에 참여했다. 토의에서는 통증 및 척추통증 개요, 척추통증의 진단 및 중재치료, 척추통증의 고급 시술, 인대증식치료, 도수치료 등 만성통증 치료와 관련된 주요 주제들이 다뤄졌다.대한신경통증학회가 발간한 ‘만성통증 교과서’는 만성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한 전문 의학 서적으로, 이번 2판에는 1판에 포함되지 않았던 척추 내시경 파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전형석 원장이 집필에 참여한 척추 내시경 파트는 만성통증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척추 내시경 치료 방법을 다룬다. 특히 주사 치료나 시술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호전이 어려운 만성통증 환자에게 척추 내시경 수술을 적용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전형석 원장은 “주사나 시술은 환자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좋은 치료법이지만, 만성적으로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 중에는 더 적극적인 원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이번 교과서 개정판에 새롭게 포함된 척추 내시경 파트가 만성통증 치료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 2026/06/25 16:17
  • [병원계 이모저모]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外

    ■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이취임식 개최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7대 이용무 병원장과 8대 김성균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성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AI혁신으로 여는 치의료의 미래,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 구강건강 실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혁신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AI 디지털 시대 미래 치의학 인재를 양성하고, 치과진료 의료 인공지능 기반 혁신 체계를 도입하며, 미래 기술 연구 활성화와 융합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공공의료와 필수의료 고도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경영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 남부 5개 소방서와 중증응급환자 대응 강화 업무협약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안양·광명·군포·의왕·과천 소방서와 ‘중증응급 1차 진료권 보장을 위한 협력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는 응급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이송과 병원 수용, 최종 치료까지의 전 과정을 긴밀하게 연계하여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효율성과 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원과 5개 소방서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적정 의료기관 선정 및 수용 협력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병원을 잇는 응급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환자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 협력 체계 강화 심포지엄 개최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2026년 권역심뇌혈관질환관리협의회 및 인천권역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지역필수의료법과 맞물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이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 강화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권역 관리체계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안, 권역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 등이 논의됐다. 병원은 지방자치단체, 소방,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연구하기 좋은 병원’ 전담 조직 구축경희대병원이 의료기술협력단 설립을 공식 선포하고 산·병·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유기적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제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한 이후 연구 역량 강화 및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의료기술협력단은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범한 연구행정·기술사업화 전담 조직이다. 의료기술협력단은 병원에서 창출된 연구 아이디어와 성과가 임상 현장과 산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산·병·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규모 국책과제와 다기관 연구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6/23 16:21
  • [단독] 의왕 유일 ‘급성기 병원’ 흔들… 시티병원 회생절차 돌입

    [단독] 의왕 유일 ‘급성기 병원’ 흔들… 시티병원 회생절차 돌입

    경기 의왕시 유일 급성기 병원인 의왕시티병원이 경영난 속에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의료 한 축을 담당하던 병원이 휘청거리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22일 본지 취재 결과 의왕시티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의왕시티의료재단이 지난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의왕시티병원은 2013년 10월 개원한 의료기관으로 지하 1층~지상 7층, 158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개원 이후 지역에서 유일하게 급성기·응급 질환 진료와 입원 기능을 갖춘 병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2년에는 응급실과 건강검진센터를 확장하고 병원 전층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시설 투자에 나섰다. 당시 지역 유일 응급실 운영 병원으로서 의료진과 의료장비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하지만 확장 기조는 오래가지 못했다. 재단은 2024년 의료수익 84억원을 기록했지만 의료비용이 126억원에 달하면서 42억원의 손실을 냈다. 같은 해 기준 총자산은 348억원, 총부채는 217억원으로 자산 60% 이상이 부채로 구성됐다. 장·단기 차입금은 163억원에 달했으며 그동안 누적된 적자를 의미하는 결손금이 66억원이다.경영난이 지속되면서 진료 기능도 점차 축소됐다. 병원은 지난해 응급실 운영과 야간 진료를 중단했고 일부 진료과도 문을 닫았다. 현재 내과·신경외과 전문의 4명을 비롯해 소수의 간호·행정 인력 등을 유지하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회생절차에는 100여 명의 채권자가 포함돼 있다. 해당 채권자에는 의왕시청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병원이 경영난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실제 의왕시티병원이 위치한 고천동 일대는 최근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고천초등학교 이전 신축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병원 주변 생활권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입지 여건 자체는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근 상가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이 이용해 온 병원인 만큼 의료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며 "병원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경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 2026/06/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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